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쌀값 불안정으로 인한 농업인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출시한 공익형 예금상품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가장 먼저 가입했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강 회장은 12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공익 특판예금 'NH더든든밥심예금Ⅱ'에 가입하며 1호 고객이 됐다. 지난해 'NH든든밥심'에 이어 출시된 'NH더든든밥심예금Ⅱ'는 쌀값 불안정으로 인한 농업인의 어려움을 돕고 아침밥 먹기를 통한 고객의 건강한 하루를 지원하는 공익형 예금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오는 5월 31일까지 특별 판매되며, 1인 1계좌로 가입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1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내에서 가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2.60%로 아침밥 먹기에 동참하면 0.5%포인트(p)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고금리 3.1%(최저 2.6%)를 적용한다. 또한, 고객의 상품가입에 따라 우리 쌀을 적립해 판매 종료 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강 회장은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쌀 소비 촉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농업인과 상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침체된 건설경기를 살리고, 2~3년 뒤 원활한 주택 공급을 위해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가 절실하지만 관련 특례법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공급 확대를 기대했던 정부와 정비사업 조합, 건설업계 모두 답답한 상황이다. 12일 국회에 따르면 이날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재건축·재개발 특례법’이 논의조차 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야당이 “서울·수도권 중심의 특혜”라며 반대 입장을 고수하면서다. 법안이 발의된 지 9개월이 넘었지만, 국회에서 논의만 공전하고 있는 형국이다. ‘재건축·재개발 특례법’은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8·8 대책’의 핵심 법안으로, 도심 내 재건축·재개발 사업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비계획과 기본계획을 동시에 처리하고, 용적률·높이 제한을 완화하는 한편, 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현재 서울 주요 재건축 조합들은 특례법 통과를 기대하며 사업 속도를 조정하는 분위기다. 서울의 한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사업 기간 단축과 용적률 상향이 확정되면 사업성이 크게 개선될 수 있다”며 “조금 늦어지더라도 특례법 통과를 기다리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특례법뿐
롯데호텔 서울이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특선 메뉴를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한식, 중식, 일식 대표 레스토랑에서 봄철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우고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특별한 메뉴를 마련했다. 한식당 '무궁화'에서는 봄 도다리를 주재료로 한 '도다리 매운탕'을 선보인다. 멸치와 다시마로 우려낸 깊은 육수에 팽이버섯, 쑥갓 등을 올려 풍성한 맛을 자랑한다. 톳을 넣은 맵쌀밥에 멍게, 전복을 볶아 올린 '봄 해물 비빔밥', 도미와 새우살을 튀겨 한라봉 탕수를 곁들인 '도미탕수'도 봄의 미각을 자극한다. 중식당 '도림'은 원기 회복에 좋은 보양식으로 고객들을 맞이한다. 건해삼을 굴소스, 날치알과 함께 볶아 쫄깃한 식감을 살린 '어자해삼 두릅', 제비집과 모렐버섯을 올린 '제비집 관탕교' 등 고급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인다. 문어와 활 바닷가재에 홍콩 특제 X.O소스를 곁들인 'X.O소스 문어 활 바닷가재', 옥돔과 유채순을 조화롭게 담아낸 'X.O소스 옥돔과 유채순'도 눈여겨볼 만하다. 일식당 '모모야마'에서는 봄 해산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메뉴를 준비했다. 섬진강 재첩으로 끓인 맑은 국, 두릅, 냉이, 달래 등 봄나물과 새조개, 가리비를 넣은 '
현대자동차가 대표 소형 트럭 '2025 포터 II 일렉트릭'을 12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이번 모델은 기존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충전 속도, 주행 거리, 배터리 성능 등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충전 속도다. 고전압 케이블 와이어링 두께를 늘려 충전 전류량을 증대시켜 급속 충전 시간을 기존 47분에서 32분으로 단축했다. 또한, 새로운 배터리 셀을 적용해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를 217km로 늘렸다. 이 외에도 배터리 지상고를 10mm 높여 비포장도로 주행 시 불편함을 해소하고, 충전구에 LED 조명을 추가해 야간 충전 시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경제형 트림인 '스타일 스페셜'을 새롭게 선보였다. 필수 사양을 중심으로 구성해 기존 트림보다 가격을 135만 원 낮췄다. '2025 포터 II 일렉트릭'의 판매 가격은 스타일 스페셜 4325만 원, 스마트 스페셜 4460만 원, 프리미엄 스페셜 4620만 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2025 포터 II 일렉트릭' 출시를 기념해 고객 맞춤형 충전 지원 프로그램 'EV 비즈 케어'를 론칭했다. 고객은 50만 크레딧, 7kW 홈 충전기,…
엔에이치엔커머스(이하 NHN커머스)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10년 연속 획득했다. ISM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고시 기준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증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인증 제도다. 기업이 주요 정보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수립한 정보보호 관리 절차와 대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및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총 2개 영역 80개 항목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NHN커머스는 정기적으로 보안 점검을 실시하고 내부 보안 정책을 평가·개선하며 정보보호 체계를 고도화한 결과 10년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NHN커머스는 임직원 대상 보안 인식 제고와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정기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고객사의 보안성 강화를 위해 ‘ISMS 컨설팅 보안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NHN커머스의 쇼핑몰 제작 솔루션 고도몰과 샵바이를 이용하는 기업 고객은 자사몰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진단받고, 내부 보안 체계 구축과 관련한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NHN커머스 관계자는 "사용자의…
