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임직원 자녀들에게 응원의 선물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행복한 일터를 추구하는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매년 대입 수능을 앞둔 임직원의 자녀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7명의 임직원 수험생 자녀들에게 건강을 지켜줄 가습기와 쿠키세트를 격려 선물로 준비했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고생한 만큼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사는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근로자 자녀출산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실행, 가족친화 교육, 행사 등 이 같은 일가정 양립 선도적 지원 및 사업운영을 통해 가족친화경영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시새마을회는 6일 ‘2025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새마을회에서 만든 김치는 어려운 이웃 1100가구에 전달됐다. 행사에는 새마을회 회원과 코오롱글로벌(주) 스포렉스 봉사단 등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파주시새마을회 김명자 회장은 “올해도 회원들과 봉사자들이 정성껏 마련한 김치를 소외계층에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큰 희망으로 커져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본부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일생일대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 ‘평생교육 진흥 업무협약’을 지난 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파주시의 대표적인 대학 연계 평생학습 사업인 ‘일생일대 프로젝트’를 한국외대와 함께 2026년부터 공동 기획·운영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세계 언어교육과 문화 이해 역량을 강화해 시민의 국제적 소통 능력과 평생학습 기회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일생일대 프로젝트’는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와 대학을 1대1로 연결해 시민이 생활권 안에서 손쉽게 대학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한 경기도 최초의 평생학습 모델이다. 김경일 시장은 “한국외대와의 협약은 파주시 평생학습의 지평을 국제적 수준으로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외국어와 세계 시민 교육을 중심으로 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파주시민 누구나 국제 감각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는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은 “한국외대는 언어·문화·세계 이해를 바탕으로 파주시민의 평생학습 역량을 높이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며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대학이 가진 지식과 인적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실질적인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라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2026년 공공체육시설 조성 지원’ 공모사업에 ‘조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23억 원 중 도비 6억 9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조리읍 봉일천리 일원에 9홀 규모의 산악형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진입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지난 10월, 토지 소유자와 부지 기부채납 협약을 체결하며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9월부터 도시관리계획(체육시설) 결정 용역이 진행 중이며, 2025년 상반기 실시계획인가 완료 후 2026년 7월 착공, 12월 준공, 2027년 3월 개장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조리 파크골프장 조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생활체육 기반 시설을 확대해 시민의 여가 활동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경기도 재원 확보를 계기로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시는 ‘제7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에서 지자체 정책성과 부문 최우수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축구 대회를 하듯이 태양광 발전 성과를 겨루는 대회로, 201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재생에너지를 지방정부가 생산해 관내 기업에 직접 공급하는 공공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주민참여형 태양광 확산, RE100 교육과 소상공인 자문·상담 등 현장 중심 실행력이 심사에서 높게 평가됐다. 파주시는 제조기업 5000여 곳이 밀집한 도시 특성을 고려해 기업 맞춤형 RE100 지원을 일찍이 제도화했다. 2024년 기초지자체 최초로 RE100지원팀을 신설하고 파주시 RE100 산업의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행정의 지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파주시는 문산정수장 1.2MW 설비를 1호 발전소로 시작해, 2026년까지 총 5MW의 발전소를 다양한 국공유지에 구축할 계획이다. 주민참여형 태양광은 2023년 공모 1026kW 선정을 시작으로, 2024년 준공 4기 707kW, 신규 선정 318kW를 더했다. 다양한 마을 중심의 공모사업 추진으로 마을 단위 소득형 발전소를 확대 중이다. 김경일 시장은 “기업과…
