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5일 수원지역자활센터와 ‘사회적취약계층의 자활지원 등을 통한 주거복지안전망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원지역 내 사회적취약계층의 복지체감도를 높여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임대주택에 대한 정보교류와 협력, 공급곤란주택 무료 제공, 사례관리 대상자들에 대한 상담 및 주거지원, LH 매입·영구·국민임대주택 거주자 중 수원지역자활센터의 각종 주거복지안전망사업과 관련 대상자의 발굴 추천 등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경기 LH 경기본부장은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사회적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업무협약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발굴할 예정”이라며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LH의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장선기자 kjs76@
구리시의회는 지난 24일 시의회 멀티룸에서 시민, 시의원,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시민과 함께하는 명사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명사초청 강연회 열일곱 번째 순서로 개최된 이번 강연회에서는 웨딩그룹 스칼라티움 신상수 대표를 초빙해 ‘나는 철학이 있는 기업을 만들고 싶다’ 라는 주제로 웨딩 브랜드 스칼라티움을 운영하며 얻은 인생철학과 ‘도전’과 ‘성공’의 키워드 및 웨딩의 의미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신 대표는 25평으로 웨딩사업을 처음 시작해 현재에는 강남, 구리, 수원 강남, 안양 등 총 8개의 지점과 10개의 홀 등 20년간 웨딩 브랜드 스칼라티움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민경자 의장은 “비가 오는 와중에도 시간을 내셔서 강의를 들으러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신 대표의 기업철학에 대한 강연으로 여기 오신 분들에게 ‘도전’이라는 새로운 에너지를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매월 명사초청 강연회를 개최 전 한양대학교 김철 겸임교수를 초빙해 ‘아메리카 인디언의 2만년 문화와 역사’라는 주제로 ‘제18회 시민과 함께하는 명사초청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광명3동 누리복지협의체가 원예치료 프로그램으로 심리적 안정을 꾀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품을 장식할 수 있도록 화분거치대를 선물,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 23일 광명3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된 원예치료 프로그램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직후 광명3동 누리복지협의체가 프로그램 참여자 10명에게 총 20만 원 상당의 화분거치대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누리복지협의체는 참여자 대부분이 단칸방에 거주하거나 주거공간이 협소해 원예치료 후 제공되는 화분을 둘 곳이 마땅치 않다는 점에 착안, 이같은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내 소외계층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김용운 광명경찰서 광명파출소장을 비롯해 최종천 광명3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해 참여자들과 대화하며 어려움을 경청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참여자 유모씨는 “2년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데 이 시간이 항상 기다려진다”면서 “그동안 만든 꽃과 화분을 화분거치대에 예쁘게 장식해 이웃들에게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홍범 광명3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주시는 누리복지협
<안양시> ◇5급 승진 ▲총무과 김부회 ▲자치행정과 김원우 ▲예산법무과 김의배 ▲도로과 박원선 ▲수도행정과 윤숙희 ▲교육청소년과 이성희 ▲기업지원과 이혜석 ▲총무과 정창모 ▲노인장애인과 남궁유미 ▲정수과 이용진 ▲녹지과 김귀배 ▲도로과 김종강 ▲도시정비과 우병호
지난 23일 김포도시공사 제4대 사장으로 원광섭(52·사진) 사장이 취임했다. 원광섭 사장은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그룹에서 임원을 역임했다. 그는 앞으로 3년간 김포도시공사의 경영을 책임지게 된다. 이날 원광섭 사장은 공사의 중점추진목표로 ▲스피디한 조직으로 혁신 ▲소통경영 실천 ▲업무수행의 투명성 제고 ▲개발사업의 수익성 개선과 리스크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 ▲다양한 사업개발 전략수립을 위한 네트워크 경영 추진을 제시했다. 원 사장은 “30여 년간의 대기업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스피디한 조직문화 구현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확보, 전직원이 함께 목표달성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김포시민이 신뢰하고 만족하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경기남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여주시에 소재한 ‘디에스평생교육원’에서 제대군인 위탁교육과정의 일환인 ‘골프장코스장비관리사과정’ 입교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골프장 코스 장비를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문인 양성과정으로 2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주 2~3회(수~금) 실시될 예정이며, 교육비는 전액 국가보훈처에서 지원한다. 전국 9개소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복무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위탁교육과정을 비롯해 1:1 진로상담, 채용정보 제공, 교육훈련비 및 전직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제대군인 위탁교육 및 제대군인 지원제도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1577-1973)로 문의하면 된다./김홍민기자 wallace@
군포시 보건소가 지난 23일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해 지역 내 의료기관 5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뇌·척수 손상환자의 퇴원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군포시 자립생활센터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 ▲지샘병원 ▲그린재활병원 ▲하늘빛재활의학병원이 함께했다. 주요내용은 초기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에 도움이 되는 ‘뇌·척수 손상자 퇴원관리 상담활동’으로, 지원대상은 각 의료기관에서 의뢰된 초기 장애인 및 손상 후 장애등록 전 환자다. 이후 보건소 재활사업 담당자와 군포시 자립생활센터 상담가가 병원을 직접 방문해 퇴원 후 건강관리, 재활정보, 복지 서비스 등에 대해 상담을 제공한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협약을 토대로 장애인 재활사업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며“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장애인의 신체능력과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정우석 365건강한부곡의원(의왕시 부곡동) 원장이 24일 의왕시 부곡동 주민센터를 방문,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라면을 안혁 부곡동장에게 기탁했다. 정 원장은 “지역사회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그마한 선물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내 소외계층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안혁 부곡동장은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기탁한 소중한 물품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친절하고 성실한 진료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아 온 정 원장은 평소에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달 10만 원의 정기 1004나눔 후원에도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탑이앤씨 박용희 대표가 지난 23일 광주시청을 방문,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박 대표는 시장실에서 조억동 시장을 만나 지역인재 육성 및 미래의 꿈을 키우는 장학 사업에 써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 대표는 “광주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장학 사업에 작은 뜻을 보태게 돼 기쁘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조 시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인재 육성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학생들과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해 힘껏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광주시민의 관심과 사랑으로 설립된 광주시민장학회는 설립 19년 만에 장학기금 100억원을 달성했으며, 오는 9월28일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장학기금 100억원 달성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남양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남양주시 별내면 소재 별내작은말학교와 ‘드림스타트 아동 무료 승마강습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별내작은말학교는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9월에 ‘드림키즈승마단’을 창단하고 무료 승마 강습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 아동들은 말(馬)과 함께 지속적으로 교감 및 운동함으로써 정서치료(히포테라피) 효과 및 자존감 회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별내작은말학교 송대근 대표는 “앞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지역공동체와 더불어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승마는 아이들의 성장 및 발달에 크게 도움이 됨은 물론 생명이 있는 말과 아동이 서로 친밀감을 나눌 수 있는 스포츠로, 어린이들의 정서적 안정에 탁월한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