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우리은행 고객 전용 상품 '우리함께 엄마준비 안심보장보험'을 새롭게 출시했다. 12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우리함께 엄마준비 안심보장보험'은 지난 6월 28일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해 삼성화재와 우리은행이 '상생금융 실천과 상호발전을 위한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출시한 미니보험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우리은행 계좌가 있는 예비 엄마라면 누구나 무료로 가입할 수 있으며, 건강한 임산부는 물론 당뇨, 고혈압 등 유병력 임산부도 간편고지를 통해 쉽게 가입할 수 있는 다이렉트 상품이다. 특히, 태아보험 등 기존 보험에 가입했어도 추가로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시점부터 1년간 무료로 보장된다. 태아가 뱃속에 있을 때 더 조심스러운 임산부의 일상생활을 지켜주기 위해 ▲독감 ▲골절 ▲감염병 ▲아나필락시스 ▲응급실내원 등의 위험을 1년 동안 든든하게 보장하며, 질병으로 80% 이상 후유장해 시 10년 동안 자녀 양육비도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삼성화재는 우리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기존의 다이렉트 임산부아기보험을 보다 합리적인 보험료로 구성한 우리은행 전용 '임산부아기보험 우리플랜'도 새로 선보였다. 해당 플랜 가입 시 최대 3만 원 한도의 임신 축하금도 받을…
대우건설이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건설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임직원 자녀 초청 '2024 꿈나무 초대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2004년 시작 후, 코로나 팬데믹 기간을 제외, 매년 개최하고 있는 꿈나무 초대행사는 대우건설 임직원 자녀 중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참가한 90명의 대우건설 꿈나무들은 1박 2일간 양평에 위치한 미리내캠프의 수련회에 참가하고, 아파트 건설현장과 주택 전시관 견학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꿈나무 초대행사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해외근무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행사”라며 “임직원 자녀들이 건설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부모의 직업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올해도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첫 날은 양평 미리내 캠프에서 물놀이, 수상체험 프로그램인 챌린지아마존, 캠프파이어, 레크레이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은 서울 행당동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현장을 방문해 아파트 건설 현장을 경험해보고, 대치동 ‘써밋 갤러리’로 이동해 도슨트 투어로 미래 주택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우건설…
삼성전자가 AI 시대의 보안 패러다임 변화와 미래를 조망하는 '삼성 보안 기술 포럼(Samsung Security Tech Forum, SSTF)'을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내달 10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제8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을 개최하며 이달 12일부터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은 삼성전자가 정보 보안 기술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행사로, 세계적인 보안 전문가들과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보안 기술 분야의 최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은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보안: 생성형 지능과 함께 안전한 미래로 (Security with GenAI: Safeguarding the Future with Generative Intelligence)'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김태수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시큐리티 & 프라이버시팀 상무가 기조 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후, ▲브렌든 돌란 가빗 (Brendan Dolan-Gavitt
SM그룹의 제조·서비스부문 계열사 티케이케미칼이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조성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티케이케미칼은 지난 8일 경북 구미시 티케이케미칼 구미공장에서 노사 상생협력 선언식을 열고 협력적, 발전적 노사관계 정립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동수 대표이사와 정순열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해 상생협력에 뜻을 모았다. 이날 선언식에서 이 대표와 정 위원장은 상생협력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노사가 신뢰에 기반한 경영의 동반자로서 소통과 공감으로 문제 해결에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화와 타협을 통한 파트너십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도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이동수 대표는 “우오현 회장님의 경영철학인 ‘불광불급(不狂不及, 미치지 않으면 도달하지 못한다)’의 자세로 노사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합심해 건강한 노사문화를 정립, 발전시켜야 할 때”라며 “노사의 상생협력이야 말로 위기를 극복하고 헤쳐 나가는 티케이케미칼만의 성장동력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에 정순열 노조위원장도 “노동조합도 구성원들에 꿈과 희망을 주는 노사문화를 만들고, 더 나아가 회사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
