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26일 ‘양성평등! 여성이 더욱 행복해 지는 지름길’이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색소폰연주, 스포츠댄스, 남양주시립합창단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남양주시 여성상 시상, 양성평등 유공자 등에 대한 시상과 함께 여성단체협의회 바자회 등의 수익금을 희망케어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뮤지컬 배우 박해미의 특강도 이어질 계획이다. 또한 행사에는 체지방분석, 골다공증 검사 등 기본건강까지 챙겨 볼 수 있는 부스, 남성보다 취업에 열악한 여성을 위한 취업지원서비스 운영, 네일아트, 4대악 근절 캠페인 등 7개 부스가 운영되며, 특히 남양주 다산차회에서는 행사장 방문객에게 우리의 고유차를 음미할 기회를 제공한다. 남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이미화 회장은 “다양하고 유익한 행사가 마련된 만큼 남양주시민이 함께해 금년부터 시행되는 양성평등기본법의 기본실천을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오는 20일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형시장 광명전통시장이 새로운 문화 공간 ‘고객쉼터’의 개소식을 갖습니다. 앞으로도 광명전통시장은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광명전통시장 상점 진흥사업협동조합 안경애(사진) 이사장의 말이다. 광명전통시장 고객쉼터는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멀티문화공간으로 지상 2층과 옥상으로 구축됐다. 이 고객쉼터 내에는 카페와 강당, 모유 수유실을 비롯해 전자물품보관함, 와이파이존이 설치돼 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고객쉼터 옥상에는 지역민 및 지역 아티스트를 위한 간이무대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활동으로 활용될 텃밭이 위치한다. 안 이사장은 “이번 쉼터 조성으로 인해 그동안 시장거리에서 진행됐던 문화행사들은 1층 야외공간으로 옮겨와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진행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선진 문화관광형시장으로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더욱이 이러한 행사는 지난해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하모니카 상인 동아리의 공연과 리셉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안경애 이사장은 “‘고객의, 고객을 위한, 고객에 의한’
남양주시의회는 18일 의정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가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의정자문위원회는 시의회 의원의 의정활동과 주요 정책에 관한 전문적인 자문을 통해 의정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설치한 자문기구로, 행정·회계·복지·도시계획·토목·건축·교통·평생교육·환경·농업·법조계 및 문화예술계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의원의 의정활동에 관한 자문과 정책의 연구·조사·분석 및 대안을 개발하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이철우 의장은 “자문위원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남양주시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모델을 적극 제시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교육을 통한 지식 전파로 안전울타리를 만들겠다.” 군포시드림스타트센터가 지난 17일 지역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 성폭력 예방 교육,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했다. 아동들이 생활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각종 사고로 인해 꿈을 잃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지원 아동은 물론, 지역 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까지 포함, 약 50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드림안전울타리’라는 주제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안전체험교육은 군포경찰서와 군포시보건소 등의 협조를 받아 이뤄졌으며, 여기에서는 실종 아동 방지를 위한 지문등록도 진행됐다. 또 교통, 전기, 소방 분야 안전생활 방법과 먹거리 안전을 위한 어린이 눈높이 생활정보 교육, 성폭력 및 유괴 예방교육과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됐다. 황성숙 드림스타트 팀장은 “안전 교육은 생활 속 여러 위험에 더 취약한 아이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들의 꿈이 더 안전하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게 안전교육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광주시 도척면은 지난 16일 ‘제22회 도척면민의 날’ 행사를 도척그린공원에서 조억동 광주시장, 노철래 국회의원, 소미순 광주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도척면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척농협아카데미 수강생들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사물놀이 및 어르신장수체조 등을 선보였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시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 2부 체육대회는 단체줄넘기, 계주 등 4종의 경기로 진행됐으며, 도척면 선수들은 법정리 8개팀으로 