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는 7일 연말을 맞아 안양YWCA와 함께 탈북여성 가정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안양YWCA는 2012년부터 매년 탈북여성을 돕기 위한 생필품, 쌀 등을 안양동안경찰서에 기증해왔으며, 안양동안경찰서는 이를 탈북민 가정에 전달해 탈북민들의 정착을 지원해 왔다. 강언식 안양동안경찰서장은 “탈북민이 우리 사회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협조하여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장안대 유통경영과 양회창 교수가 ‘2015년 우수 교수·학습 연구대회’에서 인문사회 계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7일 장안대에 따르면 ‘우수 교수학습센터 지정 및 교수·학습 연구대회’는 창의적인 수업방법의 발굴 및 교원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주관하고 있다. 이번 시상자는 교수학습센터가 설치되어 있는 전문대학에 재직 중인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공학, 인문사회, 자연과학, 교양 및 예체능 부문으로 나눠서 실시됐며, 수상자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장안대학교 양회창 교수는 ‘창의력 향상을 위한 MTPS(Modified Team-based Problem Solving) 교수학습모형’이라는 과제로 팀 기반의 문제해결학습과 자기주도 학습전략을 융합하여 팀 문제해결학습모형(MTPS Model)을 구성한 후 학습에 활용했으며, 이를 통해 학습자들의 문제해결능력 및 성취도가 향상되었고 수업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자기효능감, 열정, 커뮤니케이션, 팀 교환관계 등이 모두 강화하는 성과를 거두었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성남FC는 최근 탄천 운동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마지막 홈경기에서 관중들을 대상으로 ‘사랑이 수술비지원 성금 모금행사’를 벌여 1천여만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사랑이는 확장성 심근병증과 상세불명의 심부전을 앓고 있는 5세 여아로, 수술비가 절실한 상황이다. 구단주인 이재명 시장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는 ‘성남의 딸’로 대중적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수 백아연도 같이해 홈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백아연씨는 하프타임 시간에 사랑이를 위한 편지를 읽어내려 관중석에 힘을 불어넣었다. 결국 이날 성남FC는 즉석에서 1천4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전달했다. 한편, 행사에는 네이버 카페 ‘분당판교따라잡기’, 성남시공무원서포터즈 ‘PICAPICA’, 성남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등도 후원에 동참했다./성남=노권영기자 rky@
2015 ‘명사 사랑의열매 달기’에 경기도 명사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4일 오전 경기도 교육감실에서 이재정 도교육감(사진 왼쪽)에게 사랑의 열매 배지를 전달했으며, 오후에는 경기도의회의장실에서 강득구 의장에게 사랑의열매 배지를 전달하는 ‘명사 사랑의열매 달기’ 행사를 가졌다. ‘명사 사랑의열매 달기’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명사들의 참여를 통해 도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희망2016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다.이날 강득구 의장은 “캠페인 기간 동안 사랑의 열매에 많은 성금이 모여 더 많은 이웃들에게 지원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재정 도교육감은 “학생들이 즐겁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모금활동이 진행되기를 바라고, 캠페인 기간 동안 기부와 나눔문화에 대해 적극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공동모금회는 지난 11월23일부터 내년 2016년 1월31일까지 70일간 241억원으로 목표로 ‘희망2016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12월6일까지 모금액은 약 20억1천200만원으로 사랑의 온도 8.3도다. /이상훈기자 lsh@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중국 북경열력집단유한책임공사가 신재생에너지 및 열배관 분야 협력을 위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 김성회 사장과 리따웨이 이사장은 현지시간으로 5일 중국의 공사 회의실에서 집단에너지 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양기관이 상생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양기관이 집단에너지 분야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이뤄진 협력사업 분야를 결정한 구체적 기술협약으로, 북경열력집단유한책임공사는 2016년 하절기부터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신재생에너지기술을 도입, 주민용 급탕공급사업을 시행해나갈 예정이다. 