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시를 만들겠다’ 양주시 강수현 시장이 취임 후 100일을 맞으며 슬로건으로 내건 시민과의 약속이다. 강 시장은 지난 7월 지방선거에서 제7대 양주시장으로 취임 후 시정비전으로 내건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 구현을 위한 현장 중심의 열린 행정, 소통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오랜 시간 공직에 몸담으며 체득해 온 풍부한 행정경험으로 누구보다 지역 현안과 행정 전반을 꿰뚫고 있는 강 시장은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공정한 시정운영을 통해 변화와 도약의 양주를 이끌기 위한 파격적인 리더십을 보이면서 담대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민선 8기 강수현 양주시장은 100일간 그의 행보와 앞으로 4년간 시민과 함께 나아갈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나섰다. 이에 강 시장은 ‘양주는 대도약의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 실현을 민선 8기 시정비전으로 발표하고 ▲시민 중심의 열린도시, ▲동반 성장의 경제도시, ▲미래 선도의 교육도시, ▲행복 동행의 복지도시, ▲아름다운 일상의 문화도시, ▲안전한 삶의 그린도시를 6대 시정목표를 발표했다. 특히 민선8기 시정을 운영하는 데 있어 ‘협치로 이루는 공감행정 , 혁신을 촉진하는…
양주시 생활임금이 현행 최저임금 9620원보다 1150원이 높은 10,770원으로 결정되었다. 이에 양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023년도 양주시 생활임금을 10,770원으로 발표하고 2023년 1월 1일부터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생활임금’은 법정 최저임금 이상으로 근로자가 교육·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유지하고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매년 종합적으로 결정한다. 양주시 생활임금은 경기도 생활임금, 법정 최저임금, 물가수준과 시의 재정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으며 2022년 생활임금 10,250원보다 5% 인상된 금액이다. 2023년 양주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양주시 소속 및 시 출자·출연 기관이 직접 고용한 근로자에 적용되며 민간 확산을 위해 민간이전 사업 추진 시에도 생활임금 적용을 권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소비자물가상승률을 고려해 경기도 생활임금 인상률 3,1%보다 높은 최저임금 인상률 5%를 반영해 인상을 결정했다”며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은봉초등학교에서는 지역과 함께하는 생태환경 교육주간을 신설해 운영한다. 9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생태환경 교육은 은봉산 생태 탐방, 생태 놀이 체험활동 등 생태환경 교육을 중점으로 실시된다. 생태환경 교육은 지역 생태교육 기관과 연계하여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태환경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양주 지역의 생태교육 기관과 연계하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더욱 특색있고 교육적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에 산림청 서울 국유림 관리소의 지원을 받아 지역 생태교육 기관인 회천 도시 숲, 양주시청 산림 휴양팀에서 은봉산 생태 탐방 프로그램 및 생태환경 놀이 교육 진행에 도움을 주었다. 은봉초 고영실 교장은 “지역 교육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우리 지역의 생태환경 교육은 우리 학생들의 생태환경 감수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의미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가 시민편의를 위해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시간을 총3시간으로 확대한다.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유예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주정차 단속 신축적 운영의 일환으로 10월 1일부터 실시된다. 특히 점심시간 3시간 주정차 단속시간 연장은 물가 상승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위축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시민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현재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실시 중인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 유예시간을 30분 늘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3시간으로 확대 적용한다. 단 소화전 주변 5m 이내, 횡단보도 10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정문 앞 도로 등 절대 주정차금지구역과 주민신고제 운영구간은 단속유예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와 상가지역 소비촉진 유도를 위해 기존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의 점심시간대 주·정차 단속유예 시간을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로 운영중이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 남면초등학교는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천연 수세미를 재배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환경단체에 기부한다. 남면초 환경교육은 우리가 사용하는 스펀지나 아크릴 수세미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나온다는 것을 알고 천연 수세미를 사용해 보자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수세미 재배는 교장실 창문 밖과 체육관 옆 공간에 그물망을 설치하고 수세미를 심고 가꾸어, 크고 작은 100여 개의 수세미를 수확하였다. 수확한 수세미를 이용하여,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00여개의 천연 수세미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학교 게시판에는 체험활동 관련 공고를 게시하여 희망하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으며, 점심시간을 이용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제작한 수세미 중 일부는 학교에서 사용하고, 나머지를 학생자치회 임원들과 교장이 포장·정리하여 교직원들에게 판매하였으며,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9월 28일 환경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남면초등학교 양동용 교장은 “수세미라는 생활용품이 환경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며, 천연 수세미를 사용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위한 우리의 생활을 직접적으로 바꾸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
