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대학교·코비·한국명품수선업협회·연합뉴스tv가 명품수선전문가 창업 교육과정 1기를 모집한다. 9일 동서울대학교에 따르면 다음 달 8일 개강하는 명품수선 전문가과정은 총 12주간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이론과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교육기간 중 3~4주는 명품수선 전문회사 코비에서 현장 실습이 이뤄진다. 강의내용은 명품산업 현황, 명품의 종류, 가죽 종류, 미싱, 염색, 수선, 리폼 등이다. 수료자 전원에게 동서울대 총장 명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협회장 명의 명품수선전문가 인증서도 주어진다. 명품 수선 관련 기초 지식이 없거나, 미싱 등 수선에 대한 소질이 없어도 누구나 3개월 과정을 이수하면 기본적인 지갑 수선, 가방(백) 수선 등을 쉽게 할 수 있게 된다. 과정 수료 후 집에서 재택근무로 창업이 가능하고, 시내에 매장을 오픈해 명품수선업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매장을 운영하면서 중고 명품을 고객으로부터 저가에 매입해 수선, 리폼, 염색 등, 수선 과정을 거친 후 비싼 가격에 되팔 수도 있다. 지원 자격은 명품수선 전문가가 되고자 하거나, 명품수선 관련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인, 경단녀, 재택근무 가능자로서 연령대는 20대
국민연금공단 북수원지사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기초연금 신청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 이번 홍보는 가족과 이웃 간의 정이 돈독해지는 명절을 맞아,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북수원지사는 추석 한 달 동안 지역 주요 장소에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시설 등에 안내문을 비치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노인복지관 등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기초연금 제도를 설명하고 간단한 상담을 제공하며, 리플릿을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올해 5월 기준 약 664만 명의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현재 단독 가구는 소득인정액 213만 원 이하, 부부 가구는 340만 8000원 이하일 경우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어르신들이 기초연금 신청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우편이나 모바일을 통해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고 있으며, 수급희망 이력관리를 신청한 어르신들에게는 향후 기준 변경 시 추가 안내를 제공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로 우리금융이 홍역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우리투자증권에서도 관련 대출이 실행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신장식(비례) 조국혁신당 의원이 우리투자증권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1월 손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법인에 3억 원 상당의 대출이 실행됐다. 부동산 매입자금으로 금리는 연 6.5% 였다. 해당 대출은 금감원 발표한 이후 우리투자증권이 자체 조사를 통해 확인한 것으로 대출은 2022년 2월 말 전액 상환된 상태다. 우리투자증권은 우리금융지주와 자체 검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관련 대출이 1건 있었지만 대출 실행과 원금 상환 과정에 있어서 불법이나 부당한 내용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해당 대출이 손 전 회장의 친인척과 관련된 것임에도 원금 상환이 이뤄졌다는 이유로 금융당국에 보고되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했다. 신 의원은 "회장의 친인척이라는 이유로 대출 실행 자체가 문제가 될 수는 없다"며 "금융당국의 검사과정에서 대출 상환이 완료됐더라도 대출 실행 절차상 문제가 없었는지 철저히 검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의 불법 대출이 비단 우리금융지주만의 문제가 아
세종대학교 취업지원처의 육효구 부장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세종대는 육 부장이 지난 5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청년일자리사회 공헌 부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일자리 창출 실적과 일자리 개선 실적에 기여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육 부장은 2017년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을 사업을 시작으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재학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 사업 등 재학생 및 지역청년들의 취업지원과 정부고용정책에 대한 홍보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전국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협의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세종대는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 대학으로, 우수한 재학생과 졸업생 및 지역청년들에게 다양한 양질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과 지역 청년들이 더 쉽게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우리 사회의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NH농협은행이 첫 거래 및 주거래 기업고객에 여신 한도와 금리를 우대하는 'NH더퍼스트기업대출'을 출시했다. 8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해당 상품의 대출대상은 최근 결산재무제표에 대한 외부회계감사를 필한 NICS 4B등급 이상인 기업이다. 신규거래 및 주거래기업에는 최대 2.5%포인트(p)의 우대금리가 제공되며, 대출한도는 신용등급에 따라 담보인정비율을 최대 20%까지 추가 상향된다. 자금의 용도는 운전자금·시설자금 모두 가능하다. 