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가 가계대출 급증세에 따라 이자이익이 늘어나면서 3분기에도 역대급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여기에 금융권의 밸류업 기대감까지 더해져 이들의 주가도 훨훨 날고 있다. 다만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통화정책 기조가 변화한 만큼, 이러한 호실적 흐름이 중장기적으로 이어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 예상치는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4조 6504억 원이다. 금융그룹별로 보면 KB금융이 1조 5013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신한금융 1조 3483억 원 ▲하나금융 1조 248억 원 ▲우리금융 8506억 원 등으로 예측됐다. 이처럼 4대 금융이 역대급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점쳐지는 것은 가계대출이 성장한 영향이 크다. 하반기 들어 주택시장이 회복됨에 따라 가계대출도 늘어나기 시작했고, 여기에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도입에 따른 '막차 수요'까지 더해지면서 증가 폭은 한층 커졌다. 실제로 지난 6월 말부터 9월 말까지 늘어난 4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9조 3230억 원으로 2분기(10조 4074억 원)의 두 배 수준이다
중대재해 발생 시 고용노동부의 작업중지 명령이 기업의 생산 활동에 심각한 차질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7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국내 기업 34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61%가 현행 작업중지 제도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기업들은 특히 작업중지 명령의 기준이 모호하고, 사고 원인과 무관한 작업까지 중지되는 경우가 많아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44%가 '재해 발생 원인과 관련이 없는 작업까지 중지를 시켜서' 작업중지 제도에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는 2020년 1월 제도 시행 이후 사망재해 발생 기업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작업중지 명령이 장기화되면서 기업들의 경영 부담으로 이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조사 결과, 작업중지 명령으로 인한 평균 손실액은 50인 미만 기업의 경우 1억 5000만 원, 1000인 이상 기업의 경우 119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총은 작업중지 해제 절차가 복잡하고, 심의위원회를 거쳐야 하는 등 불필요한 시간이 소요되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응답 기업의 76%가 작업중지 해제 절차가 복잡하다고 응답했으며, 53%는 작업중지 해제
인터넷전문은행(이하 인터넷은행) 3사의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증가세가 시중은행보다 훨씬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 중·저신용자에게 금융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설립된 인터넷은행이 포용금융에서 벗어나 주담대를 통해 손쉽게 이자이익을 올리면서 가계대출 급증에 일조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민주·경기 평택병)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인터넷은행 3사(케이·카카오·토스)의 주담대(전월세대출 포함) 잔액은 34조 4000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7%(약 11조 원) 늘었다. 지난해 5월까지만 해도 19조 3000억 원을 기록하며 20조 원을 밑돌던 인터넷은행의 주담대 잔액은 같은 해 말 26조 6000억 원까지 증가했고, 올해 2월 30조 5000억원을 기록하며 30조 원을 넘겼다. 같은 기간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담대가 515조 원에서 568조 7000억 원으로 10.4% 증가한 것과 비하면 증가세가 훨씬 가파르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전체 은행권 주담대의 경우 해당 기간 동안 655조 4000억 원에서 714조 1000억 원으로 8.9% 증가했다. 인터넷은행…
현대엔지니어링이 캐나다에서 개최된 벤틀리시스템즈(Bentley Systems) 주관 '2024 고잉 디지털 인프라 어워드'(2024 Year in Infrastructure and Going Digital Awards)의 ‘구조공학’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인프라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회사인 벤틀리시스템즈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인프라 산업 분야의 시상식으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구조공학, 건설, 도로, 교량 등 12개 부문에 총 36개국에서 제출한 250여 건의 프로젝트가 접수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구조공학’ 부문에 ‘플랜트 철골구조 설계 자동화 프로그램’을 제출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 프로그램은 철골구조의 설계 정보와 다양한 변수를 해석해 설계에 반영하고, 철골부재에 작용되는 하중 등을 계산해 적절한 부재를 자동으로 선정해준다. 따라서, 엔지니어는 기존의 단순 반복적인 설계업무에서 벗어나 경제성과 시공성을 고려한 설계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샘플 프로젝트에 이 프로그램을 테스트해 본 결과, 철골 구조물의 설계에 소요되는 시간은 70% 단축되고 설계 오류는 50%가 줄었다. 이를 통해, 설계 지연 및 오류로 인한…
이마트24가 개봉예정작 '베놈 : 라스트 댄스'의 글로벌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차별화 상품을 선보인다. 이마트24는 오는 23일 개봉하는 '베놈: 라스트 댄스'와 협업을 통해 블랙비프버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블랙번을 활용하고 비프 패티, 적채샐러드, 치즈, 칠리소스로 구성됐다. 또 ‘베놈 : 라스트 댄스 블랙비프버거+코카콜라 500ml 페트’ 로 구성된 햄버거 세트를 행사카드(신한/하나카드)로 결제 시 정상가 대비 반값인 3600원에 제공한다. 이마트24는 협업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매장에서 ‘베놈 : 라스트 댄스 블랙비프버거’를 포함 페트커피, 코카콜라, 신라면블랙, 불닭볶음면 등 블랙상품 10종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총 52명에게 ‘베놈 : 라스트 댄스 굿즈’, ‘아이폰16 PRO 블랙’, ‘애플워치 울트라2 티타늄블랙’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한편, 이마트24는 지난 16일 이마트24 스타필드코엑스몰2호점에서 베놈 : 라스트 댄스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알리기 위한 게릴라 ‘드롭’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마트24는 이번 협업으로 개봉 전 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관련상품 출시를 통해 고객 관심을 자연스럽게 매장으로 돌려 양
