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9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제5기 오산시 청년협의체(이하 청년협의체) 위원 48명을 위촉하였다고 20일 전했다. 오산시 청년협의체는 청년과의 원활한 소통 및 청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청년 참여기구로 19~39세 청년들로 구성되어 자율적인 활동 계획에 의해 운영된다. 2025년에는 네트워킹, 자원봉사, 자율과업, 홍보취재 분과로 나누어 청년과의 교류 프로그램 기획,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 기획, 지역문제 해결 및 정책발굴, 청년정책 홍보 콘텐츠 제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원 위촉장 수여 후 이어진 회의에서는 2024년 청년협의체 활동 결과와 2025년 활동 계획이 안내되었으며 대표/부대표 선출, 분과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제5기 청년협의체 대표에는 서유진 위원, 부대표에는 이기훈, 조은영 위원이 선출되어 올해 활동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년들이 지역 및 청년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청년협의체가 운영되고 있는데, 앞으로도 청년협의체 위원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전달해 주기 바라며 오산시도 적극적으로 청년의 삶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며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은 오는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문화를 알리고, 독서와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어린이도서관 2층의 인기 공간인 실감형 체험관은 4면 체험존, AR컬러링 존, AR터치 북으로 구성되어 디지털 가상현실 속 신나는 체험을 제공한다. 단체 및 개인으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도서관 주간인 4월 12일에는 실감형 체험관을 조성한 전문 연구원을 초청해 「실감형 체험관 넌 뭐니?」 강좌를 진행한다. 이 강좌는 초등 1, 2학년과 3~6학년을 대상으로 2회로 진행하여, 체험관의 제작 과정과 작동 원리를 들어보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신청은 3월 24일부터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4월 식목일을 기념해 식물 주제 도서를 대출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종이화분키트를 증정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식물을 키우며 자연을 배우고, 가족과 함께 관련 도서를 읽으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층 로비에서는 그림책 '이야기 귀신이 와르릉 와르릉' 전시가, 유아실에서는 우리 옛이야기 그림책 북큐레이션이 운영된다.
오산경찰서는 20일 GST(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 이하 GST)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범죄피해자를 대상으로 후원 기금과 물품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GST의 도움의 손길로 1500만 원의 상당의 후원 기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물품 박스를 아동학대 피해가정 등 범죄 피해를 입고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11개 가정에 각 전달되었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은 오산경찰서의 피해자 보호 정책인 ‘나눔더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범죄피해자가 평온한 일상을 회복하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앞으로도 오산경찰서가 GST와 함께 손을 잡고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 어려움에 처한 범죄피해자들이 힘들지 않도록 따뜻한 온정을 나눌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군포·의왕·안양·과천 지역 기독교인 125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파면을 촉구하는 시국선언 서명에 동참했다 20일 밝혔다. 이들은 "윤석열 즉각 파면을 촉구하는 군포안양의왕과천 기독교인 시국선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이 규정한 민주적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했다"며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탄핵 인용 결정을 촉구했다. 기독교인들은 "전시에 준하는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불법적으로 계엄을 선포하고, 군을 동원해 국회를 탄압하려 했다"며 "이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뿌리째 흔드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독단적인 권력 행사를 통해 국정을 운영하며, 시민의 상식과 도덕적 기준을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시국선언은 "기독교 신앙은 정의를 행하고 진실을 따를 것을 명령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거짓과 불의를 앞세워 자신의 권력을 지키려 했으며, 결과적으로 국민의 신뢰를 완전히 잃었다"고 지적했다. 이번 시국선언은 김준열, 김기홍, 김유철, 문경식, 박미애, 신영배, 신동욱, 송성영 씨가 제안했으며, 총 125명의 기독교인이 참여했다. 이들은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이 나올 때까지 계속해서 서명을 받을 예정이며, 온라인 링크를 통해 추가 참여
성남시가 반지하주택 거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개폐형 방범창을 무상 설치하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0일 해당 사업의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반지하 주택 재난취약계층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청소년 가장 가구, 65세 이상 독거노인이 해당된다. 최종 선정된 가구에는 1가구당 1개 창문을 대상으로 차수판(물막이판) 일체형 개폐형 방범창이 설치된다. 해당 방범창은 폭우로 인한 침수를 방지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 신청 기간은 4월 4일까지이며,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신청자는 대상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세입자의 경우 건물주(소유자) 동의서가 필요하다. 시는 신청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최종 25가구를 선정하고, 오는 5월부터 방범창 설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폐형 방범창 설치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침수·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이 재난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에…
