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에는 초·중·고등학생 715명이 자신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출전해 자신의 기량을 뽐냈다.
특히 채다연 학생(가수초)은 여초 5학년부 100m 결승에서 1위를, 권민우 학생(배양초)은 남초 6학년부 100m에서 1위를 차지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강윤석 교육장은 “이번 학교스포츠클럽 육상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달리기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운동을 생활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2등이 고개 숙이던 시상식에서 모두가 승리의 주인공이 되는 이번 대회를 보면서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사회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얻었다”며 학교스포츠를 많이 사랑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