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토론회에서 GTX-D노선 김포→강남 직결을 발표한 데 대해 김포지역 여·야 총선 예비후보들이 환영의 뜻을 보였다. 홍철호(국힘·경기김포을) 예비후보는 “발표된 정부의 GTX-D노선 등 교통 정책은 정부정책 수립과 집행의 모범사례”라고 평가하면서 크게 환영하는 입장문을 내놨다. 홍 예비후보는 입장문에서 지난 19일 국토교통부가 김포의 손을 들어준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 노선 중재안 발표와 오늘 GTX-D노선 발표를 묶어 “김포에 겹경사가 났다”라며“강남 직결이 마침내 현실화됐고 시민의 서울 교통편익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 예비후보는 과거 문재인 정부가 김부선, 김용선을 추진했던 것과 비교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공약했던 내용을 김포시장과 중앙정부가 치밀하게 협력하고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박상혁(민주·경기김포을) 국회의원도 “강남으로 직결하는 GTX-D가 실현되고 올림픽대로 김포~당산역 구간에 시간제 중앙버스전용차로를 도입하는 것은 김포의 심각한 교통 현실을 알리기 위해 거리로 나섰던 김포시민 모두의 성과”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 의원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
지난 1년여 동안 시민의 기대와 요구에 응답하기 위해 조례 등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김포시의회가 시민참여를 통한 소통 창구를 운영해 시민의 작은 목소리까지도 경청해 왔다. 시민의 대의기관이자 참된 일꾼으로서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 아래, 시민만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김포시의회의 2023년 주요 의정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향한 올해 의정활동의 방향은 어떻게 되는지 살펴봤다. - 빈틈없는 회기 운영으로 의회 본연의 역할 충실히 수행 시의회는 지난 1년 동안 6번의 임시회와 2번의 정례회 운영을 통해 조례안 138건, 예산·결산·기금안 7건, 동의안 40건, 기타안 44건 등 총 229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중 지난 1년간 제·개정된 138건의 조례 가운데 약 36%인 49건의 조례를 의원이 직접 발의하는 등 입법기관으로 역할을 활발히 수행했다. 해당 조례는 아동, 청소년, 노인, 출산 가구 등 전 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한 근거 혹은 행정복지와 도시환경 분야에서 제도적으로 보완이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어 시민의 삶이 더욱 윤택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6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양촌파크골프장·양
김포시 사우동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사우지구대와 함께 청소년 유해 활동 예방과 비행 청소년 계도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특히 이번 계도는 사우동 행정복지센터 청소년 지도환경위원과 사우지구대 소속 생활안전협의회가 함께 사우동 일원 유흥가, 공원, 학교 주변에서 청소년 보호법 위반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따라서 청소년 유해시설 업주나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보호법에 대한 홍보와 계도를 벌여 청소년 유해 활동 예방을 위한 인식을 높이는 데에도 힘을 쏟았다. 사우동 행정복지센터 청소년 지도환경위원과 사우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가 각각 진행하던 청소년 유해 활동 예방과 비행 청소년 단속을 올해부터는 합동으로 벌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김정애 사우동장은 “청소년 유해 환경 예방과 청소년의 탈선을 미연의 방지한다는 것이 미래의 짊어질 청소년들에게도 지역사회에도 중요한 사항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청소년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인구 사우지구대 대장은 “청소년들의 안전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며 “계속 청소년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
김포시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의 요청에 따라 ‘서울5호선 연장 사업 노선 조정(안) 시민의견 청취회’를 오는 2월 2일 오후 8시 김포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청취회는 서울5호선 김포연장 사업의 추진과정과 향후계획 설명, 이에 대한 시민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다. 청취회 당일 제한된 시간으로 인해 시민 의견 청취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오는 2월 8일 오후 6시까지 서면 의견서를 받을 계획이다. 또한 시는 현재 진행중인 읍면동 신년인사회에서 건의된 5호선 노선관련 의견을 포함해 취합하고, 3월 초까지 타당성 분석과 기술 검토 등을 완료해 3월 중순 대광위에 반영을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 대광위는 김포시와 인천시 등 지자체 간 갈등으로 지연되었던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노선 및 사업 비용 분담 방안 등 조정안을 제시지자체 주관으로 2월까지 지역 주민 의견 수렴을 가질 것을 요청한바 있다. 청취회는 김포시청 YouTube로 온라인 생중계될 것이며 청취회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김포시 홈페이지 및 QR코드를 통해 1일 오후 1시까지 사전신청하면 되고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지난 25일 김포문화재단 업무보고가 이뤄졌다. 김포화재단의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미 브랜딩 사업과 관련해 유매희 위원은 “신규사업으로 소요 예산이 2000만 원으로 책정돼 있다”라며 "예산의 용도는 무엇인가”라며 질의했다. 이에 이계현 김포문화재단 대표는 “애기봉 생태공원에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과거에서 현재까지 이어지는 스토리텔링(상대방에게 알리는 바를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것)이 제대로 돼 있지 않고 명판 및 관련 설명도 없어 완성형으로 가기에는 부족함이 많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단순 관광지가 아닌 김포의 관광 문화·복합 시설의 대표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과거의 역사부터 현재까지의 스토리들을 엮는 리브랜딩 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 대표 답변에 유 위원은 “얼마전 본예산 심의에 이 사업이 있었는가”라며 덧붙여 공원 해설 오디오 콘텐츠 시스템 신규 사업 8500만 원의 예산에 대해서도 추가 질의를 이어갔다. 이 대표는 “시로부터 위탁받은 사업이며 시에서 수립된 예산을 사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서 유 위원은 “작년 본예산 심의때 홍보 담당관에서 이런 비슷한…
