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발표한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에 총 25개의 지방도 건설 사업이 포함된 가운데 경기 남부에 18개 노선이 집중된 반면 북부는 7개에 불과해 형평성 논란이 제기된다. 경기 남부에 인프라가 치중돼 있는 현상이 여전하다는 지적이다. 23일 경기도보에 고시한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2026~2030)’을 보면 도는 2030년까지 15개 시군을 포함해 1조 6133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날 고시에서 경기 북부 지역 노선은 7개에 그쳤다. 남부 지역 노선 18개에 대비하면 절반도 안 된다. 경기도에서 수시로 강조하는 ‘경기북부대개발’이란 비전 문구가 다소 무색해 보이는 발표다.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은 5년 단위 법정계획으로 2030년까지 도가 추진할 도로건설계획을 담고 있다. 이번 건설계획은 지난 2년간 시·군에서 건의한 68개 사업을 대상으로 타당성 검토 및 종합평가를 거처 시급성과 경제성 등을 고려해 25개 노선(85.52㎞)이 최종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보면 경기 남부 지역 18개 노선에 광주(2), 김포(1), 안성(3), 양평(1), 여주(1), 용인(4), 이천(3), 평택(1), 화성(2)이 포함됐다. 경기 북
인천 강화군은 23일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색동원에 대해 장애인복지법 위반 등으로 시설폐쇄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군은 다만 색동원의 모든 이용자가 안전하게 다른 시설로 이동하거나 자립할 때까지 보건복지부, 인천시 등과 협의해 폐쇄 유예기간을 설정할 계획이다. 현재 색동원에 남아있는 이용자는 15명이다. 군은 다른 지역의 경우 짧게는 4개월에서 길게는 수 년 동안 이용자의 전원 조치가 이뤄진 만큼 폐쇄유예기간을 설정해 전원을 완료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주요 피의자의 성폭력 등 협의에 대한 기소의견 검찰 송치 결과와 군이 2차에 걸쳐 실시한 ‘장애인거주시설 입소자 등 심층조사’ 결과를 근거로 색동원의 폐쇄결정을 내렸다. 박용철 군수는 “색동원에 대해 장애인복지법 위반 사유를 근거로 시설폐쇄 명령을 내렸다”며 “모든 이용자가 안전한 보금자리로 이동할 때까지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환경공단은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생활폐기물 반입 및 처리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지난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발맞춰 추진했다. 10개 군·구의 생활폐기물 반입 배정량과 반입 처리 현황을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청라, 송도, 신항 자원순환시설의 군·구별 생활폐기물 노적 반입량, 배정량 대비 반입 비율, 소각처리량 등 상세한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지난해 12월 기준 연간 계획량의 21.5%에 달하는 5만 4074톤의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성과를 냈다. 김성훈 공단 이사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생활폐기물 처리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며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투명하고 안정적인 환경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시는 최근 착공한 ‘계양~강화 고속도로’와 연계해 강화군의 동서축을 잇는 광역시도60호선 도로건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로건설사업은 선원면 신정리에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국지도84호선의 종점 선원면 냉정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3.67㎞, 왕복4차로 규모로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고속도로와 연계한 군 지역 주요 간선도로망이 서로 연결돼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시는 해당 사업을 계양~강화 고속도로 개통 시기인 2032년에 맞추기 위해 2024년 노선계획안을 검토하고 지난해에는 국토교통부와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광역시도 노선 승격을 이끌어냈다. 유정복 시장은 “도로건설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접경지역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것”이라며 “지역발전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시가 청년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 금융지원에 나선다. 인천시는 23일 청년 발달장애인 200명을 대상으로 원금과 동일한 이자를 지원하는 ‘행복씨앗통장’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행복씨앗통장은 청년 발달장애인이 3년간 매월 15만 원을 적립하면, 시와 10개 군·구가 15만 원을 지원해 모두 30만 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만기 때는 원금과 이자를 합해 모두 1080만 원을 지급한다. 지난해까지 모두 370명의 청년 발달장애인들이 지원금을 수령했다. 시는 청년 발달장애인들이 적립하는 자금은 모두 이들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용 용도는 ▲주거비 ▲고등교육비 및 기술훈련비 ▲창업자금 지원 등이다. 또 장애로 인한 의료비와 치료비, 보조기구 구입비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청년 발달장애인들이 더 많은 꿈을 꾸고 자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경기도가 화성, 평택 등 용인, 평택, 화성 등 15개 시군에 25개 지방도 건설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도는 2030년까지 총 1조 6133억 원을 투입해 25개 신규 지방도 건설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4차 경기도 도로건설계획(2026~2030)’을 경기도보에 고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도로건설계획(2026~2030)은 5년 단위 법정계획으로 2030년까지 도가 추진할 계획인 도로건설계획을 담고 있다. 도는 지난 2년간 시·군에서 건의한 68개 사업을 대상으로 타당성 검토와 종합평가를 실시해 시급성과 경제성 등을 감안해 최종 25개 노선(85.52km)을 선정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남부지역이 18개(광주(2), 김포(1), 안성(3), 양평(1), 여주(1), 용인(4), 이천(3), 평택(1), 화성(2)), 경기 북부가 7개(가평(1), 남양주(1), 양주(2), 연천(1), 파주(1), 포천(1))이다. 