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는 지난 21일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연말연시를 맞아 탈북 청소년에게 학용품 및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평택경찰서 보안과장, 보안협력위원장 등이 참석, 선물을 전달하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탈북청소년과 주변인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한편, 평택경찰서는 작년부터 다년간의 해외 체류 경험이 있는 통역의경을 활용하여 탈북청소년에게 영어를 집중 교육하는 ‘탈북민 희망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삼성전자가 지난 19일 한마음가족봉사단, 청소년 고고씽 봉사단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차상위가구 20가구에 4천장의 연탄을 배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탄나누기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삼성전자가 후원하는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2월까지 관내 차상위 가구에 4만장의 연탄이 전달될 예정이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오늘 연탄 나눔 행사에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남양주경찰서가 화폐위조범을 검거해 한국은행으로부터 화폐유통질서 확립에 공헌한 공로로 받은 격려금 300만원을 지난 21일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 앞서 남양주경찰서는 방송용 위조지폐를 사용한 피의자를 검거해 지난 16일 한국은행으로부터 포상 및 포상금을 받았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남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승환 서장은 “경찰 직무수행으로 받은 격려금을 뜻 깊은 일에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다양한 방법으로 공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이렇게 나눔에 동참하는 마음과 그 실천에 감사드리며 이로 인해 남양주시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겠다”고 화답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광주시가 지난 21일 시민의 인명 및 재산보호를 위한 ‘홍수재해 통합관리 지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K-water의 홍수재해통합관리시스템은 집중호우 등 홍수재해로 피해를 겪고 있는 지자체에 선제적 대처가 가능한 ‘첨단 ICT 기반 과학적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 홍수 피해범위를 예측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모든 관련 기관이 물 정보를 통합·연계해 상·하류 전 유역의 강우량과 하천수위 등의 홍수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홍수경보를 적기에 발령, 사전 대피를 시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다. 조관식 수도권지역본부장은 “K-water는 그간 축적된 기술력을 활용해 광주시민들에게 재해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과천·광주=김진수·박광만기자 kjs@
화성서부경찰서가 지난 7월 화성의 한 어린이집에서 엉덩방아를 찧고 하반신이 마비된 5살 남자 어린아이를 돕기 위한 지원활동에 발벗고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하반신이 마비된 어린이는 사고이후 언론에 보도돼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현재까지의 치료비를 어느 정도 해결했지만, 재활치료와 회복에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에 화성서부서는 이 어린아이를 돕기 위한 지원활동을 벌여 지난 21일 경찰서 협력단체인 경찰발전위원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100만원을 병원을 찾아가 직접 전달했다. 또한 화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초록우산어린이재단·밀알복지재단 등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피해아동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부터는 경기경찰 클릭나눔 프로젝트(SNS)에 피해자의 사연을 올려 후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겨울나기 희망사업 기금 6천400여만원을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기탁했다. 광명시는 이를 위해 지난 21일 시청에서 양기대 시장과 기아차 소하리공장 김창석 공장장,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서일동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아차 소하리공장은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함께 이불세트 및 난방텐트 등을 광명시 18개 동이 추천한 260세대에게 지원했다. 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긴급생계지원, 의료비 등을 위한 기금도 이번에 기탁했다. 양기대 시장은 “광명시 기업인 기아자동차가 어려운 이웃이 느끼는 겨울의 한기를 온기로 바꾸는 데 늘 앞장서 주셔서 감사함을 표한다”며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가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창석 공장장은 “이번에 지원하는 이불과 난방텐트가 우리 이웃에게 온기뿐만 아니라 희망이 되길 원한다”며 “기아자동차가 광명시민들께 계절마다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과 함께 동행하도록 노력하겠다&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는 박형덕 신임 본부장(55·사진)이 취임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본부장은 강원 출신으로 육민관 고등학교, 강원대 행정학과를 각각 졸업했다. 1985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한 후 서인천지점장, 기획처 경영평가팀장, 구매처장, 영업처장, 홍보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영업과 기획 분야의 전문가로 손꼽히는 박형덕 본부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대신 해 1천600명의 본부 전직원에게 메일을 보내 “조직화합을 바탕으로 전력공급의 안정성을 높이는데 전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상훈기자 lsh@
고양시의회는 이화우 부의장이 지난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3회 2015국제평화언론대상’에서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3회 국제평화언론대상’은 국제평화, 언론진흥 발전, 의정, 행정, 창조경제, 대민봉사 등 17개 분야에서 평화를 사랑하고 각 분야에서 사회 발전과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들을 발굴하고 선정, 시상하는 상이다. 이화우 의원은 지역의 일꾼으로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실히 의정활동을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국제평화, 남북관계를 볼 때 제5유엔사무국을 대한민국에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날 자치의정발전 부문 수상을 받은 이 의원은 “특별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도 열심히 하고, 국제평화에도 일조할 수 있는 일을 꾸준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한국국토정보공사〉 ◇임원 ▲경영지원본부장 권기중 ▲지적사업본부장 최종만 ◇지역본부장 ▲경남지역본부장 유은상 ▲제주지역본부장 허의환 ▲국토정보교육원장 신동현 ▲인천지역본부장 심우섭 ▲강원지역본부장 박동수
NH농협 광주시지부와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 농가주부모임 광주시연합회는 21일 시지부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35가정을 선정해 ‘사랑의 생필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눔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것으로 유병철 지부장, 광주시 대표 조합장인 오포농협 김학용 조합장과 관내농협 조합장, 서영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회원과, 농협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두 단체가 1년 동안 전통된장 및 토마토주스 등을 만들어 판매한 기금을 모아 휴지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필품(200만원 상당)을 정성껏 골라 준비해 선정된 각 가정에 전달했다. 유병철 지부장은 고향주부모임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을 격려하며 “우리 주변에는 의외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외된 이웃이 많은데 두 단체가 힘을 합쳐 매우 뜻 깊은 행사를 갖는 모습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