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학계 선배님들께서 어렵게 만드신 방사선수술학회 책무를 성실히 추진하겠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학회 운영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김성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대한방사선수술학회장 취임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제15차 대한방사선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대한방사선수술학회장에 취임했으며, 임기는 2022년 3월까지이다. 김 교수는 “대한방사선수술학회는 구성원이 신경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의사와 의학물리학자로 이뤄진 다학회”라며 “지식을 교류하고 미진했던 연구부분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그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방사선수술 원리에 대해 말하며 “돋보기로 종이 태우는 장난을 해본 적 있는가”라고 질문했다. 학창 시절 해 본적이 있다고 답하자 김 교수는 “돋보기로 종이를 태우는 원리는 빛을 한 곳에 모으는 것”이라며 “종이 한 곳에 집중적으로 햇빛을 모으는 것처럼 방사선이 여러 방향에서 한 점을 향해 날아들어온다면 방사선 양이 엄청 많아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방사선수술이라는 이름만 들으면 수술법인가 싶겠지만 1951년 스웨덴의 신경외과 의사
WHO 모스크바 대표부가 5일(현지시각) 사람에서 동물로 이종 간 코로나19를 전파할 수 있다고 밝혔다. 리아노보스터 통신에 따르면 WHO 모스크바 사무소 멜리타 부이노비치는 대표는 “코로나19는 대부분 인간 대 인간으로 전염되지만 인간에서 동물로 전염된다는 증거도 있다”고 발표했다. 멜리타 대표는 “감염된 사람과 접촉한 밍크, 개, 고양이, 사자 등 일부 동물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면서 “코로나19가 다른 동물 종에 미치는 영향은 계속 연구 중에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다른 잠재적 중간숙주 동물을 찾아내 미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선 어떤 동물이 가장 바이러스에 민감한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 알렉산드르 긴츠부르크 소장은 지난달 29일 코로나19가 반려동물을 전염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광범위한 백신 접종을 통해 인간 사회에서 집단면역이 형성돼 가는 동안 코로나19가 변이하면서 반려동물과 가축 등으로 옮겨 대규모 감염을 유발하고, 일정 기간 뒤 바이러스가 다시 인간에게로 전파되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러시아 연방동물건강보호센터가 개발한
방탄소년단(BTS)이 소속된 하이브에 합류하게 된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대단한 팀과 협업하는 것, 그리고 글로벌 음악 시장으로 영역을 넓혀 나가는 것이 몹시 흥분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스틴 비버는 지난 5일 하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하이브와 이타카 홀딩스 경영진 및 주요 아티스트의 축하 메시지 영상에서 이 같이 밝혔다. 하이브는 비버와 아리아나 그란데, 제이 발빈 등을 매니지먼트하는 미국 종합 미디어기업 이타카 홀딩스를 인수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비버와 그란데 등 미국 팝스타들이 BTS와 한 식구가 된다. 비버는 "이 연합이 가져다줄 가능성이 기대된다", "우리는 모든 방면에서 지원받을 것이고, 한 팀으로서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함께 역사를 만들자"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저희가) 정말 좋아하고 즐겨듣는 아티스트 분들이 한 가족으로 함께하게 돼 너무 기쁘다"라며 "저희가 하는 일에 있어서 경계나 한계는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새로운 식구가 된 동료 아티스트분들과 좋은 영향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새로운 시도가 팬 여러분들께 색다른 경험과 감동, 즐
[ 경기신문 = 이성훈 기자 ] 문현숙 작가가 6일, 스포츠조선이 주최한 ‘2021년 상반기 혁신한국인&파워브랜드’ 문화예술(서양화)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 작가는 ‘관계와 표정, 소통이 어울린 따뜻함’ 을 담은 추상화를 추구한다. 작품은 마티에르와 꼴라쥬 기법에 미니멀과 단순함, 기하학적 표현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작업은 한 번에 완성되지 않은 특성상 보기와 달리 쉽지가 않다. 문 작가는 그림과 끊없이 대화하며 색감과 이미지, 형상을 떠올리는 방식을 이어간다. 오랜 시간을 두고 완성된 작품은 보는 이들의 느낌이 제 각각 다르다. 관람자들은 마치 ‘숨은 그림 찾기’ 하듯 작품 속에서 새로운 것들을 찾아간다. 작품을 스스로 해석하고 해답을 찾도록 함이 작가가 의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의 그림 자체로도 완성된 작품이지만 한정적인 프레임에서 탈피해 또 다른 그림을 연결한 독특한 이미지를 갖는다. 하나의 배경에 또 다른 배경으로 확장된 연결성에 있다. 작품 키워드는 '이메진(imagine)' 이다. 수년간 이어온 이 시리즈는 집들을 단순화시켜 연결하고 쌓은 모양의 작품들은 어린 시절 레고 집짓기 놀이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다. 작품 속 각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이 오는 15일까지 용인시 주민센터와 구청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사업 ‘테크니컬러너’ 접수를 진행한다. 용인문화재단의 ‘테크니컬러너’ 사업은 문화도시 용인의 문화예술 교육 및 행사 관련 시설을 무상으로 점검하고 운영자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재능기부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시설 점검 중 도서관 강당 천장의 누수를 발견해 누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었으며, 장비 관리 및 노하우를 운영자들에게 교육해 시설의 주기적인 관리를 도왔다. 