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이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과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특별시경찰청이 지난 3월부터 진행해 온 캠페인으로, 지목받은 사람이 챌린지 참여를 인증한 후 3명의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된다. 임병택 시장은 최대호 안양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촬영한 사진을 게재하며 청소년 도박의 심각성을 알렸다. 임 시장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도박은 사회에 중대한 악영향을 미치는 범죄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 관계자는 “관련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임병택 시장은 박승원 광명시장, 강은석 시흥경찰서장, 이덕희 시흥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다음 릴레이 주자로 지목했다.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는 별도의 지목을 받지 않아도 누구나 청소년 도박 근절
시흥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시흥시 연꽃테마파크에서 ‘2024 가족과 함께하는 호조벌 연근캐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가을날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고, 시흥 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것으로, 참여자는 연근 캐기 체험을 위한 체험용 도구(작업복, 삽, 물 장화, 모자, 수건, 장갑 등)를 개별적으로 지참해야 한다. 연근 캐기 체험 사전 신청은 10월 2일부터 18일까지 신청(전자우편)을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누리집에서 ‘연근 캐기’를 검색해서 참고하면 된다. 엄계용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시흥 연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 또한,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 연꽃테마파크는 연간 20여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3만 6363㎡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 1층에는 30여 종의 연 가공품을 판매하는 연 특산품 판매장이 있어 방문객들은 다양한 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타 지자체 사례로 보는 역세권 개발 및 시흥시 추진 전략’을 주제로 ‘제23차 대학과 도시 포럼’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시흥시는 현재 서해선을 시작으로 신안산선, 경강선 등 철도 노선이 확충되고 있어 대야역, 신현역, 목감역 등 역세권개발을 위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로드맵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타 지자체의 역세권개발 사례를 통해 시흥시 특성을 반영한 역세권 중심의 도시 균형 발전 계획을 모색했다. 1부 발표에서는 ‘재개발·재건축사업을 대상으로 한 특별건축구역의 건축설계에 대한 이해’ 및 ‘수원역 역세권 공간개선 구상’ 대해 윤혁경(ANU디자인그룹건축사) 대표와 안국진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각각 주제 발표에 나섰다. 윤혁경 대표는 서울시 도시관리과장으로 역임했던 경험을 토대로 사전경관계획 수립을 통한 특별건축구역 사례 검증과 국내 특별건축구역 지정 사례 등을 발표해 경관디자인 관점에서 도시개발 사업의 방향을 끌어낸 점이 주목받았다. 안국진 연구위원은 수원역 현황도를 통한 동측 광장의 공간적인 문제점을 파악해 트램 도입과 보행 친화형 가로 조성 계획,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 등 실제 구상·적용했던…
시흥도시공사는 시흥퍼스트치과와 보건의료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3일 밝혔다. 공사와 시흥퍼스트치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공공복리 증진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보건의료분야 자문협조 ▲보건의료 교육(강의) 제공 ▲협력 대학병원 연계 ▲지역사회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활동 상호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향후 양 기관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 모색을 통해 다양한 실효적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민과 임직원의 의료복지 증진 및 건강개선에 기여하고, 양 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 다양한 활동에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2024년 시민대상 수상자로 ‘김근환(시흥시 새마을회 회장), 김은선(시흥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박대석(정왕4동 자원봉사지원단 단장)’ 3인을 선정했다. 시흥시 시민대상은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최고의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8월 5일부터 8월 23일까지 19일간 추천을 받아 총 17명의 후보자가 결정됐고, 다양한 분야의 덕망과 전문성을 갖춘 지역인사로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2차에 걸쳐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절차를 진행했다. 김근환님은 시흥시 새마을회 회장을 역임하며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 및 농촌일손돕기, 새마을 힐링캠프 등을 통해 주민 화합과 새마을 만들기에 기여했다. 아울러 정기적인 방역 및 환경정화 활동 등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에도 힘을 써왔다. 김은선님은 시흥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제 발굴과 조례 개정 등을 추진해왔다. 취약계층을 위한 원예치료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 내 주차장 확보 및 산책로 조성 등 지역 현안 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박대석님은 주민화합과 주민편익을 위해 자율방범대, 지