또 북경시는 주요 공공기관과 대형호텔 및 200여만호 공동주택에 동절기의 안정적 열공급을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누수배관점검 및 유지보수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김성회 사장은 “이번 체결한 기술협약서는 양기관의 실질적인 교류의 시작이며 지역난방공사 뿐만 아니라 관련 전문기술을 보유한 우리나라 중소기업과 함께 중국으로 동반진출, 상생수주의 새로운 활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광주시가 경기도가 국정운영 및 경기도 주요시책 추진 성과 등을 평가하는 ‘2015년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억 원의 상사업비와 추가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이번 종합평가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Ⅰ그룹 45만명 이상, Ⅱ그룹 20~45만명 미만, Ⅲ그룹 20만명 미만으로 구분해 정부합동평가 결과와 일반 행정, 사회복지, 지역경제 등 10개 분야, 41개 시책, 130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시는 5연속 최우수상 수상의 저력을 바탕으로 전 공직자가 함께 노력하며 시민 만족의 행정을 꾸준히 펼쳐 온 결과, 2014년 정부합동평가에서 31개 시·군 중 종합 1위, 사회복지, 지역경제, 환경산림 분야 등 5개 분야에서 최고득점 등 평가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그룹(20만 이상 44만 미만)의 10개 시·군에서 1등을 기록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올 연말까지 정부합동평가 실적 제고를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고,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오산스포츠센터 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일과 삶의 균형과 정부3.0 동참을 위한 ‘일하는 방식 개선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불필요한 일 줄이기, 매주 수요일 정시 퇴근, 집중근무시간을 통한 업무 효율 높이기 등에 전 임직원이 참여와 협력의 마음으로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공단 조용호 본부장은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시민행복을 실현하는 공기업의 사명을 감당하자”고 당부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
안양시가 행정자치부 장관표창을 수상하며 2015년 유종의 미를 장식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일 대전에 있는 한국철도공사에서 열린 ‘민원공무원의 날 기념식’에서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 개발과 관련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권인진 안양시정보통신과장이 시를 대표해 참석, 심덕섭 행자부 창조정부조직실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시가 개발한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은 기관마다 제각각이던 지하시설물의 관리를 통합, 도로굴착에 따른 인허가 기간을 5일에서 1일로 단축함으로써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과 예산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방식이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광주시 송정동에 위치한 크로바쇼핑과 광주감리교회 여선교회 회원 등 20여명은 지난 4일 크로바쇼핑 주차장에서 ‘불우이웃돕기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크로바쇼핑 직원들과 광주감리교회 여선교회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10㎏ 30박스 총 300㎏의 김장을 담가 광주시 사회복지모금회에 전달했다. 강동규 대표는 “조그마한 정성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에서 해마다 김장을 담가 전달하고 있다”며 “어렵고 힘든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열심히 살아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로바쇼핑 강동규 대표는 지난 10여년 동안 매년 관내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있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나누기, 쌀 전달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선행을 실천해오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한중문물수집을 통해 한중문화발전에 기여가 큰 문물 수장가에게 주어지는 ‘2015 한중문화문물대상 최우수수집가대상’에 조경숙(57·사진)씨가 선정됐다. 한중고미술협회와 중국수장가협회가 최근 공동으로 연 이번 선정작업은 협회 회의실에서 심사위원들의 숙고 속에 진행됐다. 이번 심사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중국10대국보 심사위원들과 중국소장가협회 임원진이 내한, 국내의 학계 및 문화단체로부터 추천된 소장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여기에서 조경숙씨는 중국 도자기, 한국유물 등 4천여점을 소장한 소장의 대가로 인정받았다. 한편, 이날 주요 수상자는 최우수수집가대상 조경숙, 최우수수집가금상 이은경 등 3인, 대소장가상 정승호 등 8인, 한국민간국보상 방민 등 7인, 재한중국10대국보상(전문가 부문) 고동석 등 10인, 재한중국10대국보상(일반 부문) 최병욱 등 10인, 문화문물진흥대상 정용대 등 11인 등이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