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는 최근 대학 실습장 등에서 ‘제2회 전국 고교생 창의적 전기제어판넬제작 기술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고교생들에게 진로선택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사회에서 창조적인 주인공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열리는 기술전문 경연행사로, 이번 대회에는 총 6개교에서 예선을 거쳐 올라온 2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진행은 참가자가 직접 자기만의 회로도를 작성하고 기존 컴퓨터 활용경진대회를 뛰어넘는 현장실무에 중점을 뒀고 설계와 작업이 융합된 과제를 수행했다. 그 결과, 대상인 이사장상에는 성남방송고 조기연 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대현 학장은 “청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담보로 기술력을 향상시키는 일은 무엇보다 보람된 일로 이 대회가 명실공히 전국대회로 치뤄질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하남시는 지난 28일 청풍리조트(충북 제천)에서 하남시통장단의 역량강화를 위한 ‘2015 통장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행정 최일선에서 일하는 통장들의 사기 진작과 능동적인 활동방안을 모색하고 통장의 역할 이해 및 정보교류를 통한 화합의 장으로, 12개동 통장단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워크숍에는 ‘소통과 주민 화합으로 행복한 동네 만들기’를 주제로 전현정 강사가 특강을 진행했으며, 청풍문화재단지 숲길 체험 등을 통해 통장협의회간 정보공유와 친목을 다지는 장이 마련됐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안양동안경찰서 소속 경찰관 22명이 안양시 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홀몸어르신 약 40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퍼’ 행사에 참여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안양동안서 지구대 경찰관들은 지난 하반기부터 휴무일을 활용, 지역사회의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안양시 호계동 소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도우미, 밥 나르기,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윤우식 경장은 “쉬는 날 봉사활동을 하려니 처음에는 부담스러웠지만 어르신들이 무척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힘든 줄 몰랐다”며 “매월 실시하는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석해 지역주민을 돕는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언식 경찰서장은 “지구대 경찰관들이 불규칙적인 근무를 하면서 자원 봉사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K-water(한국수자원공사) 임진강건설단은 29일 상황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하고 투명한 건설현장 조성을 위한 ‘부패·공익신고 활성화 토론회’를 실시했다. 임진강건설단 청렴·윤리관리체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자체 청렴도 수준을 점검하고, 내부 신고 활성화를 통해 자정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임진강건설단은 소속직원 중 청정리더를 선발하여 청렴활동을 선도하고 있으며, ‘청렴·윤리경영 실천 서약식’, ‘반부패 토론회’ 등을 개최하여 불합리한 관행·제도 발굴하고 청렴한 업무기반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한중 단장은 “청렴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전 직원의 역량을 집중하여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K-water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는 지난 28일 가평군 하면에 위치한 가평꽃동네를 방문해 사회공헌활동 및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지사 직원들은 후원금 전달에 이어 건물내 전기안전점검·부적합설비 개선 및 전기안전 리플렛을 배포하고 전기안전119제도도 홍보했다. 가평꽃동네는 수도권 지역에서 자연발생하는 ‘의지할 곳 없고, 얻어먹을 수 있는 힘조차 없는’ 분들의 구원을 위해 국가의 도움과 꽃동네 회원들의 사랑으로 건립된 종합사회복지시설이다. 이 시설에는 재활, 장애인, 중증노인 등이 입소해 있으며 직원과 봉사자 사랑의 힘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조순 지사장은 “이곳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직원들은 오히려 많은 것을 얻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오산시는 지난 27일 파주에서 개최된 ‘2015 경기도 사회서비스 품질경진대회’에서 오산시 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가 인적관리부문 우수 제공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사업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여건과 주민욕구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개발, 지원하는 사업으로, 바우처를 받은 수요자(전국가구 평균소득 100~120% 이하 대상자)가 원하는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하는 복지서비스이다. 