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유엔 산하 국제기관인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란 아동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가 명시된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실현하고 아동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를 말하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는 10가지 구성요소를 심의해 기준을 통과한 도시를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한다. 광주시는 지난 2019년 11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유니세프와 업무협약, 전담 인력배치, 지역사회 협력체계 및 아동 참여체계 구축, 옴부즈 퍼슨 운영 등 정책추진 기반을 마련해왔으며 방세환 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공약사항으로 제시한 바 있다.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지역사회로 인정받은 광주시의 아동친화도시 인증 기간은 2026년 12월 4일까지 4년이며 인증 로고 사용권과 다양한 국제행사와 교류 및 협력 기회에 참여할 자격을 얻게 된다. 방 시장은 “우리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한 것은 단순한 타이틀이 아닌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높아진 시민의식에 대한 부응”이라며 “아동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재단법인 광주시문화재단은 지난 6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베트남의 날’ 특별 공연 및 전시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공연과 전시는 양국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향후 두 나라의 폭넓은 교류를 기원하며 마련됐으며 광주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및 베트남 교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응우엔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이 방문해 전시와 공연을 시민들과 함께 관람하며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전시 프로그램은 온라인 전시로 ‘Lac Viet Adventure’, ‘Vietnames Lacquer Painting’ 와 오프라인 전시로 한복을 선보여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공연은 베트남 아침의 평화로운 마을 풍경을 보여주는 모닝 미스트(Morning Mist)로 시작해서 베트남 북부와 중부, 남부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민요와 전통 춤을 선보였다. 각 공연에는 빈랑 열매를 먹는 풍습, 대나무로 대변되는 전통성 등 베트남을 상징하는 퍼포먼스를 담고 있으며 베트남팀 공연의 피날레로 추수 시즌을 표현하는 황금빛 곡물 비를 구현해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졌다.
광주시 퇴촌면은 지난 6일 퇴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교실(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광주시 건강증진센터의 지원(강사 한병문)을 받아 꾸준한 운동 습관을 위한 가벼운 체조로 심, 뇌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을 이수한 어르신은 “겨울철 활동량이 없어지고 운동하기가 힘든데 이번 교육으로 집에서도 혼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석봉국 면장은 “앞으로도 겨울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리틀야구단은 6일 광주시 남한산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1천장을 기탁했다.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 중인 광주시 리틀야구단은 2019년부터 4년째 남한산성면에 사랑의 연탄을 기부해 오고 있다. 이근배 단장은 “올해 겨울은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진다고 한다”며 “이번 연탄 기부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최영수 면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광주시 리틀야구단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동절기 한파를 이겨내는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안심 귀갓길’을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안심 귀갓길’은 광주시 초월읍 진새골 지역에 조성했으며 지난 5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현장 모니터링과 회의를 통해 직접 환경개선 대상지를 선정하고 필요한 안전 시설물을 조사하는 과정을 통해 진행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첫 활동 대상지였던 초월읍 진새골은 마을 깊숙이까지 많은 빌라가 모여 있고 마을 안으로는 버스가 통행하지 않아 야간통행 시 보행자들의 불편한 점이 많았다. 시민참여단의 현장 조사 결과 통행로 안전을 위해 벽부등과 LED 안내판을 설치해 야간 조도를 높이고 통행로 곳곳에 안심 거울과 CCTV를 설치해 안전성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으며 관련 부서는 이 점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추진했다. 이 지역을 매일 도보로 통행하던 한 여성은 “퇴근 후 집까지 걸어가는 길 중 100m 정도의 구간이 정말 암흑처럼 어두웠다”며 “밤에 혼자 걸어갈 때 불안감이 컸는데 낮처럼 환해져 안심하고 걷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서영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은 “광주시에는 안전 취약계층이 불안
광주시가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 방문을 기념해 매년 12월 6일을 ‘베트남의 날’로 선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광주시를 찾은 푹 주석은 광주시 역동 다문화가정을 방문한 후 광주시청으로 이동해 김동연 경기지사와 방세환 시장, 오영주 주베트남한국대사 등 주요 인사와 접견하고 방 시장과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광주시를 소개하고 경제 분야 전반에 대한 폭넓은 교류를 요청하며 교류의향서를 전달했다. 방 시장은 “정부의 외교정책을 지원하고 관내 기업의 베트남 판로 확대 등을 모색해 광주시의 위상을 높이고 상호 교류와 우호관계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환영식장으로 이동한 방 시장은 푹 주석의 방문을 기념해 매년 12월 6일을 ‘베트남의 날’로 선포하고 푹 주석에게 방문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광주시장 주최 만찬 후 남한산성 아트홀로 자리를 옮긴 푹 주석은 한‧베트남 합동 전시회와 공연을 관람했다. 전시회는 온라인 전시로 'Lac Viet Adventure', 'Vietnames Lacquer Painting'와 오프라인 전시로 한복을 전시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공연은 베트남 북부와 중부, 남부의 민요와 밤부 댄스 등을…
초월60축구단은 6일 광주시 초월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조상현 단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온정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매서운 날씨 속에서 힘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구정서 읍장은 “날이 많이 추워지고 있지만 계속 이어지는 관심과 나눔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따듯한 겨울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경기광주지역자활센터는 최근 관내 역동에 위치한 문화웨딩홀에서 ‘2022 자활사업 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보고대회에는 자활근로사업단, 자활기업 참여자 및 센터 종사자, 법인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오늘보다 내일이 행복한 자활’이라는 주제로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1부 행사는 기념식과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으며 표창은 1천170여개 자활기업 중 ㈜클린시티 임은애 대표가 ‘자활 명장’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부에서는 2022년 자활사업 성과 보고 및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으로 진행, 참여주민과 종사자가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재 센터장은 “센터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방세환 광주시장님 및 법인, 유관기관 관계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한 해 동안 자활사업을 이끌어 온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활사업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경제적, 심리적으로 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사업은 일할 기회를 찾는…
광주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대공간 지하층 피난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홍보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지난 9월 대전 현대아울렛 지하층 화재로 7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해 대공간 지하층 피난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광주소방서는 ▲지하층 바닥면 피난동선, 비상구 픽토그램 설치 ▲지하주차장, 사무실, 대기실 등 주요 장소 피난안내도 부착 ▲출입구 상부(1.5m이상), 하부(1m이하)에 대형 피난구유도등 설치 ▲전기차충전시설, 물품하역장, 쓰레기분리수거장 주변 지능형 CCTV설치 ▲공기호흡기 확대 설치 및 관계자 사용방법 교육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서병주 광주소방서장은 “대공간 지하층은 화재가 발생하면 다량의 연기와 열기의 급속한 확산으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다” 며 “관계자분들께서는 피난안전관리 강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022년 광주시 10대 뉴스’를 선정한다고 6일 밝혔다. 10대 뉴스는 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며 투표 결과를 합산해 다수득표 순으로 선정한다. 시는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 시의 주요 정책, 시정 현안 등을 기준으로 사전에 가려낸 27개의 주요 뉴스 중 순위와 관계없이 10개 뉴스를 선택하면 된다. 투표는 네이버 폼으로 진행하며 광주시청 공식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결과는 오는 23일 광주시청 공식 SNS에 발표하고 참여자 4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SNS를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20년부터 한 해 동안 시가 추진한 정책 및 사업 중 언론의 주목을 받고 시민들의 호응이 뜨거웠던 사업을 10대 뉴스로 선정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