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문화재단이 출범 기념 음악회로 이천시민들에게 신축년 새해 희망을 전한다. 이천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이천문화재단 출범 기념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재단 측은 코로나19로 힘든 이천시민들을 위로하고 새해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클래식의 선율과 다양한 장르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공간 다락과 수트리오, 아라연, 서희중창단, 김기태 블루스 밴드, 바리톤 이응광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 관람을 위해 이천문화재단, 이천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이천문화재단은 “지역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출범한 재단의 신년음악회 답게 이천시 지역의 예술가들과 세계적인 바리톤 이응광이 출연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천문화재단은 2021년 1월 출범했으며, 전형구 이사장은 앞서 “지역의 문화, 예술, 관광분야에서 체계적이고 발전적인 정책의 개발과 추진을 통해 시민들에게 행복한 삶과 힐링을 누릴 수 있는 문화적 공간을 제공해 줄 수 있도록 재단을 이끌고자 한다”는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앞으로 국립중앙박물관 세계문화관에서 동서교류의 대표적인 산물인 세계 도자기와 ‘무사’에 초점을 둔 일본 문화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요즘,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선보이기 위한 국립중앙박물관의 노력이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은 세계문화관에 세계도자실과 일본실을 마련함으로써 2019년 12월, 이집트실 개관으로 시작한 세계문화관 조성을 완료했다. 2005년 아시아관을 신설한 이후 2019년 세계문화관으로 개편했으며, 이집트실을 비롯해 중앙아시아실, 인도·동남아시아실, 중국실을 마련했다. 세계도자실은 동서교류의 대표적인 산물인 도자기를 주제로 동서문화가 교류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구성됐다. 도자기는 중국에서 처음 만들기 시작해 한반도와 일본, 동남아시아에 전해졌고 아라비아반도까지 수출됐다. 신안 앞바다에 침몰한 신안선은 14세기 일본으로 향하던 무역선으로 당시 교역 상황을 보여준다. 16세기 이후 포르투갈에 의해 해상 무역로가 개척되면서 동양과 서양의 교류 폭이 넓어졌다. 중국의 자기를 모방하던 유럽은 18세기 초 독일 마이센에서 자기를 만들게 된 이후 산업혁명을 거치며 자기를 대량 생산하는 시스템을 갖춰 세계 자
최병구 전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이 제5대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최병구 위원을 제5대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위원을 새롭게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 12명의 임기는 2024년 1월 24일까지 3년이며, 최 위원장을 제외하고는 비상임이다. 최병구 위원장은 앞서 문체부 종무실장, 콘텐츠정책관, 저작권산업과장 등을 역임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문선영 숙명여대 법학과 교수를 비롯해 박지영 대전지방검찰청 차장검사, 심재훈 법무법인 혜명 변호사, 이대희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문철기 법률사무소 여산 변호사, 오혜자 청주초롱이네도서관 관장, 우진영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이규호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은우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정지석 법무법인 남강 변호사 차미영 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부 교수이다. 이번 위원 위촉은 임기가 만료된 기존 위원들에 대한 후속 조치이다. 저작권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저작권 관련 다양한 이해관계를 균형 있게 반영할 수 있도록 학계, 법조계, 과학기술, 문화예술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위원들은 저작권 분쟁의 알선·조정, 저작권위탁관리업자의 수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주인으로부터 반려묘가 감염된 사례가 확인된 가운데 ‘혹시 내가 키우는 반려동물도?’ 라는 반려인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반려인과 함께 방역수칙을 지키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최근 국내에서 반려동물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사례가 나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해당 동물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남 진주 국제기도원에서 기르던 새끼 고양이로, 사례 역학조사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반려인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반려묘에 이어 반려견에서도 코로나19 확진 의심사례가 제기됐다. 지난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한 정세균 국무총리가 모두발언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이어 정 총리는 사람과 동물 간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평가해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주문했다.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던 지난해에도 반려동물 감염에 대한 불안은 컸으나 실제 확진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반려인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우리 강아지 방역수칙도 지키고 거리유지 시켜야하나요?”, “걱정돼서 산책도 못 시키겠다”, “길거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존폐 기로에 선 대중음악 공연장들이 정부에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촉구했다. 대중음악 중심 민간 공연장들의 연대체인 '한국공연장협회'는 25일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중음악 문화의 근간을 살리고자 정부에 실질적, 합리적인 지원 정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소규모 민간 대중음악 공연장 업계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여 있다며 "수시로 바뀌는 거리두기 조치에 의해 공연 진행을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변함없는 임대료 및 유지 비용 부담에 폐업이 진행되고 있는 현실"이라고 토로했다. 또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무대, 음향, 조명 스태프들 역시 실업과 생활고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고 호소했다. 