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지난 9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2022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제2차 직업교육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6일 전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은 전문대학이 주도해 기초지자체·산업체·지역사회 등이 함께 지역특화분야를 발굴하고 인재를 양성하는 정부 재정지원 사업으로 오산대학교는 뷰티코스메틱분야, 반려산업분야, 평생교육분야를 지역특화분야로 지정해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 날 수료식은 특화분야연계 프로그램,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역공헌분야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습자 및 프로그램 관계자등 80여명이 참여했으며, ▲축하공연 ▲축사 ▲수료증 수여 ▲학습소감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수료식은 오산대학교 HiVE사업단과 MOU 협약을 맺은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청소년 공연팀(라온제나 앙상블)의 바이올린 공연과 평생교육원 강사 및 학습자의 우쿨렐레 공연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수료식으로 진행되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교육과정을 수료한 시민 여러분에게 축하인사를 전하며 “대학은 우수한 인적 물적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시민의 지속적인 역량개발에 가장 적합한 평생교육의 파트너로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개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오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이광훈), 오산시 9개소 지역아동센터, 유림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박유리)과 일반분야 교육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오산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오산대학교 노재준 부총장, 평생교육원 이방실 원장, 오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 오산시 9개소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유림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급속하게 변화하는 사회요구에 대응하여 현장맞춤형 인재 육성을 도모하고, 지역 수요기반 특화형 직업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협의하였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지역내 학습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사업 및 조사 연구 △교육 인프라(교육프로그램, 교수법, 교육시설등) 상호지원등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성과 제고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노재준 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평생교육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오산시의 학습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이광훈 오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은 “ 오산대학교와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 공감하
한신대학교는 지난 15일 오후 2시 오산문화스포츠센터 2층 공감터에서 한신대학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시가 코딩·AI 기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오산 코딩·AI 교육공동체’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신대 강성영 총장, 이권재 오산시장,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박준석 교육장 및 관내 학교 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신대 류승택 기획처장의 아트(ART) 코딩캠프에 대한 성과 공유회도 열렸다.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지역의 교육자원 발굴 및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교육생태계 구축 ▲코딩·AI교육 기반 미래 인재 양성을 통해 코딩·AI 융복합도시로의 발전적 도약 지원 ▲오산 코딩·AI 교육공동체 사업에 관한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해 나간다. 박준석 교육장은 “교육청, 오산시, 한신대학교 뿐만 아니라 관내 거점교 및 교사지원단, 코딩·AI 전문가까지 연계한 교육공동체를 통해 내실있는 협업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8기 오산시는 지난 7개월 동안 오산시 코딩·AI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초중고 코딩 교육과 오산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기도와 수원시가 지원하는 '경력단절여성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여성동아리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원시를 중심으로 경기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5인 이상 여성동아리 중 취업과 창업, 협동조합 설립을 희망하는 여성 모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부문은 ▲창업형 ▲기술숙련형 ▲강사형이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모임 공간지원, 전문성 신장교육을 통한 능력개발 기회 제공, 멘토강사 연계를 통한 멘토링 기회 제공, 재능기부 및 강의 연계 등이 지원된다. 또한 창업 시 컨설팅과 함께 협동조합 설립 지원금(법인, 협동조합 등기비용, 제품인증 비용, 특허등록 수수료 등)도 일부 지원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3월 8일까지이며,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영통에 위치한 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권미영 관장은 “여성들의 소모임이 능력과 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사회활동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을 통해 취·창업 및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센터는 고용노동부,경기도,수원시에서 지정하는 경력단절여성 취·창업을 지원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특례시가 부서 간 원거리 사무실 배치로 인해 업무 연계 및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수원시 확인 결과, 현재 시청 본관과 별관을 제외한 외부 사무실에 상주하고 있는 본청 소속 직원은 약 300명(1국·11과·1팀)이다. 이들은 청사 리모델링 등으로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동, KT남수원빌딩 등 수원시청 외부 사무실에 각각 상주하고 있다. 문제는 일부 부서의 사무실이 본청과 거리가 멀어 소통하고 협업을 진행해야 하는 공무원이나 민원을 보기 위해 찾는 시민들이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는 점이다. 청년청소년과와 생명산업과 경우 도보 30분, 차로 10분 소요되는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에 자리 잡고 있으며, 체육진흥과, 교통정책과, 징수과는 도보로 10분 정도 걸리는 KT남수원빌딩에 위치하고 있다. 시 산하기관 직원 A씨는 "본청 업무와 관련해 미팅을 진행할 때 여기저기 외부 사무실로 이전된 과들이 많다 보니 정확한 위치를 인지하지 못하는 데다, 차로 이동해야 하다 보니 시간과 일정에 항상 쫓긴다"고 말했다. 같은 특례시인 고양시 경우 시청 기준으로 반경 300m 내에 외부 사무실을 둬 업무 효율성과 접근성 문제를 사전 차단했다. 수원시 관계
