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서운면은 지난 14일 동신토건(대표 안근모)이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서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알렸다. 이번 기부는 동신토건에서 서운면 지역의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서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한 것으로, 기부금은 향후 겨울철 난방비 지원 및 한끼돌봄 등 협의체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000년 설립,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소재의 동신토건은 직원 수 30명 규모로 건설·건축·토목·조경 업종의 종합건설업(아파트 및 관공서 건축 등) 사업을 하는 우수중소기업 인증 기업으로서 파주시 광탄면 동신라메르 아파트 신축, 서울교육대학교 종합연구강의동 신축, 국방과학연구원 연구관 신축, 양천구 자원봉사센터 신축, 안성시 삼죽면 물류센터 신축 등 여러 경험과 기술 자원을 바탕으로 현재는 안성시 서운면 송정리 물류창고 신축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도묵 소장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복지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에 서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영자 민간위원장과 윤종찬 공공위원장(서운면장)은 “사회적
안성시 죽산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미영)는 지난 14일 불우 이웃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일에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죽산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죽산면 여성의용소방대는 평소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화재 예방 캠페인, 재난재해 현장 구급 지원 활동,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죽산면 ‘죽주대고려문화축제’ 때 심폐소생술 교육 부스를 열어 지역주민들에게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미영 죽산면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이번 기탁금은 대원님들이 지역주민을 도와드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모은 돈이다.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잘 전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태 죽산면장은 “추운 겨울날 따뜻한 손길을 내주신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안성맞춤스포츠클럽(회장 김문식)이 지난 13일 주최한 송년연찬회에서 이웃돕기 후원금 500만원을 안성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안성맞춤스포츠클럽은 다양한 연령‧계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볼링, 수영, 댄스스포츠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서안성체육센터에서 운영해오며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해 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문식 회장은 “스포츠인들이 시민건강도시, 따뜻한 복지도시 안성을 희망하며 한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회원분들께서 지역사회를 위해 베풀어 주시는 따뜻한 마음이 안성에 나눔이라는 가치가 확산되는 마중물이 될 것 같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 안성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오산IC 인근에 대형물류센터가 들어서면서 학생 안전문제와 지역 교통문제가 지역 정치권 공방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이권재 오산시장이 15일 시청 물향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위기에 대하여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오산시가 당면한 위기 상황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오산시 도심지에 최근 몇 년간 대형 물류센터가 들어서며 교통대란이 우려되고 시민 안전이 위협받는 엄중한 상황에 이르렀다며 오산IC 인근 원동물류센터가 이달 초 완공됐고, 풍농물류센터가 내년 1월 문을 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두 곳 물류센터에만 드나드는 화물차 물동량이 하루 1300대에서 1400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며 도심지 대형 물류센터는 매우 심각한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학생과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오산시의 미래에도 어두운 그늘이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 시장은 민선 5, 6, 7기 오산시 정권이 충분히 예견됐던 이러한 위험을 외면하고, 도심지 물류센터 건축허가를 무분별하게 내주었는데 마침내 우려했던 위기가 현실로 다가왔다고 주장했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물류센터 건축허가 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민간전문가제도 운영지원 공모사업’에서 선정됐다. 민간전문가 운영지원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지원 2개 분야에 국비 1억9천만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지자체 공공사업에 민간전문가 참여를 독려해 공간 환경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시는 확보된 운영비와 사업비를 통해 민간전문가의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충당하고 공간환경전략이 필요한 지역을 선정하여 지역여건에 맞는 공간환경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공간환경전략계획을 통해 도시팽창에 따른 인프라 부족, 구도심지 공동화 현상, 열악한 도시 보행환경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내고, 건축·도시·조경·교통 관련 기능을 유기적으로 분석해 안성시의 공공건축과 디자인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시민 편익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국토교통부와 세부 추진 절차를 논의하고 지방비 확보가 완료되면 총괄계획가 및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관내 초, 중, 고, 특수학교의 교장단 대상으로 “2022년 경기미래교육 핵심 정책 이해 연수”를 개최했다고 15일 전했다. 