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지난 23일 가을마당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닷새간의 일정을 마쳤다. 3년간의 공백을 깨고 대면 축제로 돌아온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는 변함없는 인기와 대한민국 쌀 문화의 중심지로써 그 명성을 과시했다. 시 관계자는 “수 만 여명의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의 방문으로 문전성시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14개의 테마 마당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볼거리, 이천 쌀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가 남녀노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다채로운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큰 이목을 끌었다. 주요 행사인 무지개 가래떡 만들기는 첫날부터 많은 인파로 꼬마기차 운행이 잠시 중단됐고, 이천명이천원가마솥밥 행사에는 이천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하는 등, 돌아온 대면 축제의 추억과 재미를 생생히 되살렸다는 평가다. 아울러 다랭이논은 자연스러운 논두렁길 조성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축제장 내부를 잇는 국화와 낙엽은 가을의 정취를 더했다. 특히 붉은 저녁노을 등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매력들이 축제를 즐기고 돌아가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김경희 시장은 “축제에 성원해주신 시민분들과 전국 모든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
여주시 여주박물관은 11월 4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 30분에 여마관 3층 강의실에서 ‘문자, 언어의 경계를 넘다’를 주제로 시민 인문학 강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한자와 알파벳, 한글 등 문자의 역사와 문화를 통해 세계문자학사에서 한글의 우수함을 살펴보기 위해 중앙대·한국외대 HK+'접경인문학연구단'과 공동으로 기획했다. 강의는 ▶갑골문에 보이는 상나라 사람들의 생활문화 : 임신과 출산 ▶죽간백서에 보이는 고대인의 생활문화 : 주술을 통한 질병치료 ▶에우로파와 카드모스 : 알파벳의 기원과 전파 ▶아담의 언어와 근대적 언어발달 이론 ▶한글을 빛낸 19인의 이야기 ▶헐버트(1889)의 한글 평가, 세계문자학사를 다시 써야 하는 이유 등 6주간의 강의와 1회의 답사로 진행된다. 답사는 인류 최초의 문자를 사용한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전시하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과 문자 중에서 유일하게 창제자·창제연도·창제원리를 알 수 있는 훈민정음과 한글문화를 전시하고 있는 국립한글박물관을 관람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여주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거나, 전화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전체 7회 중에 5회 이상 수강한 사람에게는 접경
용인특례시의회는 25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6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용인시의회 의원 의정활동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도자문화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도로관리심의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도시공사 다른 법인 출자 동의안 등 조례안 12건, 동의안 5건, 의견제시 1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 19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또 운영위원회는 용인시의회 의원 의정활동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용인시 통·리·반 설치 및 통장·이장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용인도시공사 다른 법인 출자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용인시 도자문화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4건, 용인시 보훈회관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용인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3건, 용인시 노동복지회관 운영관리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2건을 원안 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용인시 도로관리심의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건
광주시의회는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7일간의 일정으로 마무리 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제2차 정례회 대비 2022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채택하고, 각 상임위를 거쳐 상정된 1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회기엔 수해복구사업 등 현안과 직결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원안가결을 시작으로,광주시 주민투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 및 「광주도시관리공사 자본금 출자 동의안」등 9건을 원안가결하고,「광주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1건 수정가결,「광주시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1건은 심사보류 하는 등, 심도 있는 심사와 검토를 통한 의결이 이루어졌다. 주임록 의장은 집행부를 향해 “이번 추경안에서는 지난 8월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위하여 각 부서의 관련 예산이 증액 편성된 만큼 신속한 예산 집행과 사업추진을 당부드린다.” 면서 “임시회 기간 동안 열과 성을 다해 주신 동료 의원과, 적극 협조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탁현수, 이하 ‘한난’)는 지역난방 사용자시설의 주요 설비인 차압유량조절밸브(PDCV)에 대한 수리 및 교체 비용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한난은 지역난방 사용자시설의 노후 설비 개선을 통한 국가 에너지 이용 효율 제고 및 지역난방 품질향상을 위해 지난 2018년 처음 시범사업 형태로 시작한 이후 지속 추진해 왔다. 