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경기캠퍼스 늦봄관 다목적실에서 ‘제4회 비교과 우수 후기 공모전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21년 2학기부터 2022년 여름방학까지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참여 후기를 제출했으며, 접수된 45편 중 최우수작 2편, 우수작 6편, 장려작 5편이 선정됐다. 최우수작에는 김다은 학생(컴퓨터공학부, 21학번)의 ‘한빛 또래 상담’과 최서영 학생(디지털영상문화콘텐츠학과, 22학번)의 ‘사회봉사단 HAHA’가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다은 학생(컴퓨터공학부, 21학번)은 “평소 좁게 생각하는 습관과 틀에 박힌 사고를 갖고 있었는데, 한빛 또래 상담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방면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게 됐고, 학교생활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신대 관계자는 “비교과 프로그램 신청부터 마일리지 적립, 졸업 인증제까지 비교과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많은 학생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끔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은 2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2022년 의장표창 수여식’에서 의장(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전했다. 경기 오산시협의회 자문위원으로 지역사회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 및 지역사회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성길용 의장은 “한반도 평화는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으로 통일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안전과 시민화합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1981년 창설된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통일에 관한 국내외 여론 수렴, 평화통일정책 자문·건의 등 지역사회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필요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가 서울 매일경제본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창업우수대학’ 시상식에서 대상에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창업우수대학은 2022 대학알리미의 창업지원실적 자료 및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 결과를 바탕으로4년제 일반대학 264개교, 전문대학 182개교를 대상으로 평가하였다. 창업인프라, 창업지원, 창업성과의 결과에 따라 ‘2022년 창업우수대학’수상자를 선정하였고, 전문대학 중에서 오산대학교가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1위로 평가되었다. 2018~2019년 2년 연속 창업지원부문 1위를 기록했던 오산대학교는 2021년 영예의 종합 대상으로 발돋움 하였고, 올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상식에 참석한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은 “우수한 창업지원 인프라를 구축하여 더욱 더 높은 수준의 창업지원기관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앞으로의 다짐을 밝혔다. 오산대학교는 2014년 창업휴학제도를 시작으로, 2019년 창업대체 학점인정제 등의 창업친화적 학사제도를 구축하여 운영 중이며 ,전주기 창업지원 기반 강화를 목표로 창업교육에서 창업 후 사업화지원까지 전주기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
한신대학교는 2023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73명을 선발한다. 군별로는 ‘가’군에서 90명, ‘다’군에서는 83명을 선발한다. 전년도 대비 올해 변경된 사항으로는 신학, 특수체육학전공을 제외한 나머지 전공에서는 계열별 모집을 시행하는 것이다. 7개의 계열로 신입생을 모집하는 계열별 모집은 1학년 동안 전공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공선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학년 진급시 전공을 선택하는 것으로 전공 고민 기간이 짧은 수험생은 눈여겨 볼만하다. 정시모집 전형에는 ▲일반학생(해당 모집단위, 수능100%), ▲일반학생(특수체육학, 수능60%+실기40%), ▲기회균형선발(수능100%), ▲농어촌학생(수능100%), ▲특성화고교졸업자(수능100%)가 있다. 모든 전형에서 전년도와 동일하게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으며, 수능 최저학력기준 또한 없다. 수능 반영방법으로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1과목) 중 백분위점수 기준 우수영역 3과목만을 반영하며, 우수영역 과목 순서대로 50%+30%+20%으로 계산한다. 영어는 절대평가 반영방법에 따라 등급을 활용한 변환백분위로 반영하며, 한국사는 가산점을 전형총점에 부여한다. 올해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2022년 12월 29
오산시는 내년부터 자동차세 연납 세액공제 금액의 범위가 현행 9.1%에서 6.4%로 축소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세액은 지방세법 제128조에 따라 계산되는데 지방세법 시행령 제125조의 개정된 이자율로 공제율을 계산해 보면 내년부터 6.4%, ’24년에는 4.5%, ’25년 이후는 2.7%로 연차적으로 줄어든다. 자동차세는 전국적으로 매년 6월과 12월 정기적으로 2차례에 걸쳐 각각 납부하고 있으나,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1월, 3월, 6월, 9월에 1년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자동차세 연세액의 신청 월에 해당하는 차등 할인율에 따라 세액공제 금액을 할인해 준다. 내년도 연납신청 기간은 1월, 3월, 6월, 9월에 신청 가능하며 신청기간에 따라 자동차세 공제비율이 월별 공제율로 차등 적용된다. 연납 신청은 세정과 차량세무팀으로 전화 또는 방문하거나, 위택스를 통해 신청하면 되는데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납세자에게는 별도 신청이 없어도 1월 중 할인받은 자동차세의 연납 고지서가 발송된다. 또 자동차세를 연납한 이후 자동차를 이전·폐차한 경우에는 소유권이전일 및 폐차일 이후 기간만큼 납부한 세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한 경우 납세고지서가 없
