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타임빌라스 수원 3층에 미쉐린 미쉐린3스타 쉐프 '고든램지'의 스트리트 버거가 신규 오픈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오픈을 기념해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매장 식사 고객 중 '고든램지 코리아'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추첨 기회가 제공되며 대표 상품으로는 더 런던 버거 (1만 4800원), O.G.R버거 (1만 3800원) 등이 있다. 더불어 28일까지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매일 선착순 20명 한정으로 '핸디링 선풍기'를 증정한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일부 OTT 서비스 업체를 향한 본격적인 제재에 나설 전망이다. 이들은 구독 이용자의 서비스 중도 해지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공정위는 업체들에게 최대 수십억 원대의 과징금을 부과할 것으로 예측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날 넷플릭스·웨이브·왓챠 등 3개 OTT와 스포티파이·벅스 등 2개 음원 서비스를 상대로 소비자의 중도 해지권 방해·제한 혐의에 대한 심사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발송했다. 각 사에 송달된 심사보고서에는 시정조치 요구와 함께 과징금 부과를 위한 산정 내역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과징금 규모는 회사마다 다르지만 업체마다 매출별로 크게는 수십억 원대, 작게는 1억 원대로 심사보고사에 담긴 걸로 알려진다. 올해 초 비슷한 혐의로 제재를 받은 음원 서비스 멜론의 과징금 규모는 9800만 원이었다. 공정위는 이들이 중도 해지 제도를 운용하지 않거나, 중도 해지가 가능하더라도 제대로 알리지 않음에 따라 소비자 권리를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공정위는 현장 조사를 실시, 중도해지 관련 약관과 계약해지 자료 등을 확보했다. 이어 지난달부터 업체를 불러 면담 조사를 진행했다. 과징금은
올해 초 반짝 호황기를 보냈던 가상자산 시장이 2분기부터 얼어붙은 모양새다. 비트코인 가격이 1억 원을 돌파한 뒤 하락세로 바뀜에 따라 가상자산 거래량 역시 급감하면서다. 대내외적으로도 가상자산 시장의 침체를 심화시키는 요인들이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실적이 급격하게 악화했음은 물론, 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 성장에도 제동이 걸렸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가상자산 시장의 불황이 지속되고 있다.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국내 최대 거래소인 업비트의 24시간 거래액은 1조 4430억 원을 기록했다. 2월 말 기준 업비트의 하루 평균 거래량이 약 10조 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반 년만에 거래량이 약 70% 급감한 것이다. 빗썸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일 기준 빗썸의 일일 거래량은 6464억 원을 기록했는데, 2월과 3월 빗썸의 일 거래량이 1~6조 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대폭 줄어든 수치다. 가상자산 거래량이 급감한 것은 최근 대내외적인 시장 상황과 긴밀한 연관을 가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ETF(상장지수펀드)가 차례로 승인되는 등 시장 호재가 지속적으로 발생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다시 한 번 동결한 가운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받을 수 있는 대출을 총동원해 주택을 구매하는 이른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족'에게 경고했다. 정부의 공급 및 수요 대책이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이고, 금리 수준 또한 예전만큼 내려가긴 어려운 만큼, 신중하게 고려해 빚을 내라는 것이다. 이 총재는 22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종결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통위원들은 한은이 과도한 유동성을 공급해 부동산 가격 상승 심리를 부추기는 실수를 범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하고 있다"며 "금리가 예전처럼 0.5% 수준으로 내려가 영끌에 대한 부담이 적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18~2021년처럼 부동산 가격이 빠르게 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두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며 최근 정부가 발표한 공급과 수요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우선 이 총재는 "정부의 주택 공급 대책이 과거와 달리 현실적이고 과감한 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국회를 통해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실현되기를 바라며, 이는 부동산 가격이 계속 올라가는 데 제약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 고려 사항으로는 스트레
국민연금공단이 국민연금제도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과 연금개혁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민연금 바로알기’ 전용 온라인 페이지를 개설하고 한층 강화된 캠페인을 추진한다. 22일 국민연금공단 북수원지사에 따르면 ‘국민연금 바로알기’ 캠페인은 제도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불식시키고 장점을 제대로 알려, 국민연금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대국민 소통 활동이다. 지난해 시작돼 올해 상반기까지 학생, 군장병, 직장인 등 총 702개소 3만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 및 대면교육이 진행됐으며, 하반기부터는 ‘국민연금 온에어’ 내에 전용 페이지 신설과 함께 온·오프라인소통 활동을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된 온라인 페이지는 제도의 장점과 혜택, 기금운용성과, 연금개혁 등 핵심 정보를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구성됐다. 국민연금공단은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한 대국민 의견수렴도 함께 진행 중이다. 조병석 국민연금공단 북수원지사장은 “어렵고 딱딱한 국민연금에 대한 정보를 쉽고 간결하게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연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온·오프라인의 대국민 소통 활동을 강화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국민연금을 만
