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창립 42주년을 기념해 고객 지향적 관점으로 새롭게 만든 신상품 ‘언제든 적금’을 출시했다. 1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언제든 적금’은 매월 최대 30만 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1년 만기 자유적금으로 오는 12월 19일까지 선착순 20만좌 한도로 판매된다. '언제든 적금’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누구나 가입 할 수 있으며 기본이자율 연 4.2%에 우대이자율 최고 연 3.5%p를 더해 최고 연 7.7%의 이자율이 적용된다. 해당 상품이 창립 기념으로 출시되는 점을 감안해 최고 이자율을 창립기념일(7월 7일)에서 따온 7.7%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우대금리 연 3.5%p는 직전 1년간 신한은행 정기예·적금, 주택청약상품을 모두 보유하지 않은 고객에게 제공한다. 특히 ‘언제든 적금’은 중도해지 부분에 있어 고객지향적으로 만들어졌다. ‘언제든 적금’은 12개월 적금임에도 불구하고 1개월이 경과한 시점부터는 중도해지 하더라도 중도해지이자율이 아닌 가입일 당시 약정이자율로 이자율이 적용된다. 신한은행은 ‘언제든 적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행운이 7.7.7 터진다’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언제든 적금’을 신규 가입하고 ‘신한 SOL뱅크’를
IBK기업은행이 2024년 하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을 최종 선발해 이달부터 5개월간 창업 육성 프로그램 지원을 시작한다. 10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선발기업은 총 85개 사로 ▲건강·진단(22.1%), ▲지식서비스(22.1%), ▲정보‧통신(20.7%) 업종이 주를 이뤘다. 키즈 금융 핀테크 플랫폼 기업, AR 기반 수술용 내비게이션 개발 기업 등 기술력과 혁신성을 겸비한 기업들도 포함됐다. IBK창공은 최종 선발기업에 대한 전문가들의 사전 진단평가 후 기업별 상황에 맞는 밀착 멘토링 및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IBK금융그룹을 통한 투‧융자 금융지원은 물론 VC 투자 연계,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협업 및 판로개척 지원, 산·학·연 기술매칭 프로그램,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선발기업들에게 IBK창공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IBK금융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선발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체계화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경기도에서 지난달 취업자가 10만 3000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매·숙박·음식업과 서비스업에서 가장 많이 늘었다. 경인지방통계청이 10일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도 취업자는 782만 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10만 3000명) 1.3%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자 443만 8000명, 여자 338만 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0.3%, 2.7%로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도매·숙박·음식업에서 10만 8000명(7.5%) 급증하며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반면, 제조업은 6만 1000명(-4.2%), 건설업은 8000명(-1.3%)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가 5만 3000명(2.0%), 관리자·전문가가 3만 3000명(1.7%), 사무종사자가 1만 6000명(1.2%) 증가했지만, 서비스·판매종사자는 1만 3000명(-0.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자는 22만 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000명(2.6%) 증가했지만, 실업률은 2.8%로 전년 동월과 같았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2024 파리올림픽 결단식’에서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한 격려금을 전달했다. 10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지난 9일 결단식과 함께 열린 격려금 전달 행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정강선 올림픽 선수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이 격려금을 전달하며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했다. 이번 격려금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개최되는 2024 파리올림픽 출전을 위해 막바지 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하나금융은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올림픽에 참가하여 그동안의 피땀 흘린 노력이 최고의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세계 최고 선수들이 모이는 올림픽 무대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고의 성과를 거둬 한국 스포츠의 글로벌 경쟁력이 한 단계 도약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하나금융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현대건설이 ‘2024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 공모전을 통해 혁신 기술을 보유한 15개 기업을 선정했다. ‘2024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은 건설 산업 내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현대건설과 스타트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으로, 서울시 스타트업 육성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2022년부터 매년 공동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3월 28일부터 4월 19일까지의 접수기간동안 총 227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으며, 서류 및 대면 심사, PoC 사업계획 수립 등의 과정을 통해 스마트 건설기술 분야 6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1개, 스마트 안전 분야 1개, 미래주거 분야 5개, 현업 Needs 해결 1개, 스타팅 블록 1개 등 총 15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발됐다. 