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코로나19 유행으로 기간 방문이 제한됐던 화성시 추모시설을 3년 만에 정상운영에 들어간다. 화성시도시공사는 설 연휴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화성시 추모공원(화성시 비봉면 주석로 545)을 인원 제한 없이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평소와 같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온라인 성묘는 올해도 그대로 진행된다. 신영희 추모공원운영처장은" 추모시설 정상운영으로 설 연휴 기간 많은 추모객으로 인해 추모시설이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가급적 명절 연휴 기간을 피해 성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수원시는 중소기업 수출 판로 개척과 경쟁력 확대를 위해 다음달 16일까지 해외 박람회에 참가할 중소기업 7곳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중소제조기업 해외 박람회 개별참가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에 해외 박람회 참가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스 임차료, 장치물‧부속시설 비용, 부피무게(CBM)로 측정한 해상 편도 운송비 등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부가가치세, 카드수수료 등을 제외한 순수 참가비 500만원을 지원하고, 유럽‧북미‧남미‧아프리카 등은 최대 600만이다. 신청은 수원시 누리집, ‘수원소식→시정소식’에서 공고문‧신청서를 확인해 관련 서류를 첨부해 기업유치단 국제통상팀으로 제출하면 되며 결과는 2월 말 발표 예정이다. 다만 같은 박람회로 다른 기관이나 지자체 등에서 지원금을 받으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기업에서 우선 지출하고, 박람회에 참가한 뒤 15일 이내에 보조금을 신청하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 중소기업이 희망하는 해외 박람회 참가를 맞춤형으로 지원해 수출 기업의 경쟁력 향상이 기대된다”며 “관내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수원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공개, 정보공개청구 등 3개 분야 8개 지표로 이뤄졌다. 수원도시공사는 우수한 정보 접근성, 자료 현행화 등으로 만점을 받았다. 또 정보공개 처리, 결정‧부존재에 대한 구체적 대응, 수요분석, 사전 정보 공개 등도 높게 평가됐다. 행안부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에 대한 신뢰성,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정보공개 종합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허정문 사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공사 운영을 위해 적극적이고 충실한 정보공개를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수원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 주거상향 지원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선정,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쪽방, 고시원, 여관, 여인숙,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을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도록 통합지원하고, 자립과 정착을 돕는 것이다. 시는 올해 1억 4000만 원을 투입하는데 이 중 국비 7000만 원, 도비 28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는 지난해 8000만 원 대비 75% 늘어난 규모다. 대상은 3개월 이상 비주택에 거주한 주거취약계층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50% 이하, 총자산 2억 4200만 원 이하, 차량가격 3557만 원 이하 등이면 지원 받을 수 있다. 공공임대주택 이주를 희망하는 비주택 거주자는 관할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주거취약계층 370가구의 이주를 지원했으며 이주 상담은 3439차례 진행했다. 또 찾아가는 현장상담소를 운영해 쪽방촌을 찾아 주거복지 사업을 설명하며 주거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비주택 거주를 위한 주거복지 상담센터를 운영해 효과적 정착을 지원하고, 입주
오산소방서는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화재취약대상 관계인 간담회 및 소방안전교육을 12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화재에 취약한 4개 대상(공사장, 노인관련시설, 중점관리대상, 공동주택)별 1일 씩 총 4일간 230여 개소에 대해 화재 예방 및 소방시설 등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된 내용은 ▶관서장 인사말씀 ▶대상별 맞춤식 안전컨설팅 ▶소방시설 유지·관리 ▶화재취약요인 사전 제거 등 안내 ▶초기대응체계 지도 ▶건의사항 청취 ▶소방안전교육 실시 등이다. 길영관 오산소방서장은 “먼저 화재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늘 애써주시는 관계인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대피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2일 지역 복지관 사업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급속도로 늘어가는 1인 가구에 대한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담당자와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웃 관계망 형성이 필요한 사회적 고립 가구를 위한 대상자 발굴 및 실태조사, 복지서비스 지원 및 연계에 필요한 네트워크 구축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1인 가구 고립 및 고독사 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예방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1인 가구에 대한 다양한 복지지원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우울 및 고립감이 높은 1인 가구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인 가구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원사업’은 2022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 우수 시로 선정에 대한 포상금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복지 선진도시에 맞게 오산시만의 특화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로 1인 가구 복지지원에 큰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경기신문 =…