국세청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국세청과 '제24차 한국·베트남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하고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세무 애로 해결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양국 국세청장이 지난 10월 서울에서 열린 스가타 총회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만난 자리로, 강민수 국세청장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 대한 부가가치세 신속 환급 처리 등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양국 국세청은 상호 협정서를 갱신해 과세 당국 간 교류를 지속하고 조세 행정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 국세청장은 국세 행정 디지털 전환을 통한 세정 선진화, 베트남 진출 기업에 대한 세정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고, 디지털 전환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강민수 국세청장은 AI 홈택스, AI 전화 상담 서비스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세정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한국 국세청의 디지털 전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회의 전 '현지 세정 간담회'를 열어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의 세무 애로 사항을 듣고, 이를 베트남 국세청장에게 전달해 기업의 이중 과세 해결을 위한 조세 조약 상호 합의 절차 활성화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수출 관련 거래에
종신보험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연금이나 요양서비스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가 이르면 오는 3분기 출시된다. 기대여명이 늘어남에 따라 고령층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11일 제7차 보험개혁회의를 열고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당겨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망보험금 유동화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방안은 사후소득인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생전에 가입자가 낸 보험료 보다 더 많이 연금 혹은 간병·재활·건강관리 등 서비스로 받고, 상속자에게도 일정 보험금을 남길 수 있다. 대상은 계약했던 보험료를 전부 낸 종신보험 가입자들로, 사망보험금의 최대 90%를 유동화해 매달 연금이나 요양·건강관리 등 서비스 형태로 지급받을 수 있다. 계약 기간 10년 이상 및 납입 기간 5년이 지났고, 계약자와 피계약자가 동일한 상품이 신청 대상이다. 단 신청시점에 보험계약대출이 없어야 하며 제도 도입 취지와 거리가 있는 9억 원 이상의 초고액 사망보험금을 받는 상품은 대상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별도 소득이나 재산요건은 없으며, 신청시점에 만 65세 이상인 계약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탄핵 정국으로 인한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2월 아파트 분양 시장이 크게 위축됐다. 아파트 공급 감소세가 두드러지며 2월 분양 물량은 최근 6년 사이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집계한 결과, 지난달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은 3704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1월(3497가구)과 비슷한 수준으로, 2020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지난해 2월(2만 660세대)과 비교하면 5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으며, 2023년 2월과 비교해도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2020년 이후 2월 평균 분양 물량(1만 1750세대)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이다. 최근 공급 물량 추이를 보면 지난해 11월(1만 7148가구)과 12월(1만 4114가구) 수준에서 올해 12월 급격히 줄어든 모습이다. 12월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은 22개 단지, 7201가구에 불과했다. 이는 2020년 이후 월평균 공급량(1만 5345가구)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공급 부진은 3월에도 이어지고 있다. 3월 첫째 주 전국에서 분양 모집공고를 낸 단지는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탄핵 정국으로 인해…
현대글로비스가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5)'에 참가, 스마트 물류 솔루션 사업 역량과 물류 자동화 기술력을 선보였다. 'AW 2025'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 공장·자동화 관련 전시회로, 현대글로비스는 '스마트 물류 특별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스마트 물류 솔루션의 프로세스와 솔루션이 적용된 물류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보스턴다이내믹스(BD)가 개발한 물류 로봇 '스트레치(Stretch)'를 아시아 최초로 오프라인 시연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스트레치는 약 23kg의 상자를 시간당 평균 600개씩 옮길 수 있으며, 자율 이동 로봇(AMR)을 탑재해 최적의 위치로 이동 가능하다. 현대글로비스는 로보틱스 역량 강화를 위해 BD사에 전문 인력을 파견, 스트레치 설치 및 운영 교육을 진행했다. 현재 자체 연구소에서 기술 검증 작업을 진행 중이며, 향후 BD사와 협의를 거쳐 물류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글로비스는 부스에 미래 스마트 물류 사업의 청사진을 담은 미디어 전시관과 3D 영상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급변하는 물류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도 화성시 한강식품에서 합동 안전 문화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 권역 내 사업장의 안전 의식 수준을 높이고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석진 본부장과 한강식품 박길연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장 안전 투어 프로그램,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가 함께하는 안전 문화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안전사진관'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 문화 슬로건과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촬영하고 안전 다짐 문구를 작성해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활용하도록 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장치 해제 금지, 모르는 기계 조작 금지, 보호구 없이 작업 금지, 가동 중인 기계 정비 금지 등 '4대 금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다국어 번역 자료와 시각적 안내물을 배포해 안전 수칙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2025년 산재 예방 사업의 핵심 타겟을 외국인 노동자로 설정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 역시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송석진 본부장은 "외국인 근로자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