센터는 이번 대회에서 서비스 제공 인력의 역량강화와 고용안정 사례 등을 평가하는 ‘인적자원관리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기관에는 경기도로부터 우수기관 인증 현판과 함께 내년도 사업 예산 증액,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이용 안내문에 우수기관 표기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최명주 오산시 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직원역량개발, 민주적인 조직문화, 시설개선 등에 대한 노력의 결실이며, 이에 대한 우수성을 평가를 받은 것에 대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롯데아사히주류는 29일 오전 연천 전곡선사박물관 강당에서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 ‘엔젤링하모니(Angel Ring Harmony)’를 위해 3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금은 롯데아사히주류가 지난 7~9월 전국 아사히 생맥주 취급업소에서 아사히 생맥주를 마시고 엔젤링 인증샷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기면 1잔당 1천원을 기부하는 방식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인 ‘아사히 기부천사’ 행사를 통해 마련했다. 기부금은 전곡선사박물관에서 연천지역 학생들의 음악예술 교육과 차세대 예술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창단한 ‘엔젤링하모니’ 후원에 쓰여져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 미래를 지원하게 된다. 엔젤링하모니는 지역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15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악단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국악·서양관악기, 서양타악기 등의 연주교육을 12차에 걸쳐 받을 수 있게 됐다. 김태환 롯데아사히주류 대표이사는 “우리사회의 자산인 청소년들의 꿈이 실현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익사업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될 것”
고품질 쌀 생산 이병기 화훼 부문 김재수 채소·과수·특작 신택균 축산·수산 부문 이상주 신기술 부문 주정훈 고양시가 농어업발전 및 지역사회에 공헌해 온 농업인 대상 5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고양시 농업인 대상은 고양시 농어업발전 및 지역사회에 공헌해 온 농어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추진하는 제도로, 이번 수상자 선정은 고품질쌀생산부문, 화훼부문, 채소·과수·특작부문, 축산·수산부문, 친환경농업·신기술부문 등 총 5개 부문에서 이뤄졌다. 먼저 고품질쌀생산부문의 이병기(55·장항동)씨는 마당못자리 도입으로 작물의 새산성 향상 및 노동력 절감에 기여했고, 화훼부문 김재수(62·대자동)씨는 지역사회에서 오금관엽작목반 회장 등을 역임하며 화훼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 채소·과수·특작부문의 신택균(58·사리현동)씨는 태양열과 밀기울을 이용한 토양소독 및 무가온하우스 재배로 겨울철 난방비를 절감했으며, 축산·수산부문의 이상주(43·성석동)씨는 동물용 의약품 사용량을 줄여 안전한 양질의 원유를 생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친환경농업·신기술부문 주정훈(44·용두동)씨는 출하처를 다양화해 안정적인 유통구조를 유지하면서 시설채
광주시 일자리센터는 28일 탄벌동 소재 제3879부대에서 현역장병 10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 특강을 실시했다. 민선6기 공약사항인 ‘제대 군인 중소기업 연계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이번 특강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전역 예정 장병들에게 사기진작과 제대 후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커리어넷 소속 송영희 강사의 ‘취업전략세우기’라는 주제로 직업정보 탐색방법, 최근 채용동향에 따른 취업전략 세우기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민·관·군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지원·협력관계를 구축해 안정적으로 사회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참여한 군 장병 모두가 원하는 일자리를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제1회 남양주 시민 합창 페스티벌’이 지난 27일 화도체육문화센터에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개최됐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관내 지역별 시민합창교실 12팀과 아마추어 합창단 2팀 등 총 14팀의 합창단과 시민평가단 400명이 참여했다. 이성곤 문화관광과장은 “합창을 통하여 서로 소통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 “지역별 시민합창교실이 한 자리에 모여 합창을 한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합창교실은 매주 지역별로 열리며 남양주 시립합창단원의 지도 아래 지역 주민 모두에게 무료로 개방되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문화관광과 예술지원팀(☎590-2475)으로 문의하면 된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