"수원시의 주민참여예산제는 양적 우수성에 비해 질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다." 최원용(국민의힘·파선거구) 수원특례시의원이 15일 수원시의회에서 열린 '제3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서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 예산의 65% 이상이 집행부의 업무와 관련되는 등 실효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최원용 의원은 "기획경제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며 살펴본 결과 우리 시의 주민참여예산제는 양적 우수성에 비해 질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2020년 행안부에서 배포한 우수 사례 어디에도 없는 보도블록 교체나 펜스 설치가 몇 년 동안 꾸준하게 올라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 의원은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규모 등을 언급하며 "집행부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인 도로 정비 및 환경 정비 분야가 87건, 31억원 이상 주민참여예산 총액의 6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지난 예산 심의 때 이러한 관행을 없애고자 읍참마속의 마음으로 결단을 내렸으나 이러한 고민의 결과는 왜곡된 내용으로 시민들에게 전달돼 많은 오해와 억측을 낳았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2009년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를 제정했으며 2012년 47건의 주민참여예산을 시작으로 매
수원시는 '도심형 생태수목원'인 수원 일월수목원과 영흥수목원을 5월에 개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일월수목원은 시민과 함께 조성한 '시민 참여형 수목원'이다.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10만1500㎡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중해 식물을 볼 수 있는 전시온실, 수생식물을 도입한 습지원,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장식정원 등 8개의 주제정원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12월 준공된 일월수목원은 2019년 3월 시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설계에 반영했다. 영흥수목원은 동수원권인 영통구 원천동 일원에 14만6000㎡ 규모로 조성했다. 논 경작지, 산림 등 기존 산지 지형과 자연생태 환경을 최대한 보전하고 정원형 수목원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일월·영흥수목원을 운영하겠다"며 "현재 수목원 시민서포터스를 양성하고 있고,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해설프로그램, 주제정원 관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외 안전인증 취득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다음달 15일까지 '2023년 국외 규격인증 취득 지원사업'에 참가할 창업·중소 제조기업 8개 업체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기업당 최대 2개 제품의 인증 취득에 대해 인증비·시험비·컨설팅비 등 총비용의 80%(지원 한도 485만원)를 실비로 지원한다. 신청 기준은 2022년도 수출실적이 200만 달러 이하인 수원시 소재 창업·중소 제조기업으로 11월 30일까지 인증 취득을 완료해야 한다. 지원 분야는 UL·FCC·FDA(미국), CE(유럽) 등 436개 규격이다. 제품안전인증이 아닌 ISO 인증은 제외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이나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창업·중소기업에게는 수출국별 안정인증을 취득하는 과정이 수출장벽처럼 느껴질 정도로 쉽지 않다"며 "창업·중소기업이 원활하게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국외 안전인증 취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가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 개선 사업에 나선다. 수원시는 ‘2023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규모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4·5종 소규모 사업장에 ▲대기오염 물질 방지시설 ▲저녹스 버너(低NOx)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등을 설치하는 데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수원시는 올해 사업비 5억여 원을 투입해 20여 개 사업장에 설치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을 운영한 사업장, IoT 측정기기 의무 부착 기한이 도래한 사업장을 우선 지원한다. 설치·부착 비용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게시된 ‘2023년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공고’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의무 부착 기한이 도래한 사업장은 지원사업에 꼭 참여하길 바란다”며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개선해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오산소방서는 지난 14일 서장 집무실에서 제26대 강현도 부시장과 2023년 소방주요정책 공유 및 재난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정책 및 주요 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재난 발생의 위험에 있어 선제적 예방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강현도 오산부시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뿐만 아니라 겨울철 추위에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오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의 협조를 약속했다. 이에 길영관 오산소방서장은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재난 발생의 위험에 있어 선제적 예방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와 소방서의 현안 공유 및 소통의 기회를 가져 뜻깊은 시간이었다. 오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와의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지속해 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