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더샵 고객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강화하며 정보보안 신뢰도 높인다. 포스코이앤씨는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관리체계 인증인 ISMS-P 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SMS-P 인증은 사이버 침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 기업의 정보보호 체계와 고객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적합하게 운영되는지를 심사하는 제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공동 고시 기준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인증한다. ISMS-P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정책의 수립·운영·개선을 의미하는 관리체계 분야 ▲자산관리 및 보안시스템 등 기술적 보호조치 분야 ▲개인정보의 수집·이용·파기 등 개인정보 Life-Cycle 별 보호조치 분야 등 총 101개 항목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포스코이앤씨는 현재 정보보호 국제표준인 ISO27001(정보보안경영시스템)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더해 ISMS-P 인증을 추가로 획득하게 되면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갖출 수 있게 됐다. 포스코이앤씨는 매년 정기 및 수시로 사내외 모든 시스템을 모의해킹 함으로써 강도 높은 보안 점검을 하고 있다. 특히, 더샵의 고객정보를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의 맏딸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을 처지에 놓인 가운데, 금융당국이 통보 대상에 구 대표의 남편인 윤관 블루런벤처스 대표(CIO, 최고투자책임자)를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부는 구 대표가 벤처캐피탈 대표인 윤 대표를 통해 알게 된 미공개 투자 유치 정보를 이용해 상장사 주식에 투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10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2일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를 열어 구 대표와 윤 대표 부부를 함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에 통보하기로 의결했다. 검찰 통보는 금융당국이 해당 사안을 검찰에 알리는 조치로 검찰 고발과 달리 수사 착수 의무가 발생하지 않는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구 대표가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인 바이오업체 A사의 주식 3만 주를 취득하면서 발표되지 않은 투자 유치 정보를 활용했다고 보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안건을 금융위로 넘겼다. 구 대표가 남편을 통해 거액의 자금조달 정보를 미리 알고 해당 주식을 매수한 게 아니냐는 것. A사는 지난해 4월 블루런벤처스 산하 BRV캐피탈매니지먼트로부터 제3자 배정 유상증자 형식으로 500억…
한국토지주택공사(LH) 동탄사업본부가 화성동탄2 신도시의 주거 가치를 높일 주상복합용지 3필지를 공급한다. LH 동탄사업본부는 오는 11일 화성동탄 2지구 주상복합용지 3필지 공급 공고를 게시하고, 다음달 6일부터 입찰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아울러, 10월 말경에는 연립주택용지 1필지를 추가 공급 공고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상복합용지와 연립주택용지는 3년 6개월 무이자 조건으로, 계약 시 10%만 지불하고 3년 6개월 후 90%를 납부하면 된다. 특히, C29블록은 정부의 주택 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토지 매수자가 2025년 내 착공하면 미분양 발생 시 LH가 매입하는 매입 확약이 가능해 투자 안정성을 높였다. 주상복합 C10, C13블록은 건폐율 60% 용적률 150% 최고층수 7층이며, C29블록은 건폐율 60% 용적률 200% 최고층수는 20층 이다. 공동연립 B1블록은 건폐율 50% 용적률 90% 최고층수 4층 이하다. 주상복합용지 C10, C13, C29블록의 공급 예정 가격은 각각 약 317억 원, 314억 원, 174억 원이며, 연립주택용지 B1블록은 감정평가액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특화계획구역인 ‘신주거문화타운’에 위치하
KB국민카드가 후원하는 ‘제10회 봄(Seeing&Spring) 프로젝트’가 발달장애 청소년 작가 24인의 작품전시회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0일 국민카드에 따르면 ‘떠오르는 꿈’을 주제로 지난달 30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은’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 발달장애인 작가들은 자신의 그림 중 주요 작품 50여 점을 선보였다. ‘봄 프로젝트(Seeing&Spring)’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가능성을 보고(Seeing), 그들이 예술가로서 성장하길 바라는 희망을(Spring) 담아’라는 뜻을 담아 국민카드가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발달장애 청소년 미술교육 지원 사업이다. 이번 후원 대상은 장애 아동·청소년 전문 복지기관인 밀알복지재단과 미술관련 기관 등의 협조를 통해 올해 2월 16일까지 모집해 미술에 소질이 있는 9세~24세의 저소득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1차 포트폴리오 심사와 2차 드로잉 오디션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이들은 전시회를 개최하기까지 ▲회화 ▲디자인 ▲조소 ▲일러스트레이션 등 각 분야 전문 강사진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봄 프로젝트
