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는 지난 4일 재난약자 안전지도 컨설팅 성과분석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6월 1일 안전컨설팅 특별전담반을 구성한 후 3개월간 노인요양시설·장애인시설 등 자력대피가 곤란한 재난약자시설 140여 개소에 대한 컨설팅을 추진해 8월 27일 완료함으써 그동안의 컨설팅 추진 성과를 분석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진선 서장은 “안전지도 컨설팅 성과분석 회의를 통해 관계자의 의견 등을 적극 수렴해 좀 더 효과적인 컨설팅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동두천경찰서 임경섭 서장은 지난 3일 관내 송내동 주공3단지 노인정을 방문해 어르신 25명에게 문안인사를 드리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문안은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들의 생활상을 들여다보며 어르신들의 말씀을 직접 청취해 경찰서 지휘방침을 새롭게 정립하고 맞춤형 치안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 서장은 최근 발생한 범죄형태를 소개로 어르신들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 서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조금이라도 불안해한다면 그 해소를 위해 언제든지 위문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화성소방서는 지난 7월부터 8월31일까지 2개월간 제부도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 물놀이 안전사고 등에서 피서객을 구조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제부의용소방대원 12명으로 구성된 제부도119시민수상구조대는 제부도 자연발생 유원지에 배치되어 7건의 구조출동과 13건의 구급출동 및 122건의 안전조치를 하여 물놀이 안전사고로부터 피서객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다했다. 또한 화성시청과 합동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 캠페인 및 안전순찰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도 병행 실시했다. 화성소방서 관계자는 “119시민수상구조대의 활약으로 올해도 단 1명의 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힘써 주신 시민수상구조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지난 3일 오전 양평군 개군면에 있는 산수유권역 종합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여 차관은 산수유권역의 마을 연혁과 사업현황, 운영현황 등을 청취하고 농어촌인성학교 체험시설, 산수유 가공시설 등을 둘러봤다. 여인홍 차관은 “개군면 산수유권역은 운영위원들의 의지가 강하고 농어촌인성학교 지정으로 계절별 특성을 살린 체험프로그램을 잘 활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마을이다”라며 “산수유가공시설 운영으로 주민소득 증진가능성이 다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산수유권역을 비롯한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 완료지구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도 지속적으로 사후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광명시 철산2동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지난 2일 관내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민명기 바르게살기위원회장을 비롯해 회원 8명은 도배와 장판 시공과 함께 싱크대 교체 작업과 청소를 진행했다. 민명기 회장은 “곰팡이와 누렇게 변한 벽지 그리고 찢긴 장판을 걷어내고 새롭게 집안 환경을 바꾸는 작업을 하고 보니 봉사의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철산2동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
수원보훈지청은 3일 광복70주년의 광복의 달인 8월을 기해 경기남부지역 생존 애국지사 13명에게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 5월31일 수원 광교 호수공원에서 개최된 ‘제2회 나라사랑 전국철인3종경기대회’ 참가 선수들이 참가비 일부를 기탁해 조성된 것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지급대상은 생존 독립유공자들과 저소득 독립유공자 유족,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모두 65명으로 독립유공자들에게는 직접 방문 전달했으며 저소득 국가유공자들은 사회복지 단체를 통해 이번달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지급된다. 이재익 지청장은 “광복70주년을 맞아 이번 기부 성금 전달이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자긍심을 고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규원기자 ykw@
양주시장 권한대행 김건중 부시장은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9월 월례조회에 참석해 시장 부재로 인한 최근 상황에 동요하지 말고, 시민이 만족하는 양주를 위해 변함없는 시정 업무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월례조회에 앞서서는 박동선 산림경영팀장의 공무원 윤리헌장 낭독과 강호습 교통과장의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으로 청렴 양주를 실천하기 위한 공무원의 자세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월례조회에서 김건중 양주시장 권한대행은 6·25 참전 국가유공자 공로패 전달, 지역사회 발전 및 자원봉사활성화 유공 표창, 종합감사 유공 공무원 표창 등 각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일반인과 공무원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김 부시장은 “양주시장 권한대행이라는 무거운 중책을 맡아 시정 수행 방향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며 “지인들에게 조언도 구하고 심사숙고한 결과 양주시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보다 적극적이고 실천적인 행정을 추진해나가는 것이 옳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오산시는 지난 1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이산홀에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제4회 오산교육 소통과 공감의 한마당’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민석 국회의원실과 오산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주관해 오산교육에 대한 앞으로의 교육 방향 및 정책 수립에 대한 제언을 듣기 위해 개최했으며 관내 초·중·고 학교장,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 인사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토론회는 고일석 오산시 혁신교육지원센터장을 토론 좌장이 돼 박정달 매홀고등학교 교장의 ‘성장하는 오산 교육을 말하다’라는 발제로, 5명의 지정 토론을 통해 오산교육의 발전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학생 중심의 교육’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 후 30분간 청중들과의 열띤 자유 토론이 펼쳐졌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제4회 오산교육공동체대토론회’는 오산교육의 발전과 향후 교육 방향에 대한 교육주체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소통과 공감의 문화가 오산교육에 자연스럽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광주시 남종면 삼성리에 거주하는 건축설계사무소 리빙엑시스 최시영(58) 대표가 지난 1일 남기삼 남종면장을 방문,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최 대표는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저소득층 가정에 이웃사랑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에 남 면장은 “어려운 아웃에게 희망을 주시는 온정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저소득층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과천시 공직자 40여 명이 지난 2일 1박2일간의 일정으로 파주 캠프그리브스 DMZ에서 통일·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첫날은 북한의 현실과 이해를 주제로 하는 특강과 실질적인 비상대비 연습·훈련 추진 방안 등을 주제로 분임 토의를 벌였고 이튿날엔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등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이대직 부시장은 “공직자들이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관을 갖는 만큼 시민들은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것”이라며 “오늘 교육을 통해 전 공직자들이 비상대비 업무와 위기관리 대응체계를 갖추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