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경찰서가 동탄2신도시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늘어나는 치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일 신청사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2018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착공된 신축 경찰서는 약 454억7천400만 원이 투입돼 경부고속도로 인근 화성시 오산동 962 일대 1만3천21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에 연면적 1만192㎡ 규모로 지어지며, 본관동, 민원동, 경비동, 무기탄약고 등 4개 동으로 건립된다. 이후 현재 쓰이는 경찰서는 (가칭)오산경찰서가 신설돼 입주하며, 화성동부경찰서는 내년쯤 주민 의견을 수렴해 (가칭)동탄경찰서로 변경되거나 기존 명칭을 그대로 사용할 방침이다. 그리고 그렇게 신설된 화성동부경찰서와 (가칭)오산경찰서는 지금의 화성동부서 관할지역을 나눠 담당하게 된다. 특히 화성동부서는 정남·안용·동탄2파출소, 태안·동탄지구대 등 행정구역상 화성시를, 가칭 오산서는 궐동·중앙·세교파출소, 오산지구대 등 오산지역을 관할할 전망이다. 화성동부서 관계자는 “신청사가 완공되면 지역 주민들에게 지금보다 더 수준 있는 치안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경찰서에는 가칭 오산경찰서가 신설돼 오산시를 관할할 전망”이라고 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지난 4일 과천 서울대공원 자연캠핑장에서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자연캠핑장을 찾은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휴대용 가스레인지 및 부탄캔 안전수칙 계도전단지와 홍보용품을 전달하며 안전한 가스사용을 당부했다. 이연재 공사 경기본부장은 “앞으로도 가스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고예방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안산시는 최근 김형수 환경에너지교통국장을 비롯해 녹색에너지과장 등 관계자 7명이 대부도 일대를 방문해 신·재생 에너지 시설 사업지의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방문단들은 시화 MTV 친환경에너지 파크 조성부지를 시작으로 방아머리 에너지티운 사업부지, 말부흥 에너지 자립마을, 탄도 풍력발전소 순으로 현장을 방문해 상인연합회와 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현장시찰에 참여한 방아머리 상인연합회 정수영 상인회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대부도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인회 차원에서 우리밀 재배와 연계한 제면소 설치를 준비 중”이라며 사업비를 지원해 준 시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대부도 에너지타운 조성이 계획대로 추진돼 탄소제로 친환경 생태섬인 대부도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상권이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피력했다. 이에 대해 김형수 환경에너지교통국장은 “대부도 지역에 풍력, 연료전지, 태양광 발전설비 등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시설 설치를 확대하고, 대부도가 에너지 자립을 위한 안산시 ‘에너지 비전 2030’의 실천과 탈원전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안산=김준
군포시가 다가오는 2018년 대학입시(수시)를 준비하는 지역 내 수험생들을 위해 지난 4일 맞춤형 입시 박람회를 개최했다. 군포시진로진학협의회의 주관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2018학년도 대학입시 정보를 필요로 하는 관내 고3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최신 입시 동향과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람회는 경기도교육청 대입상담교사단 전문위원 30명이 사전 및 현장 접수된 관내 인문계 6개고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내신성적과 모의성적, 학생기록부 등을 참고해 1:1 개인별 컨설팅 전문상담부스를 각 30분씩 진행했다. 아울러 경희대, 한국외대 등 수도권 인근 11개 대학입시처 요원들과 함께 현장 참여자를 대상으로 각 대학별 입시 요강, 비전, 다양한 입학 혜택 등을 소개하는 사례 중심의 입시 상담부스를 운영했다. 현승식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대학별 모집요강이 해마다 바뀌어 수험생들의 불안감을 덜어줄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군포의 청소년들이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입시 지원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평택시가 NEXT경기 창조오디션에서 좋은 성적을 이끌어낸 주역들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난 4일 대회의실에서 ‘오성강변 둑방길 르네상스’로 최우수상을 이끈 시민 3명과 공무원 등 28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날 공로패 수상자는 전대경 미듬영농법인대표와 서호석 오성면 주민자치위원장, 김미경 오성면 부녀회장, 팽성초교합창단(문미애 선생님 등 14명), 공무원9명, 일반인2명 등이다. 