오산 녹색도시 탐험대’(이하‘탐험대’)가 지난 14일 오산시 보적사 에서 오산시민들과 탐험대 발기인 그리고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성황리에 개최된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발기인 대표로 곽태석님이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하였는데, 탐험대의 정관과 사업계획을 결정하고 주요 임원을 선임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탐험대는 총6개 분과로 나누어서 활동계획을 하고 있다 탐험대는 ▲지속 가능한 오산시의 녹색성장 블루프린트를 작성 ▲오산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 ▲스마트시티·그린도시 구현, 녹색산업 및 4차 산업혁명 산업 생태계 조성 ▲평생교육·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역재생 활동 등을 주요 설립목적으로 설명하였다. 이날 총회에서 탐험대는 2023년 한 해 동안의 사업으로 ▲녹색도시 오산의 블루프린트 만들기 ▲녹색도시 교육 및 탐험활동 ▲마을연구소·리빙랩 운영 ▲공동체 회복 활동과 교류·연대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날 탐험대의 공동대표로 곽태석, 정영우, 곽상욱 님이 선출되었다 곽상욱 전 오산시장은 “오산시민이 주도하여 오산의 미래를 그리고 함께 찾아가는 탐험대의 가슴 설레는 첫 항해가 시작되었다”며, “앞으로 녹색도시 오산을 꿈꾸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12일 자매도시 전라남도 진도군을 찾아가 기부금을 기탁하며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했다. 이권재 시장은 자신의 모교가 있는 목포시에도 기부금을 기탁하는 등 올해부터 대대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주민이 아닌 사람이 타 지자체에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에 발맞춰 자매도시인 오산시와 진도군이 서로 상생 발전하고 협력하는 영원한 우정을 약속하기 위해 오산시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자매도시 간 긴밀한 협력과 기부 동참이 지방 소멸 대응책인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에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며, “지난해 9월 새롭게 자매도시의 연을 맺은 진도군에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 고향사랑 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이 지자체 지역 간 재정 격차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함께 기부금을 기탁한 윤진국 오산시교류협회장도 “오늘 이렇게 오산시와 뜻깊은 인연을 맺은 진도군을 방문하고, 기부금 기탁을 통해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두 도시의 영원한 우정과 발전을 기원한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2일 안성시장실에서 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와 향후 5년간 경기연극올림피아드 유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한원식 지회장(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 등 8명이 참석했다. 경기연극올림피아드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아마추어 연극단체에 작품활동 기회를 부여, 상호교류를 통한 연극예술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1991년(1회)에 시작돼 매년 9월~10월 중 6일간 개최되는 대회이다. 한편 안성시에서는 죽산용설공연장(용설아트스페이스)에서 총 12차례[17회(2007년), 21회(2011년), 22회~27회(2012~2017년), 29회~32회(2019년~2022년)] 개최된 바 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아마추어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에 매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접하기 쉽지 않은 연극이라는 장르 제공으로 지역민의 예술에 대한 갈증 해소와 더불어 다양한 공연과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하고 동부권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병행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안성맞춤시장, 중앙시장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고 전했다. 또한 설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공영·노상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주정차 단속 유예 및 공영·노상 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평소 주차 공간이 협소한 전통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단속 유예 구간은 안성맞춤시장(서인사거리~인지사거리 구간 양측 300미터) 및 중앙시장(서인사거리~안성농협 양측 120미터, 석정삼거리~인지사거리 양측 450미터) 주변 도로이며, 서인동, 동본동, 석정동의 건축식 공영 주차장과 전통시장 주변 노상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그러나 안전신문고의 신고대상인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교차로·모퉁이 △소화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 등은 단속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설 명절 주정차 단속유예에는 선진 주차 문화를 위한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 “서로 조금 더 배려하여 모두가 즐거운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