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이 14일 3층 대회의실에서 30여 명의 포천시청 출입기자들과 기자회견을 갖고 시정 주요현안과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기자회견은 기자회견문 낭독, 질의 응답,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자회견문에서 백 시장은 민선8기의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 시민중심 열린도시 ▲ 품격있는 인문도시 ▲ 바른성장 미래도시 ▲ 균형발전 자족도시의 네 가지 큰 비전을 제시하였다. 그러면서 “시민의 불편요소를 최우선으로 처리해야 한다. 가장 시급한 불편요소인 주차공간 문제 해결과 빠른 인허가 처리를 위해 전담부서 신설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역점사업으로는 ▲ 광역교통망 확충 ▲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 인재 유입 환경 조성 등을 예로 들었다. 마지막으로 “정치적인 색을 고려하지 않고 오직 시민을 위해서 시정을 운영하겠다. 우리 1000여 공직자와 함께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으로 보답해 드리겠다”고 회견문을 마쳤다. 기자들의 질문은 크게 3가지 질문이 나왔다. ▲ 전철 민락 직결 취소와 그 사과 여부, 고속도로 연장 등 교통문제 ▲ 6군단 부지 문제 ▲ 인사 문제 등이었다. 백 시장은 1호 공약이었던 '전철 민락 직
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13일 국민의힘 소속 경기도의원인 김성남 의원과 윤충식 의원을 초청하여 소방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 2022년 상반기 주요 업무 성과 ▲ 하반기 추진사항 계획 ▲ 장비시연회 참관 등 소방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성남 의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화재예방 및 진압 등 포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윤충식 의원은 “소방 업무는 시민의 생명과 직접적으로 맞닿는 부분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더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창근 서장은 “이번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주신 도의원 두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안전 및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 내촌중학교(교장 신선우)는 지난 7~8일 양일간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교육부와 중앙농어촌교육지원센터에서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2022 제1차 농어촌 학교 포럼’에서 '내촌중학교만의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발표했다. ‘농어촌 학교 포럼’은 시도교육청 등 현장 관계자와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농어촌 학교의 교육 여건 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정책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2022년 제1차 포럼은 인구 감소 시대 농산어촌 교육정책 방향 모색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내촌중학교는 포럼 2일 차에 ‘초·중 연계로 지역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내촌 비단너울 교육공동체’란 주제로 김재혁 교무기획부장이 사례를 발표하였으며 인근 초등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의 운영에 대해 발표했다. 포천 내촌중학교는 지난 교육부 주관 ‘2021년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20년부터 내촌 지역의 교육력 함양과 내촌 혁신교육지구의 확장을 위해 내촌초등학교와 함께 공동교육과정인 ‘비단너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내촌중학교 신선우 교장은 “우리 학교가 코로나의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국방부는 지난 11일 영중면 주민자치센터 다목적실에서 영평사격장 군소음보상을 위한 지역주민의 의견수렴 및 측정 안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영평사격장 인근 지역인 영중면, 창수면, 영북면 주민대표와 국방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의 소음영향도 조사계획, 측정지점 선정 및 분석 등 기본설명과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 군소음 보상은 각각의 군 사격장 및 비행장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소음측정 실시 후 국방부에서 소음대책지역을 지정·고시해 보상금을 지급한다. 영평사격장의 경우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소음측정을 실시하지 못해 올해 하반기 중 소음측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향후 영평사격장과 관련된 소음피해 보상은 지역주민 의견수렴과 2회 소음측정 후 2024년 상반기 신청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군소음보상법 시행 이후 소음측정 미 실시로 인한 기간(2020년 11월 27일~2023년 12월 31일)의 보상금은 소급 지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숙)은 13일부터 17일까지 2022 포천 고교학점제 온라인 진로 박람회를 개최한다.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가 대상이며, 4차 산업혁명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이 시기에 포천교육지원청은 온라인 기반 박람회를 통해 고교학점제와 고교학점제 연계 진로 진학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명사특강 및 고교학점제 이해 특강,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된 51개의 진로직업 멘토링, 진학 및 학과 멘토링, 6대 핵심역량 검사 등을 통해 고교학점제가 무엇인지, 고교학점제에 기반한 자기 주도적 진로학업 설계에 관한 다양한 진로탐색과 직업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포천 관내 고등학교 소개 플랫폼을 구성하여 학생, 학부모들이 보다 쉽게 우리 지역 고등학교의 고교학점제 기반 교육과정과 교육활동에 대해 알 수 있게 하였다. 포천교육지원청과 관내 중․고등학교는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관내 전체 중․고등학교가 학생 및 학부모 대상 홍보뿐만 아니라 학기말 학교자율과정 등을 활용하여 고교학점제 온라인 진로 박람회에 참여하여 학교교육과정 내에서 학생들이 고교학점제에 기반한 자기 주도적 진로학업 역량을 함양시키는 데 적극 힘쓰고…
