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진흥원이 관내 소공인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솔리드웍스 3D 설계’ 무료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기업들이 CAD, 스케치, 어셈블리 등 3D 설계 프로그램을 활용해 제품 디자인 고도화, 설계 능력 향상 등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신청은 화성산업진흥원 기업지원플랫폼에서 할 수 있으며, 산업분류 코드가 C20 ~ C22, C25 ~ C31인 소공인 기업 대표 및 근로자,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 4일까지 접수하여 총 1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소공인의 경영환경을 고려해 전자부품·반도체 관련 업종분야의 지식산업센터가 밀집된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4월 8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주간 진행된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은 소공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를 개방해 소공인들이 클린룸 및 ▲항온항습챔버 ▲신호계측⋅정밀측정기 ▲전자파적합성 검사기 ▲3D프린터 등 32종의 장비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반려가족 놀이터 운영을 재개했다. 시는 동탄여울공원 반려가족 놀이터와 서신면 백미힐링마당 반려가족 놀이터 2개소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동탄여울공원 반려가족 놀이터는 휴장기간 동안 확장공사를 통해 소형견 전용 놀이터를 구비해 더 넓고 쾌적한 놀이공간을 제공한다. 주요시설로는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운동장과 반려견 음수대, 이용객 휴게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동물등록 된 반려견과 13세 이상의 소유자가 동반 입장해야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동탄여울공원 반려가족 놀이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정기 휴장일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이다. 백미힐링마당 반려가족 놀이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정기 휴장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정기 휴장일 외에 근로자의 날, 추석 당일, 정기소독일, 기상상황 등에 따라 휴장될 수 있다. 강진우 반려가족과장은 “반려견들의 활동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반려가족 놀이터는 반려인구 1500만 시대에 꼭 필요한 시설”이라며 “반려견과 사람이 어울릴 수 있는 반려가족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건전한 반려 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반려
화성시가 오는 11월까지 감염병 예방 홍보 체험관을 상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마련된 체험관은 시민 누구나 일상 속 감염병으로부터 건강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감염병 예방 수칙을 익힐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예방 수칙 ▲계절성 유행 감염병 예방 방법 ▲기침 예절 등에 대한 교육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별도 예약 없이 현장 교육 및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서부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체험관 운영으로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을 확립하고 지역사회 감염병 전파 차단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서부보건소는 올해 감염병 예방에 대한 시민 인식 확립과 손 씻기 실천을 높이기 위한 민관학 협력을 추진한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6급 이하 공무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시행된 이번 교육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별 고정관념 및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 ▲성별영향평가 ▲성인지 예산 등 성주류화 제도에 대한 이해 ▲인공지능의 성차별성 및 윤리에 대한 내용을 교육함으로써 정책의 기획·집행 과정에서 성인지적 관점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가진 이번 교육에서는 성별영향평가를 통한 정부 홍보물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공공데이터 생산 주체로써의 공직자의 책임감을 강조하는 실무자 맞춤형 성인지 교육이 실시됐다. 시는 직급별 맞춤 성인지 교육을 위해 상반기에 5급 이상 고위 공직자 대상으로도 성인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정책의 집행자인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이 높아야 성평등한 정책이 실현된다”며“화성시가 성평등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는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승합차로 휘발유. 경유. LPG 차량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한 경우 실적에 따라 연 최대 10만원까지 지급하는 온실 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 차량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된다. 올해 시는 지난해 871대 모집에서 올해는 963대를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누적주행거리 계시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주행거리 감축실적 산정을 거쳐 오는 12월 중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에너지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운영한다. 가구 또는 상업시설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에너지 사용량을 과거 2년 평균사용량 대비 감축했을 경우 감축비율에 따라 연 최대 1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참여는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하거나 화성시 기후환경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참여 신청하면 된다. 오제홍 환경사업소장은 “탄소중립포인트제도는 시민들이 함께 일상 속에서 탄소배출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생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는 7일 제주에서 고향사랑기부 문화 정착을 위한 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에 한하는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날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탁식에는 제주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농협중앙회 서귀포시지부 및 화성시 자원봉사센터,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활성화 의지를 다졌다. 김창겸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 지부장은 “고향 사랑 상호 교차 기부를 통해 두 지역의 상생발전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진석범(민주·화성정) 국회의원 예비후가 7일 동탄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배식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배식봉사에는 진 예비후보와 찐심캠프 자원봉사자들이 500여 분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끼 배식봉사를 나누었다. 진석범 예비후보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마음을 다독여줄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마음안심버스' 사업은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조기 발굴 및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음안심버스에서는 ▲정신건강 자가검진 ▲스트레스 검사 ▲마음 건강 트레이닝 등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심층상담, 사례관리 제공, 유관기관 연계, 치료비 지원 등 정신건강 서비스 연계까지 지원한다. 시는 지난 2월 사전 신청한 임대아파트, 관내 기업체·단체, 재난 발생지역 등을 중심으로 마을안심버스를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까지 마음안심버스 총 130회 운영해 2,849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상담을 제공했으며, 발굴된 고위험대상자 305명 중 151명에게는 정신건강 서비스도 연계 지원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화성시는 지난해 인구 100만을 돌파하는 등 인구 증가에 따라 정신건강 취약계층도 증가하고 있으나 넓은 면적으로 인해 정신건강 서비
정명근 화성시장은 갑작스런 위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생계비 및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희망화성 긴급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정 시장은 "생계를 위협하는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했으나 소득기준 초과 등으로 기존 공적지원을 받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기부금의 체계적인 활용을 통해 현행 긴급지원제도를 보완하는 자체 긴급지원사업을 설계하게 됐다”며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시에 지정기탁후원금으로 지원하는 '희망화성 긴급복지사업' 대상은 소득기준을 기존 보건복지부·경기도형 기준인 중위소득 100% 이하에서 120% 이하까지로 완화한다. 특히 치과치료비 등 기존 긴급복지사업에서 지원되지 않는 항목을 비롯해 생계·의료·주거비용 등 종합적인 생활안정 비용을 신속하게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현행 긴급복지지원법 절차에 따라 보건복지부·경기도 긴급복지 지원을 받고도 위기상황이 해결되지 않는 경우와 소득수준이 중위소득 100%~120%에 해당해 국가 지원 대상이 아닌 경우이다. 지원항목은 ▲생계비 183만 3500원(4인기준)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최대 200만 원 ▲의료비 최대 300만 원 ▲항암치료비 최대 100만 원 ▲치과치료비 최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가 취임 1주년을 맞아 “변화와 성장을 토대로 미래교육의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대표이사는 취임이후 재단의 핵심기능 구현과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적인 조직 구조개혁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1국 7센터 체제를 5본부 체제로 개편하고 유사·중복기능을 정비해 지속가능한 조직 구현의 초석을 마련하고 빠르게 경영체제를 안정화시켰다. 직원들의 육아휴직 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고, 화성시 최초 선택적 근로시간제 시행, 연차유급휴가 저축제도 도입, 직원 동호회 최초 운영지원 등 재단의 미래지향적 인사관리 혁신을 추진했다. 그리고 직원들의 복지와 근무 환경을 개선해 지난해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기관 신규인증 공공기관 상위 10개 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외적으로는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에 따른 글로벌 사업의 일환인 화성 into 테크노폴 사업을 위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 ASM으로부터 1억원의 기부금을 확보햇다. 이를 통해 해외 첨단기술연구센터 탐방, 엔지니어와의 만남 등 지역 과학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디지털새싹’과 ‘늘봄학교’프로그램이 선정되어 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