하나금융그룹이 혹서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보양식 나눔과 행복상자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2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라는 의미를 담아 하나금융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하나금융은 2016년부터 매년 혹서기 취약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혹서기 취약 어르신을 위한 보양식(전복삼계탕 등) 점심식사 제공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가정방문 및 행복상자 전달 ▲어르신 정서 지원을 위한 산책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복지관 경로식당에서는 약 800여 명의 어르신들을 위한 보양식 나눔 행사를 열었으며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을 찾지 못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육개장 ▲한우곰탕 ▲절편 ▲혹서기 주의사항이 담긴 안전관리문 등이 담긴 행복상자를 만들어 100여 곳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어려움과 외로움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관심을 갖고 지속
CJ제일제당이 파리올림픽 기간동안 비비고를 통해 한국 식문화를 알렸다. CJ제일제당은 파리 올림픽이 진행되는 동안인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현지에서 운영한 ‘비비고 시장’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비비고 시장’은 파리 중심부에 마련된 대한체육회의 ‘코리아하우스(Korea House)’ 내에 한국식 시장 형태의 부스로 설치됐다. 비비고 떡볶이와 김치를 만두, 주먹밥, 핫도그 등과 곁들인 콤보 메뉴 5종을 선보였다. 부스는 매일 준비한 500인분이 평균 4시간만에 품절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의 관심은 SNS에서도 계속됐다. 인스타그램에는 ‘비비고 시장’을 방문한 인플루언서 수십 여명의 포스팅을 포함, 120건 이상의 관련 영상∙사진이 업로드됐다. 바이어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현지 대형 유통채널을 포함 총 19개 업체에서 60여 명의 바이어가 ‘비비고 시장’을 찾아 준비된 메뉴를 시식하며 만두, K-스트리트 푸드 등 비비고 제품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프랑스 및 유럽의 주요 언론들을 대상으로 유럽 사업과 비비고를 소개하고 김밥을 직접 만들어보는 쿠킹클래스도 진행했다. CJ제
경기농협이 지난 11일 광교산을 찾은 등산객들에게 경기미로 만든 떡과 지역산 오이를 제공하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산지 쌀값이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하락하며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올해 6월 말 기준 산지 쌀 재고량은 55만 톤으로 전년 대비 24만 톤이나 증가한 반면, 쌀 판매량은 10.2% 감소하며 쌀 소비 부진이 심화되고 있다. 이날 경기농협은 등산객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경기미를 이용해 제조한 떡과 관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오이를 같이 증정(400인분)하고 '밥심 쌀심' 제목의 쌀소비 중요성이 설명된 팜플렛을 배포했다. 박옥래 본부장은 “아침밥식사로 섭취한 영양분은 축적되기 보다는 쉽게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건강한 삶의 원천”이라며 "쌀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 쌀 소비 진작에 첨병의 역할을 하는 경기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올여름 극심한 폭염 속에서 건설 현장의 온열질환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정부가 폭염 예방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중소 규모의 현장에서는 최소한의 안전 조치조차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으로 올해 온열질환자는 2004명에 달한다. 이중 사망자는 19명이다. 또 온열질환으로 산업재해 승인을 신청한 건수는 모두 9건으로, 건설 현장에서 6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외 작업이 많은 건설 현장은 온열질환 산업재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이다. 최근 근로복지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온열질환 산업재해로 승인된 건수는 총 147건이며, 이 중 사망사고는 22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설업에서 발생한 사망사고가 15건으로 전체의 68%를 차지했다. 실제로 올해 6월 강원 삼척시 배수시설 작업현장에서 근로자가 열사병으로 사망한 데 이어 지난달 31일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의 건설 현장에서 60대 근로자도 열사병으로 목숨을 잃었다. 이에 대형 건설업체들은 자체 작업중지권을 활성화하고…
하나금융그룹이 금융감독원,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경찰청, 서울시교육청 등 다양한 기관과 손잡고 청소년 도박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을 위해 3년간 100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 불법도박 관련 문화·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부터 도박 문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까지 폭넓은 예방 사업을 주축으로 한다. 지난 9일 열린 선포식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심오택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 김학관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 조재익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해 청소년 불법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하나금융의 노력에 힘을 실어줬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청소년 금융교육을 담당하는 금감원은 불법도박이 청소년의 올바른 경제관 형성을 저해하지 않도록 현장교육 강화 등의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이번 금융권·공공기관 공동 프로젝트가 우리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지키는 의미있는 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심오택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장은 “청소년 도박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필요성”을 강조하고, “청소년보호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신세계백화점이 자체 돈육 브랜드 ‘신세계 프라임 포크’를 선보인다. 신세계 프라임 포크는 신세계백화점 바이어가 충북 음성 축산물공판장에서 우수 돈육을 직접 눈으로 보고 직경매 방식으로 매입한 상품이다. 100% 무항생제 암퇘지 중 축산물품질평가원 기준 1등급 이상만 엄선해 생체 중량과 지육 중량, 등지방 두께, 육색, 지방색, 마블링까지 엄격한 소싱 기준으로 선별한 고품질 돈육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삽겹살, 목심 기준 100g당 4500원 등이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