나누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체육대회 종합우승은 도웅리팀, 종합준우승은 궁평리팀 그리고 종합3위는 진우리팀이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주민화합 노래자랑에서는 마을을 대표하는 16명의 참가자가 숨은 실력을 발휘해 멋진 노래솜씨를 뽐냈고, 이명남(상림1리)씨가 대상을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 남기숭 면장은 “도척면민의 날이 지역주민의 체력증진 및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고 애향심 고취하는 시간이 됐으며 더욱 살기 좋은 도척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경찰서는 18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꿈동’을 방문, 여름방학 동안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부부 자녀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 및 부모님께 손편지 액자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방학기간 중 함께 생활하는 지역아동센터 내 아이들을 대상으로 맞춤식 교통안전교육 실시 한 후에 부모님께 교통안전 당부를 위한 편지를 쓰고 직접 접어서 액자를 만드는 등 솜씨를 더했다. 실제 아이들은 부모님께 편지를 쓰고 접어서 액자를 만드는 것에 큰 흥미를 보였으며, 서로 칭찬해주는 소통의 장이 되기도 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도내 유치원 교사들이 한 곳에 모여 동화구연 실력을 겨뤘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7일 수원 빛누리유치원에서 ‘동화와 함께 떠나는 무지개빛 여행’이라는 주제로 ‘2015 유치원교사 동화발표 경기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유치원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교실 수업 방법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대회에는 ‘책을 좋아하는 곰 아저씨’ 등을 주제로 공·사립 유치원 교사 19명이 참가해 유아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채로운 인형극과 동화 구연 등을 선보였다. 심사위원은 “동화를 통해 경쟁이 아닌 꿈을 함께 나누는 공간으로 교사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오른발 왼발’을 발표한 연천 상리초등학교병설유치원 이종희 교사가 수상했다. 이에 따라 이종희 교사는 오는 9월4일 개최되는 전국 동화발표 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정재훈기자 jjh2@
양평경찰서가 최근 중앙선 전철과 자전거도로 개통으로 양평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면서 농·임산물 절도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이를 근절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대다수의 농민들이 1년간 피땀흘려 가꾼 농산물을 수확·판매한 돈으로 농기계 할부 및 영농자재 대금을 지불한다. 그러나 농·임산물 절도로 농민들의 피해가 심해지자 양평경찰서는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자율방범대와 합동 위력순찰을 강화하고, 관내 전철역 및 주요 도로에 있는 대형전광판과 현수막을 활용해 홍보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경찰서장은 “시골에 계시는 부모님을 생각한다면 농·임산물 절도는 절대 없을 것”이라며 “농심을 멍들게 하는 농·임산물 절취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모든 경찰력을 동원해서 반드시 근절시키겠다”고 밝혔다./양평=김영복기자 kyb@
의정부 신한대학교에서 지난 16일 개최된 ‘R-16 비보이 코리아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의정부 퓨전MC팀이 우승을 차지해 우리나라 대표팀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퓨전 MC팀은 지난해 우승팀인 갬블러즈 크루와 결승에서 맞붙은 드리프터즈 크루를 판정단의 압도적인 점수 차로 제치고 최종선발 되어 의정부시가 비보이 메카임을 입증했다. 전국에서 모인 비보이 27개팀 307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 최종 우승자들은 오는 9월12일 토요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R-16 세계대회 한국대표 출전 및 중국에서 열리는 ‘HUSTLE & FREEZE’ 세계대회 출전자격을 얻게 된다. 한편, 의정부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약을 맺어 2011년부터 R-16 비보이 코리아 한국대표 선발전을 주최해왔으며, 매주 토요일 오후 행복로에서 정기 비보이 거리 공연을 주최하는 등 젊은 도시 의정부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고양시는 고양생태공원 내 생태환경교육센터에서 환경부 지정 자연환경 해설사 간이양성과정 교육생 50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연환경해설사는 환경부가 생태·경관보전지역 및 습지보호지역 등 생태 우수지역을 찾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생태해설·교육·생태탐방 안내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운영해 온 자연환경안내원 제도를 보완·강화한 것이다. 이번에 시행하는 자연환경해설사 간이양성과정 교육은 자연환경안내원·숲 해설가 등 기존에 자연환경해설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 중 자연환경해설사가 되고 싶은 사람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오는 9월14일부터 11월16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며 생물자원의 이해 등 11과목을 총 35시간 교육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