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가 개서 33주년을 맞아 16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간소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982년 12월16일 업무를 시작한 광명소방서는 현재 161명의 소방공무원이 근무 중이며 2개 과(소방행정과, 재난안전과), 1개 단(현장대응단), 1개 구조대, 4개 안전센터(소하, 광명, 하안, 광남)로 구성돼 35만여 광명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이날 열린 기념행사는 직원들의 화합을 다지고 자긍심 고취 및 미래 광명소방의 나아갈 길을 재조명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인사(광명시장, 시의장, 도의원 등) 축하메시지 등 기념 영상물 상영에 이어 케익 커팅식, 다과 및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김권운 서장은 “개서 33주년을 맞아 언제나 국민 안전 지킴이로서 119를 필요로 하는 시민들께 낮은 자세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군포시는 16일 이마트 산본점, 산본여행스케치로부터 이웃돕기 후원금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이마트 산본점은 이불 1천개, 매트리스 50개, 내의 2천벌 등 4천11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이 후원품은 오는 18일 군포지역 11개 동의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시민 트레킹 모임인 산본여행스케치는 이날 1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시는 이 성금을 장애인보조기 수리비 지원, 저소득층 영유아 기저귀 지원, 소외계층 가정 자녀 교복 구매비 지원 등의 복지 활동을 펼치는 군포나눔서포터즈 기금으로 활용한 방침이다. 백경혜 복지정채과장은 “사랑을 나누는 시민의 마음이 계속 이어져 어려운 이웃들이 추위를 이길 수 있게 해주니 너무 기쁘다”며 “시민의 마음이 소외계층에게 골고루 잘 전달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지난 15일 에버랜드 내 알파인 레스토랑에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신메뉴 개발의 장 ‘에버랜드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3회째를 맞은 ‘에버랜드 요리 경연대회’에는 에버랜드 레스토랑에 근무하는 주방장과 조리사 30여명이 68종의 신메뉴를 출품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이번 경연대회는 수상작으로 선정된 요리들의 완성도를 높여 고객들에게 내년 3월 봄 축제 기간부터 제공하고자 지난 대회들보다 한 달 일찍 준비했다. 출품된 요리들의 평가에는 김봉영 사장, 리조트사업부장 조병학 부사장 등 경영진들과 내부 전문평가단 뿐 아니라 에버랜드 SNS 회원, 당일 방문한 손님 등도 메뉴 선정에 직접 참여해 고객 참여형 경연대회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김봉영 사장은 “신메뉴마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스토리가 녹아 들며 경연대회의 열기가 해마다 더욱 뜨거워짐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한층 높아지고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맛의 즐거움’ 가득한 차별화된 체험의 장으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내외부 평가
분당경찰서는 16일 서장집무실에서 지난 11일 발생한 분당 수내동 상가 화재 발생 시 사다리를 이용해 2층 비상계단에 모여있던 학생 40여명을 구조한 시민영웅 신모씨와 폴리스 라인 설치로 추가 인명피해 예방 및 안전조치를 한 경찰관 등 총 4명에 대해 감사장 및 표창장 수여했다. 이날 경찰은 오후 8시18쯤 화재신고를 접수하고 112순찰차, 교통, 형사, 112타격대 등이 일제 출동, 분당소방서와 합동으로 290여명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추가 사고 방지를 위해 현장 주변 폴리스라인 설치 및 차량 통제를 실시하는 등 일반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신현택 서장은 “신속한 환자호송 지원, 차량통제 및 소방차량 통행로 확보 등 경찰업무를 완벽히 수행했다”고 말하고 “신씨와 같은 시민영웅이 지속해 나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일산소방서 119구조대에 근무 중인 황성순 소방위가 영웅소방관상을 수상했다. 16일 일산소방서에 따르면 국민안전처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공동 선정하는 영웅소방관은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소방관에게 수여된다. 이날 수상한 일산소방서 119구조대 황 소방위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 화재진압, 실종자 수색 및 중앙119구조대에서 교관으로 후배양성에 기여했으며 직원들 사이에서 신망이 두텁고 모든 일에 솔선수범 하는 직원으로 평가받았다. 서은석 서장은 “영웅소방관상 수상은 개인의 영예는 물론 소방공무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헌신적으로 일하는 일산소방서 전 직원들의 영예”라고 치하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중소기업청〉 ◇서기관 승진 ▲기획조정관실 고객정보화담당관실 기술서기관 안순호 ▲소상공인정책국 시장상권과 서기관 배창우 ▲창업벤처국 창업진흥과 기술서기관 황윤욱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 서기관 박도순
한국전력 경기지역본부 신임 본부장에 박형덕(54·사진) 본사 홍보실장이 임명됐다. 박 본부장은 강원 출신으로 육민관고등학교와 강원대학교 행정학과, 헬싱키경제대학 UM-MBA 공익기업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85년 한전에 입사한 박 본부장은 노무처 노사제도부 차장, 영업처 영업총괄팀장, 인천본부 서인천지점장, 기획처 경영평가팀장, 구매처장, 영업처장, 본사 홍보실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그는 추진력이 탁월하고 부하직원들을 널리 포용하는 친근한 성품으로 직원들 사이에서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전해졌다./이상훈기자 lsh@
2015 수도권 가계 재무상황의 특징과 결정요인에 관한 세미나 경기신문과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경기지역 금융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공동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 가계 재무상황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경기신문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경기도 금융경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나아가 경기도 경제 발전에도 한층 더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일 시 2015년 12월 18일(금) 오후 3 ~ 5시 ■ 장 소 한국은행 경기본부 강당 ■ 사 회 조기준 수원대 교수 ■ 주제발표 서현덕 인하대 경제학과 교수 ‘수도권 가계 재무상황의 특징과 결정요인’ ■ 지정토론 채희율 경기대 교수, 유경원 상명대 교수, 최희갑 아주대 교수 ■ 주최·주관 한국은행 경기본부·경기신문 ■ 문 의 경기신문 사업부 031-268-8645
12월 이웃사랑의 달을 맞아 구리시 관내에서 생활곤란 이웃에 성품 전달이 이어져 추위를 녹이고 있다. 인창동 원일아파트 입주자대표회는 지역 홀몸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43채의 이불을 전달했고 지난 3일 바르게살기운동 수택3동위원회는 홀몸어르신 20명을 초청, 갈비탕을 대접했다. 같은 날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는 홀몸어르신들에게 22채의 이불을 전달했으며 희망봉사회는 4일 수택1동주민센터를 방문, 라면 40박스를 기탁하고 10일에는 홀몸어르신 댁을 방문, 집수리 공사를 펼쳤다. 또 7일에는 교문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동주민센터를 방문, 라면 30박스를 기탁했고 14일에는 인창동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가 이불 25채를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날로 희망의 등불이 밝게 비춰지도록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리=노권영기자 rky@
하남시장애인체육회는 15일 하남컨벤션(풍산동)에서 올 한해 장애인체육을 결산하고 각종 경기대회 선전을 자축하는 ‘2015 장애인 체육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교범 하남시장을 비롯해 이현재 국회의원, 김승용 하남시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하남시 장애인 경기단체 임원 및 선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각종 대회에서 선전을 펼친 선수와 장애인체육 발전 유공자에 대한 격려 및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이어 전국단위 대회에서 입상한 장애 체육인 선수 21명, 52건의 트로피 및 메달 전수식과 함께 포상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지급된 포상금(장학금)은 모두 1천880만원이다. 이교범 시장은 “2015년 한 해 동안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하남시를 빛낸 장애 체육인과 여러모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장애인 체육회 임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더욱 좋은 성과로 하남시의 명예를 드높여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