특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수상은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 만들어낸 성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이번 ‘오성강변 둑방길 르네상스’를 통해 여의도 면적의 2배가 넘는 아름다운 숲길이 조성될 것”이라며 “산이 없는 평택에서 진위·안성천 두강물의 자연경관을 도심과 접목해 평택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29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7넥스트(NEXT)경기 창조 오디션’ 최종결선에서 최우수상과 함께 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광주 매산리 대성아파트 최근 아파트 입주민들간 관리비를 둘러싼 갈등과 경비원들의 처우 등으로 갈등이 빈번한 가운데 광주시의 한 아파트가 모범적인 입주자대표회의의 운영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아파트는 광주시 오포읍 매산리에 위치한 대성아파트. 대성아파트는 2년 전 8기 입주자대표회의 출범 이후 많은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주차공간 부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현실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공간에 무질서하게 들어서 있던 시설물들을 정비해 30여 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주차난을 해소했으며, 장애인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장애인 주차공간을 현관입구로 이동배치해 편의를 도모했다. 또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택배보관함을 설치했으며, 체력단력기구 10여종도 설치해 주민건강증진에도 기여해왔다. 이밖에도 지하주차장 및 공동현관 LED교체공사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개선함은 물론 연간 2천900여 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했으며, 승강기 유지관리비, 소독·조경관리, 소방유지관리 등의 절감을 통해 500여만원의 관리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경비원들의 근무환경개선을 위해 경비초소 4개소에 에어컨을 설치했으며, 장기간 지속되어온 전,현직 동대표 및 입주민간 소송으로 인한 갈등해소에…
김선교 양평군수가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기반을 만들고자 캄보디아 반테이민체이주 방문길에 올랐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은 국제교류도시인 반테이민체이주와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교류와 관련된 MOU를 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기간 동안 김 군수 등은 반테이민체이 주정부를 방문해 순 보버(H. E Suon Bovor) 주지사를 만나 협력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발전적인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현재 ODA(공적개발 원조·Off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 해외 협력사업과 청년·청소년 해외봉사단 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청년 해외진출을 위한 청년·청소년 해외봉사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엠립주정부 교육청과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평군 학생들은 캄보이다 시엠립 방문 시 캄보디아 문화체험 및 학생간 교류회 등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청년·청소년들이 다양한 해외 체험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우수인재가 육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해외 교류도시와 교육분야 사업을 연계하여 다양한…
만 33세 정계 입문 ‘최연소 도의원’ “더 열심히 뛰어 업무 해결” 각오 서류-현장 큰 온도차 직접 경험 3~4개월 현장소통으로 업무 준비 道버스 정책·미세먼지 대책 주력 지방분권 문제·청년대책도 집중 국민 지키는 것 ‘의정활동 목적’ 재발방지 위해 시스템 개선해야 큰 키, 깔끔한 이미지, 호탕한 웃음소리가 잘 어울리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김지환(국민의당·성남8) 의원은 128명의 도의원 중 최연소(1980년생)로, 지난 2014년 7월 야당의 불모지이던 성남시 분당구에서 최초로 ‘기호 2번(새정치민주연합)’을 달고 당선됐다. 만 33세의 비교적 어린 나이에 정계에 입문한 김지환 의원은 “이 두 가지 타이틀이 의정활동을 하는 데 원동력으로 작용한다”면서 “젊으니까 더 뛰어다닐 수 있다는 점, 젊은 만큼 저보다 어른인 분들을 더 존중할 수 있다는 점, 젊기에 도민·시민께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이 저의 장점이고 ‘젊음에 대한 기대감’으로 도의원에 당선된 것
한국119소년단 군포 태을초교 15명(학생 14명, 교사 1명)이 지난 1일부터 2박3일 동안 부산 경성대학교 등에서 ‘제7회 여름방학 전국캠프’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했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 119소년단 중 각 시·도 대표로 330여 명이 참가해 물놀이 안전체험을 중심으로 요트체험, 생존수영, 수상안전구조방법 등을 체험했다. 또 참가자들은 안전 퀴즈대회인 ‘도전! 안전골든벨’을 통해 안전에 대한 상식을 높이고 레크리에이션, 시·도별 장기자랑 등을 통해 협동심과 리더십을 키웠다. 이어 부산119안전센터를 방문, 화재, 지진 등의 재난별 행동요령을 습득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구리경찰서가 지난 2일 롯데마트 구리점에서 여름 휴가철 미아방지를 위한 사전지문 등록을 실시했다. 이날 구리서는 행사에 앞서 사회적 약자인 여성, 노인, 아동 고객이 많이 이용하는 식품매장과 토이저러스 등을 이동하면서 실종예방 리플릿·홍보물품을 배부해 시민들이 사전지문등록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최성영 구리경찰서장은 “휴가철, 여행 전 자녀의 사전등록을 통해 실종을 예방하고 사회적 약자인 여성·노인·어린이가 더욱 안전한 치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