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는 29일 대화동 장성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송병선 일산서부경찰서장, 생안과장, 교통관리·안전계장 및 녹색교통안전봉사단, 모범운전자회, 학교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잠깐! 차를 보고 걸어요’를 슬로건으로, 보행사고 위험에 취약한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조성과 민·경 공동체 치안을 통한 학교주변 안전을 위협하는 제반 요인 등을 제거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등교중인 어린이들에게 사고 예방을 위해 시인성이 뛰어난 ‘빛 반사 야광 팔찌’를 배포했으며 어린이 안전보행 유도효과가 높은 노란발자국을 추가 설치하는 등 스쿨존 사고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야광 팔찌를 받은 한 학부모(43·여)는 “유모차나 자전거에 달면 좋을 것 같다”며 “특히 아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송 서장은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통행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아이들의 안전한 보행 습관을 위해 앞으로도 캠페인 및 교육·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김포경찰서가 이색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김포서는 29일 김포시 대곶면 소재 대곶어린이집을 찾아 원생들과 학부모,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노란색 옷을 입은 어린이집 60여 명의 어린이들이 직접 ‘정지선을 지켜요’, ‘무단횡단 안돼요’, ‘안전벨트는 생명벨트’, ‘음주운전 안돼요’ 등 4가지 안전구호를 외쳤으며 자체 제작한 피켓과 어깨띠도 착용했다. 어깨띠를 착용한 원생들은 교통안전 캠페인 송을 부르며 대곶어린이집에서 대곶파출소까지 가두행진도 벌여 행인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 학부모는 “자녀가 교통안전에 대해 직접 배울 수 있는 귀한 경험이 됐다”며 “교통안전은 어린아이뿐 아니라 어른들 역시 지켜야 할 공공의식이고 사회에 대한 약속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춘희 서장은 “캠페인과 맞춤형 교통안전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어린이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게 걸어다닐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제로화를 위해 경찰서 모든 직원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서의 관내에서는 최근 3년간 단 한 차례의 어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지난 27일 광주시 초월읍 곤지암천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광주시 자원관리과와의 협업속에 행복홀씨도로 입양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초월읍사무소는 쓰레기봉투, 장갑 등 청소도구를 지원했다. 이날 광주지역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과 가족, 이웃, 지인 등 170여 명은 곤지암천 및 3번 경충도로 일대의 하천변과 도로변에서 휴지, 플라스틱, 일회용 컵,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를 꼼꼼하게 수거, 30ℓ봉투 30개, 100ℓ봉투 10개 분량을 가득 채웠다. 조태훈(50)씨는 “하나님의 교회에서 행하는 봉사활동에 매번 참여하고 있다. 진솔한 마음으로 봉사하는 성도분들과 함께 봉사하면서 아주 큰 보람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또 김지성(18·초월고)학생은 “학생들에게는 봉사시간이 매우 중요해서 여기저기 봉사활동을 다녀왔는 데 하나님의 교회에서 하는 봉사는 다른 곳과 다르게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느낄 수 있는 봉사같다”며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임종성 국회의원실은 매월 주기적 봉사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진화자 구리의원 의정활동개선 분야 최우수 “초심 지켜 행복구리 조성 최선” 김동철 동두천의원 예산절감 분야 최우수 “시민 심부름꾼으로서 더 분발” 진화자 구리시의원이 29일 ‘제3회 경기북부 시·군의회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의정활동개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진 의원은 3선 의원으로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예산심의 등 집행기관을 견제하는 의정활동과 구리시민에게 꼭 필요한 조례를 현실에 맞게 제·개정하는 데 노력해 왔다. 또 항상 민생안정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 지역문제 해결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진 의원은 “지역사회의 해결 할 문제점 및 개선점을 파악해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노력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남은 10개월의 임기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 구리시민이 행복한 구리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동철 동두천시의원(53·나선거구)도 ‘예산절감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수원 동그라미봉사회의 홍순도(58·사진) 씨는 지난 23년간 적십자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중인 나눔 실천가다. 아마추어 무선 통신사 라이선스 취득 직후인 지난 1995년 8월부터 적십자 129봉사대와 적십자 1339봉사회를 거쳐 2002년부터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수원 동그라미봉사회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홍 씨는 그동안의 많은 봉사활동 경험을 되돌아보며 “여러 활동이 있었지만 오래전 수원 원천유원지에서 무선통신을 통해 승용차 자살시도를 막았던 경험과 태풍 에이니아로 수해를 입은 강원도 봉평 수해복구 현장, 그리고 이번에 있었던 청주 미원면 수해복구 현장 봉사활동이 기억에 남는다”며 “수해를 입어 엉망이 된 지역을 원래의 모습 그대로 복구하고 돌아왔을 땐 형언할 수 없는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특히 홍 씨는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 경험으로 지난 2015년 수원의 한 아파트에서 있었던 ‘쓰레기 더미 아파트 청소 봉사’를 꼽았다. 이에 대해 그는 “각종 언론에서 다뤄질 정도로 이슈를 낳았던 현장에서 봉사원들과 함께 청소 봉사를 진행하고 벽지 공사까지 마쳐 다시 깨끗한 모습을 되찾을 수 있어 기뻤