김포시의회 여야 행정복지위원들이 '김포 서울 편입'과 관련해 충돌을 빚었다. 지난 24일 오전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임시회에서 기획조정실 산하 6개부서의 2024년도 업무보고가 열렸다. 이어 서울 편입과 관련해 유매희(민주·다선거구) 위원은 “우려가 되는 상황인 것 같다"라며 "서울편입 이슈와 경기도지사의 공약 사항 및 관련 협력 사업 등 경기도지사의 입장에서 비협조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된다”라고 포문을 열었다. 그는 "앞으로 시와 경기도의 협력관계에 있어서 문제가 없을지 우려된다"며 "언론사의 조사 결과가 서울편입 반대 수치가 더 높다"고 꼬집었다. 또 이어 오강현(민주·가선거구) 위원은 “서울편입과 관련된 공동연구반의 구성원 및 계획, 예산의 수행 그리고 행정구역 개편에 대한 주민투표안을 언론을 통해서 봤다. 업무에 대해 왜 공유가 안됐는지 의문이다”면서 “시장은 서울편입을 중요한 사항이라고 생각하는데 실 업무에는 전혀 들어가 있지 않다”며 소통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유영숙(국힘·라선거구) 위원장은 “시민들에게 오해의 소지가 있다. 지난해 11월 8일 시장과 시의회가 간담회 자리에서 중간에 나간 의원들도 있고, 이후 11차례 걸쳐
며칠 전 서울 5호선 연장 노선안 발표 뉴스로 김포시민들 모두가 쌍수를 들고 환영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지만 반대로 인천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이번에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가 발표한 제시안이 김포 입장을 많이 반영했다는 전반적인 평가와 무관하지 않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5호선 연장안 발표 관련 기사에 대해 정왕룡 전 김포시의원은 “시간과 실행력 문제… 샴페인을 터트리기엔 아직 이르다”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정 전 의원은 늘 지역 정치권과 김포시정이 올바르지 않으면 과감히 지적하며, 비판적인 뉘앙스의 글을 수시로 자신의 SNS에 훈수를 놓아 김포 대두라고 불리고 있다. 그는 "김포가 애초 제시했던 인천 경유 2개 역사를 관철했고, 인천 불로 대곡역을 김포 감정동으로 변경했을 뿐 아니라 통진 연장 가능성까지 언급했으니 환영할 만한 일이다"고 했다. 또한 "아쉬운 것은 대광위가 뜬금없이 건설물폐기장 이전 등도 김포와 인천의 공동책임으로 거론하기까지 했으니 이번 발표에 반발하는 인천은 건설물폐기장 이전 관련 공동책임을 따지고 들면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 그는 이번 계획은 어디까지나 대광위의 제안이라는 성격을 못 벗어나고
김포시 마산동 한 고등학교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했다. 24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44분께 김포시 마산동 한 고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학교 본관과 별관, 체육관 일부가 불에 탔다. 야간에 신고를 접수한 소방서는 인력 60여 명과 장비 약 25대를 투입해 오전 2시21분께 완전 진화했다. 김포소방서는 경비원 A 씨가 야간 근무 중 화재 경보 벨소리를 들어 확인해보니 학교 본관과 별관 동을 연결하는 필로티 구조의 연결통로 천장에서 불꽃이 보였다고 진술한 것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새벽시간대 발생한 화재라 학생들의 없는 관계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올해 대외협력 강화로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지난해부터 국내·외 간 자매결연 도시 협력사업에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김포시는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과 내에 대외협력팀을 신설하면서 본격적인 대외협력에 나서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국내 자매결연 도시를 확장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외협력사업을 키우고 도시간 프로젝트 개발을 통해 공동 추진할 분야를 발굴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대외협력으로 김포시의 위상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명품 수로도시로의 글로벌 성장에 초점을 맞춰, 국외 우수도시와 자매결연 체결을 위한 사전준비를 착실히 이행키 위해 도시를 선정해 도시간 협력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김병수 시장은 “2024년은 김포의 미래를 준비하는 대변혁의 가장 중요한 시간이다”라며 “대도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반드시 결과를 만들어내야만 하는 중차대한 시기인 만큼, 본격적인 대외협력을 통해 시민체감도 높은 사업을 실행하고 이를 통해 김포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울릉군을 비롯해 서울 동작구, 가평군 등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 경기신문
김포시가 안전에 대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민간 전문가와 시청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안전교육 추진 회의’를 진행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지역사회에 산재한 안전교육 현황을 확인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성화하고자 각자의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따라서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안전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해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회의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민간 전문가, 기관,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의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광식 김포시 안전담당관은 “안전은 우리 모두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김포시의 안전교육의 활성화로 시민 안전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