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달 30일 서운면 LS미래원 대강당에서 기업, 관내 대학 및 고교, 유관기관 및 시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및 인력양성센터 구축 방안’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김용석 교수(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는 기조강연에서 “안성시 중심의 반도체 특화 전략”의 주제 강연에서 ‘반도체 후공정 특화 육성을 통해 안성시가 소부장 반도체 분야의 1등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덕하 부사장(이오에프알엠(주))은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시 정주여건 확보” 기조강연에서 기업유치를 위해 교통망 확보,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저렴한 용지가격 및 용수․전력 공급, 지자체의 파격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정주여건 확보를 위해 쾌적한 주거환경, 우수한 교육환경, 문화 예술의 인프라 확보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채수 교수(오산대 스마트 자동차과)를 좌장으로 기업대표, 관내 대학 교수, 반도체 관련 기업 출신 임원 등 8명이 패널로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에서 반도체 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통한 산업단지 조성으로 반도체 소부장 기업 중심의 특화단지 조성과 유치기업 지원 방안 마련, 반도체 관련…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이 5일 겨울철 대설 대비를 위한 제설작업 준비 태세 및 제설작업장 관리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제설작업장인 동부 제설 전진기지를 방문해 제설작업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다가올 강설을 대비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작업장 운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임 부시장은 제설 자재 관리와 제설기지를 점검하면서 제설 장비 가동 상태와 제설 자재 확보 및 비상근무 현황 등을 보고받고, 폭설에 철저히 대비하도록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임 부시장은 “최근 지구 온난화 및 이상기온 현상으로 인해 폭설로 인한 피해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겨울에도 사전에 각종 제설 자재, 장비 등 정비를 함께 실시하여 시민들의 안전사고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내·집 내·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 시민들께서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부탁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옥)는 지난 5일 이웃돕기 쌀 10㎏ 100포대(300만원 상당)를 어려운 시설과 개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지난 9월, 김장용 젓갈로 인기가 높은 가을추젓을 소금에 절인 채 구입한 후 소분해서 용기에 담아 판매하는 것까지 여성단체회원들이 직접 작업에 참여하여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했으며, 지난해에도 10kg 쌀 100포대를 구입하여 아동공동생활가정을 대상으로 전달한 바 있다. 이정옥 협의회장은 “새우젓 작업과 배달 등 힘든 일이기는 하지만, 함께 팔을 걷어 붙인 회원들과 흔쾌히 구입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 가능한 일이며, 그 덕분에 연말에 이웃을 돌아보는 보람된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금마련부터 쌀 전달까지 몸을 사리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여성단체 회원분들이 있어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만들기에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경승위원회에서 지난 5일 사랑의 연탄 1만장을 시에 기부하였다고 전했다. 경승위원회는 관내 11개 사찰(연등사, 경수사, 금수사, 백마사, 쌍미륵사, 영평사, 운수암, 자비사, 지통암, 청원사, 칠장사)로 구성된 안성경찰서 협력단체로 더불어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2016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연탄 1만장을 기부해왔다. 이 날 전달식에 참석한 경승위원회 위원장 지강 스님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매년 연탄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에 나눔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경승위원회 회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기탁된 연탄은 취약계층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 퇴거를 요구하는 국민동의청원이 5만 명의 동의를 얻어 국회 처리 수순을 밟게 됐다. 국민동의청원은 30일 안에 5만 명의 동의를 얻으면 소관위원회 및 관련 위원회에 회부돼 심사를 받는다.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지난 달 11일 인근 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이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연쇄성범죄자 수원발발이 박00의 퇴거를 강력히 촉구합니다'란 제목의 청원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운영위원장은 “연쇄 성범죄자가 이주한 곳은 5개의 대학과 17개의 초, 중, 고가 밀집된 교육지역으로 지역 학생과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청원의 취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성범죄에 취약한 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곳에 주거지를 마련하도록 방치한 건 여성이 안전하게 살 권리를 침해한 것”이라며, “출소 전 사전 협의도 없이 화성시 전입을 마친 연쇄 성폭행범과 그의 가족, 담당 기관의 기만행위로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고 덧붙였다. 청원인은 “성범죄자의 3년 내 재범 확률은 62%”라며, “한 아이의 부모로서 연쇄 성범죄자의 빠른 퇴거 및 보호시설 입소를 강력히 청원한다”고 요구했다. 논란이 된 연쇄 성폭행범은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수원시 원룸촌에서…
