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한국수자원공사) 경인 아라뱃길본부는 14일 한강하류 조류경보 발령 및 우기 대비 아라뱃길 수질관리대책 점검 및 현장 합동점검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현재 한강하구 등에 녹조가 발생하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아라뱃길은 한강하류의 조류경보 발령에 의해 한강수 유입을 차단함에 따라 아라뱃길내에서는 녹조의 원인인 남조류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날 윤보훈 K-water 경인 아라뱃길본부장은 “서울시를 비롯해 김포시, 한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 아라뱃길의 수질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water 경인 아라뱃길본부에서는 향후 한강하류의 녹조가 사라져서 조류경보가 해제되면 한강수를 아라뱃길로 다시 유입시킬 예정이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삼성전자는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지난 12일 ‘위시엔젤(Wish Angel)’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봉사활동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위시엔젤은 소원을 이루어주는 천사라는 의미로, 대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다. 이번에 선발된 199명의 위시엔젤(16기)들은 10월까지 총 70여명의 난치병 아이들의 소원을 이뤄준다. 위시엔젤들이 이러한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데 필요한 기금을 8억 원을 전액 후원할 예정이다. 9년째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삼성전자 DS부문의 사회봉사단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위시엔젤로 참여해 서울과 경기도를 중심으로 많은 아이들을 소원성취를 돕고 있으나 멀리 떨어진 곳의 아이들을 만나는데 어려움이 있어 아쉬웠다”며 “전국 방방곡곡에서 사랑을 전할 대학생 위시엔젤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위시엔젤 봉사단은 2007년 12월 1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721명의 대학생들이 600명의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고 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김덕현 전 연천군청 기획감사실장이 지난 9일 국가유공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김 전 기획감사실장은 연천군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동두천~연천간 전철사업을 추진해 경기북부지역 광역교통망을 확보하고,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확대해 주민편의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 전 기획감사실장은 1975년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이후 39년동안 연천군의 발전을 위해 공직에서 일해오다 지난 1월 퇴직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1958년 화성출생으로 경기대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도의회 공보담당관, 도대외협력담당관, 언론담당관, 동두천부시장, 수도권교통본부장, 오산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항상 긍정적인 자세로 직원과의 친밀도가 높고, 균형적 행정감각 및 동두천부시장 경력 등으로 경기북부를 이해할 수 있는 적임자다.
1957년 파주출생으로 공채 7급으로 공직에 들어와 자치행정국장, 남양주시 부시장, 인재개발원장 등을 지냈다. 지난 2013년 6월부터 인재개발원장으로 재직하면서 풍부한 행정경험과 능력을 발휘해 연정추진 및 대 의회 관계를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로 의회사무처장으로 승진됐다.
1968년생으로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장, 대통령실 등을 거쳤다. I-Bank 추진 등 경제정책 추진을 위해 금융위원회 전문가로서 일자리정책관에 영입됐다.
삼성나노시티(이하 삼성전자)는 지난 13일 용인시 기흥구의 아동복지시설 ‘하희의 집’을 방문해 시설내 화재안전을 점검하고, 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 체험과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의 소방·구조 업무를 맡고 있는 사내 방재센터 직원들의 재능 나눔을 통해 진행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안전관련 봉사활동 외에도 교육과 재능, 전공 등 3개 분야, 87개 전문 봉사팀이 구성되어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활발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용인=최영재기자 cyj@
광주시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센터장 이지영)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단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5월 일반시민 등 70여명으로 발대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단은 광주시 남부권역(오포, 초월, 곤지암, 도척)의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포읍 소재 유기농 분식점 김마리에서는 지난 6월부터 월 2회 50인분(23만원 상당)의 분식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제공해오고 있다. 또한 광주시와 인근지역의 회원 2천500여명을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 커뮤니티 카페 슈가맘스토리에서는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기밭솥(2대)과 밑반찬 지원, 프리마켓과 바자회 활동 등 다양한 후원을 하고 있으며, 오는 22일 남부센터와 협약 체결로 확고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1957년생으로 평택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의회운영전문위원, 예산담당관 등을 지냈다. 예산담당관 재직시절 ‘넥스트경기 창조 오디션’을 추진해 시·군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안사업에 예산을 집중함으로써 시책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했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연정예산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1957년생으로 경기대 토목공학 석사학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도시기획과장, 공공택지과장, 도시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화성 광역화장장 건립 협의를 통해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처리하는 등 물류 및 도시기획, 공공택지 등 도시정책 전반에 걸친 풍부한 행정경험과 업무능력이 탁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