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명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의 학습지원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난 25일 광명스피돔 광명홀에서 이기한 경륜경정사업본부 마케팅실장, 서일동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20개 광명지역아동센터 센터장과 센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With Jumping 사업’ 발대식을 갖고 기부금과 사업현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연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과외학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올해는 지난해 교과학습만 지원하던 것을 예체능 활동까지 확대해 실시한다. 또 지원 아동센터도 12개에서 20개로 대폭 늘어났다. 이를 위해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예산을 지원하고 20개 광명지역아동센터별로 과외교사를 채용해 과외학습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올해 20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연말까지 과외학습의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과외교사는 시 관내 거주 대학생이나 전문 강사를 활용하기 때문에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기한 실장은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여건상 과외학습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교육부는 28일 고 조중완(1879~1942) 경기 군포공립보통학교(현 군포초등학교) 설립자에게 국민교육 발전 유공으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추서했다. 조 선생은 시흥군 남면(현 군포시) 면장, 군포우체국장, 경기도 평의회원 등을 역임하며 우리나라 교육 분야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특히 교육 불모지였던 시흥군 남면에 군포공립보통학교를 세워 지역 및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조 선생은 지난 1879년 서울에서 태어나 대한제국무관학교를 거쳐 조선육군연성학교 교관(참령)을 역임하던 중 일본군에 편입하라는 강권을 거부하고 시흥군 남면으로 이주했다. 당시 초등학교조차 없어 교육 불모지와도 같았던 모습에 개탄, 50% 이상 사재를 출연해 7개 교실, 11개 학급의 군포공립보통학교를 지난 1920년 건립했고 현재의 군포역사 옆에 사설 우체국을 설립해 지역주민들에게 정보문화의 혜택이 돌아가게 하기도 했다. 또 시흥시 남면 진흥회장을 거쳐 지난 1916년 남면 면장으로 추대된 조 선생은 소득원이 빈약한 지역사회 현실을 개선하고자 농촌 생활환경 개선사업 및 소득 증대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계몽운동을 통한 민족의식 고취에도 앞장섰다. 이외에도 남면 농촌개량연합회를
<경기도시공사> ▲경제진흥본부장 정상준 ▲주거복지안전본부장 박기영 ▲윤리경영지원실장 김상현 ▲주거복지안전본부 주거복지처장 박태호 ▲평택발전지원단장 이필근 ▲경제진흥본부 복합사업처 에콘힐(주) 파견 김영선 ▲북부본부 북부기획처장 이환용 <안양대학교> ▲교학부총장 정은구(영어영문학과) ▲학생지원처장 신현광(기독교교육과) ▲대학원장 최양미(유아교육과) ▲미래전략실장 이홍재(공공행정학과) ▲전산정보원장 서삼준(전기전자공학과) ▲평생교육원장 조성윤(디지털시스템공학과) ▲한국어교육원장 손다윗(신학대학원) ▲교양대학장 손흥철(교양대학) ▲신학대학장 장화선(기독교교육과)
파주시 노인복지관은 지난 25일 파주시교육문화회관에서 남성어르신이 모인 특별한 요리대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요리대회는 파주시 노인복지관 남성요리프로그램인 ‘다함께 찬찬찬’의 1기 ‘활기찬’의 참여자 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팀별 콘테스트로, 요리를 매개체로 남성 노인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향상시켜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팀별 콘테스트 요리로는 5~8월 남성요리교실 ‘다함께 찬찬찬’을 수강하며 배운 요리 중 하나인 안동찜닭이 선정됐다. 파주시 노인복지관은 오는 9월 2기 ‘희망찬’ 참여자 24명의 팀별 콘테스트도 계획하고 있다. 1기와 2기 팀별 콘테스트를 통해 선정된 10명(기수별 1~5위)은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최종 콘테스트에 참가하게 된다. 최종 콘테스트는 모든 기수 참여자와 가족, 지인 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구리소방서는 인창동 소재 구리농수산물시장에 ‘말하는 소화전’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말하는 소화전’은 실제 화재시 소화전 사용법을 몰라 적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이 누구나 소방시설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음성기능이 추가된 시설을 말한다. 구리농수산물시장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로 말하는 소화전은 최근 대구 서문시장을 비롯해 여수 수산시장, 소래포구 등 시장에서 대형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화재가 발생하자 이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화재진압 등을 위해 설치됐다. 이번 말하는 소화전 설치는 시장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구리농수산물시장 전구역 50개소에 설치됐으며 하반기에는 전상점내에 ‘말하는 소화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구리농수산물시장 손장문 팀장은 “만일에 화재 발생시 나부터 너무 당황스러워 소화전 사용이 어려울 것 같았는 데 이제는 말하는 소화전을 설치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구리소방서는 일반인이 소화전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재난취약대상 등에도 ‘말하는 소화전’을 설치할 예정이다./구리=이화우기자 lhw@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학)는 28일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 공모지원 사업인 ‘반려·유기동물 소중하개, 함께하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내 공원에 반려견 배변봉투함을 제작·설치했다고 밝혔다. 