정부가 비(非)아파트 물량을 확대하기 위해 신축매입임대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낸다. 내년까지 11만 가구 이상을 공급하기로 했는데 추가로 공급하는 2만 1000가구는 수도권에 배정한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신축매입임대주택을 내년까지 11만 가구 이상 차질 없이 공급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추진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확대 공급하는 2만 1000가구는 수도권에 집중 공급한다. 서울 5000가구, 인천 3000가구, 경기 9000가구 등이다. 주택 유형별 공급 가구수는 신혼부부 13만 6000가구, 든든전세 3400가구 등이다. 국토부는 현재까지 매입약정 신청이 약 10만 가구에 달하는 등 민간사업자의 관심이 집중된 만큼 공급 기반이 차질 없이 작동하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신축주택을 시세 90% 수준의 저렴한 전세로 공급하는 LH 든든전세 2차 입주자 모집도 시작된다. 오는 11월 중 이미 확보한 1000가구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매입약정을 체결한 주택은 이르면 내년부터 본격 공급될 전망이다. 새롭게 공급하는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도 최소 5만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한 차례 더 동결하며 통화 긴축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와 압박에도 불구하고 집값 상승으로 인한 가계부채 증가세가 발목을 잡으면서 상황을 지켜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22일 오전 통화정책방향결정회의를 열고 현재 연 3.5% 수준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월 이후 13차례 연속 동결로 기준금리는 다음 통방회의가 열리는 한은은 11일까지 약 1년 9개월간 3.5%를 유지하게 됐다. 역대 최장 동결 기록이다.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을 통해 "국내경제는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으로 수렴할 것이라는 확신이 좀 더 커진 가운데 성장세가 완만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향후 흐름을 좀 더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금융안정 측면에서는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세와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외환시장 경계감도 남아있는 만큼 정부의 부동산 대책 효과,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영향 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통화정책은 긴축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물가, 성장, 금융안정 등 정책 변수들 간의 상충관계를 면밀히 점검하면서 기준금리 인하 시기 등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
올해 들어 수도권에서 1순위 청약에 참여한 청약자 10명 중 8명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R114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21일 기준)까지 수도권 민간분양 단지 1순위 청약자 66만 619명 가운데 78.4%에 해당하는 51만 8279명은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에 1순위 청약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개별 단지에는 수만 명의 청약자가 몰리는 모습도 반복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달 과천시와 동탄2신도시에서 청약을 진행한 '과천디에트르퍼스티지'와 '동탄대방엘리움더시그니처'에 각각 10만 명, 11만 명이 몰렸다. 이외에도 파주시 '제일풍경채운정(2만 6000명)', 고양시 '고양장항카이브유보라(1만 명)', 인천시 '검단중흥S클래스에듀파크(1만 6000명)' 등도 청약자의 발길이 이어졌다. 분양가 상한제 단지는 청약 경쟁률도 높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20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서초구 ‘래미안원펜타스’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527.32대 1을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약 5억 원 낮은 가격에 지난달 공급된 강남구 ‘래미안레벤
레벨 인피니트가 쇼케이스를 통해 자사 게임 라인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레벨 인피니트는 파트너 스튜디오와 함께 자사가 보유한 게임을 소개하는 ‘인투 더 인피니트: 레벨 인피니트 쇼케이스(Into the Infinite: A Level Infinite Showcase, 이하 인투 더 인피니트)’를 진행하고, 쇼케이스 제작 비하인드와 함께 각 게임 영상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오후 7시(현지 시간) 방영된 ‘인투 더 인피니트’에서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모바일 ▲얼로프트 ▲아레나 브레이크아웃: 인피니트 등 10종 이상의 게임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특히 오는 10월 17일 정식 출시 예정인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모바일’의 영상에서는 티미 스튜디오의 로빈 신(Robin Xin) 프로듀서가 등장해 게임을 디자인하는 과정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올 가을 얼리 엑세스를 준비 중인 PC 게임 ‘얼로프트’는 최신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생태계 복구 기능을 처음 소개하기도 했다. PC 전략 익스트랙션 슈터 게임 ‘아레나 브레이크아웃: 인피니트’ 역시 수석 게임 디자이너 브라이언 리(Bryan Li)가 출연해 게임 내 독특한 맵은 물론 플
엔씨소프트가 골프 브랜드 PXG와 협업을 진행한다.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이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 공식 수입원 카네와 본격적인 컬래버레이션 활동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PXG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하는 특별영상 ‘MASTERPIECE’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각 업계를 대표하는 두 브랜드가 만나 새로운 역작이 탄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음 달 6일부터는 PXG 컬래버레이션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3일간 진행되는 팝업스토어에서는 ▲퍼터 체험공간 ▲기념품 및 휴식 공간 ▲포토존 등을 선보이며,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PXG 컬래버레이션 특별 제품도 판매한다. 정해진 시간에 기다림 없이 팝업스토어를 입장할 수 있는 사전 방문 예약을 지원한다. 리니지M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방문 예약이 가능하다. 행사 전날인 5일에는 리니지M 혈맹원들을 위한 특별 연회 ‘THE 1st ROUND’를 진행한다. 해당 연회는 팝업스토어 내 비밀 공간에서 열리는 유저 초청행사다. 특별 연회에서는 팝업스토어 투어와 기념 식사가 제공된다. 특별한 이벤트와 함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