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도내 지역아동센터와 멘토링 사업을 진행했다. 신협중앙회 인천경기지역본부는 13일 경기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이 도내 지역아동센터를 초청해 ‘2024 경기신협 어부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성시 송산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도내 12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신협중앙회, 신협사회공헌재단 임직원, 그리고 경기 지역 87개 신협 간부직원들로 구성된 경기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이 참여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신협 마스코트인 어부바와 포토타임, 장기자랑, 경제상식 퀴즈, 에코백·부채·열쇠고리 만들기 체험활동 등 돌봄 아동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협 우리동네 어부바’는 전국 신협과 지역별 두손모아봉사단이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36개 신협과 13개 두손모아봉사단이 선정되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오유미 경기신협 두손모아봉사단 단장은 “이번 행사는 개별 신협에서 각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하는 어부바 멘토링 사업을 확대해 도내 다른 지역아동센터와 소통하고
포스코이앤씨가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유도와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난달 29일부터 8월 30일까지 해양경찰청, 한국전력공사, 월드비전과 '제6회 해양환경보전 숏폼·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숏폼(짧은 영상)과 포스터 각 부문에서 해양환경 보전, 블루카본 보호, 깨끗한 바다 만들기 등을 주제로 하며,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플랫폼(공모전 홈페이지)을 통해 국민이 직접 응모한 작품에 투표할 수 있어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더 큰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전은 심사를 거쳐 총 27점을 선정하며, 대상(1점, 해양경찰청장상)에게는 200만 원, 우수상(6점, 각 기관장상)에게는 100만 원 등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향후 해양경찰청의 홍보 및 교육자료, 행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해양환경 보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작지만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찾아 모두가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마인즈그라운드 주식회사(이하 마인즈그라운드)가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의 콘텐츠 회사 더밀크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13일 마인즈그라운드에 따르면 이번 MOU는 양 사의 협력을 통해 행사, 컨퍼런스, 이벤트 등 차별화된 행사 발굴 및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사는 협약식에서 ▲세계적인 콘텐츠와 인적자원을 행사에 도입 활용 ▲국내외 MICE 행사 유치를 위한 협조 및 지원 ▲각종 행사, 컨퍼런스, 이벤트 등 양사 협력 하에 국내외 MICE 행사 발굴 및 공동 개최에 나서기로 했다. 이밖에도 ▲상호 공동 콘텐츠 개발 및 마케팅 협력 ▲해외 진출 및 기타 협력을 위한 논의 등 총 8가지의 긴밀하고 실질적인 상호 교류도 약속했다.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는 “더밀크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적인 콘텐츠와 인적 자원을 국내외 MICE 행사에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MICE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손재권 더밀크 대표는 “이번 MOU는 국내외 MICE 행사를 발굴, 유치 하는데 있어서 큰 강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사업 개발을 위해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전
#. A 씨는 직전 사업연도 말일에 주식 매도계약을 체결하고 체결일 기준을 K상장주식의 대주주가 아니라고 판단해 해당연도에 K상장주식 잔여분을 양도 후 양도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아, 양도소득세 및 가산세가 추징됐다. #. B 씨는 직전 사업연도 종료일에는 혼인 상태였으나, 이후 K상장주식의 양도 시점에는 이혼함에 따라, 종전 배우자의 지분을 포함하지 않고, 소액주주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해 주식 양도소득세를 무신고 했으나 가산세 등을 추징당했다. 국세청이 올해 상반기 주식 양도세 예정신고 기간(8월 1일~9월 2일)에 맞춰 위와 같은 사례를 담은 '주식 양도소득세 자주 실수하는 사례'를 제작·게재했다. 이번 사례집은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는 주식 양도소득세 예정신고에서 미리 알아두면 유용한 실수사례를 위주로 구성했다. 과세대상에서는 ▲주식매매계약 체결일과 결제일을 혼동하여 대주주 요건을 잘못 판단한 사례 ▲대주주 요건에 해당하는 기존 보유주식을 전량 처분한 후 새로 매수한 주식 기준으로 대주주 요건을 잘못 판단한 사례 ▲이혼한 배우자를 포함하지 않고 최대주주 여부를 판단한 사례 ▲상장주식 장외 거래분에 대한 양도소득세 신고 누락 사례가 담겼다. 손익통산 부분
지난해 8월 디스커버리펀드의 판매 과정에서 추가적인 위법 정황이 발견되면서 금융감독원이 재분쟁조정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1년이 넘도록 후속 조치가 나오지 않자 투자자들이 조속한 재분쟁조정을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피해대책위(이하 디스커버리펀드 대책위)와 금융정의연대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감독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디스커버리펀드에 대한 재분쟁조정 개최를 촉구했다. 이들이 거리로 나선 것은 금감원이 지난해 8월 디스커버리펀드와 관련해 추가 위법 혐의를 발견했다고 발표하며 분쟁조정 재실시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지금까지 아무런 후속조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판매됐던 디스커버리펀드는 미국 현지 운용사가 펀드 자금으로 투자한 채권을 회수하지 못하면서 2019년 4월부터 환매가 중단됐다. 환매 중단 규모는 2562억 원(2021년 4월 말 기준)에 육박한다. 해당 펀드는 문재인 정부 초기 청와대 정책실장을 역임했던 장하성 전 주중 대사의 동생인 장하원 대표가 운용했다. 2021년 5월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조위)는 판매사들이 40~80% 수준의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고 결정