오산시의회는 지난 21일 제273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2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7,311억원의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894억원의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수정예산안 총 규모 변동없이 수정가결하였다.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은 ▲일반회계 6,317억원 ▲특별회계 994억원으로 전년도 예산 대비4.6%인 324억원이 증액된 7,311억원으로 확정되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의정발전 유공 공무원으로 기획예산담당관 권지현 주무관, 환경과 박은진 주무관, 신장동 이정원 주무관, 그리고 의회사무과 박성재 의사팀장이 선정되어 오산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2023년도 오산시의회 첫 회기인 제274회 임시회는 오는 2월 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2차로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 218필지(550만6431㎡)가 전체 해제됐다고 전했다. 이번에 해제되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지난 2020년 12월 28일부터 올 12월 27일까지 2년 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던 지역이다. 현재 지정기간이 만료된 상태이다. 이에 경기도에서는 투기성이 떨어지는 지역 전체를 해제했고, 2차 지정이 전체 해제됨에 따라 안성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1차로 재지정 된 19필지, 3차로 지정된 6필지만 남았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그동안 토지를 사고팔 때 계약에 관한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는 등 재산권 행사에 불편함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로 앞으로 자유롭게 토지거래가 가능해져 주민불편이 해소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김학용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안성시)은 지난 22일 올해 하반기 2차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19억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안성시 현안사업 및 시민 안전을 위한 사업으로 쓰여질 계획이며 특히 시의 재정부담에 도움을 주어, 관련 사업의 진행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사업의 내용은 안성시 가족센터 건립 9억원, 방범용CCTV 확대 설치 5억원, 안성시 평생학습관 이전 건립 5억원으로 총 19억 이다. 김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가 안성시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시민의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함께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10월에도 안성시, 행안부와 면밀히 협의하여 행안부 특별교부세 14억원을 이끌어낸 바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화성시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반도체 산업 육성에 주력해야 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22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하는 화성시 기업 100인 맞손 토크에서 화성시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안녕동 소재 반도체 제조장비 생산 판매업체인 ㈜제우스에서 가진 기업인 100인 맞손 토크 간담회에는 김동연 도지사를 비롯해 정명근 화성시장, 엄재훈 삼성전자 부사장, 김동한 현대차 남양연구소 상무, 이종우 ㈜제우스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맞손 토크는 코로나19의 여파와 전 세계적인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지방정부로서의 역할을 찾는 동시에 지역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김동연 도지사를 주재로 미래산업 전환에 대한 대응 방안 및 지자체의 역할 등 현안을 논의하고 건의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김 지사는 “반도체, 바이오, 미래차 등 미래산업을 이끄는 기업들이 경기도와 화성시에 포진해있다”며, “이번 자리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미래를 선도하는 힘을 함께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 시장은 “화성시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고
평택교육지원청이 토지매매대금도 지급하지 않은 채 초등학교를 개교하는 과정에서 ‘토지사용승낙서’를 편법으로 제출받았다는 의혹 제기가 최근 불거지면서 물의를 빚고 있다.(12월 21일 본지 1면 보도) 22일 평택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9월 6학급으로 지제초교(3블록 1롯트)가 개교했으나, 학교용지 원소유주의 소송과 함께 평택지제·세교지구도시개발사업조합으로부터 감정평가서를 제출받지 못해 토지매매대금을 지급하지 못한 상태다. 평택교육청의 입장을 확인한 결과, 지난 3월 시행사인 신평택에코밸리 측이 200억1213만 원의 감정평가서를 지제·세교조합에 전달했지만 교육청은 이를 제출받지 못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신평택에코밸리 측은 “시행사는 시청·교육청·조합 등과 체결한 협약서에 따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상태”라며 “현 조합장 A씨가 새로 취임하면서 시행사에게 줄 돈들을 주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4월 시청·교육청·조합·시행사 등은 지제초교 설립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고, 이에 따라 시행사는 3블록 1롯트의 지제초교 부지를 조합에 매각한다는 부동산 계약을 맺었다. 이후 시행사는 감정평가업체인 리얼티뱅크법인에 학교용지 감정 평가를 의뢰, 조합 측에 전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