KB국민은행이 온라인 플랫폼 ‘KB탄소관리시스템’ 신규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10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다음 달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KB탄소관리시스템’내 사업장 시설 정보 및 에너지 사용량을 등록한 기업고객 중 선착순 50개 회사에 스타벅스 상품권이 제공된다. ‘KB탄소관리시스템’은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 사용량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관리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국민은행 기업인터넷뱅킹 이용 고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업종별 배출시설 목록 자동생성부터 배출량 산정까지 원스톱 업무 프로세스를 제공하며, 금융권 최초로 한국전력 오픈 API 및 고지서 자동인식을 위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광학 문자인식 기술 ‘KB AI-OCR’을 적용해 에너지 데이터 수집을 자동화하는 등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면 고객은 기업의 내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감축목표 대비 실적 및 배출량 등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시스템 내 기능을 활용해 계열사, 자회사 및 협력사의 배출량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이벤트와 관련된 세부내용은 국민은행 기업인터넷뱅킹 홈페이지의 경영지원/ESG 메뉴에서 KB탄소
▲현유경 씨 별세, 송상은(KB증권 동부지역본부장·상무) 씨 부인상 = 9일 오후 10시,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33호실, 발인 12일 오전 8시 30분, 장지 용인평온의숲. ☎ 031-219-6654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금융 편의성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10일부터 '삼성월렛'에 '탭 이체(Tap to Transfer)' 기능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삼성월렛의 '탭 이체(Tap to Transfer)'기능은 갤럭시 스마트폰의 삼성월렛 사용자끼리 단말기 뒷면을 서로 맞대면 쉽고 빠른 계좌이체를 가능하게 해준다. 스마트폰에 탑재된 근거리 무선통신(Near Field Communication, NFC)을 기반으로 이체가 이뤄지며, 삼성월렛의 앱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기능이 지원될 예정이다. 삼성월렛 '탭 이체' 기능은 사용자의 금융 편의성을 높여준다. 계좌이체 시 수취인의 계좌번호를 물어보거나 일일이 입력하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시간과 노력을 단축할 수 있다. 착오 송금의 위험도 줄일 수 있다. 이체를 원하는 사용자는 ▲삼성월렛에 등록된 계좌에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이체 금액을 입력한 뒤 ▲수취인의 스마트폰과 맞댄 후 지문 인식 등 보안 인증을 거치면 송금이 완료된다. 탭 이체 과정에서 전송되는 수취인 계좌번호는 암호화돼 송금자에게 전달된다. 실제 송금하는 사용자의 삼성월렛 화면에는 수취인의 계좌번호 대신 휴
대우건설이 안산단원 1단계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본격화하며 탄소중립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8일 안산단원 1단계 연료전지 발전사업의 첫 삽을 뜨기 위해 프로젝트 금융조달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주관사인 대우건설을 비롯해 안산도시개발, 삼천리,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안산단원 1단계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 정책의 일환인 신사업이다. 약 1050억 원의 규모로 대우건설이 입지발굴부터 금융조달 및 운영까지 사업개발 전 단계를 주관한다. 또한 안산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이달 중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약 18개월간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를 화학적으로 반응시켜 전해질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원리로 한다. 전기 생산과정 중 온실가스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발전 사업이다. 지난 2019년 발표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2040년까지 발전용 연료전지 설비 8GW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 로드맵에 따라 안산단원 1단계 연료전지 사업은 2026년 준공 후 20년간 운영하며 연간 160
▲ 2024년 10워 10일 박재형 중부지방국세청장
영진약품의 아토피 치료제 ‘유토마외용액 2%’에 대한 품목 허가 과정에서 지난 2012년 제출된 시험성적서가 허위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경인식약청)이 5년 뒤인 2017년 실시한 특별약사감시에서도 같은 시험성적서가 허위로 판명되면서 식약처의 관리 감독 부실에 대한 비판이 거세다. 문제가 된 것은 영진약품이 제출한 시험성적서에 기재된 '기준 및 시험 방법'(이하 기시법)이다. 중성지방을 검사하는 방법에서 물에 녹여 시료를 준비한다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 포함돼 있었음에도 식약처는 이를 검토 없이 허가를 내준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영진약품은 ‘유토마외용액 2%’ 주성분의 트리글리세라이드(중성지방) 함량을 측정하기 위해 실제와는 다른 물질을 표준품으로 신고했다. 이 물질은 트리글리세라이드와 이름이 유사한 엉뚱한 성분(트리글리세라이드 리에전트 공급사 카타로그 번호 T2449, 효소단백질 성분)으로, 식약처는 이를 바탕으로 품목 허가를 발급한 것이다. 한 의약 전문가는 “중성지방 대신 중성지방 시약리에전트(T2449)로 중성지방의 함량을 측정한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는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