“이제야 마음놓고 지하보도를 다닐수 있게 됐어요. 이렇게 바꿔준 경찰과 학생, 지역 사회단체에게 감사드립니다.” 최근 의왕경찰서 직원들과 계원예술대 학생 등이 어둡고 칙칙했던 지하보도를 아름다운 그림이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왕시 왕공동 소재 통미마을 지하보도는 길이 80m에 폭 5m, 높이 3m로 국도 1호선 도로 밑에 설치돼 있으며 마을 주민들의 유일한 지하도로이다. 그러나 지하도로가 어둡고 음침한 분위기여서 마을 주민들 조차 이용하기에 꺼려왔었다. 이에 의왕서와 계원예술대 학생, 의왕시 청소년지원센터 ‘학교 밖 학생’ 등 30여 명은 지난 8월 초 통미마을 지하보도를 밝고 쾌적한 통행로로 만들기 위해 의견을 모으고 계원대 학생들은 그림 그리기 재능 기부를, 의왕서는 지하보도내 보안등과 방범용 CC(폐쇄회로)TV를 추가 설치를, 의왕시와 한진화학 등 기관들은 각종 후원을 받는 등 서로의 노력을 모아 한달만인 지난 28일 지하보도를 완전히 탈바꿈시켰다. 지하도로 벽면에는 꿈과 자연 풍경을 테마로 한 그림이 그려져 주민들에게 탁트인 느낌을 갖고 통행할 수 있도록 했다. 통미마을 주민 김모(60)씨는 “어둡고 음침했던 지하보
군포시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정보교육센터에서 시 공직자 120명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보화 역량 강화 및 최신 IT트렌드 이해를 통한 스마트한 공직자 양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4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최신트렌드 및 VR체험 특강 ▲파워포인트 활용법 ▲엑셀활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최신 IT트렌드 및 VR 체험은 4시간씩, 실무에 필요한 OA 기본과정은 8시간씩 각각 진행된다. 최재인 시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IT시대를 반영한 교육으로 스마트한 공직자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과천시는 29일 과천시노인복지관 신관 2층 누리홀에서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와 경로당 후원에 참여하는 9개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1사 1경로당 후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엔 지역기업과 금융기관, 교회, 음식업소 등이 참여했으며 이들 기관은 12곳의 경로당에 필요한 물품 등을 후원하고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말벗 되어드리기, 청소, 경로당 수선 봉사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신 후원사에 감사를 드린다”며 “1사 1경로당 후원사업이 활성화돼 지역 내에서 사회공헌에 참여하는 기업이나 단체 등이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경로당의 안정적인 운영과 효행 및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1사 1경로당 후원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오산시는 지난 25일 화성시 소재 폐기물 중간처리 업체인 S사에서 곽상욱 시장을 비롯해 경기도·화성시 관계자, 악취전문가, 사회단체, 민원인, 사업장 관계자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악취민원해소와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악취개선 주민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업체의 경우 그간 지정폐기물을 소각하면서 시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기름냄새 등 유기용재 악취를 발생시켜 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업장 배출구에서 검출된 지정악취(VOC계열, N계열)에 대한 진단과 함께 공정 개선, 시 북부지역 민원 발생지역 등 총 4개소에 악취유발 물진인 THC·VOC계열 물질 측정기 설치, 사업장과 민원간 상관관계 파악, 대기확산모델링 구축, 주민협의체 모집 등을 통한 지속적인 악취개선 피드백 제공 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은 편서풍의 영향으로 사계절 사업장의 악취영향권이며 악취측정 및 개선은 수용자 중심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시설투자유도로 악취 민원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지난 2007년부터 2016년까지 1천141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가평클린농업대학의 모든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CEO로서 협동심과 책임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가평군은 최근 문화예술회관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고장익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과 가평클린농업대학 졸업기수별 대표 및 동문 4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클린농업대학 총동문회 연찬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연찬교육은 가평하늘 커피농장, 농부들의 카페, 로컬푸드 등 귀농·귀촌 우수사례 발표와 각 기수별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오영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클린대 동문들이 각계각층에서 지역발전은 물론 소득 증대에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고 귀농·귀촌을 위해 가평을 찾는 주민들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가평클린농업대학 학장인 김성기 군수는 “가평 최고의 명문대학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클린농업대학과 총동문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연찬교육을 통해 군을 발전시키는 지역 CEO로서 주역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