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이 2023계묘년(癸卯年) 신년사 통해 잃어버린 지난 10년이 아닌 다가오는 우리의 백년 오산미래 발전의 도약의 해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희망차게 시작하는 새해 첫날이지만, 여전히 코로나19는 지속되고 있고, 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우리의 삶은 점점 고단해지고 있다며 불안한 경제 상황만큼이나 우리시를 둘러싼 재정 여건 또한 녹록하지 않다고 전했다. 이에 세입증가에 따른 예산규모의 확장력은 이미 한계에 다다랐고, 세출 가용재원은 갈수록 부족해지고 있으며, 세출구조를 일시에 조정하기는 더더욱 어렵다며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100억원에 달하는 서울대 부지 환매권 소송과 120억원 가까운 기준인건비 초과 등 재정적으로 부담되는 일들이 반복되고 있으니, 참으로 마음이 저려온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7월 민선8기 오산시장에 취임하면서 진심을 다해 시민 여러분을 존중하고 소통하며 겸손한 자세로 섬기면서 통합의 길을 갈 것을 천명한 바 있다. 그러나 저의 노력이 부족했던지, 취임 후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면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뜻을 정확히 전달하기도 전에 안팎으로 비난이 이어졌고, 저의 진심이 왜곡되기도…
존경하는 24만 오산시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와 더불어 인간의 지혜를 상징하는 검은 색이 만나 한 해가 기대되는 2023년 새해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도 따듯하고 밝은 기운으로 웃음이 넘쳐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해 7월 개원한 제9대 오산시의회는 시민의 곁에서 함께 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더욱 잘 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오산시민 여러분! 오산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좀 더 가까이에서 듣고 시정에 반영하고 함께할 수 있는 진정한 지방자치의 기반을 마련 하겠다는 비전을 담아 “한번 더! 듣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의회”를 슬로건 으로 제9대를 시작하였습니다. 아직 부족한 면이 적지 않겠지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시민의 대표자 로서 역할을 다 할 것입니다. 세상은 더욱 복잡해지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지방의회의 역할 또한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 오산시의회 의원 모두는 시민들의 선택받은 것에 멈추지 않고, 주민의 지방자치행정 참여권을 명시하고 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도
한신대학교는 지난 29일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2022년(하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 인증패(서) 수여식에 참석해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한신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병설 한국대학평가원이 실시한 2022년(하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5개 영역, 30개 평가 준거에서 모두 충족 판정을 받아 ‘All Pass’로 통과하며 인증자격을 획득했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이 교육기관으로서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판정하고, 그 결과를 사회에 공표함으로써 사회적 신뢰를 부여하는 제도로 국내의 모든 고등교육기관을 대상으로 2011년 1주기를 시작으로 5년 주기로 운영되고 있다. 한신대는 1주기(2014년), 2주기(2019년)에 이어 3주기(2022년) 평가에서도 최종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2027년 12월까지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요건을 충실히 갖추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으며, 2027년까지 각종 정부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2018년과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도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연속 선정되어 6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재정지원을 받게 되었으며, 최근 ‘일학습병행 첨단사업 아카데미 운영기관 선정’, ‘대
오산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세교2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 변경(안)이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확정된 개선대책에는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 관련하여 LH 분담금을 238억에서 538억으로 증액 변경, 오산역 환승주차장 증축공사를 기존 300면 규모에서 600면으로 확장 및 대중교통 연계 지원금 14억 신규 확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취임과 동시에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 대책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섰었다. 지난 7월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장 및 본사 관계자와 면담을 통하여 세교2지구 및 동부대로 연속화 공사 공기 단축 등을 추진하였으며, 국회를 방문해 김학용 의원을 만나 오산 세교2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조속한 추진과 광역 급행버스(M-버스) 노선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에서 만나 세교2지구 입주에 따른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제도개선 등 오산시 현안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을 요청했으며, 12월에는 LH 본사를 방문하여 신임 이한준 LH사장에게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서부우회도로, 오산역환승주차장 증축 등 조속한 사업 추진과 조기 완료를
오산시는 ㈜엘오티베큠이 드림스타트 취약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사회공헌기금 3000만 원을 후원금으로 기탁과 함께, 드림스타트 아동 30명 및 후원 청소년 5명에게 쌀을 비롯한 생활용품 등 500만 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도 전달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날 전달식은 ㈜엘오티베큠 오흥식 대표, 이권재 오산시장, 박신원 오산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됐다. 오흥식 엘오티베큠 대표이사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관심을 갖고 노력하고 있으며, 평소 취약계층 아동 및 장애인 복지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정기적인 후원을 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향한 기업의 관심이 지속되어야 사회가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정기적인 후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엘오티베큠에서 2020년 이후 매년 후원금 2000만 원 이상 전달해 주셨다.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엘오티베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엘오티베큠은 오산시 지곶동에 위치해 있으며 2021년 오산시 자원봉사센터에 기업봉사단으로 등록…
