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지난 19일 안양예술공원을 방문해 제5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2016) 추진계획 등 문화예술재단 당면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썸머나이트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보사환경위원회는 관계자들에게 “안양예술공원의 명소화 방안을 모색하고 우리시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수원시〉 ◇4급 승진 ▲팔달구보건소장 이희옥 ▲권선구보건소장 박정애 ◇4급 전보 ▲장안구보건소장 김혜경 ◇5급 승진 ▲영통구 조인규 ▲정책기획과 최상규 ▲팔달구 강윤배 ▲권선구 이현숙 이규성 박봉식 ▲장안구 김시헌 ▲화성사업소 문화유산시설과장 권기준 ◇5급 전보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김용덕 ▲시민봉사과장 이태순 ▲상수도사업소 맑은물정책과장 김대식 ▲의회사무국 녹지교통전문위원 최광균 ▲박물관사업소 수원화성박물관장 김종일 ▲영통구 이호철 ▲창조사업과장 이재면 ▲도시계획상임기획단장 조대호 ▲도시계획과장 임인수 ▲하수관리과장 김철우 ▲균형개발과장 조열호
이경준, 청원휴가 중 즉시 복귀 문정훈, 오늘 전역 불구 연기 희망 북한의 DMZ(비무장지대) 지뢰도발과 연천지역에서의 포격도발로 인해 최전방부대에 최고수준의 경계태세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포격도발이 발생한 6군단 예하부대에서 출산휴가에서 조기 복귀한 군의관과 전역을 자발적으로 미룬 장병들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육군 5사단 군의관 이경준 대위와 철권대대 문정훈 병장. 5사단 의무근무대 정신과 군의관으로 복무중인 이경준 대위는 지난 19일 배우자의 딸 출산으로 인해 23일까지 청원휴가를 보낼 예정이었지만 지난 20일 뉴스속보를 통해 북한의 포격도발 상황을 접하고 즉시 부대로 복귀해 의무지원태세를 확립함으로써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철권대대에서 부분대장(소총수)으로 근무 중인 문정훈 병장은 오는 25일이 전역예정이지만 현재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스스로 전역연기를 희망해 투철한 군인정신을 발휘했다. 그리고 오는 9월2일 전역예정인 포병연대 백호대대 민홍기 상병도 전역연기를 결심했다. 문 병장은 “자신들의 도발행위를 인정하지 않는 북한이 매우 괘씸하다는 생각이 들어 전우들과 함께 끝까지 싸워 이기겠다는 생각에 전역연기
이희옥(56·사진) 권선구보건소장이 팔달구보건소장에 승진임용됐다. 26일부터 업무를 시작하는 이희옥 소장은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9년 공직에 입문해 환경국 위생지도팀장, 팔달구 환경위생과장, 장안구 환경위생과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1999년 명예식품위생감시원제도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과 함께 2008년 식품안전관리사업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 2009년 음식점원산지표시관리제도 유공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신임 이 소장은 기획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재훈기자 jjh2@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지난 21일 오후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한국 사회를 빛낸 ‘2015 대한민국 충효대상’ 지역행정혁신공로대상을 수상했다. 24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충효대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스포츠 분야와 봉사, 선행, 효행 등 일반 및 공직 사회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이들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안 시장은 “오늘 수상한 충효대상은 의정부 모든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는 좋은 시장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성남시는 24일 시청강당에서 차량용 블랙박스 정보 나눔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범죄예방 과학화에 나섰다. 이날 설명회에는 각 동 주민자치위원, 통장, 부녀회장, 시민단체 회원 등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시는 이날 지역주민에게 각종 범죄 상황 발생 때 수사기관에 제공하는 차량 블랙박스 영상의 활용도, 범죄자 검거 효과, 개인정보 보호, 치안 인프라 구축 등 블랙박스 활용 전반에 관해 설명 했다. 시는 또 연말까지 정보 나눔 사업 참여자 모집과 동의 절차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도 권장했다. 