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 수원청소년문화센터가 학교연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2월 2일부터 19일까지 초등학교 2곳, 중·고등학교 2곳 등 총 4개의 학교연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등 프로그램으로는 인권 감수성의 체험형 교육인 ‘시끌벅적 인권놀이터’와 세계시민 리더십 교육인 ‘우리가 만드는 특별한 지구마을’이 운영된다. 중·고등 프로그램으로는 대학 학과별 진학에 대한 멘토의 성장스토리 강의가 진행되는 ‘대학생멘토가 들려주는 성장스토리’와 인문학 특강이 진행되는 ‘청소년, 인문학으로 꿈꾸다!’가 운영된다. 초등 프로그램은 4~6학년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1개 학교당 최대 4개 학급까지 신청할 수 있다. 중·고등 프로그램의 경우 전체 1~3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학교별 1회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대면 또는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 등을 이용해 운영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신청서 작성 후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 공문으로 접수를 하면 된다. 수원시 관내 학교는 모든 프로그램에 신청이 가능하나 최대한 다양한 학교에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신청 우대사항에 따라 지원
뮤지컬 전문가들의 수업을 집에서도 들을 수 있는 교육 콘텐츠가 만들어져 눈길을 끈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경기틴즈뮤지컬' 전문 강사진과 함께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 뮤지컬 교육 영상 콘텐츠를 제작,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경기틴즈뮤지컬'은 경기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뮤지컬 교육프로그램으로, 도내 공공 공연장을 활용한 쾌적한 교육환경과 현직 뮤지컬 예술감독, 뮤지컬배우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의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뮤지컬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경제적·지리적 제약 없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해왔다. 이번 온라인 교육콘텐츠는 '경기틴즈뮤지컬' 참여자뿐 아니라 전문교육을 받기 어려운 청소년 뮤지컬 동아리, 혼자 뮤지컬을 연습하는 청소년 등 뮤지컬을 꿈꾸고 사랑하는 모든 청소년들이 뮤지컬을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방구석 아카데미’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안팎의 청소년 예술교육이 중단된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각자의 집에서 영상을 보고 안무와 노래를 따라하며, 연습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뮤지컬 맘마미아의 ‘Dancing Queen’ 등 널리 사랑받는 뮤지컬 넘버의 노래와 안무를 전문 강사진에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이 운영하는 성남미디어센터가 미디어 분야의 전문성과 교육 경험을 갖춘 신규 강사 및 창의적인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2021 성남미디어센터 신규 강좌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이나 전문 강사, 해당 분야 비전공자로 교육 경험 3년 이상이거나 해당 분야 관련 경력 3년 이상 현업에 종사한 자 등 자격요건을 갖춘 강사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기존 미디어 기능 강좌 외에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 가능한 창의 융복합 교육프로그램 중심으로 모집하며, 학교연계 미디어교육으로 개설 가능한 신규 체험 프로그램과 2개의 미디어 장르 결합 프로그램을 통한 매개자 양성 과정도 제안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2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성남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받아 작성 후 온라인(snmedia@snart.or.kr)이나 성남미디어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프로그램은 미디어센터 강좌로 개설 예정이며, 해당 강사는 성남미디어센터 강사 인력풀에 등록해 운영한다. 성남미디어센터는 “이번 ‘신규 강좌 제안 공모’를 통해 능력 있는 강사 발굴