반려견 배변봉투함은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고 반려동물과 시민이 더불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으로 중대동 물빛공원과 경안동 근린공원 두 곳에 마련됐다. 이번 반려견 배변봉투함 프로젝트는 캐미POP봉사단과 스마일봉사단이 도색과 조립, 설치를 맡아 진행했다. 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공원관리사무소에서는 지속적인 관리로 배변봉투함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반려견 배변봉투함 설치로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공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견주들께서는 반려견 배변봉투함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 자원봉사센터는 ‘반려·유기동물 소중하개, 함께하냥’ 프로젝트를 통해 비영리단체인 유기동물보호소 봉사활동을 비롯해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유기묘 겨울철 집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생명의 소중함과 유기동물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경찰서는 28일 광주시 경안천 생태탐방로 일대에서 노재호 광주경찰서장과 조억동 광주시장, 오포읍장, 오포동부파출소 생협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안전 확보를 위한 ‘112신고 현위치 표지판’ 설치 운영 행사를 개최했다. ‘112신고 현위치 표지판’은 특정위치가 불확실한 시민 문화활동 공간인 경안천 생태탐방로 일대에서 각종 사건사고 발생 등으로 경찰의 도움이 필요할 때 현위치 표지판에 기재되어 있는 고유번호(ex, 오포-1)를 112신고 시 알려주면 경찰관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도착하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POI 시스템에 미리 구축돼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출동 경찰관에게 신고자 위치를 전달된다. 이날 행사는 성범죄 및 중요범죄 등 발생 시 신속·정확한 출동으로 골든타임 확보와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광주서 오포동부파출소에서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112신고 현위치 표지판’ 운영제도를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노재호 서장은 “이번 정책은 광주경찰의 평소 세심한 순찰활동을 통한 신속 대응과 함께 맞물려 돌아갈 때 제대로 운영돼 그 수혜가 주민뿐 아니라 외부 방문객 등 모든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이 시책이 정착돼 다른…
안성시는 ‘안성시 어린이집 동화구연대회 및 교재교구경진대회’가 지난 26일 안성시 공도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동화구연대회는 보육교사부문, 영아부문, 유아부문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21명이 출전해 동시와 동화를 구연했다. 또 교재교구경진대회는 자유주제에 33개 팀이 참가, 영유아의 정서적, 지능적 발달을 위한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해 김학용 국회의원, 권혁진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과 보육인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상식과 더불어 공도읍사무소 2층 로비에 마련된 교재교구 전시까지 어린이집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황 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돌봐 주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보다 나은 보육서비스 및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행정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재교구경진대회는 올해가 13회째로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작품이 많이 출품되고 있으며 출품된 작품을 어린이집들이 서로 공유, 영유아 교재교구로 활용함으로써 다양하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안산시 25개 동 주민자치위원장과 동장들이 안산시의 공동체 회복을 위해 나섰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 동안 시는 동 주민자치위원장과 동장들 역량강화 워크숍을 갖고 공동체 회복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번 워크숍에 함께 했던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은 지난 7월 새로 임명됐으며 앞으로 2년 동안 지방자치의 핵심리더로 활동하게 된다. ‘안산시 공동체 회복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며 최근 100대 국정과제를 통해 강력하게 추진의사를 밝힌 정부의 주요 정책사업이기도 하다. 이번 워크숍은 크게 주요 강의 청취와 현장 방문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는 이필구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이 ‘마을만들기 경험을 기반으로 도약하는 마을재생’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 김도훈 희망마을사업추진단장이 ‘안산시 공동체 회복을 위한 동행과 협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또 외부 전문가 특강에는 ‘대한민국 행정달인(문화관광 분야)’으로 선정된 최덕림 순천정원박람회추진단장이 나와 주민자치와 지역발전에 대해 현장의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제종길 시장은 “흑두루미를 위해 전봇대를 없앤 순천의 경우처럼 우리도 할 수 있다”며
<경기도> ▲도시주택실 공동주택과장 모상규 ▲재난안전본부 기동안전점검단장 이성기 ▲도시주택실 도시재생과장 직무대리 이귀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