오산소방서는 지난 28일 서장 집무실에서 하반기 소방공무원 정년퇴임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랜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무리하는 소방령 이민협, 소방경 이충묵의 뜻깊은 정년퇴임을 축하하고, 직원들과 석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주인공인 소방안전특별점검단장 이민협, 현장대응단 지휘조사팀장 이충묵은 30년 이상 소방행정 및 안전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국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헌신하며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해왔다. 퇴임식은 소방서장과 소방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장 및 감사패 전달 ▶서장 격려 말씀 ▶퇴임자 인사 말씀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그동안 시민의 안전과 소방발전을 위해 헌신한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두 분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2022년 전국 자활분야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자활분야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에 대한 포상을 통해 일선 기관을 격려하고 시·군 실적향상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가 기준은 2022년 자활사업 참여 수급자의 취·창업률 및 탈수급률, 자산형성 사업 통장 가입률, 자활기금(기업) 활성화, 자활사업 추진실적 등이다. 오산시는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함으로써, 지난 9일 행정안전부 ‘제12회 지자체 생산성 대상’ 행정관리 분야 2위(공동묘지를 꽃이 피어나는 일자리로 바꾸다) 수상에 이어 올해 자활 분야에서만 2개의 중앙부처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지역주민의 고질민원과 불편사항을 적극 행정을 통한 자활사업단 개설로 민원 해결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이라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두는 등 자활참여자의 취·창업 및 탈수급 촉진을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말이 있듯 생계가 어려운 주민들에
오산시는 지난 28일 사단법인 오산 오색시장 상인회가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장학금은 오산교육재단을 통해 오산시와 대한민국을 빛낼 수 있는 청소년 특기생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도록 쓰일 예정이다. 오산 오색시장 상인회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전통시장 육성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1000만원 규모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경로잔치·김장봉사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천정무 오색시장 상인회 회장은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새롭게 활기를 찾고 있는 오색시장의 상인들이 지역의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으로 기탁금을 후원하셨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많은 어려움 속에서 오색시장 상인 여러분들께서 나눔을 펼쳐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은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 우수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국민의 힘 소속 안성 기초의원들은 지난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민주당과 일부 시민 단체에서 내년도 안성시의회의 안성시청 본예산 심의 과정을 왜곡하며 잘못된 사실로 시민을 선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민의 혈세를 제대로 된 검토와 준비 없이 편성한 김보라 시장에게 우선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며 국민의힘 소속 안성시의원들은 어떠한 정치적 고려 없이 철저히 예산안 심의에 임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측에서 주장하는 ‘학생 아침 간식사업비’ 삭감도 반박을 이어갔다.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아이들의 교육과 건강을 위한 예산 편성에 반대한 적이 없다고 전하며, 다만 시가 업체선정, 간식종류, 영양사 배정 등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지 못했기 때문에 우선 2개 학교만 실시하고 그 효과를 검토하고 추후 추경편성을 통해서 확대 실시하는 내용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읍면동 소규모 응급복구 사업에 있어 기존에 연간 5천만원 편성된 것을 1천만원으로 삭감한 것은 재해 복구 목적으로 마련된 예산이 민원 처리용으로 상반기에 집행되는 경우기 많아 실제로 여름에 재해가 발생하더라도 사용할 예산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본 예산을 줄이고, 추후 추경을 편성하여 적기에 예산을…
경기신문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안성시장 김보라입니다. 2023년 계묘년, 토끼의 해가 밝았습니다. 번뜩이는 지혜와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토끼의 기운을 담아 새해맞이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의 새로운 전환점과 함께 치솟는 물가와 고금리는 물론, 이태원 참사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며 다사다난한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우리 모두는 상생과 협력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깊게 되새기며 공동체 의식을 향한 시민결집이 절실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 “누군가의 작은 응원이 행복과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올해는 좋은 일이 생기면 함께 기뻐하고 어려움이 생기면 서로 돕고 위로하는 마음이 더욱 커졌으면 좋겠습니다. 걸음을 멈추지 않으면 반드시 새로운 길이 열리는 것처럼 무슨 일이든 포기하지 마시고 희망과 긍정이 넘치는 2023년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를 비롯한 안성시 공직자들은 모두의 행복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시민중심·시민이익을 발판 삼아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향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분들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적극적인 시정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2023년이 여러분들에게 최고의 한 해가 되길 소망하며 가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