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이 겨울방학을 맞이해 오는 3월 7일까지 어린이 연희극 ‘연희는 방구왕’을 선보인다. ‘연희는 방구왕’은 신명나는 사물놀이, 탈춤, 사자춤 등 신나는 연주와 더불어 전통연희가 총출동해 다양한 볼거리와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관객참여형 공연이다. 1월 29일 막을 올린 이번 공연은 3월 7일까지 용인시 처인구의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 관람할 수 있다. 36개월 이상 관람가이며, 2월 12~14일 설 연휴기간과 3월 5일에는 공연이 없으므로 참고해야 한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올해부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이해 공연놀이터에서 진행되는 공연에 한해 경기도민에게 할인된 금액으로 공연을 제공한다. 또한 현재 수도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맞춰 ▲30% 정원 제한 ▲발열 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공조 및 자연 환기 ▲거리두기 객석제 ▲매 공연 뒤 공연장 소독 ▲마스크 착용 의무 등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안전한 공연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연희는 방구왕’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지난해, 경기문화재단이 주목할 만한 작가로 선정한 강건, 손광주 작가가 오는 2월 21일까지 스페이스 광교에서 개인전을 선보인다. 두 명의 작가는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의미를 각각 ‘타아상실’, ‘파이돈’이라는 전시로 소개한다. 아트스페이스광교와 수원시립미술관이 공동 주최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1월 29일 막을 올렸으며, 2월 21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강건, 손광주 작가를 주목할 만한 작가 4인으로 뽑은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각 예술가의 창작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경기예술창작지원사업 시각예술분야 개인전 부문’을 선정해 개인전 개최를 지원한다. 강건 작가는 ‘타아상실’을 통해 타인이 생각하는 나와 내가 바라보는 나의 간극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전시장의 입체 작품 10점과 평면 작품 7점은 또 다른 ‘나’와 진정한 ‘나’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작가의 자화상을 보여준다. 첫 번째 작품 ‘새인간’은 손목, 발목이 마치 묶여 있는 것처럼 보이고, 다섯 번째 작품 ‘덩어리’는 벽으로 도망치지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시장 한켠에 놓인 ‘아메바’는 한 작품이 마치 다른 작품인 듯 거리를 두고 있어 골몰히 생
화려한 조명 아래 무대와 전시장을 수놓는 배우, 작가들이 있다면 무대 뒤에는 이들을 빛내주기 위해 고생하는 조력자가 있다. 본보는 ‘백스테이지’라는 제목으로 묵묵히 일하는 무대 뒤 숨은 일꾼들을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기획을 마련했다. 무대와 전시장의 주인공이 아닌 무대 뒤 숨은 일꾼들의 진짜 이야기를 소개한다. <편집자주> “무대 위 누군가를 돋보이게 해줄 수 있는 무대감독 역할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송치규 수원SK아트리움 무대감독은 자신에게 있어 ‘무대’는 함부로 올라갈 수 없지만 그렇다고 경계할 수만은 없는 성스러운 곳이라고 소개했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중심이라는 그는 무대 위 누군가를 돋보이게 해주는 무대감독으로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2014년 3월, 수원SK아트리움 개관 때부터 함께한 송치규 감독은 대학시절 연극을 전공했다. 무대가 곧 삶이었던 그는 배우와 스태프 중 과연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던 끝에 무대감독을 꿈꾸게 됐다고 한다. 송 감독은 “연극을 전공했는데 배우와 스태프 중 내가 무슨 일을 잘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군대에 있을 때 우연찮게 보급병으로 근무하면서 물자정리를 했다. 보급
