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23일 ‘2022 을지연습 비상소집 훈련’ 종합상황실을 찾아 훈련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는 서과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하여 을지연습 대응태세와 훈련상황 등을 보고받았다. 서과석 의장은 “북한의 도발 위협 및 복잡하고 어려운 국제정세와 안보 환경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안보의식과 국가 차원의 위기 관리 능력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시기이다. 국민의 안보를 위해 훈련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라며,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직원들과 시민들의 안보의식이 고취하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민·관·군이 합동하여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 대비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23일 오전 시장집무실에서 6.25전쟁 당시 서훈 대상자였으나, 서훈을 받지 못한 고 이내영 소위의 유가족인 이민구 씨(아들)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고 이내영 소위는 1951년 만 21세의 나이로 입대하여 53년 강원 금화지구 금성천 전투에서 전사할 때까지 5사단 35연대의 소대장 소위로 근무하였다. 고 이 소위는 52년 7월 7일~10일까지 치뤄진 강원 고성지구 351고지 전투에서 공적을 세워 53년 5월 10일 훈장 명령이 내려졌으나, 서훈 되지 못하고 23일 유족에게 훈장이 전달되었다. 이 자리에는 6·25참전유공자회 포천시지회장 임석환 회장이 참석하여 유족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며 훈장 서훈에 대해 축하하였다. 한편, 이날의 훈장 전달은 국방부의 '6·25무공훈장 찾아주기'사업에 의해 서훈 대상 사실과 훈장이 전달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늦게라도 유족에게 훈장이 전달되게 되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LG화학 봉사단 ‘봉사눈떠’(회장 조석현)에서 이주노동자를 위한 방독마스크 1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조석현 회장은 “이주노동자의 노동환경이 열악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방독마스크를 기부했다. 이주노동자들의 노동력은 이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인력으로 이주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소흘읍 관계자는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멀리 청주에서 오신 LG화학 봉사단체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이주노동자들이 건강하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방독마스크는 가산이주노동자지원센터를 통해 이주노동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군내면 나누리공동체(대표 박영란)는 지난 22일 쌀 10kg 30포(120만 원 상당)를 관내의 25개리 경로당에 전달했다. 박영란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쌀을 전달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는 봉사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수경 군내면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기부와 나눔으로 ‘함께하는 군내’를 실천해주신 나누리공동체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봉사활동 지원을 위해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누리공동체는 비영리 봉사단체로, 군내면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가을에는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밀키트(찜닭) 202상자를 전달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22일 지역단체, 집행부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서과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개 단체가 시간을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먼저 지역 예술단체인 포천예총 임직원들과 담당부서가 참석하여 포천예총의 단체 현황 및 주요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를 듣고 의견을 나눴다. 이후 지역 버스업체 관계자들과 담당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포천형 버스 준공영제 도입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포천예총 임승오 회장은 “바쁜 의정활동에도 간담회 자리를 만들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로 인해 지역의 문화예술 활동이 많이 위축되어있기에 예술인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역 버스업체 관계자는 “버스 승객 감소로 인한 경영난 및 일반버스 기사의 처우 문제 등 애로사항을 얘기하며 포천형 버스준공영제 도입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과석 의장은 “지역 예술계의 고민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는 예술인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창수면 주민자치회(회장 김계만)는 지난 19일 창수면 교육문화센터에서 2022년 및 2023년 사업 의제 선정을 위한 ‘제1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창수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새롭게 주민자치회로 전환되어 실시하는 첫 번째 주민총회로 창수면 유관단체장과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주민자치회장, 이장, 마을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총회는 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애플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포천시 구절초 무용단과 가수 구수경의 식전무대와 상반기 활동보고, 사업의제 설명, 주민투표, 의결 등으로 진행했다. 