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S부문이 최근 삼성전자 DSR 타워에서 화성시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걷기성금 후원 협약식’및‘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삼성전자 DS부문은 매년 개최하는 사랑의 걷기대회를 통해 모금한 성금을 앞으로 5년간 관내 사회복지기관과 단체, 시설에 친환경 차량 구입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임직원들로부터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모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해온 삼성전자 DS부문이 올 한해 동안 조성한 성금 1억 6천만 원의 후원을 약속했다. 해당 후원금은 관내 기초수급자, 한부모, 차상위 등 취약계층 가정 아동 27명에게 보육비, 학습비, 주거비, 의료 및 치료비로 지원 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을 이어와 준 삼성전자 DS부문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이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은승 삼성전자 CTO 사장은 “삼성전자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금을 모아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6명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 전국 최초로 민·관·산 협력으로 조성된 둘레길 '사이로'가 개장했다. '사이로' 둘레길은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와 화성시 지역사회가 ‘소통협의회’가 석우동, 능동, 반월동 일원 약 7.5㎞ 길이의 둘레길로 삼성전자와 화성시, 수자원공사의 협업으로 조성됐다. 또한 주민 소통협의회가 주민의견수렴과 함께 둘레길 유지관리에 참여하며 전국 최초이자 민·관·산 협력 우수 둘레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특히 ‘사이로’란 이름은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임직원 공모전을 통해 명명된 것으로 지역과 사회, 주민과 기업의 사이를 연결하는 소통의 길이란 뜻이 담겨 의미를 더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역이 온 마음으로 함께 만든 사이로가 건강과 치유, 소통과 협력의 대명사로 꼽히길 바라며, 이곳에서 많은 이들이 휴식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로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어 일상 속 답답함을 느꼈을 텐데, 이번 삼성전자 둘레길 개장으로 주민 여러분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자연과 함께 더 건강한 삶을 누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열린 사이로 개장식에는 권칠승 국회의원, 박진영
화성소방서는 최근 현장에서 문제점과 해답을 찾아 소방안전정책에 반영하고자 ‘현문현답(現問現答)’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상은 지난달 26일 8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현대 프리미엄 아울랫 화재와 같이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동탄메타폴리스 상가부 타임테라스를 대상으로 관계자와 안전관리 및 화재예방 지도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타폴리스는 대형 판매시설로 공간이 넓어 피난 시간이 길고, 지하층 하역장으로 가연성 물질이 많아 초기 진화가 되지 않으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날 컨설팅은 ▲최근 화재사례 전파 및 화재예방 교육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 현장확인 ▲지하층 피난안전 계획 이행 등 대비사항 ▲관계인 화재 안전 당부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진행했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형 판매시설은 관계자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소방시설의 적정 유지관리와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으로 화재 예방에 노력해주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아동·청소년 대상 폭력 근절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챌린지 캠페인(#END Violence)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동환 고양시장의 지명을 받은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7일 아동 폭력 근절을 위한 ‘#END violence’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온라인캠페인에 동참했다. #END violence 캠페인은 외교부와 유니세프(UNICEF)가 분쟁 및 재난, 코로나 장기화 등으로 다양한 폭력 상황에 있는 세계 아동‧청소년들에게 글로벌 연대 및 국제 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하여 전세계에서 펼치는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참여 방법은 챌린지 로고와 함께 찍은 사진 또는 영상을 아동 폭력 근절에 관한 메시지와 함께 필수 해시태그(#유니세프, #END Violence, #아동 폭력 근절)를 포함하여 SNS에 게재하고 캠페인을 이어갈 3명을 지명한다. 이권재 시장은 “모든 형태의 폭력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하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또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으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방세환 광주시장, 이충우 여주시장, 김경희 이천시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경찰서(서장 이창영)는 지난 17일 오산시 세교동에 위치한 오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오산노인대학 학생 100여명 대상으로 범죄피해 예방 특강을 진행했고 19일 전했다. 최근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학대, 보이스피싱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함께 상세한 설명으로 이해가 쉽도록 강의를 진행했다. 