올해는 용인시 주민센터 강당 및 시청각실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음향·조명·무대시설 점검, 시스템 진단을 통해 하반기 문화행사를 준비하는 기관에 도움을 전하고자 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무대시설 점검을 위한 무대예술전문인의 인원수를 조정해 운영하고, 오는 15일까지 공문을 통해 접수 받는다. 본격적인 사업은 이달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월~화요일 양일 간 진행되며, 공연장 일정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 미술은행이 7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지역 미술관 및 문화예술회관 4곳과 협력, 소장품 기획전을 개최한다. 올해 선보일 전시는 ▲안산 단원미술관 ‘위기의 시대-재구성된 보통’(4.7~5.23) ▲강릉아트센터 ‘자연으로부터’(7.7~8.4) ▲대구웃는얼굴아트센터 ‘우연적 시점’(9.15~10.13) ▲하동문화예술회관 ‘풍경’(10.20~12.1) 등이다. 가장 먼저 단원미술관에서 열리는 ‘위기의 시대-재구성된 보통’전은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일상 속 보통의 순간들을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성찰한다. 하인두의 ‘승화’(1977), 이배의 ‘Landscape’(2020)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강릉아트센터에서는 ‘자연으로부터’전을 통해 석철주의 ‘신몽유도원도 13-30’(2013), 이동엽의 ‘사이’(2002) 등 자연 경관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들이 소개된다. 이밖에 웃는얼굴아트센터의 ‘우연적 시점’은 정소연의 ‘Some Landscape 2’(2016), 이명호의 ‘Tree... #4’(2013) 등, 하동문화예술회관의 ‘풍경’은 김병종의 ‘생명의 노래-화홍산수’(2016), 김선두의 ‘느린 풍경-산
TV 드라마를 보면 사람들이 말다툼을 하거나 극적인 상황에서 충격을 받은 후 뒷목을 잡고 쓰러지는 장면이 가끔 나온다. 쓰러진 이유에 대해 설명이 나오지는 않지만, 대부분 심장마비나 뇌출혈 같은 심각한 질환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의외로 심각한 질환이 아닌 경우도 있다. 그 대표적인 질환이 ‘미주신경성 실신’이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실신의 가장 흔한 유형이다. 신체적, 정신적 긴장으로 인해 혈관이 확장되고 심장 박동이 느려지며 혈압이 낮아지는 현상이 갑자기 나타나는데, 뇌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해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게 된다. 갑작스런 충격이나 심각한 스트레스는 근육이 뭉치기 쉬운 경추(목)를 자극하는데,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뇌에 산소와 영양이 공급되지 않아 뒷목을 잡게 된다. 실신 전에 순간적으로 아찔한 느낌을 받는 경우도 흔하다. 어지럽고 속이 메스껍고, 피부가 창백해진다. 마치 터널 안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시야가 제한되고, 식은 땀을 흘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미주신경성 실신이 나타나는 원인은 자율신경계의 일시적인 장애이다. 신체적인 스트레스와 감정적 긴장은 혈압을 조절하는 자율신경 기능을 마비시키고, 맥박이 감소하면서 동시에…
[ 경기신문 = 이성훈 기자 ] 배우 박세미(진아림)가 화보에서 매혹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박세미는 최근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빨간 드레스 룩을 입은 모습으로 고혹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걸그룹 메인보컬 출신으로 중국에서도 활동을 한 박세미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최근 영화, 드라마, 모델 등의 활동을 하며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영화 '미나리'에 출연한 배우 윤여정이 4일(현지시간) 미국배우조합상(SAG)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윤여정은 이날 열린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미국배우조합이 주최하는 이 상의 수상자들은 할리우드에서 최고의 영예인 아카데미상까지 거머쥐는 경우가 많아 '미리 보는 오스카'로도 평가된다. 이에 따라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윤여정은 아카데미상까지 수상할 가능성을 한층 끌어올리게 됐다. 영화 '미나리'는 한국계 미국인 리 아이작 정(한국명 정이삭)이 감독한 작품으로, 미국 아칸소주의 농촌을 배경으로 미국 사회에 뿌리내리려는 한국인 이민자 가족이 마주치는 삶의 신산함을 담담하게 그렸다.
[ 경기신문 = 이성훈 기자 ] 지난 2일 세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하고 컴백한 가수 황치열이 팬들로부터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황치열의 팬들은 2~3일 양일 간 중국 상하이 최대 규모의 글로벌하버 트윈타워 3, 4층 내부 LED 전광판에 황치열 컴백 축하 광고를 진행했다. 글로벌하버 전광판은 내부 3~4층, 2개의 층으로 이뤄졌다. 3층에는 네가지 크기로, 4층에는 한가지 크기로 곡선을 이루면서 연결되어 있어 웅장하다. 팬들은 오는 7일까지 이번 전광판 광고에 이어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한 온라인 광고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황치열은 새 미니앨범 '비 마이 리즌'으로 약 2년 3개월 만에 전격 컴백을 했다. '비 마이 리즌'은 황치열에게 있어서 살아가는 '이유'가 무엇인지 되돌아보자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타이틀곡 '안녕이란'(Two Letters)은 첫 만남의 '안녕'부터 헤어짐의 '안녕'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냈다. 특히 '비 마이 리즌'은 지난 3일(한국시간 기준) 홍콩,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등의 국가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고, 타이틀곡 '안녕이란'은 공개 이후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최상위권 진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