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폭염에 따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가 관내 건설현장, 고열 작업장, 물류센터 등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안전보건공단 최성원 교육홍보이사는 지난 12일 경기 용인시 코스트코코리아 공세점을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점검에서는 ▲주차장 내 환기시설 설치 ▲온·습도계 비치 및 관리 ▲규칙적인 휴식시간 부여 ▲휴게시설 설치 ▲보냉장구 제공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조치들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또한 사업장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수준을 높일 방안을 논의했다. 공단은 관내 이번 코스트코 방문을 시작으로 관내 건설현장, 고열 작업장, 물류센터 등을 대상으로 기관장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 이사는 “무더운 날씨에는 잠깐의 휴식이 중요하다”며 “사업장에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기본수칙(물, 그늘․바람, 휴식)을 이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현대건설이 버튼 하나로 거실 공간을 자유자재로 변형할 수 있는 가변형 벽장을 선보였다. 현대건설은 원 스페이스 멀티 유즈(One Space Multi Use) 콘셉트의 H시리즈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Ⅲ’를 13일 공개했다. 이번 설계 상품은 거실의 벽을 이동해 공간의 활용을 극대화한 것으로, 버튼 하나로 거실 월플렉스을 이동시키고 리모컨을 조작해 벽에 매립돼 있던 책상과 퀸사이즈 침대를 배치해 하나의 공간을 다양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Ⅲ’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 견본주택에 적용되며 힐스 캐스팅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Ⅲ’는 계절의류·이불 등 다양한 물품을 수납할 수 있는 대형 수납장과 전동 침대, 책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월플렉스 이동 조건에 따라 공간을 분할해 게스트룸 및 홈오피스(Home Office)로 활용 가능하다. 거실 월플렉스를 이동시킨 후, 벽면에 매립된 1인용 책상과 퀸사이즈 침대를 펼치면 홈오피스 및 게스트룸 공간이 마련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가구를 접은 뒤 월플렉스를 이동시켜 거실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 책상과 침대는 전동식으로, 리모컨 조
LG전자가 LG AI가전의 차별화된 고객경험과 편리함을 알리는 서바이벌 리얼리티쇼를 직접 제작, 아마존 산하의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인 프라임 비디오에서 선보인다. LG전자는 12일(현지시간)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인 ‘하우스 오브 서바이벌(Estate of Survival)’을 프라임 비디오에 론칭했다고 밝혔다. 콘텐츠는 북미와 중남미 지역 등에서 프라임 비디오 및 LG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국내에서는 LG채널에서 8월 말부터 볼 수 있다. LG채널은 LG webOS TV에 기본 탑재하고 있는 무료 콘텐츠 플랫폼이다. 이번 오리지널 콘텐츠는 ‘가전 없는 가전쇼’를 주제로 한 이색적인 예능 프로그램으로 총 6개 에피소드로 제작됐다. YG(Young Generation)세대 시청률이 높은 서바이벌 리얼리티쇼 형식을 통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LG AI가전의 차별화된 편리함과 가치를 알리는 새로운 가전 마케팅 캠페인이다. 이번 리얼리티쇼에는 약 900명의 신청자가 지원했으며, 인터뷰와 심층 심리 검사 등을 통해 최종 참가자 8명이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양말 산(山)에서 양말 짝 찾기, 눈 가리고 머핀 만들기 등 특별한 임무를 수행하면서…
삼성전자가 글로벌 자전거 브랜드 트렉 바이시클(Trek Bicycle)과 함께 신제품 '갤럭시 워치 울트라'를 체험할 수 있는 '울트라 라이딩 챌린지'를 진행한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울트라 라이딩 챌린지는 갤럭시 워치 울트라를 착용하고 트렉 바이시클의 최신 에어로 로드 자전거인 '마돈 8세대'를 실내에서 시승할 수 있는 행사다. 전국 18개 트렉 바이시클 직영점에서 별도 예약 없이 참여 가능하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를 착용하고 짧은 시간 동안 사이클링을 하면, 사용자의 심폐 능력을 분석해 최적화된 운동 강도를 제안하는 ‘개인 맞춤형 심박수 구간’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운동 기록, 에너지 점수 등을 세밀하게 분석해 제공하는 효율적인 운동 팁도 얻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챌린지 참여 후 SNS에 참여 후기를 남기는 참여자에게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선착순 600명에게 '갤럭시 워치 5만 원 할인 쿠폰'과 '트렉 바이시클 3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7명에게는 '갤럭시 워치 울트라'도 제공한다. 김성욱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장 부사장은 "글로벌 자전거 브랜드 '트렉 바이시클'과의 협업을 통해 '갤럭시 워치 울트라'의 사이클
신한투자증권이 매머드커피와 함께 ‘스페쏠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13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양 사의 이번 콜라보 이벤트를 통해 매머드커피 매장에서는 신한투자증권 브랜딩 시그니처 음료인 ‘신한 블루레몬 티/에이드’와 ‘슈퍼SOL티드 카라멜 밀크쉐이크’를 판매한다. 오는 31일까지 전국 매머드커피 매장에서 ‘스페쏠 콜라보’ 음료와 컵홀더를 만나볼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스페쏠 콜라보’ 컵홀더의 QR코드를 통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벤트 기간 내 판매하는 스페셜 음료 퀴즈 이벤트의 정답을 맞힌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신한 블루레몬 티/에이드’와 ‘슈퍼SOL티드 카라멜 밀크쉐이크’ 중 1잔을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신한 슈퍼SOL 앱 최초 가입한 고객 모두에게 매머드커피 아메리카노 2잔을 제공하며, 신한 슈퍼SOL 앱 가입 후 신한투자증권 생애 신규 계좌 개설 시 금융투자상품권 1만 원권을 추첨해 500명에게 증정한다. 김수영 신한투자증권 브랜드홍보본부장은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고 많이 이용하는 매머드커피와의 협업을 통해 MZ세대와의 접점을 늘리고, 고객들이 즐겁게 신한투자증권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며 “향후에