파주시는 6일부터 2025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을 실시한다. 올해 파주시가 매입하는 공공비축미 품종은 ‘삼광’과 ‘참드림’으로, 총 매입 물량은 3973톤(산물벼 1618톤, 포대벼 2355톤)이다. 포대벼 매입은 군내면 대성동을 시작으로 지정된 4개 매입 장소에서 진행되며, 산물벼는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파주RPC)에서 우선 매입 중이다. 시는 올해 기상 상황과 농가 출하 여건을 고려해 매입 기간을 연장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국가데이터처에서 조사한 ’25년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으로 환산한 금액이다.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 상환을 위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으로 4만 원/40㎏을 지급하며, 최종 정산금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이병직 파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대상 농가에서는 수분, 포장 규격, 품종 혼입 방지 등 농산물 검사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매입 현장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비축제는 자연재해 등 식량 위기에 대비해 정부가 일정 물량의 양곡을 비축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2005년 쌀 자급 기반 정착 및 국제 무역 질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일대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타는 냄새’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폐기물 불법소각 야간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운정신도시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야간에 진행되며, 관련 부서 내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폐기물 불법소각 및 악취 발생 여부를 현장에서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겨울철 공사장·사업장 난방용 폐기물 소각과 농업부산물 불법소각 등으로 인한 악취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파주시는 올해 불법소각 행위 33건을 적발해 총 17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현장점검 중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또는 형사고발이 가능함을 적극 안내해 불법행위 근절에 나설 방침이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불법소각 적발 시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개선을 이루겠다”라며, “깨끗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1일 파주시가족센터와 함께 관광 사회공헌 활동 ‘2025 파주관광 파주하다’를 진행했다. ‘파주하다(把住하다)’는 ‘마음속에 잘 간직하다‘라는 뜻으로 다문화가족들이 파주의 관광지를 함께 경험하며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그 순간들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추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임진각 관광지에서 파주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평화의 종, 망배단, 자유의 다리, 제3땅굴, 도라전망대를 관람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특별히 아이들을 위한 DMZ생생누리 관람을 추가해, 역사와 현재가 교차하는 여정으로 제3땅굴에서 판문점까지 드론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하는 신규 영상체험 ‘DMZ드론라이더’의 호응이 좋았다. 행사에는 키르기스스탄, 중국, 베트남, 몽골, 대만 등 5개 언어권 출신으로, 미취학 아동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37명의 다문화 가족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어우러지는 의미있는 가족 나들이가 됐다. 참가자들은 “아이와 함께 파주의 다양한 명소를 둘러보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며, 이런 기회를 통해 가족 간의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 라고 감사의 인사를…
파주시는 오는 2026년부터 새로운 규격과 디자인의 종량제봉투를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일반용 3리터 봉투’와 ‘재사용(쇼핑 겸용) 5리터 봉투’를 신설했으며, 이번 개선은 1~2인 가구 증가와 외국인 인구 확산 등 인구 구조 변화를 반영해 시민 생활 편의를 제고하고 생활폐기물 관리 체계를 정비하기 위한 것이다. ‘일반용 3리터 봉투’는 1~2인 가구의 소형 생활폐기물 배출에 적합하도록 제작했으며, 가격은 음식물쓰레기 3리터 봉투와 동일한 140원(매당)이다. 시는 종량제봉투 디자인 개선과 별개로 가격 인상은 없을 것이며, 기존 종량제봉투 재고 소진 시점부터 새 봉투를 순차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새 종량제봉투의 디자인은 별도의 예산을 사용하지 않고, 파주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들과 협업해 완성됐다. 다문화 시민의 시각과 생활방식을 반영해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의미를 담아 디자인했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새 종량제봉투 도입은 시민 의견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조치로, 100만 자족도시를 향해 나아가는 파주에 걸맞은 생활폐기물 배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시민 불편 최소화와 자원순환 촉진을 위해 차질 없이 시행하겠다”라고 말했
파주시는 ‘문산 농구장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문산 농구장 조성사업은 총 3면의 경기장(원코트 1면, 반코트 2면)을 조성됐다. 그동안 문산지역은 농구장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제기됐으며 이에 파주시는 민원을 검토한 뒤 농구장 2개소를 설치했다. 문산읍은 스포츠 활동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농구장 설치에 따라 주민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문산천 기존 산책로와 녹지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보다 다양하고 건강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체육시설 확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