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2026년 준공 목표로 추진해 온 ‘과천정보타운역 신설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과천시는 ‘과천정보타운역 신설사업’이 행정안전부 ‘2023년도 제2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재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추진에 필요한 모든 사전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2026년 12월 준공 목표로 지난해 7월에 착공한 지하철역사 신설 공사가 신속하고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과천정보타운역은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근린공원1에 위치하며 부지면적 1만4454㎡, 지하 2층, 연면적 6934.43㎡ 규모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앞으로 과천시는 지하철역사 신설사업을 공정대로 추진하여 지식정보타운 입주민들과 입주기업 종사자들이 조속히 철도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가 국산 승용마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역량강화 및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무상 컨설팅 지원 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전문승용마 생산농가가 아닐지라도 지난 3년 중 2년 이상 승용마를 생산한 이력이 있는 모든 농가라면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생산농가는 연간 최대 2회까지 현장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현장컨설팅은 신청은 유선과 이메일을 통해 상시 신청 가능하다. 컨설팅 지원사업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horsepia)’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지난 2015년부터 전문 역량을 보유한 말산업 컨설턴트를 통해 국산 승용마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추진해오고 있는데 그동안 수의사, 장제사, 조련사 등 40여명의 전문가 들이 전국의 생산농가를 480회 이상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시행해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가 오는 23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제27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회계연도 통합결산 승인의 건’을 비롯해 조례안, 동의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이주연 의원이 발의한 ‘과천시 시민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과천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안’, ‘과천시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과천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과 황선희 의원이 발의한 ‘과천시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 하영주 의원이 발의한 ‘과천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과천시 가로등·보안등 및 공원등 설치 관리 조례안’, 박주리 의원이 발의한 ‘과천시 야생조류 충돌 예방 조례안’, 윤미현 의원이 발의한 ‘과천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총 9건이 제출됐다. 시의회는 오는 14일까지 7일 간 결산 및 조례심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2022회계연도 통합결산 승인의 건’과 조례안 등 35건을 심의해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처리한다.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은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소관부서를 대상으로
과천시 관내 이‧미용 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가 실시된다. 과천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오는 9일부터 29일까지 이‧미용 115 곳 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공중위생관리법에 의거, 2년마다 관내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과천시 관내에는 이용업 9곳, 미용업 106곳 등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기구 소독 및 관리 ▲영업신고증 및 면허증 게시 여부 ▲청결 및 관리 상태 및 최종 지불 요금표 게시 등에 대한 평가로 진행되는데 최종 점수 100점을 만점으로 환산, 최우수업소, 우수업소등으로 구분해 공표한다. 장근한 과천시 자원위생과장은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수준을 제고하여 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재)과천문화재단은 오는 11일 12시 30분 관악산 연주암에서 '2023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산사음악회는 과천의 대표적인 야외 음악회로 보광사와 관악산 연주암에서 격년제로 진행된다. 평상시 공연이 열리지 않는 공간인 사찰에서 진행되는 만큼 과천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산사음악회는 지난해 보광사에서 3년 만에 개최된데 이어 올해는 4년 만에 관악산 정상 연주암에서 열릴 예정이다. 관악산 정상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즐기는 음악회로 관객들에게 초여름의 자연과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2023 산사음악회>는 비긴어게인 등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고 있는 감성 싱어송라이터 하림, 감미로운 완성형 보컬리스트 정인을 비롯하여 가수 주니엘, 경기민요 소리꾼 김세윤 등이 출연하여 90여분 간 다양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성택 대표이사는 “산사음악회는 산사에서 즐기는 특별한 경험으로 고즈넉한 분위기와 감성적인 음악이 함께하는 자연의 소리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힐링 음악회”라며 “과천시민들이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산사음악회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과천시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을 위한 하수처리장 이전 및 증설이 본격화된다. 