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추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시행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심사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과천시 추사박물관은 지난 2017년과 2019년에 이어 2022년 평가에서도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법률 시행 후 실시된 3번의 평가에서 모두 인증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립박물관 운영 내실화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공립박물관 등록 후 3년이 지난 박물관을 대상으로 ▲박물관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과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적 ▲공적 책임 등에 대해 평가한다. 과천시 추사박물관은 이번 평가에서 ‘자료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에서 97.5점,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에서 92.7점을 받는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시 추사박물관이 3회 연속 평가인증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꾸준한 특별전 개최, 활발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체계적인 유물관리 및 학술연구 등 박물관 활성화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번 A등급 획득으로 향후 자연재해 피해 발생 시 국고로 2% 피해복구비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폭염 피해 예방대책추진 ▲지진 방재 시행계획 수립 및 내진보강대책 추진 ▲재해구호계획 수립 및 재해구호물자 관리 ▲우기대비 재해취약시설 점검 및 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신계용 시장은 “앞으로도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재해 예방 대책을 더욱 면밀히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현재 건설중인 국도47호선 우회도로 방음터널 2개소에 불연성 자재로 교체할것을 사업시행자인 LH에 강력 촉구했다. 신 시장은 최근 발생한 제2경인 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고와 관련, 지난 4일 국도47호선 우회도로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방음터널의 화재 안정성 점검을 실시하고 사업시행자인 LH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국도47호선 우회도로는 과천시 갈현동(국도 47호선)에서 과천시 문원동(지방도 309호선)으로 연결되는 2.81km의 구간으로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사업시행자인 LH에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건설 중이며 해당 도로에는 연장 1km의 방음터널 2개소가 건설된다. 신계용 시장은 “해당 도로는 공동주택단지, 기업체 등이 다수 인접해 있다는 점에서 더욱더 화재에 대한 안전대책이 필요하다“면서 “방음터널 자재를 불연성 자재로 교체하고, 화재에 즉각적인 대처와 더불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사업시행자인 LH는 현재 방음시설 설치를 중지한 상태이며, 국토교통부 방음시설 화재 안전기준에 따라 자재 변경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 박주리 의원과 하영주 의원이 3일 경기도중부권9개시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의정활동 우수의원 공로패를 받았다. 박주리 의원은 과천시의 친환경적인 사업추진방안과 과천시 보육문제에 대해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과천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하영주 의원은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심도있는 본예산 심의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입법활동을 전개하는 등 시민복리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수상자 의원들은 “시민들을 위해 더 노력하라고 주신 상으로 생각한다”며 “더욱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가 2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과천시는 ‘2023 사회안전지수(Korea Security Index 2023)-살기 좋은 지역’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62.60점으로 1위를 차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사회안전지수는 케이스탯 공공사회정책연구소, 성신여자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센터등이 매년 경제활동과 생활안전, 건강보건, 주거환경 등 4개 차원의 지표를 토대로 산출하는 것으로 사회안전지수가 높을수록 살기 좋은 지역이라는 의미다. 과천시는 지난해에도 60.70점을 기록하며 사회안전지수 1위에 올라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과천시의 올해 사회안전지수는 1.90점 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천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도시 미관 및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불법 현수막 제로화사업’ 추진, 환경사업소 입지 문제 해결, 과천축제의 성공적 개최 등으로 시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생활 환경을 쾌적하게 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것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인 결과로 보고 있다. 이와관련 신계용 과천시장은 “그야말로 ‘살기 좋은 지역’이 과천의 도시브랜드가 됐다”면
국민의힘 과천의왕 선거구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된 최기식(53) 변호사가 2일 오전 과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조직위원장으로서 첫 공식일정에 돌입했다. 최 위원장은 “공정과 상식의 국정철학 가치를 공유하고, 정부와 함께 힘 있는 변화와 지역발전을 이끌 사람이 지역에 필요하다”며 “2024년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하여 과천과 의왕을 새롭게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과천에서 20여년을 거주한 최기식 조직위원장은 경남 밀양 출생으로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37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27기)에 합격했다. 군검찰관, 사단 법무참모로 군생활을 한 뒤, 서울중앙지검 검사, 대검 검찰연구관, 주독일한국대사관 법무협력관, 법무부 통일법무과장, 북한인권기록보존소장, 대구지검 1차장검사, 서울고등검찰청 송무부장을 끝으로 19년 간 검사생활을 마무리하고 2020년부터 법무법인 산지의 파트너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한편, 최 조직위원장은 3일에는 의왕시청에서 지역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소방서 제24대 서장으로 나성수(58·사진) 소방서장이 1일 취임했다. 나성수 신임 과천소방서장은 1991년 8월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해 그동안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청문감사담당, 용인소방서 현장대응단을 거쳐 2021년 7월부터 여주소방서장을 역임했다. 특히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상황팀장으로 6년여간 근무하며 소방의 발절에 이바지하였으며 이러한 경험을 살려 과천소방서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역량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성수 서장은 "과천시민과 함께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며 현장에 강한 대원들을 육성하는 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시립요양원 건립 계획이 오는 2024년 12 월말 완공 목표로 추진된다. 과천시는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과천시 시립요양원 건립을 내년 3월에 착공, 2024년 12 월말 완공할 계획으로 현재 설계를 완료하고 각종 행정절차를 추진 중에 있다고 28일 밝혔다. 과천시 중앙동 62-14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시립요양원은 총사업비 307억원을 투입, 지하1층에서 지상 5층규모의 연면적 약4928㎡, 140병상으로 건립된다. 지상1층은 업무시설과 면회실, 지상2층∼4층은 요양실, 지상5층은 식당과 치료를 위한 프로그램실을 설치하고, 치매환자의 공공형 보호체계 마련을 위한 치매전담실을 설치해 치매환자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맞춤케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노인 인구와 이에 따른 치매 인구를 돌볼 수 있는 시설을 적기에 건립함으로써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돌봄과 치료에 대한 공공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 우윤화 부의장과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2022년 한반도 미래비전 인재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 의정부문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기기자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한반도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정치·사회·문화·경제 발전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한 각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고 그 공로를 치하하고자 마련됐다. 우윤화 부의장은 다양한 복지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2022 한반도 미래비전 인재상’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또 한채훈 의원은 제9대 의왕시의회 초선 의원으로 불합리한 제도에 대하여는 제도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의왕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윤화 부의장은 “뜻깊은 상을 받게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한 걸음 더 발전하는 희망찬 과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채훈 의원은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어깨가 무겁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더 낮게 더 겸손하게 열심히 일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의장 김진웅)는 12월 21일 제27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12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예산 및 조례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황선희)를 열어 2022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했다. 또한 12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2023년 예산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하영주)를 열어 2023년도 본예산안과 동의안 등 안건을 심의하고 본회의에서 원안가결 42건, 수정가결 7건, 보류 1건으로 총 50건의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했다. 내년 본예산은 2022년 대비 685억원 감소된 총 4,580억원이 제출되었으며, 예산안 중 가자우물 이전복원, 자연문화체험공원 조성, 교통교육메타버스시스템 설치 등 5억원을 감액하여 최종 4,575억원으로 수정가결 했다. 의원발의 조례안인 ‘과천시 시민회관 운영 및 사용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우윤화 의원)과‘과천시 청각·언어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윤미현 의원)은 원안가결 됐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