협회에 따르면 대중음악 공연장은 관객이 일정 수 이상 보장되지 않으면 공연 자체가 불가능하고 기획·대관도 최소 2개월 전에 확정해야 하는 구조다. 이런 업종 특성상 공연장 내 거리두기 세부 지침은 사실상 실효성이 없다고 이들은 설명했다. 협회는 대중음악 공연장 업종에 대한 정부와 관계부처의 지원 대책이 거의 없거나 업종의 특수성을 무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정부의 공연예술업계 지원 방향이 '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휴평가위)의 지역성과 다양성 배제는 민주주의를 훼손할 우려가 크다.”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오정훈, 언론노조)이 25일 오전 11시30분 성남 네이버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휴평가위의 포털 뉴스서비스 제휴 심사 결과에서 지역언론사 등이 배제된 점에 대해 비판했다. 지난 22일 제휴평가위는 포털 뉴스서비스 제휴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네이버와 카카오 양 포털에 콘텐츠제휴사로 선정된 지역언론사는 단 한 곳도 없었다. 그나마 검색제휴사로 양 포털에 각각 1곳이 선정됐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언론노조는 지역 언론과 관련해 “별도의 평가 지표를 마련하여 시민들이 포털을 통해 더 쉽게 자기 지역의 뉴스를 접할 수 있게 만들라”며 “‘이용자 위치 기반 뉴스 서비스’를 일반화해서 지역민의 지역 뉴스에 대한 접근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명래 지역신문노동조합협의회 의장(경인일보지부장)은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은 생존권이 아닌 지역의 다양성”이라며 “2018년 네이버가 발족한 네이버뉴스 기사배열 공론화 포럼에서 지역 저널리즘 약화 등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노력하는 등 9가지 원칙을 세웠다. 하지만 네이버는 이후 어떻게 이
신라에 관한 이야기도 듣고,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된 역사적 유물들까지 볼 수 있는 온라인 행사가 열린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마련,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 연구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되는 '대담신라' 프로그램이 그것이다. 이종훈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과 조사현장 담당자들이 문화재와 역사 이야기를 풀어낸다. 주제는 신라를 지킨 호국사찰 '황룡사와 사천왕사'다. 두 사찰의 창건 및 발굴 이야기, 출토된 불교문화재 등 다양한 주제로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용은 ▲호국불교의 최전선 황룡사 ▲신들이 노닐던 숲 신유림(神遊林)에 세워진 사천왕사 ▲2020년 새로운 발견, 금동봉황장식열쇠 등으로 구성된다. 연구소 측은 "이번 행사는 온라인의 장점을 살려 실제로 보기 힘든 유물의 상세한 부분까지 확대 촬영한 영상을 볼 수 있게 해 흥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 국어원)이 ‘긱 워커’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초단기 노동자’를 선정했다. 긱 워커는 산업 현장의 필요에 따라 아주 짧은 기간 동안 임시로 계약을 맺고 일하는 노동자를 말한다. 특히 공유 경제가 확산되면서 늘어난 차량 공유 서비스 운전자, 배달원, 택배 기사 등 특정 회사나 조직에 소속되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1인 계약을 맺는 초단기 노동자들을 일컫는 말로, 계약 기간이 짧게는 몇 시간 또는 며칠 정도일 수도 있다.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을 진행 중인 문체부는 국어원과 외국어 새말 대체어 제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에서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긱 워커의 대체어로 초단기 노동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체부가 18일부터 20일까지 국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 결과, 80%가 긱 워커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또한 긱 워커를 ‘초단기 근로자’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89.6%가 적절하다는 의견을…
서도민요 퓨전국악밴드 '예결밴드'가 '2020 경기 방방콕콕, 예술방송국'(이하 방방콕콕 예술방송국) 유튜브 최다 조회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4월 방방콕콕 예술방송국의 첫 시작을 함께한 '예결밴드'는 2019년 제1회 KBS 국악신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실력파 국악밴드다. 이들은 이날 방송에서 '배치기', '연평도 난봉가', '군밤타령' 등 노동요, 민요를 구성진 가락으로 선보였다. 이날 방송분은 지난해 방방콕콕 예술방송국과 함께한 모든 예술인들 중 최다 조회수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예결밴드는 이번 방송 출연에 그치지 않고 경기아트센터 문화복지공연, 찾아가는 문화활동, 거리로 나온 예술, 시흥시 문화홍보대사 등 경기도에서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하며 팬들에게 우리 국악의 멋을 선사했다. '예결밴드'의 메인 보컬 '예결'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방방콕콕 예술방송국으로 경기도민들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서 뜻깊은 공연이었다"라면서 "2021년에도 함께했으면 좋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지난해 다양한 활약을 펼친 예결밴드는 올해에도 여러 활동을 통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들은 '방방곡곡 문화공감', '신나는 예술여행' 등을 통해 전국의…
수원시 화성사업소(소장 김현광)가 '화령전' 보물지정 1주년을 기념, 문화재로서의 특별한 가치를 알리기 위한 도서를 내놓았다. 각 분야 전문가 7명이 모여 만든 이 책의 제목은 '합리적인 의례공간, 수원 화령전'으로, 총 500부가 발간됐다. 25일 화성사업소에 따르면 수원 화령전 운한각·복도각·이안청 3동은 지난해 8월 29일 보물 제2035호로 승격 지정됐다. 화령전은 정조 어진(御眞), 즉 초상화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영전(影殿)이다. 조선시대에는 많은 영전이 있었지만 대부분 사라져 현재 본래의 기능과 형태가 온전하게 남아 있는 곳은 태조어진을 모시는 전주 경기전과 정조어진을 모시는 수원 화령전 뿐이다. 또 경기전의 경우 어진을 모시는 건물인 정전과 이안청이 분리돼 있는 반면 화령전은 정전과 이안청이 복도각으로 연결돼 있는 ‘ㄷ’자형 구조로, 실용적이면서도 합리적인 공간구성이 특징이다. 특히 제향을 지내기 위해 지은 건축물답게 격식이 높고 기품이 있으며, 최고급 기량을 가진 궁궐목수가 만들어 정교하고 튼튼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책은 ▲화령전의 건축특징과 문화재적 가치(김동욱, 경기대학교 명예교수) ▲화령전, 정조의 어진이 머문 공간(윤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