도는 25개 노선 가운데 사업의 실행력, 기대효과, 도로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먼저 시행할 4개 분야 11개 핵심사업을 결정했다. 먼저 사업성이 우수하고 실행력이 확보된 도로로 지방도 310호선 화성 문학~신리 1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건강증진센터(이하 센터)가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23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센터는 공간, 장비, 검사 시스템, 건강검진 프로그램 전반을 개선하고 건강 관리의 평생 동반자로서 고객에게 최적의 건강검진 경험과 고도화된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는 공간을 전면 개편해 고객이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여성의학검사실과 VIP룸을 새롭게 마련하고, 외부와 내부 대기 공간을 분리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검진 동선을 최적화해 불필요한 이동과 대기 시간을 줄이며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장비 측면에서는 최신 프리미엄 CT 장비인 Revolution APEX Elite를 도입했다. 해당 장비는 고해상도 영상 구현과 낮은 방사선량, 빠른 촬영 속도를 갖춘 것이 특징으로, 심장과 혈관 등 정밀 검사가 필요한 부위를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최첨단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검사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했다. AI 기반 망막 혈관 검사와 스마트 심전도(ECG) 검사를 통해 간단한 검사만으로 심혈관 질환과 부정맥 발생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도록 했으며, AI 결과 시스템을
김장희 아주대병원 병리과 교수가 제19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암관리사업 발전과 암 예방·진단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기반의 정밀의료 병리진단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실제 환자 진단과 치료에 적용하는 데 기여해 왔다. 특히 위암, 유방암, 폐암, 대장암 등 주요 암종에서 표준진단지침에 근거한 병리 진단을 수행하며 암의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 방향 설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 김 교수는 뇌종양과 전이성 뇌종양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암 연구 발전에 공헌했다. 이에 암과 노화의 연관성을 규명하는 연구를 통해 종양 노화세포의 역할을 밝혀내는 등 학문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김 교수는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 암연구부장으로서 지역암센터 연구 활성화를 이끌고, 지역 암 환자 대상 자문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지역 암 관리 기반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김 교수는 "암 예방과 정확한 진단, 연구 발전은 환자의 생존율과 삶의 질 향상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연구와 진료, 교육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국가암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다음 달 2일부터 7월 16일까지 병원 4층 화상회의실에서 주요 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암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의학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 예방과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소화기내과, 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각 분야 전문의들이 강연자로 참여해 암의 예방부터 진단, 치료에 이르는 전 과정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강좌는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세부 일정과 주제는 ▲다음 달 2일 '위암 조기 진단과 수술' ▲5월 21일 '유방암 예방과 방사선치료' ▲6월 18일 '대장암 진단·치료와 항문 건강' ▲7월 16일 '간암의 올바른 이해와 치료'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사전 신청 없이 암 질환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한성우 병원장은 "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크게 높아지는 질환인 만큼 정확한 예방 정보와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적"이라며 "분야별 전문의가 직접 참여하는 이번 강좌가 시민들의 암 극복과 건강한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산전 초음파 검사에서 구순구개열이 확인될 경우 많은 예비 부모들이 큰 불안을 느낀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반응에 앞서 질환의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구순구개열은 형태와 정도가 다양하게 나타나는 선천성 질환으로, 개별 상태에 맞춘 단계적 치료를 통해 기능적·미용적 측면에서 충분한 회복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구순구개열은 태아의 얼굴이 형성되는 임신 초기 단계에서 윗입술이나 입천장이 완전히 닫히지 않아 발생하는 안면기형이다. 국내에서는 출생아 1000명당 약 1.96명꼴로 나타나는 비교적 흔한 선천성 질환으로 보고된다. 최근에는 산전 초음파 기술의 발전으로 임신 16~20주 사이에 상당수 사례를 진단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윗입술이 갈라지는 구순열은 비교적 정확한 확인이 가능하지만, 입천장만 갈라진 구개열의 경우 초음파로 발견이 어려운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산전 단계에서부터 정확한 진단과 함께 치료 계획을 세우고, 출산 이후까지 연계되는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진단 순간의 충격이 클 수 있으나, 현재의 의료 환경에서는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