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은 최근 2박3일 동안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폈다. 지난 12~15일 현지서 운영된 해외 의료봉사단은 성형외과, 정형외과, 외과, 안과 등의 전문의로 구성, 평소생활 중 다친 곳 치료나 비교적 용의한 수술 등 현지에서 해결하는 사례를 많이 남긴 해외봉사활동으로 남게 됐다. 현지 병원인 비슈케크 제1병원, 아훈바예바 국립의료 아카데미에서 치료에 나서 시술 7건, 수술 4건 등 총 447명의 진료를 완료했다. 탁관철 봉사단장(성형외과 교수)은 “병원 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모은 자선기금과 도의 후원 등에 힘입어 좋은 일을 할 수 있었다”며 “의료 현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작지만 값진 해외의료 봉사활동의 진면목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의료봉사단은 재방문 요청 등 긍정평가가 잇따르자 성공사례로 자체평가하고 앞으로 보다 충분한 준비를 통해 더나은 의료서비스를 해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분당제생병원의 해외봉사는 환자중심 글로벌 병원상을 확립하고 더나아가 대한민국을 보다 널리 알리고 아시아 각국의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펴오고 있다. 또 해외 환자 유치에도 적잖은 성과가…
화성동부경찰서 세교파출소가 80대 노인이 잃어버린 고액의 병원비를 신속한 공조로 찾아줘 귀감이 되고 있다. 세교파출소는 지난 20일 이 모(84) 할아버지가 부인 치료비로 준비한 2천600만원의 병원비를 버스에 두고 내렸다는 신고를 접했다. 이에 경찰은 신속히 신고자가 탄 버스에 대해 시청에 문의한 끝에 운행노선을 파악하고 아울러 수표를 인출한 우체국에 분실수표 지급정지 요청했다. 이어 버스 회사측에 확인을 요청한 결과 학생이 가방을 주워 버스기사에게 맡겼다는 연락을 확인하고 해당 버스의 운행노선을 확보해 인근 궐동파출소에 현금가방회수를 요청했으며 신고접수 후 40여분만에 2천600여만원이 든 가방을 회수해 이 할아버지에게 전달했다. 이 할아버지는 참전용사로 세교파출소 경찰관들에게 연신 거수경례를 하면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라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광주시와 광주 우체국(윤순상 국장)은 지난 21일 상황실에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명주소 사용 확대와 새 우편번호 조기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국가기초구역(새 우편번호) 홍보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비롯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관리 및 인적·물적 활용에 관한 사항, 도로명주소 홍보 및 활성화에 관한 사항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조억동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광주시와 광주우체국이 시민 중심의 앞서가는 행정기관으로 거듭나고, 도로명주소와 새 우편번호의 안정적인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말했다. 이어 윤 우체국장은 “광주시의 네트워크와 다양한 매체 및 광주지역 우체국 등을 적극 활용하여 새 우편번호 알리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대한적십자사가 지난 20일 북한의 포격으로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진 연천군과 파주시 등 군사분계선 지역의 대피 주민들을 위해 담요를 전달하고 21일 점심부터 급식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23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따르면 20일 오후 북한의 포격으로 비상근무를 시작한 적십자는 이날 오후 9시쯤 파주시와 연천군에서 구호를 요청해옴에 따라 평소 비축 중이던 구호품을 신속히 대피소로 전달하고 식사 제공을 위한 급식차를 파견했다. 적십자는 지자체의 협조 요청 직후인 20일 저녁 9시 25분에 1차로 연천군 대피소에 담요 200매를 경기지사에서 차량에 적재해 전달했다. 이어 저녁 10시부터는 파주시에서 요청한 800매의 담요를 즉시 파주시로 전달했다. 또 21일 오전 민통선을 넘어 안전지대로 대피할 주민들을 위해 빵, 생수, 컵라면 등을 제공했고 연천군 주민 등 150명을 대상으로 21일 중식부터 급식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재훈기자 jjh2@
남양주시 이한도(39·수수보리 농업회사법인 대표) 농업인이 최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제7회 ‘경기도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에서 농가경영기록장 기장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가경영기록장 기장은 농업인 경영능력 향상과 합리적인 농업경영을 위해 기록한 장부를 말하며 이씨는 2013~2015년까지의 경영일지를 엑셀로 문서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대회는 사이버농업인연구회 활동, UCC팀플레이, 인터넷포스팅 홍보이벤트, 농가경영기록장 기장부분 등 8가지 분야에 대해 심사가 이루어졌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현직 경찰관이 ‘학(鶴)’을 주제로 한 첫 개인 사진전을 열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용인동부경찰서 정보과 소속 김연주 작가는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용인시청1층 로비에서 첫 개인전인 ‘김연주의 학(鶴)여울’전을 연다. 김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고고한 학의 자태를 포착한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순간 포착, 찰라의 예술이라 불리는 사진예술의 영역에서 김 작가는 새들의 진귀한 표정과 행동을 건져 올린 귀한 고백, 첫 개인전을 ‘학’으로 채웠다. 김 작가는 “사진에 입문한 뒤 처음으로 학을 렌즈에 담고 싶었다”며 “겨울 주말마다 왕복 240km에 달하는 철원 한탄강 탐조대로 달려가 학을 관찰하며 단정학(丹頂鶴)의 고고한 자태에 빠져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를 통해 선비의 기품이 어린 학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소박한 바램도 전했다. 김 작가는 현재 (사)한국사진협회 용인시지부 예비회원과 (사)한국환경사진협회 용인시지부 회원으로 있으며, 동락전 등 수회의 그룹전을 가졌다. /최영재기자 cyj@
