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S부문의 공식 SNS인 ‘삼성반도체이야기(www.samsungsemiconstory.com)’가 지난 6일 올해의 광고상 PR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광고상’은 매년 한국광고PR실학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광고·PR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업체에 수여한다. 2012년 개설된 삼성반도체이야기 블로그와 페이스북은 삼성전자 DS부문의 기업 뉴스, 기술 리더십, 조직문화 등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하고 있다. 또 반도체 근무환경과 관련된 사실 관계를 정확하고 올바르게 알려 일반 대중의 오해와 궁금증을 해소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IT 기기의 두뇌와 신경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폭넓게 전달하고 있다. ‘삼성반도체이야기’ 블로그는 지난 10월 누적 방문자 수가 180만 명을 넘어섰고, 페이스북 팬 수도 5만 3천여 명에 달한다. 특히 블로그 월 평균 방문자 수는 6만 명 정도로 젊은층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PR상 수상을 계기로 국내 대표 반도체 전문 채널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일반 대중들과 소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성=최순철기자 s
최성 고양시장이 지난 5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2015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지방행정 발전공로 분야)’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서 뛰어난 업적을 나타낸 인물을 선정하여 성공모델을 제시하고 대한민국의 발전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에서 최성 시장은 수평적 시민참여를 바탕으로 ‘고양형 시민참여자치’를 구현하고, ‘공직자 희망보직제’를 전국 최초로 전면 실시했으며, ‘복지나눔 1촌맺기’, ‘신바람난 경로당’ 등 지방자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점이 인정받았다. 또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일자리 2천600개 창출, 1천700억원의 경제효과 유발, 4년 연속 화훼수출 3천만 달러 달성, 중장년 취업상담,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이 높게 인정받았다. 최성 시장은 “100만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광주시 경안동에 소재한 돈가스 전문점 ‘오늘은 맑음’ 대표 정명희씨는 지난 4일 석경자 경안동장을 방문, 불우한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연탄 400장을 기탁했다. 정명희 대표는 “추운 겨울을 쓸쓸하게 보내게 될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적은 양이나마 기탁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석경자 경안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기탁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 받은 연탄은 광주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2가구에 전해졌으며 한결같이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4일 오후 별내보훈요양원(남양주시 별내동 소재)에서 25개 긴급구조기관, 지원기관, 단체 등 33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 자위소방대는 평소 훈련한 대로 침착하게 대응을 실시했고, 화재현장에 선착한 대장의 상황판단으로 대응단계를 상향 조치해 소방서와 각 지원기관 출동차량이 현 근무지에서 출동하는 등 시나리오 없이 진행됐다. 김진선 서장은 “앞으로도 남양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연천군은 5일 연천군 공설운동장에서 KT&G복지재단 경기북부센터 등과 함께 ‘사랑의 김장나눔 릴레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연천군 무한돌봄센터, 연천군 노인복지관, 연천군 새마을회, 포천시 노인복지관, 포천시 종합사회복지관, 포천시 분도마을 등 6개 단체, 200여명의 자원봉사 인력이 참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1천100상자(11t) 분량의 김장김치가 담겨졌다. 담근 김치는 각 읍·면 및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연천군의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저소득소외계층 등 총 700가구에 가구당 10㎏씩 전달됐다. 김규선 군수는 “오늘 김장나누기 행사는 우리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의 언 마음을 훈훈하게 녹여 줄 것”이라면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가 우리 사회를 살맛나게 만들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광주시 상하수도사업소와 K-water(한국수자원공사) 광주수도관리단은 지난 4일 오후 경안시장 인근에서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물 절약 및 건강한 수돗물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42년만의 극심한 가뭄으로 피해 지역이 전국으로 확산됨에 따라 가정과 회사 등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방법과 수돗물의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시장 상인과 시민들에게 각 가정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실천 방법이 담긴 리플릿을 배부하고 수돗물에 대한 선입견 및 막연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K-water가 생산한 수돗물 페트병을 배포하며 음용의 안정성을 알렸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수원중부경찰서 화서문지구대 순찰3팀이 두달 연속 베스트순찰팀에 선정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욱이 112신고출동을 기본으로 순찰·방범 및 범인 검거를 위한 화서문지구대 순찰3팀의 노력이 같은 지구대는 물론 수원중부서 여타 지구대와 파출소까지 적잖은 영향을 끼쳐 지역치안에 선순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5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류영만 서장 취임 이후 8월부터 시작된 ‘수원중부서 베스트순찰팀’에 화서문지구대 순찰3팀이 8월과 9월 두달 연속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베스트순찰팀에 선정되면 단체표창과 함께 포상휴가가 내걸린 개인표창도 수여된다. 앞서 지난 8월에는 최혁성 경위, 9월에는 윤신 경위가 개인표창을 받았다. 이재길 화서문지구대장은 “순찰3팀은 송영하 팀장을 중심으로 수시로 회의를 열어 112신고사건 외에도 도보순찰을 많이 실시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열정이 여타 팀에도 전파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성열기자 mulko@
안양동안경찰서가 올 한해 교통안전 종합 프로젝트인 ‘올-세이프 업(All-Safe Up)’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노인 교통안전과 시민 편의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안양동안서에 따르면 동안서의 전체 교통사망사고는 전년대비 33% 감소했고, 노인 사망사고는 올해 1건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75% 감소했다. 또 전체 사망자 중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도 10% 낮아졌다. 동안서는 그동안 관내 노인정과 노인회관을 방문해 노인 보행자의 인식변화를 유도하고, 보행자 사고가 잦은 도로를 분석해 책임경찰관이 수시로 무단횡단 예방을 위한 순찰을 진행했다. 특히 경수대로나 안양천변 등 올해만 42개의 횡단보도를 새로 설치하고,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관양 육교 철거와 호계삼거리 횡단보도를 설치해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높였다. 강언식 서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 약자를 우선하는 교통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분당경찰서 금곡지구대 김동현(사진) 순경이 전국민 참여 112UCC공모전에서 경찰부문 대상을 차지해 화제다. 김 순경이 경찰청이 올바른 112신고 문화정착의 일환으로 지난 9월21일부터 4주간 개최한 공모전에서 경찰부문 대상을 차지, 최근 경찰청장 표창장과 부상으로 노트북을 받았다. 출품된 작품 326편중 경찰부문 최고상을 거머쥔 것이다. 김 순경은 ‘112긴급출동의 발목을 잡는 것은 무분별한 신고다’주제의 작품을 통해 절제된 신고 문화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의미를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해 일반인, 청소년, 경찰관 등 다양한 직업군과 주민 등 모두가 참여하는 국민적 행사로 진행돼 이번 수상은 수상자는 물론 분당경찰의 명예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동현 순경은 “잘못된 112신고로 출동이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사안처리까지 방해를 받고 있는게 현실”이라며 각성을 촉구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광명시가 지난 2009년부터 중국 자매도시인 랴오청시의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 올해로 총 36명의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해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광명시가 부천 소재 세종병원과 손잡고 자매도시인 중국 산둥성 랴오청시의 불우한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을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지원해주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이 사업을 위해 광명시는 매년 수술대상 어린이 및 보호자 왕복 항공료 및 국내 체류 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세종병원과 협의해 수술을 무사히 마친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광명동굴에 초대했다. 이에 5일 심장병어린이 등 가족들은 광명동굴을 방문하여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보내면서 동굴의 다양한 볼거리를 즐겼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호 양도시간의 우호를 강화하고 특히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 사업과 같은 다자간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보편적 인류애를 실천하고 상호간 연대를 강화하며 양시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 시키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광명=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