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에 충실한 교정행정을 구현하고, 즐겁고 행복한 의정부교도소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아울러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교정행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습니다.” 지난 3일 취임식을 가진 제39대 최제영(사진) 신임 의정부교도소장의 취임일성이다. 제주교도소장, 법무부 교정본부 직업훈련과장, 여주교도소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친 최제영 소장은 교정본부 및 일선기관을 거치는 동안 조직의 화합과 역량을 극대화하고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교정의 미래를 제시하는 등 교정 전문가라는 정평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한국토지주택공사(LH)〉 ◇상임이사 ▲공공주택본부장 조성학 ▲국책사업본부장 송태호 ◇부서장 ▲공공주택사업처장 최정민 ▲행복주택사업처장 김인기 ▲주택기술처장 윤채규 ▲경기지역본부 동탄사업본부장 신승오 ▲〃 단지사업처장 김원태 ▲〃 수원안양권주거복지단장 신용문 ▲도시건축사업단장 주인돈
분당차병원 주원덕(사진) 교수팀은 국내 최초로 재발된 상피성 난소암 환자에 대한 치료요법을 식품의학품안전처로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상피성 난소암은 가장 치사율이 높은 여성암으로 난치병중의 하나로 조기 발견이 어려워 대부분 3기 이상의 진행성 암으로 진단되고 수술과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하더라도 대부분 재발하는 난치병 중의 하나다. 이번에 승인된 치료법은 항암화학요법과 면역세포치료제인 자가살해세포 병합요법으로서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으로 진행된 것이다. 면역세포치료제는 면역력을 증강시킬 뿐 아니라 항암화학요법으로 인한 합병증을 감소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자기 혈액에서 추출된 세포를 사용하기 때문에 면역 억제 치료가 필요 없어 부작용이 적고, 정맥주사로 간편하게 투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분당차병원 부인암센터 주원덕 교수는 “이번 임상시험은 항암화학요법과 자가살해세포 병합요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한 것으로 재발성 난소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연장 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상시험은 1단계에서 3명에 대해 면역세포치료제 투여 후 안전성 평가를 통해 2단계에서 추가 3명에 대해 진행하게 된다. 대상은 만…
가평군이 올해 상반기 동안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민원인의 정신적·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만족도를 높여온 민원처리 우수공무원 9명을 선정해 군수표창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9명은 법정처리 기간이 2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과 고충민원 등 300여종에 대해 건당 평균 7.71일의 처리기간을 단축해 민원만족도를 높여왔다.또 복합민원실무종합심의회를 거치지 않은 단순민원을 평균 10.99일 단축했으며, 복합·고충민원은 9.63일 줄여 민원인의 경제적·시간적 부담과 관련, 체감지수를 높여왔다. 이들에게는 지난 3일 수상한 군수표창과 전달받은 시상금 외에 산업시찰의 기회가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올 상반기 총 9천920여건의 유기한 민원에 대해 건당 5.5일 단축시켜 왔다”며 “하반기에는 처리기간 단축에 박차를 가해 양질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부천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황홍구)은 최근 2015년도 제2차 검정고시 시험(8월 5일)을 앞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학교 밖 청소년 23명과 그들의 정서 및 학습 멘토들이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험을 앞둔 청소년에게 시험 시간 조절을 위한 시계와 초콜릿, 펜을 선물로 주고 시험 전 긴장과 불안을 덜고자 또래들과 멘토들이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과 다과를 나누며 합격을 기원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황홍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소장은 격려사에서 “많이 가는 방향이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검정고시를 선택한 것이 후회되지 않도록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잘 감당할 수 있는 힘을 얻도록 꿈드림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응원의 날 행사에 참가한 김세미(19)양은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고, 서로 격려하면서 나 혼자만의 고민이 아니라는 생각에 안도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고진웅(20)군은 “앞으로도 꿈드림 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기대를 밝히기도 했다. 부천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
양평경찰서 전진선 서장이 지난달 27일부터 5일간 관내 11개 파출소를 찾아가 치안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치안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4일 양평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양평서 경찰관들은 휴가철·농번기 강·절도 범죄예방,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홍보 및 2015년 CCTV 설치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간담회에는 상습 정체구간에 대한 해소방안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개선, CCTV 확충, 경찰관 충원 등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 또한 제시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간담회를 진행하는 동안 편안한 분위기에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전진선 서장은 “주민들의 건의사항은 빠른 시일내 개선되도록 조치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 “안전한 양평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같이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오는 9월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2015 군포독서대전’에 20세 이상 군포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시민 독서골든벨’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는 시민들이 직접 축제에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골든벨에서 낼 문제를 2015 군포의 책인 ‘몸과 인문학’과 올해 군포의 책 후보였던 ‘꽃피는 고래’에서 선별함으로써 책 읽기를 장려하기 위함이다. ‘시민 독서골든벨’은 다음달 12일 군포시중앙공원에서 개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8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www.gunpo.go.kr)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 ☎031-390-0905 김국래 시 책읽는정책과장은 “골든벨 문제는 현장 상황에 따라 OX형, 선택형, 단답형 중에서 무작위로 출제될 예정”이라며 “모두가 책을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독서문화행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화성동부경찰서가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지난달 30일 오산시청 앞에서 오산시 가족보육과장, 오산시 유해환경 감시단(법사랑), 청소년 상담센터 관계자 등 총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성폭력 범죄예방과 가정폭력 범죄예방, 청소년 선도 및 학교폭력 예방, 불량식품 근절 등을 내용으로 하는 홍보물을 배부하고 가두행진을 진행했다. 화성동부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4대 사회악으로부터 안전한 우리동네, 더 나아가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합동캠페인과 순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주민들에게 공감받는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고양시 산하 고양문화재단은 오는 10월 9~11일 호수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고양호수예술축제’에 참가할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전통공예, 목공예, 종이공예 등 만들기형 체험활동부터 놀이형 체험까지 장르에 제한은 없다. 단, 기성품 판매나 값비싼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프로그램은 제한된다. 참가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면 축제 때 운영할 부스, 테이블, 의장 등 기본 시설과 온라인, 옥외, 인쇄 등 홍보를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오는 21일까지 고양호수예술축제 홈페이지(www.gylaf.kr) 또는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gy.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gyf@artgy.or.kr)로 제출하면 된다. 고양문화재단은 서류 심사를 거쳐 10개 안팎의 프로그램을 선정할 방침이다. 문의: ☎(031)960-9776 /고양=고중오기자 gjo@
광명시는 오는 15일 오후 5시부터 광명동굴 예술의 전당에서 광복70주년을 기념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광명통일염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시의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가 후원하는 행사로 ‘KTX광명역이 유라시아 대륙 철도의 출발역이 되는 그날을 위해’라는 주제로 약 90분동안 진행된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광복70주년 통일염원음악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통일을 염원하고 특히 KTX광명역이 유라시아 대륙철도의 출발역이 되어 통일한국의 심장 역할을 할 수 있는 뜻을 모았으면 하며 아울러 순국선열의 애국정신과 광복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 박해진 부의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광명시민 모두가 통일의 소중함을 느끼고 함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