시흥시가 10월부터 관내 16곳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2024년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준공된 지 10년이 넘은 노후 경로당 등의 단열과 설비를 개선해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친환경 리모델링 프로젝트다. 시는 국비 11억 9200만 원, 도비 1억 5300만 원을 포함한 사업비 총 17억 4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올해는 사업 대상 경로당 총 16곳(3개 권역) 중 5곳(1권역)이 선정됐다. 해당 경로당은 ▲대야 계수9통 경로당 ▲대야 계수7통 경로당 ▲신천 도원 경로당 ▲신천 벌터 경로당 ▲신현 방산동 경로당이다. 시는 현재 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며 단열 보강, 고성능 창호 설치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한 필수 공사와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한 선택 공사의 설계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이를 반영해 완성도 높은 시공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현자 시흥시 노인복지과장은 “설계와 공사를 신속히 진행해 노후화된 경로당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여가 공간을 하루빨리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난 27일 2024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흥시 장애인 재활보건사업을 중점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이다. 그간 장애인 보건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및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비장애인과의 건강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 왔다. 센터는 경기남부지역 장애인보건의료센터,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시흥시장애인체육회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재활협의체 구성으로 전문성을 강화한 점, 취약 장애인을 발굴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 건강증진에 기여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장애 유형별로 지원하고, 지역자원 연계 활용을 통해 사각지대 장애인을 발굴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의 활성화로 누구나 건강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배곧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6일 마을의 유휴지에 계절 꽃을 식재했다. 이날 20여 명의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주민들은 영산홍 200주와 계절꽃을 마을에 심으며 마을 환경을 가꿨다. 배곧1동 새마을부녀회는 이외에도, 주 2회 환경정화활동과 마을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마을의 소외이웃을 발굴해 반찬을 나누는 등 꾸준히 이웃들과 소통하며 함께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이애란 배곧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부녀회가 배곧1동을 아름답게 가꾸는 데 기여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라며 “화단을 정비하고 계절 꽃을 심는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신 회원과 주민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을 통해 도시 미관경관 개선을 위한 활동을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복 배곧1동 동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도 배곧1동을 위해 봉사해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과 주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배곧1동의 미관과 경관을 개선하고 향기가 가득한 배곧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화병원이 지난 26일 내원객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 제8회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감염관리팀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 직원과 환자 및 보호자 등 내원객들에게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알려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8회를 맞이하였다. 참가자들은 ▲손위생 체험, ▲감염관리 골든벨, ▲‘결핵예방’ 또는 ‘결핵검진’ 4행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참여하며, 감염관리에 대한 지식을 습득했다. 특히 송산홀에서 진행된 감염관리 골든벨은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로 신청한 직원을 포함해 병원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응원 속에 진행되었다. 원내 지침 및 인증 규정, 직원 교육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총 20문항이 출제되었으며, 부서별 대표 도전자들은 1라운드와 패자부활전을 거쳐 최종라운드에 5명이 올라 간호부 교육팀 심다혜 간호사가 최종 문제를 풀면서 감염관리 골든벨을 울리는 영광을 안았다. 이 외에도 추첨상 및 응원상을 통해 행사 참여도를 높여 감염관리 실천 의식을 높이는데 힘썼다. 최병철 이사장은 “의료기관은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곳으로 감염 확산의 조기 차단과 철저한 예방이 중요하
시흥시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가 지난 26일 정왕동 중심상가 및 곰솔누리숲에서 경기과학기술대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과 함께 마약근절 캠페인 및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유학생들은 정왕동 중심상가 일대 등에서 마약근절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주민들에게 마약의 위험성과 예방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중심상가와 곰솔누리숲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의 청결을 유지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 유학생은 “오늘 캠페인을 통해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임동현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유학생들이 시흥시에 와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식개선 및 지역사회 조기적응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