"최근 만화가 윤서인의 망언으로 많은 국민이 분노했는데, 이 만화는 그에 대한 민족문제연구소의 대답입니다." 최근 민족문제연구소(민문연) 부천지부에서 출간한 '한 시대 다른 삶'은 독립운동가의 삶을 조명한 그간 교육만화와 다른 점이 많다. 제목 그대로, 같은 일제강점기를 살았지만 친일과 항일이라는 정반대의 길을 걸어간 인물들의 삶을 나란히 놓고 대비시킨다. 31일 민문연에 따르면 '한 시대 다른 삶'은 지난해 경기도 문화예술 일제 잔재 청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권당 470쪽, 2권짜리 만화책으로 만들어졌다. 경기지역 초·중·고등학교 2천400곳에 보급됐으며 민문연 부천지부 누리집에서 웹툰으로 볼 수 있다. 신문과 잡지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시사만화가 10명이 항일·친일 인사 10쌍의 삶을 만화로 풀어냈다. 방학진 민문연 기획실장은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관련 만화와 웹툰이 많이 나왔지만 독립운동가에 대해서만 다루고 있다"며 "한 측면만 다루면 역사가 제대로 보이지 않고, 독립운동가와 친일파를 같이 보여줘야 그 시대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민 전국시사만화협회장은 결과물을 보여주고 싶은 인물로 최근 망언 논란이 불거진 시사만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한국 교회 신뢰도가 크게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 교계 여론조사기관인 목회데이터연구소가 낸 '코로나19 정부 방역 조치에 대한 일반 국민평가 조사' 결과를 보면 한국 교회를 '매우·약간 신뢰한다' 응답은 21%였다. 반면 '별로·전혀 신뢰하지 않는다'는 경우는 76%로 큰 격차를 보였다. 2020년 1월 교계 단체인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실시한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조사' 당시 같은 질의에서 한국 교회에 대한 '매우·약간 신뢰' 응답 비율은 32%였다. 1년 만에 11%가 하락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신뢰한다'는 응답을 개신교인과 비개신교인으로 나눠 보면 개신교인 중 신뢰한다는 비율은 70%였으나 비개신교인은 9%로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조사에서는 국민이 교회발 감염에 대해 과장되게 인식하는 것으로도 분석됐다. 연구소는 조사대상자에게 코로나19 확진자 중 교회발 감염 비율이 몇 %나 된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본 결과 전체 감염자의 44% 정도라고 응답했다. 지난 21일 질병관리청이 코로나19 확진자의 감염원에 대한 자료를 보면 교회발 확진자 비율은 전체 11%였다. 연구소 측은 조사결과를 담은 주간리포트에서 "실제
세계적인 디지털 문화 이론 전문가이자 비디오 작가인 레프 마노비치 뉴욕시립대학교 대학원 교수가 세상을 떠난 지 15년이 된 故(고) 백남준 비디오 작가를 흥미로운 아티스트라고 추억했다. 29일 오후 3시 백남준아트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백남준 추모 15주기 레프 마노비치와의 대담’이 생중계됐다. 이 자리에는 레프 마노비치 교수와 김성은 백남준아트센터 관장이 참여했다. 이날 대담은 2006년 세상을 떠난 백남준의 15주기 추모를 위해 백남준아트센터가 준비한 백남준의 삶과 예술을 동시대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였다. 레프 마노비치는 “코로나19가 잠잠해진다면 백남준아트센터를 방문해보시길 바란다. 현대 미술 역사에서 가장 많은 비전을 가지고 있었던 백남준을 기리는 훌륭한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1967년 당시 백남준이 스톡홀름의 한 잡지에 기고한 동료기술자와 예술가들에게 발송했던 편지 내용의 일부를 소개했다. 레프 마노비치는 “컴퓨터라는 단어를 언급한 것을 보면 아날로그 시대 아티스트였지만 컴퓨터의 잠재력을 이해하고 있었다. 1960년대에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로 음악과 스틸이미지를 사용했으나 비디오에서는 컴퓨터가 사용되지 않는 것
경기문화재단 ‘진심대면-한 사람을 위한 예술단’의 마지막 주인공은 배우 문소리와 감독 임순례 두 사람이었다. 문소리가 준비한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영화 상영회가 감동을 안겼다. 경기문화재단은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를 통해 ‘진심대면-한 사람을 위한 예술단’ 다섯 번째 이야기로 ‘문소리와 임순례’를 공개했다. 영상 속 문소리는 영화 홍보로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파주시에 위치한 카라 더봄센터를 찾았다. 카라의 대표인 임순례 감독에게 특별한 상영회를 선물하기 위해서였다. 임순례 감독은 “문소리 씨는 이 공간을 짓기 위한 추진위원회의 한 명으로 큰 도움을 줬고, 개에 대해 주로 상담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라고 소개했다. 문소리 역시 “바쁜 와중에 감독님께 ‘잠깐 저랑 쉬었다 가요’라는 의미를 담아 이 시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문소리는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가장 먼저 감독님께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자신이 준비한 에세이 영화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추억을 나눴고, 이 시간을 통해 새로운 추억을 기록했다. 임 감독은 “누군가와 진심을 나눈다는 게 어려운 일이지만 마음먹기 따라서는 쉽고 중요한 일이다”라며 “가족 또는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