시와 주민들은 차량용 블랙박스 정보 나눔 사업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마을별 네트워크를 구축해 동참의지 제고 등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시 등록 차량은 34만6천650대로 이 가운데 50% 이상이 블랙박스를 장착한 것으로 추정돼 이 영상 정보를 활용하면 범죄자 신속 검거효과와 함께 심리적 압박 수단으로 작용, 범죄 예방 기대효과가 커질 전망이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 동의 등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본격 시행된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박정애(57·사진) 영통구보건소장이 권선구보건소장에 승진임용됐다. 26일부터 업무를 시작하는 박정애 소장은 경기대 사회복지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1981년 공직에 입문해 팔달구 환경위생과장, 장안구 영화동장, 영통구 환경위생과장 등을 역임했다. 2009년 2월 방문건강관리사업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과 2009년 3월 국가암관리사업헌신 유공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 2009년 12월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신임 박 소장은 항상 적극적인 업무 추진과 상황대처에 능하며 시대흐름을 읽고 업무를 추진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재훈기자 jjh2@
전자상거래 사기범 정보 공유사이트 회원들이 의정부경찰서 사이버팀에 감사패와 함께 고마움의 편지를 전달해 화제다. 성 모(23·여)씨 등 회원 27명은 ‘현장에서 사기 피의자 검거를 위해 노력하는 의정부경찰서 경찰분들께 피해자들의 감사한 마음을 전해드리고자 피해자들의 작은 성의를 모아 감사패를 드립니다’라는 편지와 함께 정성스레 제작한 감사패를 동봉했다. 회원 27명의 이름이 새겨진 감사패에는 ‘귀 경찰서에서는 사이버 범죄에 즉각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여 그 열의와 성의로 신속한 범인 검거가 이루어짐으로써 그간 사이버 사기로 발생한 피해자들의 고통을 덜어주었다. 사이버 사기 피해를 보았던 누리꾼과 건전한 사이버 문화가 정착되길 기원하는 시민의 뜻을 모아 이 패를 드린다’고 감사의 글이 적혀 있다. 의정부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은 지난 5월초부터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를 통해 캠핑장 숙박권, 워터파크 이용권 등 휴가철 용품 거래를 빙자한 사기 피해 진정서가 다수 접수되자 전담반을 편성해 범인 검거에 나섰다. 수사팀은 동종사기 전과 5범인 피의자 최 모(24)씨를 범인으로 특정하고 모텔, PC방 등을 전전하며 사기 행각을 벌이던 최씨를 한 달간의 끈질긴 추적 수사
군포경찰서가 길을 잃은 베트남 미귀가자를 협력단체 회원이 SNS를 통해 찾아주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1일 오후 4시 40쯤 산본 지구대에 ‘오전 9시경 장인어른이 집을 나갔는데 아직 귀가하지 않고 있다. 베트남 국적이고 휴대폰도 없다. 한국말도 못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산본 지구대와 여청수사팀은 즉시 수색을 실시하였으나 다음날까지도 미귀가자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하지만 평소 군포경찰서에서 운영 중인 지역주민, 협력단체, 경찰이 함께 참여하는 ‘산본 지구대 네이버 밴드(BAND)’에 궁내동 통장협의회 라의숙(61·여) 회장이 ‘아파트 관리실에 미귀가자 사진이 붙은 전단지를 배포했는데 이를 본 아파트 관리인 정희숙(42·여)씨가 안양 아울렛에서 미귀가자를 발견 후 연락을 해줘 베트남 어르신을 찾게 되었다’는 글을 올렸다. 미귀가자를 찾았다는 신고를 받고 산본지구대 서강석 경위, 이성기 순경이 해당 주소지를 방문해 미귀가자가 안전하게 귀가한 것을 확인했다. 미귀가자는 이틀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해 기력이 쇠하였지만 다행이 별 이상은 없었다. 이성기 순경(31)은 “자기 일처럼 발 벗고 나서서 미귀가자를 찾기 위해 애써 주고, 치안수요 급증
분당제생병원은 최근 2박3일 동안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폈다. 지난 12~15일 현지서 운영된 해외 의료봉사단은 성형외과, 정형외과, 외과, 안과 등의 전문의로 구성, 평소생활 중 다친 곳 치료나 비교적 용의한 수술 등 현지에서 해결하는 사례를 많이 남긴 해외봉사활동으로 남게 됐다. 현지 병원인 비슈케크 제1병원, 아훈바예바 국립의료 아카데미에서 치료에 나서 시술 7건, 수술 4건 등 총 447명의 진료를 완료했다. 탁관철 봉사단장(성형외과 교수)은 “병원 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모은 자선기금과 도의 후원 등에 힘입어 좋은 일을 할 수 있었다”며 “의료 현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작지만 값진 해외의료 봉사활동의 진면목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의료봉사단은 재방문 요청 등 긍정평가가 잇따르자 성공사례로 자체평가하고 앞으로 보다 충분한 준비를 통해 더나은 의료서비스를 해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분당제생병원의 해외봉사는 환자중심 글로벌 병원상을 확립하고 더나아가 대한민국을 보다 널리 알리고 아시아 각국의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펴오고 있다. 또 해외 환자 유치에도 적잖은 성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