오산시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이 지난 2일 유엔군 초전기념관에서 협력과 상생발전을 통해 민생을 챙기기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전했다. 이번 정책 협약식은 도의회 국민의힘의 시·군 민생현장 정책 투어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책 협약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를 비롯해 시 관계자와 도의회 의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적극적인 동반자로서 상호 존중 및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고 지역발전 및 오산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오산시 주요 현안 점검을 위해 스미스평화관, 신초전비, 서랑저수지 둘레길 등을 방문하며 현장 브리핑도 가졌다. 브리핑을 통해 서랑저수지 둘레길 조성, 전국 생활체육대회 개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서랑저수지 둘레길을 조성하여 지역주민들의 휴식 공간 제공은 물론, 지역의 트래킹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도 차원에서의 관심과 더불어 행정·재정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실력을 겨루고 이를 통한 건전한 여가시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바라볼 수 있는 전국
오산소방서는 지난 30일 ‘청렴 감수성 충전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 감수성 향상 및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고 1일 전했다. '청렴 감수성 충전'은 일선 직원들이 직장 내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갑질‧성희롱, 공무원 행동과 관련된 퀴즈를 재미있게 풀면서 자연스럽게 청렴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직접 소방서에 찾아와 청렴에 대한 답을 찾는다는 취지를 가지고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현장 대원 및 내근 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하고 재미있는 청렴 퀴즈를 통해 청렴 감수성은 향상시키고 노래, 마술과 같은 이벤트를 통해서는 힐링이 되고 동료애를 다지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편하고 재미있게 청렴 감수성을 충전할 수 있어 신선했고 직원 개개인의 청렴 감수성 충전이 소방 조직 내부의 청렴도와 직결됨을 명심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달 30일 오산천 돌보미 사업 및 작은정원 관리 우수단체를 시상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2022년 오산천 돌보미 작은정원 보고대회’ 개최했다고 2일 전했다. 오산시 오산천살리기지역 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천 돌보미 사업 및 작은정원 29개 참여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산천 정원 관리 방법 및 정원 체험 부스와 마술공연 등 사전 행사와 더불어 우수단체 오산시장상 시상식 및 단체들의 활동 성과 동영상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오산천 돌보미 단체 23개 단체, 작은정원 지킴이 91개 단체 중 월별 모니터링 점수 및 단체 활동 실적 등을 집계하여 우수단체 총 11개를 최종 선정됐다. 오산천 돌보미 우수단체 분야에서는 ▲오산시새마을회 ▲충청연합회가 수상했으며, 오산천 작은정원 관리 우수단체 분야는 ▲오산여성의용소방대 ▲오산남성의용소방대 ▲오산시민간기동순찰대여성대 ▲오산시 민간기동순찰대 초평동대 ▲중앙동 통장단 협의회 ▲오산시 학교 학부모회 회장단연합회 ▲오산시매화봉사단 ▲오산어머니안전지도자회가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천이 아름답고 깨끗한 하천으로 거듭나게 된 것은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
오산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2년 건축행정건실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작년 9월부터 올 10월까지의 1년간의 건축 행정을 총망라하여, 국토부 건축 행정평가, 정부합동평가, 道 시책 및 시군자체 시책 등 38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오산시는 건축민원 무료상담실 운영, 우수시책인 건축물대장 도면 전산화 추진 등을 지역건축사 재능기부로 시행한 점, 道 역점시책 중 스마트모빌리티 주차장 설치, 택배 및 수송 화물차 지하층 접근개선 등 적극적인 건축행정에 대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역건축사회와 분기별로 간담회, 업무연찬회 및 업무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등 소통과 협업을 위한 시간을 갖고 건축 행정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지역건축사와 함께 안전하고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불편하고 복잡한 건축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여 시민이 만족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하수처리시설의 처리수를 재생하여 공업용수로 공급하는 업무협약을 맺어 물 재이용 활성화에 동참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하수처리수 재이용을 활용해 과거의 악취 나는 오산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시켰다. 삼성전자에 물을 공급한다는 것은 오산천 생태환경이 살아났음을 대내외적으로 입증된 셈”이라며 “국가기간산업인 최첨단 반도체산업에 필요한 물을 공급하는 일원이 된 만큼 향후 하수처리수 공급 및 재이용시설 설치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30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경기도, 수원, 용인, 화성, 평택, 삼성전자와 함께 하수처리수를 공업용수로 공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오산, 수원, 용인 수지 및 기흥, 화성 동탄 등 5개 하수처리시설의 처리수를 재생하여 반도체 생산 등을 위한 공업용수로 공급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할 계획이다. 5개 하수처리장에서 공급하는 공업용수는 하루 약 47만 4천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산시는 일 5만 톤을 삼성 고덕 캠퍼스로 공급하게 될 예정으로 2025년 사업에 착수, 2030년에는 전량 공급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시 관계자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