차압유량조절밸브는 지역난방 사용자측 배관계통의 공급유량을 일정한 범위로 유지시키는 장비로서 지역난방 서비스의 안정적 사용 및 품질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업의 지원 대상은 한난과 열수급계약을 체결한 사용자 중 2021년 10월부터 2022년 9월까지 고장수리·신규교체를 완료한 사용자이며, 지원 범위는 고장수리 최대 40만 원, 신규교체 최대 200만 원을 현금으로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서류 구비 후 우리공사 관할 지사 고객기술과로 신청 가능하며, 지원내용 및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난 홈페이지 고객행복마당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난 관계자는 “한난은 국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국가 에너지 이용 효율 향상과 고품질의 지역난방 열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광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8월 22일부터 이달 26일까지 2개월에 걸쳐 센터 내 등록 어린이급식소 20개소를 대상으로 비대면 특화사업 ‘찾아가는 건강올림픽’을 실시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영·유아의 신체활동을 통한 대근육 발달 및 창의력, 상상력 등의 인지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영양·위생 교구를 센터가 직접 개발하고 지원해 3일간 자체적으로 건강올림픽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프로그램 구성은 ▲손 씻기 터널 릴레이 ▲튼튼이 건강 역도 ▲컬러푸드 고리 던지기 ▲바닷 속 쓰레기 분리수거 ▲쓱싹쓱싹 판 뒤집기 ▲겉과 속 우리는 하나 ▲컬러푸드 컬링 등 7종의 교구와 올림픽을 위한 환경조성(현수막, 만국기, 풍선 등) 및 응원 도구, 간식 등을 함께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설 관계자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과 교구 지원으로 아이들이 식품에 대한 지식을 재미있게 배웠다”며 “체험식 활동을 통해 신체적으로 균형 있는 성장 발달에도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341개소 어린이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단체급식 순회방문지도, 올바른 식생활 교육,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으로 체계적이고 철저한 위생관리 및 영양 관
광주시 초월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활기를 더하고자 가을맞이 야외 수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야외 수업은 초월읍 도평리 인근에서 줌바댄스 프로그램 수강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첫 야외 수업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함에 따라 수강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서용 주민자치위원장은 “가을을 맞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활기를 더하고자 이번 야외 수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의 특색있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구정서 읍장은 “코로나19로 제약이 많았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가을바람과 함께 활기가 더해지는 것 같아 기쁘다”며 “초월읍에서도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와 주민자치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하남시는 KOTRA와 업무협약을 맺고 하남시 소재 기업의 투자유치 확대 및 수출기업의 무역을 지원하는 등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한류문화영상단지인 미사섬‘K-스타월드’와 캠프콜번, 위례골프장 등의 주요 개발사업을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KOTRA가 산업·기업·투자유치를 위한 정책·정보 공유와 함께 하남시 기업이 해외진출을 하는데 적극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하남시 내 글로벌 기업 및 투자자 유치와 더불어 해외 마케팅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강화해 하남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글로벌화를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시는 2023년 관련 예산을 전년 대비 2배로 확대하여 편성하는 등 KOTRA와 협력을 통한 동남아 국가에 대한 지속적인 시장 개척 등 신규 시장 개척을 통해 하남시 관내 기업의 수출과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하남시는 지난 9월 27일 투자유치단을 발족한 데 이어 이번 KOTRA와 업무협약을 통해 경제활성화를 위한 전문 지원체계를 갖추는 등 자족도시 건설을 통해 하남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염곡동
성남FC가 2022년도 하반기 유소년 공개 테스트를 통해 유소년 인재 선발에 나선다. 25일 성남FC에 따르면 모집 분야는 U12, U10으로 현 2011년생(초등학교 5학년)부터 2013년생(초등학교 3학년)이다. 접수는 오는 28일 오후 3시까지며, 이후 접수 건은 무효처리 된다. 테스트는 오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탄천변B구장과 상대원 유소년 구장에서 진행된다. 테스트는 총 2회에 걸쳐 이뤄진다. 1차 평가로 선수의 기본기를 점검하고 합격한 선수를 대상으로 2차 평가에 나선다. 2차 평가는 선수의 기술 평가와 자체 연습경기를 통해 진행되고 추가 테스트가 필요한 경우 3차까지 진행한다. 공개 테스트 시간은 신청자에 한해 문자로 개별 공지되며, 최종 합격자는 성남FC U12에 합류해 주니어리그 및 연맹과 협회가 주관하는 대회에 참가한다. 성남FC U12 조동희 감독은 “성남FC 유소년팀의 장점은 구단의 올바른 철학과 전문 지도자들의 체계적인 교육이다. 선수의 실력 증진뿐 아니라 더 좋은 선수로 거듭나고 더 잘 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많은 축구 유망주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성남FC는 매 시즌 우수 선수 선발을 위해 참가자
성남시는 중원어린이도서관(금광동 소재)에서 우주과학 특강과 천체 관측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우주과학 특강은 오는 29일 오후 2시 도서관 3층 꿈나무극장(207석)에서 초교 4학년 이상 20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미국 항공우주국(나사·NASA)의 태양계 시스템 홍보대사인 폴 윤 미국 엘카미노 칼리지 수학과 교수가 ‘NASA의 달과 화성 탐사’를 주제로 강의 진행한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50년 전 처음으로 사람을 달에 보낸 아폴로 프로젝트 ▲현재 우리나라의 달 탐사 궤도선 ‘다누리호’와 NASA와의 협력관계 ▲앞으로 달과 화성 탐사 계획인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관해 이야기한다. 달, 화성 탐사가 과학기술 발전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알아본다. 천체 관측 행사는 오는 11월 4일 오후 7시~9시 도서관 3층 우주 체험관에서 가족 단위 시민 120명(30가족)을 대상으로 총 6차례 열린다. 차례당 20명(5가족)씩 입장해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행성, 별 등을 관측한다. 이 외에 야광 별자리판 만들기(총 30가족·120명), 별자리 타투 스티커 붙이기(최대 200명 선착순), 천체 사진전, 보름달 포토존을 운영한다. 우주과학 특강과 천체 관측 행사