또한 기업의 안전한 자금관리를 돕는 하나로브랜치 ERP 시스템의 구축료(타행 대환 20억 원 초과 기업) 및 사용료가 면제된다. 최영식 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다양한 기업고객의 니즈에 따라 신규 및 주거래기업이 금리 우대 및 한도를 우대받을 수 있는 NH더퍼스트기업대출 상품을 출시했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기업고객 전용 상품들을 출시하여 기업금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신한카드가 영화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올 가을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를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부산국제영화제 한정판 제휴카드(이하 신한 부산국제영화제 신용/체크카드)를 단독 출시했다. 8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신한 부산국제영화제 제휴카드는 영화제가 진행되는 다음달 11일까지 선착순 3000매(신용 1000매, 체크 2000매) 한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소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해당 카드는 신한카드의 대표 상품 ‘신한카드 Point Plan(포인트 플랜)’, ‘신한카드 Point Plan(포인트 플랜) 체크’를 기반으로 했다. 신용카드는 영화제 팬들에게 잘 알려진 심볼인 부산국제영화제 로고를 배치해 모던한 느낌을 강조했고, 체크카드는 ‘지금 상영 중(Now Playing)’을 의미하는 옛날 극장 간판 디자인을 활용했다. 신한카드는 제휴카드 출시를 기념해 기간 한정으로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10월 11일까지 부산국제영화제 영화표 예매 시 신용 20%, 체크 10%를 할인해 주며, 같은 기간 내 부산국제영화제 굿즈샵 방문 시 제휴카드를 제시하면 5%를 할인…
지난 6~7일 게임의 중심지 판교에서 열린 게임 문화 축제 GXG2024(Game culture X Generation 2024)가 막을 내렸다. GXG2024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이 주관을 맡았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물관리위원회, 성남시청소년재단, 넥슨코리아, 엔씨소프트, 슈퍼셀, 레드프린팅 앤 프레스, 스튜디오메타케이, 이모션웨이브, 판교 테크원이 후원사로 나서 축제의 규모를 키웠다. 개막식이 열렸던 지난 6일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 의원들이 행사장을 찾아 개최를 축하했다. 또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회장,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 이장주 게임문화재단 이사 및 여러 게임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성남시는 게임 산업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뻗어나갈 GXG2024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GXG2024의 행사 취지는 게임을 종합문화예술로 바라보고 게임을 활용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이다. 이에 걸맞게 GXG2024는 게임 문화 전시, 게임 음악 콘서트 및 경연대회, 참여형 프로그램(체험) 등 다채로운 게임 콘텐츠
최근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경영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그린워싱(Greenwashing)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지만, 국내 기업들의 인식과 대응 수준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 기업 100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그린워싱 기준에 대해 ‘잘 모른다’고 답한 기업이 4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워싱은 친환경적인 경영 활동을 하는 것처럼 허위 또는 과장 광고를 하는 행위를 말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그린워싱 적발 건수는 2021년 272건에서 2022년 4940건으로 18배 이상 증가했다. 문제는 기업들의 대응 체계가 더욱 미흡하다는 점이다. 그린워싱 대응을 위한 전담부서나 인력을 두고 있지 않다고 응답한 기업은 61%였으며, 그린워싱 방지를 위한 내부 시스템이나 절차를 구축하지 못했다는 기업도 48%에 달했다. 기업들은 그린워싱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한 이유로 ‘전담부서 부재’(31.3%), ‘경영진의 인식 부족’(25.0%), ‘내부 전문인력 부족’(22.9%), ‘비용 및 자원 제한’(20.8%) 등을 꼽았다. 이와 관련해 향후 대응 조치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별도 대응 계획 없다’(41.0%)는…
고금리 특별판매(이하 특판) 수신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매진 행렬을 이어가자 은행들이 판매 한도를 늘리고 있다. 시장금리 하락세로 기존 상품의 금리 매력이 떨어진 데다 기준금리 하락까지 점쳐지고 있는 만큼 당분간 막차 수요를 등에 업은 특판 상품의 인기는 이어질 전망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4일 급여 전용 상품 '달달 하나 통장'의 판매한도(30만 좌)가 소진되면서 20만 좌 추가 판매를 결정했다. 해당 상품은 파킹통장이지만, 급여이체 시 최대 연 3% 금리를 적용하고 매달 5000원 상당의 생활쿠폰을 제공하며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하나은행은 하나카드와 협업해 연계상품인 '달달 하나 체크카드'도 출시했다. 직장인의 주요 소비처인 편의점·배달앱·커피전문점·간편결제 등에서 최대 10%(3만 원까지)를 하나머니로 적립해 주는 등 생활 밀착영역의 맞춤형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연내 협업 신용카드도 출시될 예정이다. 고금리 적금 특판상품 또한 완판으로 인해 추가판매에 나서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언제든 적금'이 두 차례나 완판되면서 당초 20만 좌였던 판매 한도를 50만 좌로 확대했다. 매월 30만 원까지만 입금
▲손정효(향년 77세)씨 별세, 손현진(토스뱅크 커뮤니케이션팀 매니저)씨 부친상 = 7일 오후 9시, 경북 김천의료원 장례식장 301호, 발인 10일 오전 6시. ☎ 054-429-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