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이달 5일부터 남양주시립박물관에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공동으로 기획한 특별전시 ‘생태통로: 생명의 길, 공존의 길’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인간의 개발로 단절되고 소멸된 야생동물 서식지에서 우리가 다시 함께 살아가기 위한 노력을 담고 있다. 남양주시립박물관 1층 로비와 실감영상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남양주’의 환경 이야기로 시작해, 인간과 야생동물의 공존을 다룬‘생태통로’로 연결된다. 전시 인트로에 해당하는 ‘남양주: 자연과 사람, 전통과 현대가 살아 숨쉬는 도시’파트는 ▲생태통로 ▲생태환경 보전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3개의 소주제로 구성됐다. 이어지는‘생태통로: 생명의 길, 공존의 길’은 ▲우리 곁에 살고 있는 야생동물 ▲조각난 서식지 ▲생태통로 ▲공존으로 나아가는 길이라는 4개의 소주제로 구성됐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4일까지 N⁺생활기술학교를 통해 진행한 ‘펫시터 전문가 과정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중장년 시민(1985~1955년생)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수강생의 비용 부담을 줄여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펫 헬스케어 및 용품, 반려동물 카페 등 관련 서비스 분야에서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구성됐다. 과정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평소에 반려동물 관련 일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과정을 통해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아울러 시는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경복대학교에서 ‘펫시터 전문가 과정 2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2기 과정 역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회적 인식 변화에 맞춰, 중장년층이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구성된다. 최진희 미래교육과장은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에 맞춰 중장년층이 자격과 역량을 쌓아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 모집 일정과 세부 내용은 남양주시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 홈
남양주시는 '정약용의 도시' 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제31회 남양주시민대상’ 후보자를 오는 8월 18일까지 추천받는다. ‘남양주시민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시의 대표 포상으로 ▲사회봉사 ▲문화예술 ▲산업경제 ▲보건환경 ▲교육 및 체육진흥 총 5개 부문에서 각 1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추천대상은 시의 발전과 위상 제고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 및 공직자로, 공고일 기준(2025. 7. 4.) 남양주시에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거나 관내 기관·직장에 3년 이상 재직하고 있어야 한다. 추천권자는 남양주시 소속 부서장, 읍·면·동장, 관내 유관기관장 및 사회단체장이며, 남양주시민 20명 이상의 연서로도 추천할 수 있다. 추천된 대상자는 공적 사실 확인과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오는 9월 30일 ‘제31회 남양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추천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남양주시청 행정지원과로 우편이나 방문 제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와 시청 행정지원과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한류 캠퍼스)가 오는 11일에 구리시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5 청소년 진로진학박람회에 3개 학과가 참여해 특화된 학과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북구권 대다수의 주요 대학들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를 포함해 25개 대학이 참여한다. 지난해 구리시 박람회에서는 특성화고 학과 체험 대학 입학 상담, 대학 전공 체험,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 총 40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특성화 고교들의 제과제빵체험, 드론 및 뷰티등 다양한 프로그램이참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는 고교·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체계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하며 진로 탐색과 체험 활동의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번 참여학과는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의 대표적인 연기예술과, 특수 분장, 모델연기과다. 특수분장과가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2개학과가 진로지도를 위한 컨설팅 상담을 하게 된다. 지난해 대경대는 남양주, 구리시에서 개최되는 박람회, 체험프로그램, 축제등 20여개 행사에 참여해 대경대의 특성화이미지와 학과를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린 바 있다. 이날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개최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3일‘7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혹서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남양주 노동안전지킴이와 시 관계자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건설산재지도과 ▲구리시 관계자 및 노동안전지킴이가 참여했다. 7월 노동안전의 날 주제는 ‘혹서기 안전수칙’으로, 이를 실효성있게 뒷받침하기 위해 체계적인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온열 질환 예방 교육에서 ‘물 ․ 그늘 ․ 휴식’을 강조하고 폭염 단계별 대응요령을 안내했으며 휴게실 점검 및 생수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안전교육 종료 후 시는 참가자에게 작업 중 안전 확보를 위한 팔토시와 모자를 지급했으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정보를 담은 산재예방 가이드북도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에 의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현장 근로자들이 개인 보호구 착용과 충분한 휴식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하길 바란다”며 “시는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4일 시를 방문한 춘천시 민원담당관 공무원들과 민원행정 강화를 위한 벤치마킹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진심소통팀 ▲바로처리팀 ▲현장기동팀 ▲민원콜센터팀 등 남양주시 시민시장담당관이 운영하는 민원 응대 체계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춘천시 민원담당관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남양주시 시민시장담당관, 담당 팀장, 실무자 등이 참석했으며, 춘천시 민원행정팀장과 실무자 3명이 함께 자리해 두 시의 시민 응대, 민원 처리 방식 등과 관련한 의견을 폭넓게 나눴다. 