최근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거래가 급증하면서 시장 과열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과천에 신축 아파트 1만 가구를 조기 공급하기로 했다. 급증하는 주택 수요에 맞춰 공급을 확대해 집값 상승을 억제하려는 긴급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과천시 원도심과 서울 서초구 사이 총 169만㎡ 면적에 조성되는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과천과천 지구)의 지구계획을 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구계획 승인은 지난 8월 8일 정부가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른 즉각적인 후속 조치다. 정부는 이번 대규모 공급을 통해 주택 공급을 늘려 집값 상승세를 꺾고,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지구에 공급되는 1만 호 중 6500호(선택형 포함 공공분양 4400호, 통합공공임대 2100호)는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주택으로 건설된다. 나머지는 민간분양(2900호)과 임대(500호), 단독주택 등으로 공급된다. 정부는 사업 추진 속도를 높여 2029년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보상·문화재조사 등 사업 절차를 차질없이 이행해 올해부터 주택 설계를 시작하고, 2025년부터 택지 조성 절차도 조속 이행해 착공 여건을 마련하는 대로 지체
최근 게임 시장에서 서브컬처 게임 개발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 풍의 게임, 즉 서브컬처 장르가 과거 일부 마니아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며 하위문화로 취급받던 것과 달리, 이제는 게임사들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서브컬처 게임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최근 몇 년 동안 다양한 게임을 원하는 수요가 증가하면서부터다. 과거 비주류로 분류되었던 서브컬처가 이제는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며 시장에서 재조명받고 있다. 이러한 팬덤은 높은 충성도를 자랑하며, 이는 서브컬처 게임이 흥행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런 서브컬처 열풍의 중심에는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가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니케'는 출시 직후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서브컬처 게임을 주류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22년 말 출시된 니케는 첫 달에만 글로벌 매출 1억 달러(약 1300억 원)를 벌어들였다(센서타워 기준). 출시 후 10개월간 시프트업은 니케 단일 타이틀만으로 5억 달러(약 678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국내 게임시장에서 서브컬처·방치형 RPG 등 다양한 장르 신작이 쏟아지고 있다"면서 "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모델에 중국산 배터리가 대거 탑재된 사실이 밝혀지면서, 고급 브랜드로서의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이 예상된다. 경쟁 브랜드인 BMW, 현대차, 기아 등은 대부분 국산 배터리를 사용하는 반면, 벤츠는 전체 전기차 모델의 약 87%가 중국산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자사 전기차에 사용된 배터리셀 제조사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벤츠는 국내 제조사 제품은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을, 중국 제조사는 CATL과 파라시스에너지 제품을 사용했다. 모델별로 살펴보면 EQC 모델에는 LG에너지솔루션, EQB 모델에는 SK온 제품이 탑재됐다. 반면 EQA 모델은 일부 트림에 CATL 배터리가 사용됐으며, EQE 모델의 경우 300 시리즈를 제외한 모든 트림이 파라시스 제품을 사용했다. EQE SUV의 500 4MATIC 모델 역시 파라시스 제품을 탑재했고, EQS 및 EQS SUV 모델은 대부분 CATL 배터리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벤츠의 전기차 16개 모델 중 14개(87.5%) 모델이 중국산 배터리를 탑재한 셈이다. 이는 경쟁사들과 비교했을 때 눈에 띄는 차이다. 현대차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탄소발자국 인증 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주요 협력사에 환경성적표지 인증 취득을 지원한다. 삼성물산은 13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서울 강동구 삼성물산 건설부문 본사에서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을 위한 환경성적표지 인증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환경성적표지 제도는 제품과 서비스 전 과정에 대한 환경영향 정보를 표시하는 제도로, 이번 협약은 동반성장 차원에서 중소기업의 국제 환경 규제 역량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물산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삼성물산 협력사의 인증에 소요되는 수수료와 컨설팅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8개 협력사∙16개 건설자재를 대상으로 환경성적표지 인증뿐만 아니라, 관련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저탄소제품 인증 취득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직접 개발한 탄소저감 콘크리트 기술을 적용을 위해 협업 중인 협력사의 보도블록∙PC 등 제품을 비롯해, 마루바닥재∙강관∙타일 등 주요 제품의 인증 취득을 지원하고 향후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주용 삼성물산 조달본부장 상무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의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협력사의 환경인증 취득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동반성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가 경기도 내 사업장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위험표지판 부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위험표지판 부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추락, 끼임, 부딪힘 등 3대 사망사고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도 함께 배포한다. 사업장에서는 ‘물, 그늘, 휴식’의 3대 기본 수칙을 준수하여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장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위험표지판 스티커를 배포해 사업장 내 위험 요소를 시각적으로 알리고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안전문화 확산으로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문화 확산과 메시지 전파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