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는 신임 경찰 제245기 7명에 대해 임용식을 실시했다고 2일 전했다. 2일 실시된 임용식에는 장다예(여.26) 순경을 비롯해 차보경(여.23) 순경, 안동규(남.29) 순경, 나성웅(남.30) 순경, 박찬웅(남.29) 순경, 김원석(남.32) 순경, 구본석(남.27) 순경 등이 어깨에 자랑스러운 계급장을 달고 해양 경찰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평택해경은 이들 7명의 해양경찰들이 각각 경찰서와 파출소, 경비함정 등 일선 해상 치안 현장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고 밝혔다. 서정원 평택해경 서장은 이날 임용식에서 “신임 경찰관들은 자만하거나 스스로 판단하기 보다는 항상 배우는 자세로 소통과 질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당당하고 멋진 경찰관, 국민에게 봉사하는 경찰관, 자기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경찰관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평택시는 관내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및 돌발해충 방제약제’ 신청을 받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일까지 사과·배 재배 농가 약 350호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는 중이다. 시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고 돌발해충을 발생 초기에 방제, 농가 경영을 안정화하기 위해 약제를 지원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약제 공급 물량을 재배 면적 1㏊당 6병씩으로 제한하고, 친환경인증 농가의 경우 관행농가와 구분해 유기농업자재로 등록된 약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과수화병’은 사과·배나무 등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말라죽는 세균병이며, ‘돌발해충’은 해외에서 최근 새롭게 유입돼 농작물에 해를 입히고 있는 꽃매미·미국선녀벌레·갈색날개매미충 등이다. 시 한 관계자는 “약제는 거주지 또는 농지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권역별 농민상담소,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중 한 곳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약제 신청자의 경우 농지대장 또는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쌍용자동차는 국내 업계 최초로 차체 및 일반부품 보증서비스 기간 연장을 전 차종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2일 쌍용차는 엔진 및 동력전달 부품 보증기간과 동일하게 전 차종에 대해 5년 10만㎞로 보증기간을 대폭 연장하고, 고객 선호 및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하는 등 차종별 트림 재조정으로 상품성 강화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경우 차체 및 일반부품은 기존 2년 4만㎞에서 5년 10만㎞로 연장했으며, 토레스 및 코란도·티볼리 등도 기존 3년 6만㎞에서 5년 10만㎞로 늘어난다. 쌍용차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에 대해 고객의 선호사양을 바탕으로 트림을 통합, 재조정하면서 고객 선택의 편의성을 향상시켰을 뿐 아니라 생산 효율성을 높여 고객 차량 인도 기간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쌍용차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연간 자동차세 2만8천500원 및 개인 사업자 부가세 환급(차량 가격의 10%) 등 경제성 역시 우수한 것은 물론, 오픈형 데크가 제공하는 공간 활용 등 용도성이 뛰어나 일상 생활에서 업무와 레저 활동에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쌍용차는 티볼리 및 티볼리 에어 역시 △9인치 내비게이션 및 후측방…
화성시가 범죄 사각지대 제로화에 나섰다. 시는 각종 범죄로부터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범죄취약지역에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026년까지 120억 원을 투입, 시 전역에 방범 CCTV를 20%까지 증설할 계획이다. 기존 시에는 1만538대의 CCTV 가 설치돼 있다. 시가 4년간 매년 400대씩 추가 설치하면 1만2천138대로 늘어나면서 시민들의 안전을 촘촘히 챙길 수 있게 된다. 시는 또 기존 CCTV 중 성능개선이 필요한 부분 역시 교체해 2024년까지 각 200대씩, 2025년부터 2026년까지 300대씩 총 1,000대를 개선할 방침이다. CCTV 위치는 읍면동 수요조사와 경찰서와의 협의를 거쳐 선정되며, 어린이보호구역, 여성안심귀갓길, 유동인구 밀집지역, 광장, 공원 등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방범 CCTV는 딥러닝 기반의 지능형(AI) 선별관제 시스템과 연결돼 얼굴 및 차량번호 식별 등이 가능하며, 56명의 관제요원과 상주경찰관이 24시간 365일 모니터링으로 시민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특히 범죄뿐만 아니라 재난대응, 민원 단속 등에서도 활용이 가능해 보다 스마트한 도시 관리를 지원할 수…
이권재 오산시장이 2023계묘년(癸卯年) 신년사 통해 잃어버린 지난 10년이 아닌 다가오는 우리의 백년 오산미래 발전의 도약의 해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희망차게 시작하는 새해 첫날이지만, 여전히 코로나19는 지속되고 있고, 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우리의 삶은 점점 고단해지고 있다며 불안한 경제 상황만큼이나 우리시를 둘러싼 재정 여건 또한 녹록하지 않다고 전했다. 이에 세입증가에 따른 예산규모의 확장력은 이미 한계에 다다랐고, 세출 가용재원은 갈수록 부족해지고 있으며, 세출구조를 일시에 조정하기는 더더욱 어렵다며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100억원에 달하는 서울대 부지 환매권 소송과 120억원 가까운 기준인건비 초과 등 재정적으로 부담되는 일들이 반복되고 있으니, 참으로 마음이 저려온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7월 민선8기 오산시장에 취임하면서 진심을 다해 시민 여러분을 존중하고 소통하며 겸손한 자세로 섬기면서 통합의 길을 갈 것을 천명한 바 있다. 그러나 저의 노력이 부족했던지, 취임 후 지나온 길을 뒤돌아보면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뜻을 정확히 전달하기도 전에 안팎으로 비난이 이어졌고, 저의 진심이 왜곡되기도…
