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가 지난 26일 ‘2017 군포 국제 청소년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을 초대했다. 초대된 학생들은 ‘2017 군포 국제 청소년페스티벌’에 참가한 중국 린이시와 일본 아츠기시의 청소년 15명과 자매결연을 맺은 군포시 학생 15명으로, 이들은 의회를 방문해 본회의장 및 특별위원회장 등을 견학했다. 이어 관계자들로부터 지방의회의 역할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석진 의장은 “청소년 여러분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한국의 문화를 경험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결연 청소년들끼리 우정을 돈독히 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매년 군포시 청소년과 해외자매도시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군포국제청소년페스티벌을 개최해 청소년간의 다양한 문화교류의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5~26일 1박2일 동안 강원도 홍천 가람벨리 리조트에서 장애인 가족 68가정 173명과 복지관 및 경륜경정사업본부 직원 그리고 스태프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경륜경정사업본부와 함께하는 사랑愛 가족캠프’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 장소는 장애인 가족들의 욕구를 반영, 사전투표를 통해 선정됐으며 행사 홍보에 ‘가족’을 주제로 한 UCC공모전도 함께 진행돼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프로그램은 ▲먹자 ZONE ▲놀자 ZONE ▲프로그램 ZONE으로 세부적으로 구성됐으며 워터파크 및 먹거리 장터 운영 뿐만 아니라 1일차에는 가족노래자랑, 영화관람, 부모간담회가, 2일차에는 인간윷놀이를 비롯한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 펼쳐져 참석 가족 모두 화합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캠프에 참여한 밝은빛 부모회장 임지원씨는 “가족 캠프는 올 때마다 색다르고 마음 편히 즐겁고 알차게 놀 수 있다”며 “알찬 캠프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경륜경정사업본부와 복지관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고양시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자원순환연구회가 최근 환경에너지시설 대회의실에서 고양시 청소행정과 및 구청 청소업무담당, 고양환경에너지사업부, 고양바이오매스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자원순환연구회의 김경희·조현숙·선재길·이윤승 의원이 참석해 집행부 및 유관기관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쓰레기 감량화 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이날 이들은 쓰레기를 근본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안과 관련, 시민의식 전환과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으며, 그에 따른 실천 방향으로 고양시 자원화사업에 맞는 교육전문가 양성, 쓰레기 불법투기 시 말하는 CCTV의 시범설치, 청소년층의 호기심을 유발시킬 수 있는 쓰레기 감량 아이디어 도입, 자원순환 교육 이수제 등 다양한 의견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경희 자원순환연구회 회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충분히 인식을 갖고 있으나 의식의 변화로까지는 발전되지 않아 문제 해결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충분한 고민을 통해 어떻게 하면 쓰레기를 순환시켜서 자연으로 보낼 것인가에 대한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고양시의회 자원순환연구회는 지난 3월 ‘현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RCY 4대 활동 목표(안전·봉사·친선·교육) 교육을 골자로 한 ‘2017년 경기 RCY 하계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내설악 미리내 캠프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캠프에는 초·중·고등학생 단원과 지도교사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캠프의 핵심 교육 내용인 RCY 난민 구호 활동 ‘난민에게 사랑을 더해주세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난민 쉼터(텐트) 설치, 급수대 설치, 물지게로 식수 옮기기, 난민 심사 및 이해 교육 등 ‘난민’ 역할을 직접 체험하며, 그들이 겪는 고통을 십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수상 안전 활동, 공동체 체험활동, 환경 교육 생태계 탐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최석환 사무처장은 “경기 RCY 하계캠프를 통해 청소년 단원들이 국제 및 국내 구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더불어 사는 세계 시민 의식을 함양해 더욱 건강한 미래의 구호 요원 및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홍민기자 wallace@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이름 올릴 젊은 과학자가 나왔다. 융기원은 웰니스창발센터 컴패노이드 랩스(Companoid Labs)의 장진규(사진) 박사가 마르퀴즈 후즈 후 2018년도판에 등재된다고 27일 밝혔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과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 기관으로 꼽히며 세계적으로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 중 엄중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인물이 수록된다. 장진규 박사는 인간과 컴퓨터 상호작용(Human-Computer Interaction·HCI)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내고 ▲휴먼컴퓨터 연구분야에 사용자 맥락 정보 인지 기술(Context-Aware)을 활용한 인터랙션 효과에 관한 연구 ▲3차원 모바일 터치 인터페이스 환경에서의 비접촉식 터치 인터랙션이 사용자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웨어러블 기반의 비디오 내러티브 자동화 기술을 통한 인터랙션 유도 인터페이스에 관한 연구 등에서 우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 박사는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구