G마켓이 스키 시즌을 앞두고 비발디파크 시즌패스 판매에 돌입한다.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은 오는 11월 4일까지 ‘비발디파크 24/25 시즌패스’ 프로모션을 열고, ‘락커시즌패스’를 단독 판매한다. 오는 21일부터 ‘특가시즌패스’도 단독 선 판매할 예정이다. 락커와 전일권 리프트 이용이 가능한 ‘락커시즌패스’는 추가 혜택 구성에 따라 총 3가지로 선보인다. 기본 시즌패스인 ▲스마트는 오션월드 1회 무료에 할인권 9종(장비렌탈 50% 할인 등)이 포함된다. ▲프리미엄은 오션월드/스노위랜드 무료이용에 커피/핫초코 무료, 할인권 9종과 자녀 1인 시즌패스가 모두 포함된다. ▲리미티드는 프리미엄 상품 구성에 전용주차장, 객실 1박 무료 혜택까지 포함된다.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에게 8%, 일반 고객에게 5% 할인혜택을 각각 선보인다. 멤버십 회원 기준, 스마트 시즌패스는 55만 2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오는 21일부터 합리적인 구성과 가격의 ‘특가시즌패스’도 추가 판매할 계획이다. 21일과 22일 양일간 G마켓에서 단독 선 판매하는 상품으로, 전일권 리프트 시즌권에 추가 혜택을 더했다. ‘스마트’와 ‘프리미엄’ 총 2
신한은행이 신한카드, 중국 교통은행과 협업해 중국 내 'SOL트래블 카드 QR 결제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소재 중국 교통은행 서울지점에서 신한카드, 교통은행과 함께 중국 내 ‘SOL트래블 카드 QR 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교통은행은 중국 5개 국유대형상업은행 중 하나로 더 뱅커지 선정 2023년 세계 1000대 은행에서 9위를 차지한 은행이다. 교통은행은 우리나라에 서울지점을 두고 있으며 한국에 유일하게 지정된 위안화 청산결제은행으로서 중국 위안화 결제대금의 정산 및 결제를 대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신한카드, 교통은행과의 협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중국에서 ‘SOL트래블 카드 QR 결제 서비스’를 시작하고 중국에서의 결제 편의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SOL트래블 카드 QR 결제 서비스’가 도입되면 ‘SOL트래블 카드’ 보유 고객은 중국에서 스마트폰의 ‘SOL페이’ 앱을 이용해 QR 코드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과 교통은행은 함께 위안화 정산업무를 담당하고 신한카드는 카드 거래 및 QR코드 생성 분야를, 교통은행은 중국 QR 결제
쿠팡이 중소기업중앙회, 홈앤쇼핑과 손잡고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쿠팡, 중기중앙회, 홈앤쇼핑은 17일 중소기업 상생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이사가 참석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MOU를 통해 중기중앙회와 홈앤쇼핑은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쿠팡은 이들 중소기업이 실제 성장할 수 있도록 쿠팡의 로켓배송 물류망을 이용한 빠른 배송을 지원한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중소기업들이 좋은 상품을 만들고도 판로 개척과 배송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홈앤쇼핑에서 발굴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에 쿠팡의 로켓배송이 적용된다면 중소기업의 판매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다양한 협력사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는 “쿠팡의 인프라가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쿠팡은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협업으로 중소상공인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 활동을 이어 나
우리카드가 독자가맹점을 200만 점 이상 모집하는 등 홀로서기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카드는 지난해 3월 독자가맹점 100만 점을 모집한 데 이어 약 2년 반만에 200만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카드는 지난 2021년 11월 본업경쟁력 강화 및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해 독자가맹점 구축에 본격 착수한 바 있다. 독자가맹점에는 국내 주요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 대형 가맹점이 포함됐고 향후 전국의 중소·영세가맹점까지 촘촘히 확보할 예정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가맹점주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단기간 200만 점 돌파를 성공할 수 있었다”며 “연말 기준 210만 개 모집을 목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캣워크 페스타가 진행된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에서 K-콘텐츠 엔터테인먼트 기업 ‘에스팀(ESteem)’과 손잡고 ‘캣워크 페스타(C.at Work Festa)’ 행사를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캣워크 페스타’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의 작업물을 모아 하나의 작품을 만든다는 콘셉트로 패션·뷰티·공연을 결합한 종합 문화 예술 축제다.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캣워크 페스타’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펼치는 이벤트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패션과 음악, 춤, 설치 예술이 어우러지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돕기 위해 강남점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공간(정문 앞 광장, 경부선터미널, 스위트파크)을 행사장으로 꾸몄다. 또 콘텐츠 제작과 홍보를 적극 지원하는 등 ‘K-콘텐츠 인큐베이터’로 발벗고 나섰다. 신세계 강남점 정문 앞에 300여 평에 달하는 초대형 패션쇼의 무대를 연다. 11개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수십명의 모델들과 함께 오랜 기간 준비해온 런웨이를 진행한다. 이 무대에는 밴드 자우림 프런트 퍼슨 겸 싱어송라이터 김윤아, 댄스크루 1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