백영현 포천시장이 지난 11일 소흘읍 ‘우정아파트 주차공간 확보방안 현장설명회’를 통해 현장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날 현장설명회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 김성남 경기도의원, 주민대표, 관련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해 현장을 살펴보고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대안을 논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수년간 지역주민들이 고통 받아왔음을 알고 있기에 바로 이곳으로 달려왔다. 현장을 봐야 시민의 불편함이 눈에 보이고 시급함을 알 수 있다. 시민생활과 밀접한 사안인 만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추경예산을 확보해서라도 정비하고 조치하겠다. 앞으로도 항상 현장을 뛰며 시민과 호흡하고 소통해 시민 불편 사항을 최우선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 시장은 취임식 전 0시에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 집중호우 상황을 점검해 시민의 안전을 우선하는 일정으로 공식업무를 시작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구절초 상인회(회장 백승조)는 지난 11일 지역사회에 소외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상인회 회원들이 삼계탕 200인분을 직접 조리 해 대접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직접 전달했다. 백승조 회장은 “이웃을 위한 좋은 일에 팔 걷고 동참해 주신 상인회 여러분께 감사하다.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해주셔서 감사하다. 상인회 여러분들의 사랑이 가득 담은 삼계탕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데 큰 힘이 되었으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구절초상인회는 지난해 11월에 결성되어 현재 34명의 회원이 있는 상인회로, 포천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는 포스코건설(대표이사 한성희)과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포스코 더샵갤러리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본 업무 협약은 산림 자원의 가치를 공공주택 현장에 담아 실내외 녹지공간을 확장하여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두 기관이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국립수목원과 포스코건설은 ▲산림생물자원 정보와 유용식물자원 고부가 품종 개발을 함께하고 ▲지속가능한 기업 경영을 위한 건설산업 조경과 상품 개발, 상용화에 노력하며 ▲정원 조성, 조경 시공 전문인재 양성 등 연구 활동을 공유하는 등, 국가의 산림사업과 기업의 건설사업이 공동 발전하기 위해 서로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업무 협약을 기념하여 자생식물 이용한 미디어 아트와 조명 예술 요소를 결합한 정원 전시회를 오늘 11일부터 12일간 포스코 더샵갤러리에서 열어 실내정원문화의 새로운 유형을 제시하고, 앞으로의 협력 성과를 가늠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국립수목원 최영태 원장은 “양 기관이 실내외 정원문화 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형태로 협력하여 탄소중립 전략을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국립수목원은 지속
포천시새마을부녀회는 12일 오전 군내면에 위치한 새마을회관 앞마당에서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이경묵 포천시새마을 회장, 이정순 포천시 새마을부녀회장, 최춘식 국회의원을 대신해 한광식 사무국장이 참석하였고, 14개 읍면동의 부녀회장들이 함께 했다. 이정순 부녀회장은 "삼계탕 포장팩 700개를 읍면당 50개씩 어르신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1년여간 부녀회에서 모은 약 500 여만원을 지출했다. 직접 조리해서 드리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나 현재 새마을회관이 조리를 위한 물공급 등이 원활치 않아 부득이 구입해서 봉사를 하게 됐다. 금년에 처음으로 하는 삼계탕 봉사이니 앞으로는 더 정성이 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이경묵 새마을 회장은 "부녀회장님들이 지난 1년간 여러가지 바자회 등을 통해 기금을 모으신 과정을 다 알고 있다. 여러분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칭찬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 자리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와 부녀회가 지역을 위해 소리없이 봉사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새마을회를 지원하는 조례를 가진 지자체가 경기도에 몇 있는데 우리 시에는 아직 없다. 여러분이 방역과 굳은 일들에 봉사할 때 더욱…
포천시는 지난 8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포천 인흥군 묘역 및 신도비 경기도기념물 지정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학술 심포지엄은 백영현 포천시장, 박경식 한백문화재연구원 이사장, 신희권 서울시립대 교수 및 관련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이경주 전주이씨인흥군파종회장 및 종중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인흥군과 낭선군의 생애와 예술’ 등 총 다섯 가지의 주제를 중심으로 17세기 서예가·금석학자로만 알려져 왔던 낭선군이 아버지인 인흥군의 묘역과 신도비를 조성했다는 사실과 함께 그의 학술적·예술적 세계관을 새롭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낭선군은 아버지에 대한 효심으로 인흥군 묘역과 주변의 석물 등을 설치했으며, 생전에 자신의 묘소에 쓸 묘표, 망주석, 향로석, 고석 등을 건립했다. 자신이 평생 작업한 내용을 ‘백년록(百年錄)’, ‘잡저록(雜著錄)’에 저술하는 등 이번 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그의 뛰어난 능력을 재조명했다. 또한 심포지엄을 통해 한글비석의 명칭과 한자음독 오류를 정정했다. 묘산비에 새겨진 한글은 17세기 유일한 한글 금석문으로 한글 및 서예사적 가치가 뛰어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 심포지엄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