양주시가 10월 테마도서로 ‘수상한 여행 친구’ 와 ‘여행의 취향’을 선정해 발표했다. 시는 시민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책 읽기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특별한 테마를 정해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10월의 도서는 ‘여행의 이유’를 주제로 일상을 벗어나 훌훌 털고 떠날 당신의 곁에서 함께할 여행과 관련된 책 ‘수상한 여행 친구’와‘여행의 취향’ 총 2권을 선정했다. ‘수상한 여행 친구’(소중애 지음, 거북이북스)는 중앙아메리카의 신비한 유적과 자연환경 속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통해 주인공의 성장과 우정이야기를 그린 아동도서이다. ‘여행의 취향’(고나희 지음, 더블엔)은 끊임없이 떠나고 머무르기를 반복하며 자신의 여행취향을 알아보는 일반도서로 일상에서 여행을 느끼고 여행에서 일상을 찾을 수 있게 해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천 도서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날, 여행의 감각을 일깨울 수 있는 책을 읽어보며 진정한 여행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왕실문화를 테마로 진행되어온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3년 만에 대면축제로 10월 1일 개최된다. 왕실축제는 10월 1일부터 양일간 회암사지 일원에서 양주시에서 주최하고 회천청년회 주관으로 올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2022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양주시 대표 역사문화 행사다.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양주 회암사지의 가치를 홍보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염원을 담은 슬로건 ‘치유의 궁, 세계를 품다’와 함께 색다른 힐링 문화콘텐츠 선보인다. 축제는 태조 이성계의 치유의 궁궐’ 회암사지를 무대로 왕실문화, 힐링, 고고학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만의 정체성과 가치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가행렬, ▲개막식 양주목사의 환영마당, ▲양주 무형문화재 공연, ▲회암사지 뮤지컬 공연, ▲거리극 공연, ▲퓨전국악 공연(홍지윤 등), ▲폐막식 레이저쇼 등이 있다. 특히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대가람의 미디어파사드와 문양 패션쇼를 통해 회암사지를 찾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은 누구나 손쉽게 배울 수 있는 간단한 지식이다. 대표적으로 심폐소생술이 있고, 많은 이들이 응급처치법 하나를 꼽으라면 심폐소생술을 꼽는다. 그런데 우리가 익혀두면 언젠가 생명을 구할 수도 있는 아주 중요한 응급처치법에는 심폐소생술 말고도 한 가지가 더 있다. 바로 ‘하임리히법’이다. 이물질에 의하여 기도가 완전히 폐쇄되는 경우 3~4분 이내 의식을 잃게 되고 4~6분 후에는 뇌사 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처럼 기도 폐쇄는 초기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 기도폐쇄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하임리히법을 계속해서 실시해야 한다. 일례로 8월 23일 07시경 양주시 백석읍 소재에 한 요양원에서 50대 남자가 식사하던 중 음식물에 의한 기도폐쇄로 청색증이 와 119에 신고를 했다. 관계자는 신고 후 즉시 하임리히법을 시행하여 음식물이 제거되었고, 의식이 돌아와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 후 회복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간단한 응급처치법인 하임리히법을 통해 사람을 구했다는 사례는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다. 더욱이 9월은 ‘세계 응급처치의 날’이 있어 올가을 모두가 응급처치에 대한 관심을 갖기를 바라
양주시 주민자치회 최대의 축제인 남면 감악문화축제가 오는 25일 신산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감악문화축제는 남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고 남면행정복지센터,남면농협, 남면사회단체 후원으로 진행된다. 축제는 25사단 군악대의 시가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소놀이굿의 식전행사와 남면 윈드오케스트라, 초청가수 (황후, 금소연)와 25사단 소조밴드의 공연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는 오전 11시 대회장인 양형규 주민자치위원장의 개회선언과 주민자치프로그램인 가야금 병창, 국악공연, 우리가락 민요봉사단체, 태권도 시범단 공연, 뮤지컬 라인 공연, 고고 장구, 플루 요가, 라인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다채로운 공연을 비롯해 감악산 시민노래자랑, 불꽃 놀이, 경품 추첨, 먹을거리 장터가 마련되었다. 이밖에 상설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피린키피아 곤충·별자리 체험, 양주도가, 아름다운 드론 비행체험, 나린비치의 천연비누·방향제 만들기 체험, 탄소 중립 체험, 양주시민방송 YCN, 서정대 도시정원사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대회장인 남면주민자치회 양형규 위원장은 “감악문화축제는 남면에서 자발적으로 생성된 지역주민 대표축제로 코로나 19로 인해 3년 만에…
양주시 백석읍에 소재한 은봉초등학교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학부모 대상 비대면 공개수업을 실시한다. 학부모 공개수업은 작년과 동일한 방식으로 올해도 줌(zoom)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첫째날인 21일은 1~3학년 및 특수교사, 과학 전담교사, 영양교사가 전담하며 22일은 4~6학년 및 영어 및 체육 전담교사, 보건교사로 나누어 실시한다. 특히 교사들은 3대의 카메라를 이용해 학생들의 수업 모습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학부모들은 사전에 안내된 온라인 플랫폼에 실시간으로 접속하여 진행된다. 이날 공개수업은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 및 안전을 우선하고 평소 자녀들의 수업 모습이 궁금했던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와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은봉초 고영실 교장은 “학부모님을 교실로 초청하지는 못 하였지만, 학생들과 함께 알차고 재미있는 수업이 진행되었다” 며, “앞으로도 학생의 배움이 생활과 하나가 될 수 있는 좋은 수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