주민투표는 총 169명의 선거인이 투표를 실시했으며, 개표결과 2022년도 사업의제인 ‘창수면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최’는 138명의 찬성을, 2023년도 사업의제인 ‘추동저수지 주민반환 요구’는 160표의 찬성표를 받아 최종적으로 사업을 확정했다. 김계만 회장은 “창수면 주민자치회의 첫 주민총회에 이렇게 많은 인원이 참석해 주셔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우리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숙)은 대진대학교와 연계하여 지난 20일 대진대학교 대진교육관에서 ‘2022 제7회 별꿈터 모의면접 페스티벌’을 실시했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포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포천시청, 대진대학교, 포천진로진학지원단 등이 지원하여 학생 성장 중심의 개인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실현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모의면접에는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14명과 포천진로진학지원단‧대학 입학사정관 22명이 면접관으로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57명씩 2팀으로 나뉘어 수시면접의 방향과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을 듣고, 학생별 희망 진로와 학과에 따른 학업‧전공적합성‧인성 영역에 대한 2대1 모의 면접과 구체적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모의면접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늘 면접관들의 질문과 유용한 피드백을 통해 지난 3년의 학교생활에 대해 객관적으로 평가해보고 희망하는 진로를 이루기 위해 준비하고 노력할 부분을 알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면접관으로 참여한 교사는 “지난 포천 대입진학 박람회에 이어 이번 별꿈터 모의면접으로 포천의 학생들을 위한 진로 맞춤형 지원 시스템이 이루어진 것 같다. 특히 1학기 ‘대입진학 지도 역량 강화 연수’
포천시는 22일 오전 2층 시정회의실에서 2022년 포천시민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를 열어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민의 날 행사를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 인사말씀,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 준비사항 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인만 포천시체육회 회장, 이종훈 포천문화원 원장, 채수정 이통장연합회장, 박견영 주민자치연합회장, 이경묵 새마을회 회장, 박윤경 NH농협 포천시지부 지부장, 한은숙 대한적십자 포천지구 회장, 포천시의회 조진숙 의원 등 총 29명이 행사 추진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박경식 자치행정국장과 박헌국 자치행정과장 등 2명은 당연직으로 추진위에 합류하였다. 이 자리에서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리는 오는 10월 7~8일 양일 간 진행될 포천시민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특히 올해는 시 승격 20주년이 되는 해이기에 더욱 뜻 깊다. 나는 소통과 신뢰의 포천이 되도록 열심히 일하겠다. 여러분도 줄겁고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어진 회의에서 박윤경 NH농협 포천시지부 지부장이 위원장으로 선임되었고, 박견영 주민자치연합회장과 한은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운영하는 ‘cafe 웅이나무’(포천시 소흘읍 소재)가 임영웅 데뷔 6주년을 맞아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로 식료품 30세트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식료품 세트는 시리얼, 라면, 과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부모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cafe 웅이나무 운영진은 “임영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좋아하는 스타의 뜻에 따라 함께 하는 데 기쁨을 느낀다. 이곳에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포천시 홍보도 하고 수익금을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나눈다고 생각하니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소흘읍 관계자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카페 운영 수익금을 기부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임영웅 팬클럽 회원들의 마음이 모여 사회 곳곳에 희망을 전하는 모습에 제 마음도 덩달아 따뜻해진다”고 전했다. 한편, cafe 웅이나무는 가수 임영웅의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의 포천지역 소모임 중 하나로,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매장 운영의 최소경비를 제외한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포베리아 곰 2기’는 지난 18일 신읍동 소재 ‘카페반월’과 함께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내일 더 그린(Green) 지구’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포베리아 곰 2기’ 청소년들이 지구환경을 보전하고 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포베리아 곰 2기’ 청소년들은 직접 만든 친환경 제품(폐현수막 에코백, 주방비누, 샴푸바&바디클렌저, 밀랍랩 등)을 나눠주며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또한 함께 참여한 카페반월에서는 다회용기 사용홍보를 위해 일회용컵과 빨대를 제공하지 않았으며, 다회용 컵을 가져오지 못한 주민에게는 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제작한 텀블러를 나눴다. 센터 관계자는 “기후문제에 제일 큰 영향을 받을 미래세대인 우리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사회 소상공인과 함께 활동해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 향후 포천시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깨닫고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포베리아 곰 1기’를 시작으로 현재 2기를 운영 중이다. [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