(재)화성시인재육성재단(재단) 화성시장학관은 최근 동탄다원이음터에서 2025년도 화성시장학관 입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입사식은 2.3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438명을 대상으로 장학관 생활 및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듣고 시설 이용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입사식은 신입 입사생의 적응을 돕고 장학관 입사생으로서 소속감 형성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재단은 화성시 출신 대학생 중 서울 및 수도권 지역 대학(교)으로 입학한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렴한 비용에 기숙사 형식의 장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화성장학관은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해 서울지역 비싼 임대료의 부담을 해소하고 캠퍼스 생활을 즐기고 학업에 집중하도록 학생들의 편의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건립됐다. 현재 서울지역 총 2곳(동작구 및 도봉구)의 장학관은 월 20만 원을 입사생이 부담하면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 와아파이 및 식사까지 제공된다. 장학관에 입사한 A(20)씨는 “서울 동대문구까지 통학할 생각을 하니 고민이어지만 장학관에 입사하게 돼 근거리로 통학하며 여유 있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입사생 B(19ㆍ여)씨 “대학에 입학하며 등
오산시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해 창의적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2025년 학교연계 AI코딩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시작된 이 사업은 지역 학교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디지털 인재 양성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관내 초·중·고교 중 거점학교를 선정해 맞춤형 AI코딩 교육을 지원하고, AI·SW 동아리 운영 및 교사 역량 강화 교육을 병행한다. 초등학교 26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AI 교실’을 운영해 체험·탐구 중심의 AI코딩 교육을 제공해 디지털 리터러시 및 AI활용 소양 함양을 목표하고 있다. 또 오산시에 대한 이해를 위한 지역화 특화 교재인 ‘오산이 좋아요’ 콘텐츠와 연계한 메타버스 기반 교육과 머신러닝·로보틱스 실습 과정을 새롭게 도입할 계획이다. 중학교 1학년 대상 ‘AI 자유학기제’는 미디어아트와 게임 개발을 주제로 진행되며, 2025년 고교학점제 시행에 맞춰 AI 관련 과목 개설 및 공동교육과정 지원도 확대한다. 이를 위해 클러스터 및 주문형 강좌 운영을 지원하고, ‘빅데이터 분석’ 전문교과를 개설해 학점 인정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AI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오산시에서 양성한 18명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자는 사회적으로 예우를 받아야 한다." 화성특례시가 '다회 헌혈자'를 대상으로 공공시설물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년 내 전혈 최소 1회 이상을 포함해 3회 이상 헌혈에 참여한 사람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년 동안 공영주차장 요금 50% 감면, 체육·문화시설의 사용료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면 혜택이 적용되는 체육·문화시설은 화성그린환경센터, 동탄복합문화센터, 근로자종합복지관, 화성시여성비전센터, 화성시청소년수련관, 화성국민체육센터 등 70여 곳이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 및 헌혈 확인 증명서 등 신청 서류를 화성시서부보건소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그러면 보건소에서 자격요건을 확인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증명카드를 발급한다. 기간은 증빙카드 발급일로부터 1년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소중한 생명을살리는 헌혈에 꾸준히 참여하는 다회헌혈자에게 혜택이 되는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헌혈 기부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양주 회암사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 목록에 선정되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회암사지는 지난 13일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 세계유산분과 심의에서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회암사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첫 번째 관문을 통과하며, 본 등재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우선등재목록은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필수 국내 절차로, 등재 신청을 위한 추진 체계와 연구 성과, 보존·관리 계획 등의 요건을 충족했음을 의미한다. 현재 국내 잠정목록 14건 가운데 우선등재목록으로 선정된 유산은 회암사지가 유일하다. 회암사지는 고려 후기부터 조선 초기까지 동아시아 불교문화의 중심지였던 사찰로, 국사 지눌과 조선 태조 이성계 등 역사적 인물들과 관련 있다. 태조 이성계가 회암사를 왕실 후원 사찰로 중건한 기록이 있으며, 고려와 조선 초기 불교사 및 건축사 연구에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1964년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회암사지는 1997년부터 2015년까지 진행된 발굴조사를 통해 매우 중요한 선종사원 유적임이 확인됐다. 이후 지속적인 연구 끝에 2022년 7월 세 번째 신청 끝에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다. 이번
오산시와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지난 18일 운천중학교에서 청소년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등굣길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오산시장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오산경찰서(서장 윤주철) ▲오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오산시 자녀안심회 ▲운천중학교 학생자치회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마약, 딥페이크 등 다양한 범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했으며, 청소년 상담전화 1388에 대한 홍보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월 2회씩 오산시 관내 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청소년을 선도하는 등굣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황선명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장은“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을 범죄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 청소년들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