넷마블조정선수단원이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한다. 넷마블문화재단은 넷마블조정선수단원 2명이 국가대표로 발탁돼 오는 28일 개최하는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넷마블조정선수단 중 이번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참가하는 선수는 강현주, 배지인 선수 2인으로 혼성유타포어(PR3 Mix4+)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혼성 유타포어는 남녀 각 2명씩 4명이 콕스(파일럿) 1명의 지휘에 따라 노를 저어 2000m 레이스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종목으로, 두 선수는 지난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참가해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두 선수의 사기 진작과 응원을 위해 격려금도 지원했다.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 출전에 앞서 넷마블조정선수단원은 12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 결단식’에 참석해 결의를 다졌다.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 결단식’은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공식 출정 선언을 통한 자긍심 고취 및 대회 선전 기원을 위해 마련됐다. 자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가 순자산 5000억 원을 돌파했다. 13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12일 종가 기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 순자산은 5266억 원으로 국내 상장된 리츠(REITs) ETF 중 최대 규모다. 지난해 말 3285억 원이었던 순자산은 올해 들어 약 7개월 만에 2000억 원 가량 증가했다.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818억원으로, 꾸준한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2019년 7월 상장한 국내 최초 리츠 ETF이자, 현재 국내 최대 규모 리츠 ETF다. 국내 상장된 리츠, 인프라, 부동산펀드 중 시가총액 2000억 원 이상의 우량 자산을 선별해 분산투자한다. 총보수는 국내 리츠 ETF 중 최저 수준인 연 0.08%로, 투자자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국내 리츠 시장 전반에 투자할 수 있다. 또한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오피스, 호텔, 물류창고 등 리츠의 보유자산에서 발생하는 임대료를 기초로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지난 12일 기준 최근 1년간 지급된 주당 분배금 금액은 총 338원으로, 연환산 분배율은 7.2%
신한카드가 월 최대 10만 원까지 학원비 캐시백을 해주는 ‘신한카드 Edu Plan+(이하 에듀플랜플러스 카드)’를 출시했다. 13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해당 카드는 일반전문학원, 학습지, 유치원 등 오프라인에서의 결제뿐만 아니라 학원비 결제용 온라인 가맹점까지 캐시백 제공 대상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4만원, 해외 겸용(Mastercard) 4만 3000원이다. 전월 카드 이용 금액이 200만 원 이상인 경우 학원비 결제 금액의 10%(최대 9만 원)를 캐시백 해준다. 전월 카드 이용 금액이 ▲100만 원 이상 200만 원 미만의 경우 학원비 결제 금액의 7%(최대 5만 원) ▲50만 원 이상 100만 원 미만의 경우 5%(최대 2만 원) ▲30만 원 이상 50만 원 미만의 경우 3%(최대 1만 원)를 캐시백 해준다. 아울러 월 20만 원 이상 학원비 결제 건수에 따라 추가 캐시백을 제공한다. 결제건수가 매달 1일부터 말일까지 5건 이상일 경우 1만 원을 캐시백 해주고, 3~4건일 경우에는 5000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기본 캐시백과 추가 캐시백을 합칠 경우 월 최대 10만 원까지 학원비 캐시백이 가능하다. 단, ▲학원비 ▲병원·약국 ▲
CJ제일제당이 해외 식품사업 호조를 이어감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 2690억 원을 기록, 실적 성장세를 보였다. CJ제일제당은 올해 2분기 매출 4조 3314억 원, 영업이익 2690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대한통운 실적 제외).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2.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4.1% 증가했다. 이로써 CJ제일제당은 3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회사인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 기준 2분기 매출 7조 2386억 원, 영업이익 3836억 원을 냈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0.3%, 11.3% 증가한 수치다. 식품사업부문은 2조 7051억 원의 매출과 1359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각한 중국 자회사 지상쥐 분을 제외하면 매출(+1%)과 영업이익(+2%) 모두 성장했다. 국내 식품사업(매출 1조 3807억 원)은 소비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주요 제품인 햇반(+18%), 만두(+12%) 등 가공식품 매출이 3% 증가했다. 해외 식품사업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2분기 해외 매출은 1조 3244억 원으로 집계됐다. 유럽은 영국뿐 아니라 독일, 네덜란드 등 서유럽 중심으로 주요 유통채널에 입점을 가속화하며 매출이
최근 인천 청라와 충남 금산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건설업계가 전기차 화재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지하주차장 화재가 주거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건설사들은 전기차 화재 예방 및 진압을 위한 첨단 시스템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인천 서구 청라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로 차량 72대가 전소되고, 70여 대가 그을렸다. 또 전기설비와 수도배관이 높은 열기에 의해 녹으면서 해당 아파트 일부 가구에 전기와 물 공급이 끊겨 800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어 지난 5일 충남 금산군에서도 충전 중이던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면서 ‘전기차 포비아’가 확산되는 양상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는 2021년 24건에서 2022년 43건, 2023년에는 72건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건설사들이 전기차 화재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DL이앤씨는 중소기업과 협력해 세계 최초로 ‘건물용 전기차 화재진압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화재 발생 시 차량 위치로 진압 장비를 이동시켜, 배터리팩에 구멍을 뚫고 물을 분사해 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