이창영 서장은 “지금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기여하신 덕분에 현재 우리 사회구성원 모두가 큰 혜택을 받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하는 한편, 참석하신 어르신들에게 홍보물과 전단지를 나눠드리며 ”참석하신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고 안전한 오산시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 17일 경기캠퍼스 ‘문동환 교수 기념 조형물(오월계단 앞)’과 기념 전시관(늦봄관 4층) 제막식을 가졌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기념사업과 행사는 문동환 교수의 ‘너와 나 함께하는 세상, 생명문화-떠돌이 공동체’의 뜻과 발자취를 기억하기 위해 유족, 한신대 교수, 동문과 제자, 외부 관계자 등 200여명의 기부금으로 제작·진행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날 행사에는 유가족, 내·외빈, 기독교교육과 동문 및 학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동환 교수 기념 조형물 건립위원회 위원장인 강순원 교수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김상근 목사의 여는 기도, 작품 경과보고 및 제막, 홍순관 작가의 인사말, 김창주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총무와 강성영 한신대 총장의 환영사, 문동환 선생님께 드리는 편지 읽기, 윤광호 목사와 안재학 목사의 축하공연, 문동환 선생님을 기억하며 나누는 이야기(제17대 국회의장 임채정, 두레방 유복님, 신학대학 학생회장 최섬김, 신학대학장 이영미, 21회 졸업생 이문우, 기독교교육과 동문 박민), 늦봄학교 학생들의 풍물공연, 문영미 가족대표의 인사말, 김성재 교수의 닫는 기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 조형물 행사 후에는…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지난 18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2022년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 인프라 수준평가에서 ‘2022 대한민국 도시대상’ 우수정책 토지이용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하고 균형 있는 발전과 주민의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위해 도시의 지속 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도시에 시상하고 있다. 안성시가 수상한 도시대상 우수정책 토지이용 부문은 난개발 방지 및 비도시지역 도시성장관리 등의 효율적인 토지이용관리에 대해 지속가능한 도시관리정책을 중점 평가하는 부문으로, 이번 수상은 도시지역 내 대규모 물류시설 입지 운영 방침을 마련해 난개발 방지를 위한 안성시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안성시에서 지난 2021년 3월 이후부터 시행한 자연녹지지역 내 대규모 개발행위허가 운영방침과 관련해 ‘先 계획·後 개발’ 실현을 목적으로 대규모 시설의 무분별한 개별입지를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 및 관리를 통해 난개발을 방지하고자 ‘先 지구단위계획수립·後 개발행위허가’로 ‘계획에 의한 개발’을 시행해 체계적인 계획수립 및 관리가 가능하도록 한 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총 45일간의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본청 산림녹지과 및 15개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및 운영하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진화헬기를 배치하는 등 산불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하고, 산불 예방 현수막 게시, 헬기를 활용한 산불방지 공중 계도, 산불감시원 홍보활동 등을 병행해 산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산불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봄철 유래 없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으로 대형산불이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던바, 산불피해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내 산림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산불예방을 위한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산림 내 무단 취사 및 화기 사용행위 △산림 인접 100m 내 불법 소각행위 등 산림보호법에서 명시한 벌칙조항에 근거하는 행위들로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과실로 인해 산불이 발생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등 무거운 형벌을 받을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
오는 2027년 개통을 앞둔 오산 ~용인을 잇는 고속도로 공사 구간을 두고 화성시가 시 구간 지하화를 재 촉구하고 나섰다. 시는 국토교통부에 ‘오산~용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화성시 구간 지하화’2차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 국토부에 1차 건의문을 제출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시는 오산~ 용인 고속도로 기본계획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강행됨에 따라 2차 건의문을 통해 다시 지하화를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국토부가 추진 중인 오산~용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서오산에서 출발해 화성과 수원을 거쳐 용인 서수지 톨게이트까지 총 17.2㎞를 잇는 광역교통망이다. 이중 화성시 구간은 4.3㎞로, 도심지 내에서는 지하로 계획된 수원시와는 달리 전 구간 지상으로 계획됐다. 이에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달 말 화산동 피해대책위와 간담회를 열고 주민들의 의견을 담은 ‘화성시 전 구간 지하화 건의서’를 작성했다. 건의문에는 경관, 재해, 환경파괴, 소음 피해 총 4가지의 문제점이 지적됐으며,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간 차별을 해결할 수 있도록 화성시 구간의 지하화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정 시장은 또…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비전을 발표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 시장은 지난 5일 비전선포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향후 수원특례시의 이정표를 제시했다. 이 시장의 새로운 비전은 특례시로 전환된 첫 해를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자치분권 시대에 맞는 변화를 통해 시민을 빛나는 주인공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이 시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민선8기 인수위원회부터 새로운 수원기획단까지 100여 일간 목표와 전략을 다듬어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과제를 도출했다. 탄탄한 경제특례시, 깨끗한 생활특례시, 따뜻한 돌봄특례시라는 3대 목표와 10대 전략, 90개 과제가 마련됐다. 이 시장은 3대 목표 중 ‘탄탄한 경제특례시’를 우선으로 꼽았다. 이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편리하고 효율적인 첨단교통도시,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도시 등 3가지 전략과 22개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탄탄한 경제특례시를 설계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수원시가 탄탄한 경제특례시가 되기 위해서는 기업에게 매력적인 도시가 되는 것에부터 출발한다. 기업들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수원에 자리를 잡으면 일자리와 활력이 늘어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