지난 26일 연천군 종합복지관 개관에 맞춰 신세계이마트희망장난감 개관식이 열렸다. 연천군 신세계이마트희망장난감도서관은 지난 4월 이마트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인 희망장난감도서관사업에 선정돼 이마트로부터 설치비 1억6천만원과 운영비를 받아 조성된 것으로, 앞서 지난달 16일 연천군과 이마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장난감도서관 개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개관된 장난감도서관은 연천군 관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연천군 종합복지관 2층에 206㎡의 규모로 설립됐으며, 이곳에는 장난감 300점과 놀이공간, 프로그램실, 수유실 등이 조성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규선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정동혁 이마트 상무, 정원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회장 등이 참석해 도서관의 개관을 축하했다. 김규선 군수는 “장난감도서관이 연천지역에 개관이 되어 연천군 육아환경이 한층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이며, 가정의 양육부담을 줄여주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 연천군은 가정과 사회가 함께 건전한 육아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경인지방우정청은 26일 수원시 구운동에 위치한 서호노인복지관을 방문,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생활고를 겪고 있는 무의탁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각종 식료품을 지원했다. 또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 교육도 실시했다. 홍만표 경인지방우정청장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용품 지원과 노인층 스마트폰 사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광명시 광명3동 누리복지협의체가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1년 넘게 원예치료로 심리적 안정을 꾀하고 있어 귀감을 사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광명시 특성화 사업’으로 선정돼 예산 300만원을 지원받아 정신건강특강, 화훼 나들이 등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시켜 참여자들의 만족도까지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광명시는 26일 광명3동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주제로 원예치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5월 시작된 원예치료는 매월 2회씩 진행되며, 가족해체 및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대인관계 기피 및 우울증 등의 증상이 있는 주민들이 대상이다. 재료비는 광명3동 누리복지협의체가 지원하고 있으며, 강의는 전문자격증을 갖춘 누리복지협의체 총무인 김순옥씨가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김홍범 광명3동장은 “오늘은 특별히 프로그램 참가자들께 삼계탕을 대접하면서 무더위 대처요령 등에 대한 안내도 병행했다”며 “지역을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누리복지협의체 최종천 위원장과 김순옥 총무 그리고 모든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rdquo
경기농협은 26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관내 하우스 농가를 방문해 수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농가는 애호박 등의 작물을 재배하는 하우스 23동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입었다. 농협중앙회·농협은행·경기총국(생명·손해)·경기보증센터·농협자산관리(경기지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경기농협 농촌사랑봉사단 3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피해작물 수거, 비닐 및 토사 제거 등 복구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기열 본부장은 “극심한 가뭄에 이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영농현장 지원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수원시의회 의원들이 26일 시흥시 신천동의 수해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신천동 일대는 지난 주말 시간당 최대 강우량 96㎜의 폭우가 쏟아져 238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은 곳이다. 이날 피해 복구 활동에는 수원시의회 백종헌 기획경제위원장과 조명자 문화복지교육위원장, 백정선·이종근·장정희·최영옥·김미경·양진하·김정렬·이철승 의원이 나서 침수피해를 입은 가정의 가구 운반과 집기 세척 등을 비롯해 공동주택 안팎을 청소하고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백종헌 위원장은 “갑작스런 폭우로 주택 등 재산 피해를 입은 시흥시민들이 하루 빨리 안정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의회는 지난 20일에도 청주시의 수해현장을 찾아 긴급복구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