수원보훈지청(지청장 이재익)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지난 20일 가천대학교에서 대학 위탁교육과정의 하나인 ‘인사노무관리전문가과정’ 입교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공인노무사, 경영지도사 등 국가자격취득 및 취업과 연계한 인사노무관리전문가 양성을 위한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12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2차례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국가보훈처에서 지원한다. 센터는 5년 이상 복무한 중·장기복무 전역(예정)자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전직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위탁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박경애 센터장은 “제대군인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서 앞으로도 취업과 연계된 맞춤형 위탁교육과정 개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대군인 위탁교육과정에 대한 문의는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1577-1973)로 문의하면 된다. /양규원기자 ykw@
안양의 문화콘텐츠 사업이 활기를 띌 전망이다. 아울러 이 분야 대학생들의 창업과 취업 역시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는 최근 시청에서 계원예술대학과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에서 이필운 시장과 이남식 계원예술대 총장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이를 맞교환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발전 도모를 위해 손을 잡는다. 특히 시가 추진하는 문화콘텐츠와 예술 및 디자인 등에 대학 측의 자문과 지식적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어서 이 분야 사업도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와 관련해 계원대 대학생들의 창업과 취업 등을 위한 일자리 네트워크를 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예술산업분야 학생진로설계와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시가 개최하는 사이버과학축제, 젊음의 축제, 대학축제 등에도 계원대 학생들이 참여해 꿈을 실현하면서 행사를 더욱 빛낼 전망이다. 이필운 시장은 협약식에서 협약에 응해준 이남의 총장을 비롯한 계원대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상호 우호협력관계를 이어가면서 안양지역 문화예술산업 활성화와 대학생들의 취업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건설사 공공용 사용도로 발견 공용도로 소유권 소송 끝 확보 철저한 준비·끈질력 노력 결실 시흥시 두 공무원의 집념이 공용도로 소유권을 되찾아 70억원이 넘는 세금 낭비를 막아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흥식 도시정책과장과 홍순호 기업지원과 팀장. 김 과장과 홍 팀장은 1979년 당시 시흥시 신천동 314-151번지 일원 A건설회사가 아파트를 건설하면서 공공용으로 사용중인 도로(6천192㎡)를 발견하고 끈질긴 노력끝에 소송을 통해 소유권을 확보했다. 당시 도로과 보상팀 소속이었던 이들은 이같은 사실을 2012년 최초 발견했으나 주택건설사업 허가조건에 기부채납에 대해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아 많은 고민을 했다. 이후 주택건설 허가와 관련한 법률적인 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 및 법률의 해석과 법무법인에 수차례의 법률자문, 각종 유사한 판례를 찾은 끝에 최종적으로 소유권을 확보할 수 있는 법적인 자료를 찾아냈다. 그렇게 정리된 자료를 갖고 지난해 2월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 소유권을 달라는 소송을 A건설회사를 상대로 제기했다. 이에 A건설회사는 인천지방법원에 도로사용료 73억원을 달라는 맞소송을 제기햇다. 결국 시흥시는 1년여간 준비와 소송전을 벌
전자상거래 사기범 정보 공유사이트 회원들이 의정부경찰서 사이버팀에 감사패와 함께 고마움의 편지를 전달해 화제다. 성 모(23·여)씨 등 회원 27명은 ‘현장에서 사기 피의자 검거를 위해 노력하는 의정부경찰서 경찰분들께 피해자들의 감사한 마음을 전해드리고자 피해자들의 작은 성의를 모아 감사패를 드립니다’라는 편지와 함께 정성스레 제작한 감사패를 동봉했다. 회원 27명의 이름이 새겨진 감사패에는 ‘귀 경찰서에서는 사이버 범죄에 즉각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여 그 열의와 성의로 신속한 범인 검거가 이루어짐으로써 그간 사이버 사기로 발생한 피해자들의 고통을 덜어주었다. 사이버 사기 피해를 보았던 누리꾼과 건전한 사이버 문화가 정착되길 기원하는 시민의 뜻을 모아 이 패를 드린다’고 감사의 글이 적혀 있다. 의정부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은 지난 5월초부터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를 통해 캠핑장 숙박권, 워터파크 이용권 등 휴가철 용품 거래를 빙자한 사기 피해 진정서가 다수 접수되자 전담반을 편성해 범인 검거에 나섰다. 수사팀은 동종사기 전과 5범인 피의자 최 모(24)씨를 범인으로 특정하고 모텔, PC방 등을 전전하며 사기 행각을 벌이던 최씨를 한 달간의 끈질긴 추적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