시는 ▲진심소통팀의 민원 유형별 소통 사례 ▲바로처리팀·현장기동팀의 현장중심 해결 방식 ▲민원콜센터팀의 효과적인 운영방안 등 민원처리 전반적인 부분을 사례 위주로 남양주시의 민원 응대 체계를 소개했다. 춘천시 민원행정팀장은“춘천시청 방문 민원인이 남양주시 바로처리 행정에 대해 비교하시는 분들이 있어 남양주시를 찾게 됐다”며 “시민밀착 행정의 최일선을 이해는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시민시장담당관은“이번 교류는 시스템 소개를 넘어 시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기반으로 한 민원 철학을 전달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타 지자체와의 실무 교류를 확대해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이 제9대 후반기 의장 취임 1년을 맞았다. 취임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남양주 곳곳과 시민들의 불편한 점이 없는지 살피고 시민의 행복과 남양주의 발전을 위해 꿋꿋하고 우직하게 일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시민과 소통하는 의회,시민과 함께 하는 의회, 시민 곁에서 시민을 이해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조 의장으로부터 그동안의 활동 등에 대해 들어 본다. -지난 1년을 뒤돌아 본다면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 정책 반영 위해 노력" 지난 1년 동안 ‘소통’과 ‘현장’을 중심에 두고, 동료 의원들과 함께 교통, 복지, 환경, 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특히,집행부와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이견이나 대립을 중재하고 조율하는 등 의장으로서 맡은 바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자부한다. - 의장으로서의 성과는? "한강법 폐지 위한 첫발 내디딘 것도 유의미한 성과" 74만 시민의 염원이었던 경기 공공의료원 유치는 기억에 남는 성과 중 하나였으며, 지난 50년 동안 수많은 중첩규제로 인해 경제활동과 재산권 행사 제한…
남양주시는 지난 2일부터‘다산역 데시앙 상업시설’(이하 다산역 데시앙)에 입점한 소상공인 점포도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다산역 데시앙은 지난해 5월 문을 연 민간 복합 상업시설로, 입점 점포들 다수가 소상공인임에도 법률상 ‘대규모 점포’로 분류돼 개별분양 형태로 입점한 상인들까지도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이 제한됐다. 이에 시는 다산역 데시앙 입점 상인들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인근 상권과의 형평성, 시민의 소비 불편 등을 고려해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건의해 왔다. 해당 안건은 지난달 말 열린 제3차 경기도 지역화폐심의위원회에 정식 상정됐으며, 다산역 데시앙 내 업종과 매출 기준을 충족하는 점포는 개별 심사를 통해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졌다. 이번 조치로 다산역 데시앙에 입점한 다수의 소상공인이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지역화폐 사용처가 확대됨에 따라 시민의 소비 편의가 향상되고, 침체된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시의 적극 행정이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시민 불편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 회복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며 “앞으로도 시
남양주시가 지난 2일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체납징수 강화와 성실납세 문화 조성을 위해 지방세 체납자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를 실시했다. 이번 가택수색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 기간 고액의 체납액 납부를 회피해온 체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상자의 총 지방세체납액은 약 1억 4000만 원에 달한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이번 가택수색으로 명품 가방 등 고가의 동산을 압류했으며, 체납액이 1억원 상당인 체납자에게 1천만원 징수 및 오는 8월 말까지 잔여 체납액 전액을 납부하겠다는 확약을 받았다. 또한 압류된 물품은 향후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 임석경 징수과장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택수색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통해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지난 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남양주시장기 체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체조를 통해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며, 지역 내 체육 공동체 간의 연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원주영 시의원, 장경 남양주시 체조협회장 등 관계자와 선수를 포함해 7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장애인부 ▲일반부 ▲시니어(60세 이상)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연령과 수준에 맞춘 창의적인 연기와 다채로운 음악, 화려한 안무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초등부 체조 부문에서는 어린 참가자들의 밝고 생동감 있는 연기가 이어져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과 박수를 자아냈다. 주광덕 시장은 “체조는 아름다움과 절제의 조화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운동”이라며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체육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경 남양주시체조협회 회장은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력은 남양주시 체조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체조가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굳건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