존경하는 24만 오산시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와 더불어 인간의 지혜를 상징하는 검은 색이 만나 한 해가 기대되는 2023년 새해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도 따듯하고 밝은 기운으로 웃음이 넘쳐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해 7월 개원한 제9대 오산시의회는 시민의 곁에서 함께 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더욱 잘 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오산시민 여러분! 오산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좀 더 가까이에서 듣고 시정에 반영하고 함께할 수 있는 진정한 지방자치의 기반을 마련 하겠다는 비전을 담아 “한번 더! 듣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의회”를 슬로건 으로 제9대를 시작하였습니다. 아직 부족한 면이 적지 않겠지만,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시민의 대표자 로서 역할을 다 할 것입니다. 세상은 더욱 복잡해지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지방의회의 역할 또한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 오산시의회 의원 모두는 시민들의 선택받은 것에 멈추지 않고, 주민의 지방자치행정 참여권을 명시하고 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도
한신대학교는 지난 29일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2022년(하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 인증패(서) 수여식에 참석해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한신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병설 한국대학평가원이 실시한 2022년(하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5개 영역, 30개 평가 준거에서 모두 충족 판정을 받아 ‘All Pass’로 통과하며 인증자격을 획득했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이 교육기관으로서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판정하고, 그 결과를 사회에 공표함으로써 사회적 신뢰를 부여하는 제도로 국내의 모든 고등교육기관을 대상으로 2011년 1주기를 시작으로 5년 주기로 운영되고 있다. 한신대는 1주기(2014년), 2주기(2019년)에 이어 3주기(2022년) 평가에서도 최종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2027년 12월까지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요건을 충실히 갖추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으며, 2027년까지 각종 정부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2018년과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도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연속 선정되어 6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재정지원을 받게 되었으며, 최근 ‘일학습병행 첨단사업 아카데미 운영기관 선정’, ‘대
오산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세교2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 변경(안)이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확정된 개선대책에는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 관련하여 LH 분담금을 238억에서 538억으로 증액 변경, 오산역 환승주차장 증축공사를 기존 300면 규모에서 600면으로 확장 및 대중교통 연계 지원금 14억 신규 확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취임과 동시에 세교2지구 광역교통개선 대책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섰었다. 지난 7월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장 및 본사 관계자와 면담을 통하여 세교2지구 및 동부대로 연속화 공사 공기 단축 등을 추진하였으며, 국회를 방문해 김학용 의원을 만나 오산 세교2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조속한 추진과 광역 급행버스(M-버스) 노선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세종시 정부종합청사에서 만나 세교2지구 입주에 따른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제도개선 등 오산시 현안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을 요청했으며, 12월에는 LH 본사를 방문하여 신임 이한준 LH사장에게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서부우회도로, 오산역환승주차장 증축 등 조속한 사업 추진과 조기 완료를
오산시는 ㈜엘오티베큠이 드림스타트 취약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사회공헌기금 3000만 원을 후원금으로 기탁과 함께, 드림스타트 아동 30명 및 후원 청소년 5명에게 쌀을 비롯한 생활용품 등 500만 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도 전달했다고 30일 전했다. 이날 전달식은 ㈜엘오티베큠 오흥식 대표, 이권재 오산시장, 박신원 오산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됐다. 오흥식 엘오티베큠 대표이사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관심을 갖고 노력하고 있으며, 평소 취약계층 아동 및 장애인 복지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정기적인 후원을 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향한 기업의 관심이 지속되어야 사회가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정기적인 후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엘오티베큠에서 2020년 이후 매년 후원금 2000만 원 이상 전달해 주셨다.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엘오티베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엘오티베큠은 오산시 지곶동에 위치해 있으며 2021년 오산시 자원봉사센터에 기업봉사단으로 등록…
오산소방서는 지난 28일 서장 집무실에서 하반기 소방공무원 정년퇴임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랜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무리하는 소방령 이민협, 소방경 이충묵의 뜻깊은 정년퇴임을 축하하고, 직원들과 석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주인공인 소방안전특별점검단장 이민협, 현장대응단 지휘조사팀장 이충묵은 30년 이상 소방행정 및 안전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국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헌신하며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해왔다. 퇴임식은 소방서장과 소방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장 및 감사패 전달 ▶서장 격려 말씀 ▶퇴임자 인사 말씀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그동안 시민의 안전과 소방발전을 위해 헌신한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두 분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