화성오산 관내 초, 중, 고, 특수학교의 교장 210여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의 새로운 정책인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대학입학의 국제자격제도) 프로그램, △디지털 시민교육에 대한 연수와 함께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의 △2023 경기교육 핵심 정책 설명, △2023 화성오산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안내 등을 진행해 관내 각급 학교장의 경기교육 핵심 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기대한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청사 내 교직원 및 관내 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IB 프로그램에 대한 연수를 진행하고, 11월 14일과 12월 1일 디지털 시민교육 연수를 개최해 경기미래교육의 핵심 정책을 알리고 교직원들의 공감대 형성과 이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어, 12월 23일에는 관내 교감단을 대상으로 경기미래교육 핵심 정책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준석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자율‧균형‧미래의 새로운 경기교육은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육성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3일 일죽면 산란계 사육농가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29일 일죽면 오리 사육농가에서 고병원성 AI 최초 발생 이후, 2주 만에 일죽면 산란계 사육농가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사례가 발생했다. 이번 AI 항원 검출농가는 최초 고병원성 AI 확진농가에서 3km 이내에 위치한 농가로 산란계 약 32만여 수를 사육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성시에서는 지난 13일 밤, AI 항원이 검출된 즉시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14일 사육 전두수에 대해 긴급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했다. 아울러 선제적으로 농장 입구에 방역초소를 설치해 긴급 통제하고 방역차량을 동원해 집중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반경 500m 이내에는 다른 가금농장이 없어 추가적인 살처분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안성시에서는 감염축 색출을 위해 전체 사육 중인 가금농장 64개소, 382만5천 수에 대해 주기적으로 일제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가금농장에서 44건, 야생조류에서 83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는 등 위험성이 큰 시기로, 가능한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질병이 추가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철저를…
오산시롤러스포츠, 오산시장애인롤러스포츠, 오산시배드민턴협회가 오산시 맑음터공원 인라인 경기장(배드민턴장 포함)이 민간업체에게 입찰된 상황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기존 사용자인 연맹이나 클럽에 별도 공지 없이 진행한 입찰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13일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오산시 맑음터공원 인라인 경기장 관리는 지금까지 3년 단위로 오산시체육회가 오산시로부터 낙찰받아 오산시롤러스포츠연맹이 수행해왔다. 오산시롤러스포츠연맹은 오산시 거주 유치원생, 초중고생, 성인, 장애우를 대상으로 무료 강습을 지원해 오산시 엘리트 스포츠 육성과 생활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였고, 또한 각종 전국대회에 오산시 대표로 참가해 다수 입상하는 등 오산시 스포츠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쳐왔다. 그러나 오산시 맑음터공원 인라인 경기장(배드민턴장 포함) 입찰에 비영리단체 외에도 민간 영리업체까지 참여 가능하도록 방침이 바뀌면서, 입찰 결과 죽미체육공원에서 5년간 불법강습을 일삼아 온 모 클럽이 최고가로 낙찰받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입찰 방식과 위탁 방법이 바뀌었음에도 오산시체육회나 오산시롤러스포츠연맹과는 어떠한 논의도 없이 오산시 녹지과가 일방적으로 입찰 공고한 후 낙찰 결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코로나 7차 대유행 및 감염병 위기상황의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시 소속 김영민 주무관을 제1호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에 임명된 김영민 역학조사관은 정통 간호학 석·박사 과정을 전공한 의료인이다. 감염병에 대한 전문적 학식과 현장 근무경력을 바탕으로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바이러스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실질적 방역 조치를 결정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조치는 2020년 개정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구 10만 명 이상인 시·군·구는 1명 이상 역학조사관을 의무적으로 임명해야기 때문에 이뤄졌다. 김 조사관은 2020년 9월부터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한 역학조사관 일반과정 이수를 시작으로, 기본교육(3주) 1회, 지속교육(매 2일) 5회를 비롯해 분기별 활동 보고서를 제출하고, 유행 역학조사 보고서·감염병 감시분석 보고서 등 세부기준을 이행하여 역학조사관 과정을 수료했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 역학조사관 배출을 기점으로 감염병 역학조사에 대한 교육·훈련과 역학연구를 통해 발병 시 신속한 원인분석으로 확산 방지와 예방 등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한신대학교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방학 중 SW·AI 교육 캠프’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대학, 기업이 정부 지원을 받아 전국 초·중·고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체험과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단위로 처음 실시되는 방학 중 교육 사업이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총 172개 기관으로부터 캠프 운영 계획서를 접수했으며, 서면 및 발표평가 등을 거쳐 한신대를 포함하여 대학 59개, 기업 16개, 총 75개 기관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인해 한신대는 약 7억7천만원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학교로 찾아가는 캠프(방문형), 특정 장소에 모여 진행하는 캠프(집합형), 온오프라인 병행 캠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과 미술 등 예술분야에서의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한 아트코딩 캠프를 올해 12월 말부터 2023년 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보조기기를 활용하여 초.중등 근육장애인 대상으로 특별 캠프도 운영 예정이다. 한신대 류승택 기획처장은 “초·중·고 학생들 누구에게나 동등한 디지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