과천시는 지난 4월 환경부 산하 환경기초시설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5월 해당 시설이 들어서는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사업시행자와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사업의 사업시행주체, 시행방식, 사업비 산정 및 분담 등에 대한 합의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이뤄진 실무협약은 하수처리장 이전 및 증설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가 시작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과천시는 곧바로 한국환경공단과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실무협약에서 두 기관은 △위탁에 따른 수수료 △시설물 인계·인수 방법 등에 대해 합의하고, 관내 공동주택 재건축과 3기 신도시 조성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준공기일 단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 실무진들은 지역 특성에 적합한 공법 및 사업기간 단축 등에 대한 실행 방안을 수시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하수처리시설 이전 및 증설은 개발사업과 공동주택 재건축이 원활한 추진과도 맞물린 중대한 사업인만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
한국마사회가 과천 재활승마 강습 참여 장애인들의 치유 활동에 도움을 줄 재활승마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재활승마는 말을 통한 가치 실현을 위해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한국마사회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말에 직접 기승하는 재활승마는 승마의 운동효과를 통한 물리치유 뿐 만 아니라 말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치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재활승마 자원봉사자들은 안전한 강습을 위한 보조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코치의 지시에 따라 말을 컨트롤 하는 ‘말 리더’ 역할, 기승자의 옆에 위치하며 기승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사이드워커’와 마장구와 마사지역 관련 업무를 지원하는 ‘강습운영 보조’ 역할이 주어진다. 올해 강습일정은 6월부터 11월까지 8월을 제외한 5개월간이며 모집 대상은 렛츠런파크 서울 실내승마장 ‘힐링하우스’에서 시행되는 평일(매주 수요일 13~15시, 매주 목요일 10~12시, 13시~15시) 강습 보조가 가능한 자이다. 중학교 1학년 이상 만 65세 이하의 신체 건강한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실제 강습 참여에 앞서 자원봉사자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장애인 인권 및 동물복지를 포함
과천시가 관내 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경영‧회계‧인사‧법률 등의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과천시는 지난달 각 분야에서 5년 이상의 경력이 있거나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인력 8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관내 기업 380여 곳을 방문하여 과천시와 고용노동부 등에서 진행하는 기업지원 정책 및 관련 사업 등에 대해 알리고 각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과천시는 기초컨설팅 이후, 전문 컨설팅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연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에서 인력 채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과천시 일자리센터를 통해 구인 홍보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채용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사업장 단위 필수 교육 등 법정의무교육 이수 편의를 위해 올해 총 5회에 걸쳐 관련 교육을 집합교육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컨설팅 지원사업이 관내 기업들의 성장에 꼭 필요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과천시는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은 11월 14일까지 약
과천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청계산 ‘송전 가공선로 지중화 방안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과천시는 청계산(문원동) 송전 가공선로 약 1.7km 및 철탑 10기 전체 또는 일부를 지중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시의원, 주민대표 및 관계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중화 기술 검토 방향, 사업비 산출, 타당성 조사 계획 등에 대해 공유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송전 가공선로 지중화 방안에 대한 기술적·경제적 측면을 심도있게 분석한 뒤, 지중화 구간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과천시는 해당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오는 10월 개최하며, 2024년 3월까지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본 조사용역을 통해 청계산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의 합리적인 추진 방안을 도출하고, 송전 가공선로가 설치된 지역 인근 주민의 불안과 숙원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 육아친화도시 연구단체는 오는 2일 과천 아해박물관에서 육아정책 의견 수렴을 위한 ‘과천의 육아하는 부모님을 위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1부에서 ‘AI 시대 어린이를 위한 최고의 환경과 교육’을 주제로 문미옥 서울여대 아동학과 교수가 강사를 맡아 부모교육 특강을 실시하고, 2부에서는 ‘과천시 아이를 위한 정책, 육아자를 위한 정책’을 주제로 백선희 서울신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진행을 맡아 정책제안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1부 특강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오는 부모들을 위해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학예사가 아이들의 아해숲 관람을 인솔해줄 예정이다. 연구단체 의원들(박주리, 김진웅, 윤미현, 이주연 의원)은 “부모들의 육아 정책 제안을 수렴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육아에 유익한 교육과 함께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아해숲에서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남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육아친화도시 연구단체 타운홀 미팅은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과천시의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접수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