최종 선발된 각 분야별 스타트업들은 현대건설과 실증 사업협약 체결 후 10월 말까지 약 4개월간 현대건설 현업부서와 PoC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서비스에 대한 파일럿 개발, 현업 적용성 등의 검증을 진행한다. 현대건설은 PoC 결과가 우수한 스타트업에게 현업 확대 적용, 신기술 및 신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성남시 판교와 오산시 세교에서 공공임대주택 총 33가구를 선착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2009년에서 2010년에 입주한 10년 공공임대주택으로 분양전환이 되지 않고 남은 주택이다. 성남판교에서 공급되는 주택은 전용면적 101~115㎡로 산운마을 13단지에서 4가구, 원마을 12단지에서 2가구가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101㎡가 13억 원대, 115㎡가 14억 원대이다. 국내 거주 성년자이면 누구나 계약가능하다. 오산세교에서는 2단지 세마역에듀파크에서 전용면적 59㎡ 5호, 5단지 센트럴파크에서 전용면적 84㎡ 22호가 공급된다. 2단지 세마역에듀파크는 지하철 1호선 세마역 도보이용이 가능하며, 5단지 센트럴파크는 초‧중학교가 연접해 있다. 공급가격은 2단지가 2억 8000만 원에서 3억 원대, 5단지는 3억 2000만 원에서 3억 6000만 원대로 시세대비 약 3000만 원 가량 저렴하며 무주택세대구성원만 계약이 가능하다. LH 경기남부지역본부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동호를 지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LH청약플러스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장안수씨 별세, 장우경(교보생명 전무)씨 부친상 = 8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11일 오전 7시. ☎02-3410-6917
현대아이티 스마트보드가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훈련에 활용된다. 현대아이티는 지난 9일 개최한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 현대아이티 스마트보드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아이티 스마트보드 3.0’은 지난 2022년 충북 진천의 국가대표 레슬링 훈련장에서도 사용됐다. 대표적인 전자칠판으로 잘 알려진 현대아이티의 ‘스마트보드’는 녹화된 경기 영상을 함께보며 영상 위에 필기하는 오버레이 기능, 실시간 경기 녹화, 외부 디지털 기기와의 연결, 실시간 화상회의, 기본적인 전자칠판 기능까지 모두 갖췄다. 실시간 영상 시청을 통해 선수들의 기술과 전략을 함께 확인하고, 경기장에서 선수에게 경기포메이션을 코칭하거나 전략 시뮬레이션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즉시 선수들의 디지털 기기로 바로 전송해, 변경된 전략을 선수들이 훨씬 빠르게 습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조해상 대한레슬링협회장은 “현대아이티 스마트보드 3.0의 고급화된 전자칠판 기능이 실제로 스포츠 현장에서 세부적인 전략 시뮬레이션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총력을 다하고 있는 국가대표 레슬링팀에도 많은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현대아이티 관계자는 “심혈을
NH농협금융이 '제1차 농협금융 신사업추진협의회'를 열고 인구구조변화와 관련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10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제1차 농협금융 신사업추진협의회'는 지난 9일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주 및 9개 계열사의 신사업전략 담당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올해 농협금융은 미래성장부문 내 NH금융연구소(신사업전략단)를 통해 '인구구조변화·기후변화·기술발전 및 대응'이라는 3대 핵심 아젠다를 신사업 추진 방향으로 선정, 그룹의 미래성장과 지속경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검토 중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인구구조변화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외부업체를 초빙, '외국인 대상 금융서비스 개선' 및 '에듀테크와 금융의 결합 방안' 등 농협금융과의 신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를 실시했다. 조 부사장은 "인구구조변화는 금융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중대요소"라며 "인구구조변화에 따른 새로운 성장 기반을 갖추기 위해 농협금융의 현재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컬리는 ‘컬리빅세일 상반기 총결산’ 행사를 진행한 결과 고객에게 제공한 혜택이 50억 원에 이른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컬리빅세일 상반기 총결산’은 컬리의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컬리빅세일 중 하나다. 상반기 컬리 베스트 상품을 포함해 전 카테고리의 상품을 최대 85% 할인해 선보였다. 7일간 판매된 상품수만 700여만 개로, 1초에 12개씩 판매됐다. 가장 많이 찾은 카테고리는 간편식이었다. 마켓컬리 밀키트의 인기는 컬리에서만 판매하는 ‘컬리온리’와 자체 PB 상품 등을 통해 이미 검증된 바 있다. ‘광화문 미진’ 메밀국수, ‘사리원’ 소불고기 전골, ‘서촌 영화루’ 짜장면 등이 대표 상품으로 유명 맛집들의 대표 메뉴를 1만 원 내외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반찬과 과일·견과 카테고리도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배추김치, 포기김치, 열무김치 등 다양한 포장김치와 함께 제철 채소들로만 이뤄진 여름 모둠 쌈 세트도 강세였다. 1년 중 딱 한 달만 만날 수 있는 신비 복숭아는 한정 판매임에도 2만개 넘게 판매되며 연일 품절을 기록했다. 백화점 1층을 그대로 옮긴 뷰티 카테고리 역시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